리눅스는 과연 데스크탑 os로 성공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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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는 과연 데스크탑 os로 성공할 것인가?

궁금하네요.
많은 리눅스 관련 기사를 보면 윈도우를 추격하기 시작했다너니.
데스크탑 시장으로의 진입을 했다너니 하던데
과연 리눅스가 데스크탑 시장에 먹힐 까요?

저같은 경우 웹서버와 ftp 서버용으로 사용하다가
요새는 데스크탑으로만 사용하고 있지만
너무 불편해서 윈도우xp와 멀티 부팅으로 사용합니다.

리눅스는 데스크탑 시장에서 얼마나 성장할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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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u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Quote:
상업적으로 성공해야 할 이유도 없고, 자유를 찾는 자에게 자유를 주기 위한 소프트웨어인데, 그걸 왜 윈도보다 나쁘니 소리 들어가면서 오픈소스에는 전혀 관심없이 떠먹여달라는사람에게 먹여주어야 하는거죠?

리눅스 데스크탑만이 자유소프트웨어는 아니죠. 오히려, 윈도위에서 돌아가는 '자유소프트웨어'도 많고, 서버쪽에서의 역할이 훨씬 기여도가 클 수도 있을것인데, 데스크탑으로서의 리눅스는 결국 윈도를 상대로 하겠다는 것을 전제로 이 글이 시작되었다는 것이지요.(아닌가요? 글올린분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한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노력을 들여도 효과가 많이 보이는 분야부터 접근하는 것이 좋다는 뜻으로 말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국 '쓰기 싫으면 쓰고 싶은 사람만 쓰면된다'라고 결론내는 듯이 보이는군요.

윈도가 데스크탑을 장악한후 서버로 영역을 넓혀가는 추세로 지금 상당히 기세 등등한데, 마찬가지로 본다면 리눅스는 데스크탑으로 바로가기 보다는 서버쪽에서 현재의 기세를 더 넓혀서 아래로 내려오는 것이 더 효과적이지 않나 해서 하는 말이죠.

리눅스의 데스크탑의 가능성이 미심쩍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반리눅스 주의로 보이나보죠?

리눅스 커널은 리눅스 커널 나름대로 발전과 개발 모델이 있고 GNOME Desktop 환경이나 다른 오픈소스 Desktop 환경도 비슷하지요. MyCluster님 생각에는 잘 하는 것 또는 잘 되는 것 한가지만 하자는 것 같은데... 오픈소스 공동체는 그런 방법으로 돌아가지 않는 다는 것을 잘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리눅스 주의라기 보다는 잘 못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리눅스 커널은 리눅스 커널 나름대로 발전과 개발 모델이 있고 GNOME Desktop 환경이나 다른 오픈소스 Desktop 환경도 비슷하지요. MyCluster님 생각에는 잘 하는 것 또는 잘 되는 것 한가지만 하자는 것 같은데... 오픈소스 공동체는 그런 방법으로 돌아가지 않는 다는 것을 잘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리눅스 주의라기 보다는 잘 못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일단 '리눅스데스크탑'이 지향하는 목적부터 어느정도 명확하게 정의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군요. 논란이 명확한 방향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이, '리눅스데스크탑'을 보는 관점이 다 다르기 때문이죠. 누구는 '윈도대체'로 보고 누구는 '새로운 데스크탑'으로 보고... 누구는 '초보자모델'로 누구는 '개발자모델'로 보고...
관점이 다르니 대처방안이 다 다르고 생각하는 것이 다 다를 수 밖에 없다고 보이는군요.

보는 관점에 어떠신지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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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sDH8988L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Quote:
리눅스 커널은 리눅스 커널 나름대로 발전과 개발 모델이 있고 GNOME Desktop 환경이나 다른 오픈소스 Desktop 환경도 비슷하지요. MyCluster님 생각에는 잘 하는 것 또는 잘 되는 것 한가지만 하자는 것 같은데... 오픈소스 공동체는 그런 방법으로 돌아가지 않는 다는 것을 잘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리눅스 주의라기 보다는 잘 못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일단 '리눅스데스크탑'이 지향하는 목적부터 어느정도 명확하게 정의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군요. 논란이 명확한 방향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이, '리눅스데스크탑'을 보는 관점이 다 다르기 때문이죠. 누구는 '윈도대체'로 보고 누구는 '새로운 데스크탑'으로 보고... 누구는 '초보자모델'로 누구는 '개발자모델'로 보고...
관점이 다르니 대처방안이 다 다르고 생각하는 것이 다 다를 수 밖에 없다고 보이는군요.

보는 관점에 어떠신지요? 다들?

좋은 의견이라고 봅니다...

저는 이 글타래를 처음 봤을 때, LINUX Desktop이 타 Desktop과 비교하여 어느 정도의 시장성을

가지고 있을까에 대해서 생각해보자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Desktop으로서의 성공/실패를 논하기 위해선느 다른 Desktop과의 비교가 불가피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런 이유로 제 글에 가장 많은 Market Share를 보이는 Windows를 많이 이야기한 것이구요...

그리고 한 가지의 암묵적인 가정으로 둔 것은 'LINUX 역시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Desktop으로서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였습니다...

그런데, '왜 Linux가 Desktop으로서 일반일들에게 어필할 수 있어야 합니까???' 같은 물음을 받으면 좀 당황스럽네요...

만일, 위에서 이야기한 암묵적인 가정이 틀린 것이라면, 이 글타래가 제시하는 LINUX의 Desktop으로서의 성공/실패는

아무 이야기할 것이 없는 주제가 될 것이고... 만일, 이 글타래가 위의 가정을 바탕으로 시작했다면, 저와 같이 다른

Desktop과 비교를 하는 것이 좀 이상한가요???

offree의 이미지

저는 일반 사용자의 입장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일반사용자를 대변한다는 것은 아니니 오해가 없길 바랍니다.

먼저 리눅스가 데스크탑OS로의 성공의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Quote:

1. 애플 맥OS 정도의 사용자(단순히 수가아닌..) 를 확보하면 성공했다고 할 수 있을 까요?
2. 아니면 윈도우의 점유율을 넘어야지 성공하는 것인지요?

2의 경우라면 데스크탑의 기능,디자인의 우월성 과는 상관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의 경우라면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충분히 성공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현재 윈도가 아닌 다른 OS 는 매니아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상황에서 맥OS 나 리눅스는 충분히 성공한 상태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이 토론에서는 일반인의 관점을 같이 생각하는 듯 합니다. 그렇다면, 일반인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일반인이 처음 사용하게 되는 것은 어떤 상황일까요?

Quote:

1. 주의에서 많이 쓰는것.
2. 컴퓨터 살때 깔아주니까.
3. 내가 쓸 프로그램(게임,업무용.등등)을 쓸수 있는 것
4. 그외 등등..

여러가지 경우가 있겠지만, 사실 데스크탑의 우월성과는 멀다고 생각이 됩니다.
기껐해야 첫인상정도..

일반인인데 맥OS도 쓰지 않느냐 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맥 같은 경우 특화된 분야(출판,인쇄등..)에는
그런것 같습니다.
그러나, 게임을 하고자 하는 사용자에게는 이거 이쁘네 정도의 말만 듣게 될 것입니다.
(맥은 잘 몰라서.. 잘못된 부분은 지적바랍니다.. ^^)

이렇듯 그들에게는 디자인이니.. 데스크탑의 우열 등은 상관이 없습니다. 맥이든 윈도든 리눅스든 그들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다 이쁩니다. (뭐! 처음보는 것들이니까요..)

그럼, 조금 컴퓨터를 다룰 줄 아는 사용자로 올라가 볼까요?
그들은 대부분 많이 사용해서 익숙해진 OS에 이미 중독(?) 되어 있습니다.
이때에는 다른OS로 전향하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 노력을 넘어서 바꾸기에는 그 우열이라는 것이 미미합니다.
맥이 뛰어나다고 하지만, 윈도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이쁘기는 하지만, 불편하다고 할지 모릅니다.
맥쓰던 사람은 윈도가 구리다고 할지도 모르구요.

또 다른 관점인데 같은 윈도인 윈98과 윈2000이상 을 생각해 보면 예전 98에 익숙한 사람에게 윈2000 쓰라고 한다면 쉽게 바꿀까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귀찮아서, 다시깔기 싫어서, 윈2000은 바이러스가 많아서.. 등등..
아무튼 OS 를 바꾼다는 것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제 주의에도 이런저런 이유로 윈98을 계속 고집하는 사람들 꽤 많이 있습니다.(제 주의만그런가요?)

이제 결론에 다가가는데 미리 결론을 말하자면, 일반사용자 나 조금 익숙해진 사용자 들에게는 디자인적요소나
데스크탑의 우열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일반 데스크탑 컴퓨터의 사용자는 대부분 이들이라는 것이지요!!

Quote:

이것이 좋으니, 마느니 하는 사람들은 무엇인가 새로운 경험을 원하고, 비록 OS를 바꾸는데 큰 이득은 없지만, 바꾸는 노력을 감수할 수 있는 사용자들이라 생각입니다.

이들은 그들이 경험한 것을 다른 사용자에게 알리고 싶어합니다. 신대륙을 발견한 마르코폴로(맞나?) 처럼 말이죠. 그러나 같은 부류의 사람들에게는 이 말이 통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유혹할 만한 것이 마땅히 없습니다.
아무리 외쳐도 바다를 건너 신대륙에 가야하는데..
그들은 몸이 젖기를 싫어 합니다. 업어서 데려가려해도 그들은 두려워 합니다.

그 신대륙이 아름답고, 이땅보다 우열에 앞선다고 쉽게 가지는 않습니다.

비약적인 부분이 많지만, 제 뜻은 전달이 되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제 글 처음에 말씀드렸지만, 저는 이미 리눅스도 충분히 성공을 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예전에는 이런 소리조차 나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충분히 편하고, 충분히 예쁩니다.

다시 한번 결론을 말씀드리면(저의 생각) 이 토론의 논쟁이 되고 있는 일반사용자 들은 데스크탑의 우열과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지만요. ^^)

오히려 그 OS에서 실행되고 있는 프로그램 들에 좌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뻔한 결론 인것 같네요. ^^)

ps. 장황하게 글을 쓴 것 같네요. 글전체의 뜻만 이해를 해주시길.. 각 문장은 저도 정리를 해야 겠네요.. ^^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sangu의 이미지

munggo의 이미지

이미 10년전부터 나오던 얘기 아닌가요?

dummy999의 이미지

지금까지 데스크탑으로서의 리눅스는 윈도우를 공략한다는 관계에서
절때로 불가능했죠.
물론 앞으로도 향후 100년동안은 이변이 없는한 그렇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왜냐면.. 성공이란것의 관점은 대중성이 필수이어야하기때문이죠..
만약 그것을 무시했다면.. 아무리 리눅스니 유닉스니 맥이니 해도 대중의 호응을
얻기힘듭니다.

제가 게임쪽에서봤을때도 분명히 스타크래프트보다 커맨드엔퀀커가 훨씬 잘만들고
대작이라 생각했는데.. 물론 매니아들은 그렇게 생각했죠. 그런데
중요한것은 그것이 지금와서 말그대로 매니아 계층게임이고
스타는 허접했지만. 대중게임이 되버렸습니다.

아무리 리눅스가 또는 유닉스계열이 매니아층용 도구라해도.. 그것의 지지를 얻지못한다면
일개의 상식밖에 되지못하죠..
반면 윈도우는 허접해도 우리에겐 필수가 되버렸으니.. 이런게 극과극입니다.
아무런 차이도 없는데 극과극이 갈리는것은 대중을 얼마나 포섭했는가의 차이겠죠?

이렇게 되면. 누구에게 더가치가 실어지는지 아시겠죠?
당연히 윈도우가 기회가 더많습니다.
왜냐면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에서 그기회를 찾으려 하기때문이죠..
결국엔 윈도우는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됩니다.

제아무리 유닉스류가 오픈을 한다고했지만. 대중이 외면하는 OS는 아무리 찬사를해도
외면하지만. 욕먹은 윈도우라할지라도 대중이 쓰는 OS라는건 그만큼 가능성도 충분히
있음을 알게했습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자유와 공개라는것의 발전가능성을 생각해봤습니다.
"너가 내것을 맘대로 너멋대로 써라" 라고 한다면 결국엔 하다 혼자서 지치고맙니다.
그런데 "내가 도와줄테니 최선을 다해라" 라고 한다면.. 그가능성은
무한대라고 생각합니다.

오픈소스에서 아무리 공개와 자유를 슬로건으로 내밀지만..
그것은 지금도 그런거처럼 앞으로도 그변화는 크지않을껍니다.
하지만 만약 거기에 "지원해주다.", "도와주다" 라는 슬로건이 추가된다면
앞으로 윈도우를 초월하는 리눅스는 분명히 오게될껍니다.

왜냐면. 이제껏 윈도우는 지원해주는것을 해왔지 도와주진않았거덩요..
만약 둘다 하게되면.. 엄청 좋아질꺼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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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SS bless you... ^^*

pyrasis의 이미지

이런 생각은 안해보셧는가요?

우리는 윈도에 중독된게 아니고 인스톨 쉴드에 중독된 거라고..

bighorn의 이미지

pyrasis wrote:
이런 생각은 안해보셧는가요?

우리는 윈도에 중독된게 아니고 인스톨 쉴드에 중독된 거라고..

리눅스에 입문하려고 주변을 맴돌고 있는 사람으로서
공감하는 바가 큽니다
운영체제 설치 후 필요한 프로그램을 손쉽게 설치하고 실행하는 것은
데스크탑사용자에게 아주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설치된 프로그램들이 내 컴퓨터에 어떤 곳에 위치하는지
정확히는 아니더라도 직관적으로 알수 있도록 하는 것도
어느 정도 중요하지 않을지...
물론 리눅스 운영체제들은 각 배포판에 따라 패키지들을 알아서 관리해주니
어찌 보면 더 편한 면도 있지만
이놈의 것들이 어디에 가서 설치 되는지 감을 잡기가 좀 어려워서...
물론 초보자의 입장입니다...ㅡㅡ;;
윈도우는 자세한 것들은 알수 없지만, 그래도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클릭 몇번으로 되고
프로그램 폴더에 기본으로 모인다는 것,
설치 디렉토리를 바꾸는 것도 그렇게 복잡하지 않다는 것...
윈도우와 윈도우가 사용하는 프로그램 설치 방식에 익숙해져있어 그런 것이 겠지만,
리눅스는 어쨌거나 그런 것들을 알기까지 좀 어려운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질문을 해도 제대로 된 답변을 들어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ㅡㅡ;;물론 초보의 입장에서요

digitie의 이미지

dummy999 wrote:
아무리 리눅스가 또는 유닉스계열이 매니아층용 도구라해도.. 그것의 지지를 얻지못한다면
일개의 상식밖에 되지못하죠..
반면 윈도우는 허접해도 우리에겐 필수가 되버렸으니.. 이런게 극과극입니다.
아무런 차이도 없는데 극과극이 갈리는것은 대중을 얼마나 포섭했는가의 차이겠죠?

리눅스 데스크탑은 일반 개인보다는 기업용 데스크탑 시장을 먼저 공략할 겁니다. 특히 간단한 사무 업무를 시작으로 점차 세력(?)을 확장해 갈거라고 봅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윈도는 필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윈도를 쓰든 리눅스를 쓰든 원하는 결과만 뽑아내면 마다할 이유가 없지요. 윈도의 킬러 어플리케이션이라고 생각하는 게임이나 주식 프로그램은 기업 입장에서는 눈앳가시일 뿐입니다. 직원들이 못쓰게 하려고 막기 바쁘죠.
(가장 중요한 오피스는 여기 계신 대부분이 오픈오피스가 상당히 쓸만하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아서 뺐습니다. 이미 에볼루션은 익스체인지와 연동 가능하구요)

충분히 쓸만한 오피스와 그룹웨어가 갖춰진다면 값싸고 질좋고 덤으로 주식프로그램이니 게임이니 메신저니 하는 것에 대한 신경을 거의 쓰지 않아도 되는 리눅스 데스크탑을 회사에서는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게임이니 주식프로그램이니 하는 것들이 리눅스에서 동작할 때 쯤이면 충분히 대중화에 성공한 거구요.

*익숙하지 않음*의 문제는 단기적인 직원 교육만으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겁니다. 리눅스 해커를 필요로 하는게 아니라 회사에서 원하는 결과물을 원하는 시간에 뽑아내기 위한 직원이 필요한거니까요.

dummy999 wrote:
그리고 나름대로 자유와 공개라는것의 발전가능성을 생각해봤습니다.
"너가 내것을 맘대로 너멋대로 써라" 라고 한다면 결국엔 하다 혼자서 지치고맙니다.
그런데 "내가 도와줄테니 최선을 다해라" 라고 한다면.. 그가능성은
무한대라고 생각합니다.

오픈소스에서 아무리 공개와 자유를 슬로건으로 내밀지만..
그것은 지금도 그런거처럼 앞으로도 그변화는 크지않을껍니다.
하지만 만약 거기에 "지원해주다.", "도와주다" 라는 슬로건이 추가된다면
앞으로 윈도우를 초월하는 리눅스는 분명히 오게될껍니다.

예전처럼 정말 재미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많은 기업에서 돈벌려고 적극적으로 개발에 참여하고 지원도 하고 있으니 조만간 UI 디자인이 떨어진다느니 문서가 부족하다느니 접근성이 떨어진다느니 하는 말은 많이 줄겁니다. 물론 윈도에 비해 떨어지는 부분에 대해 더 명확하게 파악하고 그 부분을 보충해 나가는 역할도 하겠지요.

dummy999 wrote:
제가 게임쪽에서봤을때도 분명히 스타크래프트보다 커맨드엔퀀커가 훨씬 잘만들고
대작이라 생각했는데.. 물론 매니아들은 그렇게 생각했죠. 그런데
중요한것은 그것이 지금와서 말그대로 매니아 계층게임이고
스타는 허접했지만. 대중게임이 되버렸습니다.

스타크래프트가 우리나라에서 성공한 이유는 배틀넷이나 빠른 게임 진행등이 한국 사람의 정서에 잘 맞기 때문입니다. 외국에서는 비등비등하지 않았던가요?
워3도 "잘 만들었지만 스타보다 재미없다"는 이야기를 듣는 이유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밸런스가 잘 맞춰진 덕분에 오랫동안 사랑 받은 것도 있겠죠.

리눅스 데탑도 한글 환경이 윈도만큼 편리하고 번역이 올바르게 잘 되어 있고 한글 문서가 많다면 C&C처럼 비운의 운명이 되지는 않을겁니다. 지금도 한글 환경은 만족스럽습니다. 그놈의 경우 번역도 일관성이 있고 윈도보다 이해가 편했습니다. 썬에서 번역한 도움말도 무난하구요. 한글 입력기도 오피스만 쓰면 버그투성이가 되는 윈도보다는 훨 안정적이더군요.

앞서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것 처럼 리눅스 데탑은 아직 덜 다음어진 부분이 많다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합니다. 지금 당장 윈도를 밀고 리눅스를 깔자!라고 말하기엔 좀 그렇군요. 하지만 dummy999님께서 말씀하신 대중성에 대한 건 큰 걱정 안합니다. 리눅스 데탑은 윈도의 밥줄중 하나인 기업용 데탑 시장을 겨냥할 거고, 잘 먹혀들거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 그보다 더 중요한건 아직 덜 다음어진 부분을 채워넣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showmethemoney

advanced의 이미지

dummy999 wrote:
지금까지 데스크탑으로서의 리눅스는 윈도우를 공략한다는 관계에서
절때로 불가능했죠.
물론 앞으로도 향후 100년동안은 이변이 없는한 그렇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왜냐면.. 성공이란것의 관점은 대중성이 필수이어야하기때문이죠..
만약 그것을 무시했다면.. 아무리 리눅스니 유닉스니 맥이니 해도 대중의 호응을
얻기힘듭니다.

흠..어째서 100년 씩이나요?

저는 이미 세상이 오픈소스를 향해 움직이는것이 보이는걸요?

한번 5년전과 비교해 보세요

그리고 그놈 또한 3.0 정도 되면 윈도우즈 보다 훨씬 좋은 환경임이

분명하리라고 확신합니다. 물론 지금의 2.4도 그리떨어지지 않는데다가

조금 있으면 릴리즈될 2.6은 정말 두근 거릴정도로 기대되는군요

dummy999 wrote:

이렇게 되면. 누구에게 더가치가 실어지는지 아시겠죠?
당연히 윈도우가 기회가 더많습니다.
왜냐면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에서 그기회를 찾으려 하기때문이죠..
결국엔 윈도우는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됩니다.

물론 기회는 많지만 기회를 찾는 사람도 많죠

리눅스 쪽은 불모지 지만 상대적으로 기회가 많아 보이네요

dummy999 wrote:

제아무리 유닉스류가 오픈을 한다고했지만. 대중이 외면하는 OS는 아무리 찬사를해도
외면하지만. 욕먹은 윈도우라할지라도 대중이 쓰는 OS라는건 그만큼 가능성도 충분히
있음을 알게했습니다.

현재 오픈소스의 개발속도를 느끼십니까?

상용프로그램에선 절때로 따라올수 없는 속도로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사용자들과의 피드백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몇년째 6.x 대에서 전혀 발전없는 익스플로러 보다.

일주일간격으로 새로운 기능이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 모질라가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지금도 제 주위에선 친구들이 익스플로러와 모질라를

신경쓰면서 홈페이지를 짜면서 익스플로러에선 왜 css 가 이렇게 보이냐고

푸념합니다

dummy999 wrote:

그리고 나름대로 자유와 공개라는것의 발전가능성을 생각해봤습니다.
"너가 내것을 맘대로 너멋대로 써라" 라고 한다면 결국엔 하다 혼자서 지치고맙니다.
그런데 "내가 도와줄테니 최선을 다해라" 라고 한다면.. 그가능성은
무한대라고 생각합니다.

리눅스는 혼자하다가 지치고 윈도우는 무한대의 가능성이라면

왜 수많은 대형벤더들이 윈도우는 냅두고 리눅스와 손을 잡고

opensource 를 활용하려 할까요?

- advanced -

CY71의 이미지

윈도 추종자들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기업용 데스크톱 시장에서 오픈소스는 충분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위에 쓰신 분의 말대로, 기업용 데스크톱에서는 오픈오피스 + 리눅스 조합이면 충분합니다. 게임 / 인터넷 뱅킹 / 주식 등등의 킬러 타이틀은 정말 기업 입장에서는 눈에 가시입니다. 실제 제가 근무하는 회사에서도 이런 싸이트 다 막고 있습니다 ㅡㅡ;; 리눅스라면 막을 필요도 없겠죠. 접속해도 안되니까요.

더우기 M$ 입장에서 확실한 수익원은 기업용 데스크톱입니다. 일반 사용자들 중에서 M$ 윈도 계열을 돈주고 사서 쓰는 사람의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반면 데스크톱은 대부분이 사서 씁니다.
M$ 입장에서는 일부러 일반 사용자들의 복제를 눈감아주고 있는 형편입니다. 잠재적인 고객을 확보한 후, 기업용 등의 확실한 수익원에서 자사 소프트의 사용을 강요(?)하는 것이죠. 따라서 M$ 에서는 기업용 데스크톱에서 리눅스와 오픈 오피스, 그리고 모질라 등의 조합이 확대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죠. 소수 국가용 언어로 오피스 등을 개발하는 이유도 비슷한 맥락이구요.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기업용 데스크톱에서는 오픈오피스 + 리눅스 조합이면 충분합니다.

기업용 데스크탑에서 오픈오피스+윈도조합은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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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꼬마앙마의 이미지

저도 리눅스 데스크 탑의 발전은 높이 평가합니다.

하지만 리눅스가 넘어야 할 산은 아직도 있죠.

대표적인것은 가격입니다.

현재 다나와에서 윈도우즈 ME의 가격은 4만원 수준입니다.

이 정도면 정말 아주 싸다고 할수 있을정도의 가격입니다.

반면 레뎃 9.0 퍼스날 버전의 경우는 13만 8000원이군요.

윈도 엑스피의 홈 버전 DSP의 경우에는 10만 4천원입니다.

물론 리눅스가 윈도우보다 뛰어나고 더 많은 프로그램을 탑재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아직까지 가격적으로는 비교할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일반기업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쓸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사내에 리눅스 전문가가 없는이상요.

bluemoon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Quote:
기업용 데스크톱에서는 오픈오피스 + 리눅스 조합이면 충분합니다.

기업용 데스크탑에서 오픈오피스+윈도조합은 안되나요?

윈도우는 각종 바이러스와 보안에 취약하여 좋지 못합니다.
만약 제 PC에 V3를 꺼놓는다면 저는 중요한 데이터를 날려먹을지도 모르죠.
아니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개인정보가 원격으로 전송될지..
기업이면 이런 문제로 인한 피해는 더 심각하겠죠. 뉴스에 한번씩 나옵니다.

XP 서비스팩 2에는 이런 문제들이 조금씩 보완되겠죠.
사실 블루스크린이 사라진것만으로도 만족하는데 기대가 되네요.
하지만 언제 나올지도 모르고 재촉할곳도 마땅치 않습니다.
어쩌면 추가비용이 들지도 모르고... 예전에 어렴풋이 윈98의
서비스팩 사건이 문득 떠오르는군여.. 베타버전 수준의 윈98을
돈을 받고 팔더니 업데이트까지 추가로 비용을 지불해야 된다니
사람들이 성질을 낼수밖에..

ganadist의 이미지

꼬마앙마 wrote:
저도 리눅스 데스크 탑의 발전은 높이 평가합니다.

현재 다나와에서 윈도우즈 ME의 가격은 4만원 수준입니다.

이 정도면 정말 아주 싸다고 할수 있을정도의 가격입니다.

반면 레뎃 9.0 퍼스날 버전의 경우는 13만 8000원이군요.

윈도 엑스피의 홈 버전 DSP의 경우에는 10만 4천원입니다.

글쎄요. OS만 달랑 깔아서 할 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요?

거기다가 최소한의 (보안 솔루션 + 오피스 솔루션 + Etc..) * 컴퓨터 개수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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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임베디드 삽질러

digitie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기업용 데스크탑에서 오픈오피스+윈도조합은 안되나요?

괜찮네요 :) 기업 입장에서는 오피스 구입비만 줄여도 엄청난 이득이 될겁니다. 나중에 오픈오피스에 익숙해지면 굳이 윈도를 고집할 이유도 없지요. 사무용 데탑 환경에서 오피스 사용이 대부분을 차지하니까요 :) 비용절감과 리눅스로 옮기는 중간단계로 생각하면 괜찮은 솔루션이지 않을까요?

꼬마앙마 wrote:
반면 레뎃 9.0 퍼스날 버전의 경우는 13만 8000원이군요.

윈도 엑스피의 홈 버전 DSP의 경우에는 10만 4천원입니다.

AD랑 연동문제도 있고 해서 기업 환경이라면 엑피 홈버젼은 좀 힘들 것 같습니다. 홈버젼을 넣는다고 치더라도 오피스구입비 포함하면 레뎃보다 훨씬 비싸지네요.

showmethe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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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

AD랑 연동문제도 있고 해서 기업 환경이라면 엑피 홈버젼은 좀 힘들 것 같습니다. 홈버젼을 넣는다고 치더라도 오피스구입비 포함하면 레뎃보다 훨씬 비싸지네요.

확실히 그렇기는 하지만 XP프로 수준으로 운용하려면 상당히 전산 자원관리에 능통해야 할텐데, 요즘 기업들이 그정도 수준인지는 모르겠구요.

대부분의 기업들은 98과 XP를 섞어서 사용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레댓에 포함된 오피스는 오픈오피스고, 이것은 무료이니 계산불가이죠.

윈도가 리눅스보다 더 싼값에 더 좋은 오피스를 선택할수 있는것은 장점같습니다.

훈민정음 오피스 XP나, 테크다임 오피스 3.0같은 경우에는 MS계열과 비교하면 정말 싸고 품질도 많이 좋아졌더군요.

그리고 요즘 기업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넥셀의 경우도 윈도 전용이죠...

digitie의 이미지

꼬마앙마 wrote:
또한 레댓에 포함된 오피스는 오픈오피스고, 이것은 무료이니 계산불가이죠.

어차피 결과적으로 중요한건 돈이니 무관하겠죠 :)

게다가 DSP는 사후지원(전화 상담등등)이 없습니다. 게다가 업그레이드 제약까지 있지요 (CPU, 메인보드 업글시 인증 불가)

결과적으로 페도라 코어 무료로 받아서 쓰는 것과 다를바가 없지요.

물론 기업에서 대규모로 도입해서 쓸 때에는 다른 라이센스와 가격를 제시하겠지만 그래도 리눅스보다 쌀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꼬마앙마 wrote:
윈도가 리눅스보다 더 싼값에 더 좋은 오피스를 선택할수 있는것은 장점같습니다.

윈도쪽이 오피스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건 부정할 수 없네요.

여담이지만 테크다임 오피스는 자바라 리눅스에서도 잘 돌아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쳐도 윈도처럼 문제없이 돌아갈지는 스스로도 의문이군요 :(

ps. 오픈오피스 써보세요. 좋습니다 -_-b

showmethemoney

bh의 이미지

pyrasis wrote:
이런 생각은 안해보셧는가요?

우리는 윈도에 중독된게 아니고 인스톨 쉴드에 중독된 거라고..


가만히 보니 그런거 같아요..
무의식중에.....

--
이 아이디는 이제 쓰이지 않습니다.

voider의 이미지

리눅스 vs 윈도우즈

- 어떤 컴에서든지 설정이 필요없다
리눅스는 내컴이 아닌 컴을 만지면 이거 고치고 저거 설정하고 하는데
1시간은 후다닥 갑니다... 그러면서 컴주인을 무식하다고 절라 욕하죠
그러고 나면 내가 멀할라고 했드라 하죠 (-:

- 깔끔한 폰트
이거 정말 부럽습니다. 어여 멋진 오픈 폰트가 나와야 할터인데

- 어플리케이션들의 GUI
리눅스 프로그램들은 GUI 개판입니다
GUI app 를 사용하지도 않지만 (모질라 빼고)

그래도 리눅스는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네요
어깨통증의 압박 -_-;;

-- 아쉬운 하루 되세요 --

iolo의 이미지

제가 보기엔 voider님 글이 개판입니다.

그 GUI만드는데 뭐 보태준게 있다고 그 사람들의 노동을 개판으로 치부하십니까?
글꼴만 나오면 된다구요?
지금 백묵글꼴 은글꼴은 땅파서 나온줄 아십니까?
글꼴에 점 하나 찍어주셨습니까?
무슨 근거로 그 사람들의 노동을 개판으로 치부하십니까?

설정이 어렵다구요?
한 시간 정도하면 다른사람이 설치해놓은 리눅스를 고치신다구요?
그럼 그거 좀 정리해서 보여주시죠.
KLDP에 있는 수많은 문서들은 땅파서 나온게 아닙니다.
(삽질이라고들 하니 땅 파서 나왔다고 할 수 있는 건가요?)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면 그렇게 하십시오.(그것도 도와주는 겁니다. 굿이라는게 구경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니까요.)
하지만, 굿이 맘에 안든다고 굿판을 개판만들지 마세요.

또 댓글이 올라오겠군요.
''거봐, 결론은 똑같지. 네가 뭐 기여한게 있냐? 기여도 안하고 말이 많구나. 쓰기 싫으면 말아라~하는 결론이지''

기여안해도 좋고, 툴툴거려도 좋은데, 여기서 하지 마시고 해당 프로그램 버그질라에, 메일링에 하세요. 개발자에게 메일을 보내고, 패치를 보내고, 아디이어를 주세요. 여기서 말하게 되더라도 가려가면서 하세요. 뭐가 개판이고 뭐가 말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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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mile has left your eyes...

onemind555의 이미지

왜 그리 흥분 하시는지....

사실 리눅스가 윈도우 보다 불편 한건 사실 입니다..
인정 할건 인정 해야죠..

-----------^^ ^^ ^^ ^^ ^^ ----------
..........................................................

iolo의 이미지

onemind555 wrote:
왜 그리 흥분 하시는지....

사실 리눅스가 윈도우 보다 불편 한건 사실 입니다..
인정 할건 인정 해야죠..

제 글에서 리눅스가 윈도보다 편하다고 했습니까?
아니면 글꼴이 예쁘다고 했습니까?
(제 개인적으론 편하고 예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믿으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흥분한건 맞습니다만, 제가 기분 나쁜건 개판이라는 소립니다.
그럼 수 많은 해커들은 개판을 만들기 위해서 삽질하고 있습니까?
다른 사람의 노동의 가치를 뭉게지 말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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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mile has left your eyes...

sangu의 이미지

개판이라는 단어가 어떻게 나올수 있는지... 저도 화가 나네요.

onemind555 wrote:

왜 그리 흥분 하시는지....

사실 리눅스가 윈도우 보다 불편 한건 사실 입니다..
인정 할건 인정 해야죠..

어떤 점이 그렇게 불편한가요? 토론합시다.

advanced의 이미지

voider wrote:
리눅스 vs 윈도우즈
- 어플리케이션들의 GUI
리눅스 프로그램들은 GUI 개판입니다
GUI app 를 사용하지도 않지만 (모질라 빼고)

리눅스를 써본지 무척이나 한참 되셨거나

리눅스를 책으로만 접하신분 같군요

어떻게 GUI 가 개판이라는 소리가 -_-;;

이미 윈도우즈 프로그램 보다 뛰어나거나 비슷한 수준의 UI 를 지닌 프로그램은

많습니다.

제가 현재 창에 띄우고 있는 프로그램들 중에서도 xchat 나 gaim 등등만

봐도 절때로 떨어지지 않는군요.

voider 님께서 언급한 모질라는 이미 익스플로러 보다 한참 위에 서있구요

- advanced -

offree의 이미지

아마 voider 님은 Advanced 님 말씀처럼.
예전에 써보시고 그런느낌을 그대로 이야기 하신 것 같네요.

저도 94년도 부터 리눅스를 접해오고, 지금도 쓰고 있지만, 아직 리눅스를 전용으로 쓰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때도 그렇고, 지금은 더욱 그렇구요.
윈도우와 비교해서 떨어지는 부분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윈도우에 익숙한 탓에 그렇게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나 요즘 나오는 Gnome, KDE 들을 보면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향상되어 있습니다.

굳이 비교를 하고 싶으시면, 제대로 써보시고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KLDP 에 voider 님이 약간의 불(?)을 붙이셨군요..

욕을 하는 것은 자기 마음이지만, 다른사람이 듣도록은 하지 마셔야지요? 다른사람이 들었다면, 그에 대한 해명을 하던가요.. ^^

ps. 요즘 나오는 것들 다시 써보시길.. 정말 많이 좋아졌음..
저도 리눅스 전용 으로 한번 전향을 해볼까 시도중에 있습니다. 쉽지는 않겠지만요..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McKabi의 이미지

free software나 열린 글꼴, 사전을 만드는 과정을 보면
감동이고 예술이라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혼자선 엄두도 안 나는 작업을 여럿이 해 나가는 모습은 그 과정을 지켜 보기만해도 절로 흥이 나지요. 며칠을 점만 찍으면서도 점점 화면에 나오는 글꼴이 이쁘게 보이는걸 보면 그만두기 힘들어집니다.

iolo님께서 흥분하시는 까닭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나저나,

voider wrote:
리눅스 vs 윈도우즈
- 어떤 컴에서든지 설정이 필요없다
리눅스는 내컴이 아닌 컴을 만지면 이거 고치고 저거 설정하고 하는데
1시간은 후다닥 갑니다... 그러면서 컴주인을 무식하다고 절라 욕하죠
그러고 나면 내가 멀할라고 했드라 하죠 (-:

이런 글을 보면 기분이 언짢습니다.
성급한 일반화는 여러 사람의 반발을 부르게 되죠.

ㄲ ㅏ ㅂ ㅣ / M c K a b i / 7 7 r b i / T o D y

fender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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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그놈 한국 사용자 모임 - 그놈에 대한 모든 것! - 게시판, IRC, 위키, 갤러리 등등...

박계현의 이미지

홈 네트워크 구축이 되고 유비쿼터스 컴퓨팅 (Ubiquitous Computing) 세상이 됨으로써 어떠한 특정한 작업을 수행하는 임베디드 시스템(Embedded System)이 수요가 많아 질 것입니다.

따라서 집안에서 쓰는 데스크탑 또한 범용적인 기능에서 멀티미디어나 게임분야는 디지털 TV나 홈엔터테인먼트 기기로 넘어갈 테고, 위에서 말씀하신 오피스 환경의 작업이 필요한 종류로써의 데스크탑 PC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특화된 기기에 필요한 시스템에 적절한 효율성있는 수행 능력을 위해 필요한 운영체제로써의 최적화가 필요합니다. 어떠한 데스크탑 PC로써의 실시간 시스템의 능력을 요구하지 않는다면 "Linux System" 이라는 운영체제로써의 커널을 주물럭할 수 있는 능력과 투명성있는 시스템 내부 구조가 미래의 운영체제로써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zenguy의 이미지

윈도우던 리눅스던 편한거 쓰면 된다는말 진부하지만.. 어쩔 수 없군요..

더불어, 사실 깨놓고 보면 윈도우 씨리즈가 매년 발표되면.. 그 1년동안은 그 씨리즈 관련 패치만 나옵니다. 그러나 리눅스와 같은 운영체제에서는 UI만 하더라도 오늘 내일 당장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도 있죠. "아 이거 정말 불편하다.."그럼 뜯어 고치면 됩니다. 그럼 입맛대로 만드는거죠. 물론 실력이 없고.. 귀찮고 짜증난다면야.. 자기 자신이 편한 OS를 선택하면 되는거겠죠. :)

뭐 일반적으로 이런 게시판 토론에서 나오는 진부한 이야기거리듯.. 예를 들어 "보안, UI의 불편함, APP의 부재, 설치의 어려움, etc"는 더이상 이야기 거리도 안될것 같습니다. 저 스스로도 "아..나 절라 잘난놈이다"라고 자기 최면 걸고 리눅스 설치하고 셋팅하고 입맛에 맞게 고치고 하다보면.. 하루이틀은 기본으로 훌쩍~ 지냅니다. 또한 사용하면서도 매번 고치고, 수정하고 삽질하고 하죠. 그런데도 왜 리눅스나 FreeBSD를 쓰냐..하면.. 그냥 "좋아서"라는 말 말고는 드릴말씀이 없네요.

이렇듯, 왜 구태여 억지로 리눅스를 데스크탑으로 모든 사람이 쓰려고 발버둥 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목적이 있으면, 행동이 있는것이고 그 행동에 대해 군말없이 찍소리 내지 않고 혼자 다 감당해야 되는것인데.. 다른사람들한테 중얼중얼 설득력없는 비방만..하고.. 암튼 별로네요. 적어도 리눅스와 같은 운영체제를 데스크탑으로 쓰시는 분들은 나름대로의 목적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더불어 윈도우에서 느낄 수 없는 그 나름의 철학까지도 빠져들게 된다면, 손가락 관절이 퉁퉁 부어오를때까지 어떻게 하든 리눅스와 같은 운영체제를 데스크탑으로 쓰게 될것입니다.

dummy999의 이미지

유닉스류(리눅스포함)는 사무 데스크탑시장을 점유할수없습니다.
만약 점유한다면. 극일부.. 개발쪽이던지. 아니면 서버쪽이겠죠..
그리고 기업의 입장에서 윈도우는 필수가 아니란걸 저도 공감합니다.
그러나 선택의 폭이 윈도우쪽이 많아서 마치 필수인것처럼 보일뿐이겠죠..

유닉스류가 지금껏그랬듯.. 사무쪽에서는 등안시했던건 사실인데.
이이상 그들이 얼마나 진보되길 바라는건 무리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닉스류의 플그램들은 MS만큼 따라와서는 성공할수없습니다.
MS보다 우위에 있어야 성공할수있고

그렇게 하려면 가장 기본이되는 윈도우부터 먹고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지금 화두로하는 리눅스의 데탑공략은 절때불가능입니다.
적어도 이런식으로 유지되었다면말이죠..

그리고 그와중에 성능을 따지라고한다면.
저는 성능은 이제 더이상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왜냐면 이미 성능상 효율이 높다면 이미 오래전 유닉스류는 윈도우를 따라잡은지 오래고..
아니 윈도우는 유닉스를 따라잡을수도 없었죠.

그리고 오픈소스에대해서도말이죠..
개인적으로 봤을때 성장이라고 보기엔 좀어렵고.. 거의 확장형식이죠..
다시말해 거의 포크 프로젝트(클론)들만 난무한상태죠..
이것은 공동 개발쪽에있어서 상당한 문제점이있기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커미터들의 역량부족이 아닐까라는 생각도들고.. 좀더 효율적으로 프로젝트를
분배할수있는 그런게 있었음좋을꺼라는 생각도듭니다.

------------------------------------------------------
지금 리눅스나 오픈소스가 할수있는것은
MS의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수용하는겁이라 생각합니다.

MS를 벗어난다면 대중성도 떨어집니다.
왜냐면 MS의 대중성에는 그인터페이스가 가장 중추가 되기때문이죠.
물론 이런대중들은 일반유저들입니다.

이런유저들이 지속적으로 MS제품을 쓰게된다면. 결국 오픈소스나 리눅스나 유닉스류는
남의나라이야기일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MS가 지속적으로 일반유저를 끌어안았다면.. 리눅스역시 똑같이 맞불로 일반유저를
공략해야합니다. 그러기위해서는 MS의 인터페이스를 거의 완벽하게 따라해야하죠.
물론 이건 필요악입니다.
그래서 린도우가 그런 노력을 한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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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가 어떤정책을 하던 그게 기업에게 무슨관계가 있던 저는 그것은 리눅스나 오픈소스쪽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1자무식인데 좀아는 어른들만 가르켜봐야 그효율비는 떨어지지않습니다.
적어도 오픈소스(이하 리눅스및 오픈소스포함)에 제대로 참여시키려면
아주기초적인 부분부터 잡아야하는데 그것의 1순위가 인터페이스라는겁니ㅏ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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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초보를 잡아야하며 인터페이스가 중요한건가에대해 물어볼수도있습니다.
그것은 아주원론적인 질문입니다.
초보는 MS가 말하는거처럼 미래의 잠재적 시장이고 또는 미래의 잠재적 개발입니다.
다시말해 초보의 가치는 잠재성으로 엄청나게 높다는거죠.
이들이 좀더 오픈소스에 활성화되어준다면. 분명히 오픈소스는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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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런지 몰겠습니다만. GUI라이브러리가 두종류가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것은 그자체만으로 엄청난 낭비입니다.
(KDE랑 GNOME)
그것들이 통합되지않고 지속적으로 독립적으로 행동한다면..
당연히 그것에 의존성을띈 GUI 애플리케이션들은 그렇게 따라야합니다.
만약 그렇게된다면. KDE사용자는 KDE만 쓸줄알고 GNOME사용자는 GNOME만쓸줄알게되겠죠.
개발역시 그렇겠죠..

물론 그렇게 큰차이가 없겠지만요..

------------------------------------------------------------------
리눅스의 삽질을 상당히 미화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그런건 좋습니다.
그러나 삽질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합니다.
또한 많은 기술을 요구합니다. 만약 오픈소스에서 삽질문화가 심화될수록
아는자와 모르는자의 격차는 엄청나게 벌어집니다.

만약 리눅스의 삽질문화와 윈도우의 마우스문화가 혼용될수있다면.
그런편이 정말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
리눅스의 GUI는 상당히 조잡합니다.
물론 안그렇다고 말하는분들도있겠죠.
그러나 분명히 지금도 마치 노멀한 Xwin같은 분위기를 주는 플그램들이 개발되고있습니다.
개발상 이것은 별것아닙니다.

그러나 사용자측면에서 그별것아닌게 수천명의 유저가 리눅스를 선택하는가 마는가로
바뀝니다.

정말 아무것도아니죠. 단순함에 미가있다는건 저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런미를 지나치게 강조하면.. 강조하지않는것보다 못합니다.
왜냐면 GUI자체는 단순함에 중점을 두는게 아니라. 시각화에 중점을 두기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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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는 개발자일수없습니다. 물론 개발자일수도있죠.
그러나 그것을 구태여 강요해선 안됩니다. 그것은 윈도우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오픈소스는 개발자가 아니고서는 프로그램을 돌리는데 무리수를 두는데
기본을 둡니다.

아무리 깔끔한 플그램이라도 TUI를 알아야하죠.(물론 몰라도되는것도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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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의 스크린샷을 올려서 리눅스는 이쁘다라고 말하는분들이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정반대의 의견을 말하고싶습니다.
왜냐면 그것은 최선으로 노력했을때 그정도로 꾸밀수있는것이고.
일반적인경우엔 GUI인데도 알아보지못할정도니까요..

다른건 몰겠는데 저도 그런이쁜리눅스를 만들어봤음 좋겠습니다만..
아쉽게도.. 그것은 어느정도 노력없이는 불가능한거겠죠..

마찬가지로 초보는 고치고싶어도 쉽게 못고칩니다.
그에비하면. 윈도우는 누구나 아니까. 좀만해도 고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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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컴퓨팅 기술을 보면 거의 유비쿼터스 컴퓨팅이라고 말할수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이것의 사용자의 주체는 전산리더들입니다.
소위 좀할줄아는 사람들이죠.. 더욱이 리눅스쪽에는 많이 할줄아는 사람들이어야합니다.

그런데 이런것이 과연 유비쿼터스의 진정한 의미일까요?
모두가 잘할수있는 유비쿼터스 컴퓨팅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단군왕검이 홍익인간을 건국이념으로 세운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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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SS bless you... ^^*

fender의 이미지

dummy999 wrote:
리눅스의 스크린샷을 올려서 리눅스는 이쁘다라고 말하는분들이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정반대의 의견을 말하고싶습니다.
왜냐면 그것은 최선으로 노력했을때 그정도로 꾸밀수있는것이고.
일반적인경우엔 GUI인데도 알아보지못할정도니까요..

다른건 몰겠는데 저도 그런이쁜리눅스를 만들어봤음 좋겠습니다만..
아쉽게도.. 그것은 어느정도 노력없이는 불가능한거겠죠..

(1) 페도라 CD 이미지를 다운받아 굽습니다. 윈도우즈와 굳이 1:1 비교를 원하시면 한컴 같은 패키지 정품을 돈 주고 구매하시면 다운받아 굽는 수고도 필요 없습니다.

(2) CD 넣고 전원을 넣습니다.

(3) 한글로된 그래픽 설치 프로그램이 물어보는 대로 따라 합니다.

이 정도만 해도 대부분 배포판에서 '볼만한' 데스크탑을 보여줍니다. 물론 주관전인 판단이지만 최소한 '일반적으로 알아볼 수도 없는 GUI'가 기본인 배포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dummy999 wrote:
마찬가지로 초보는 고치고싶어도 쉽게 못고칩니다.
그에비하면. 윈도우는 누구나 아니까. 좀만해도 고치죠..

한 가지만 더 지적하자면 더미님께서는 초보자를 공략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윈도우즈는 '누구나 아니까' 쉽게 고칠 수 있다는 이야기는 더미님께서 초보가 아니라 이미 윈도우즈 사용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윈도우즈 사용자를 대상으로 삼았다고 이해됩니다.

당연히 리눅스를 전혀 모르고 윈도우즈에 익숙한 사용자에게 그놈, KDE보다 윈도우즈가 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논지로 더미님께서 리눅스가 나아갈 길은 그런 '윈도우즈에 익숙한 사용자'를 위해 리눅스 GUI를 윈도우즈와 똑같이 만들자고 주장하시는게 아닌가 싶군요. 혹시 곡해한 부분이 있다면 반론 부탁드립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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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그놈 한국 사용자 모임 - 그놈에 대한 모든 것! - 게시판, IRC, 위키, 갤러리 등등...

offree의 이미지

dummy999 wrote:

지금은 그런지 몰겠습니다만. GUI라이브러리가 두종류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것은 그자체만으로 엄청난 낭비입니다.
(KDE랑 GNOME)
그것들이 통합되지않고 지속적으로 독립적으로 행동한다면..
당연히 그것에 의존성을띈 GUI 애플리케이션들은 그렇게 따라야합니다.
만약 그렇게된다면. KDE사용자는 KDE만 쓸줄알고 GNOME사용자는 GNOME만쓸줄알게되겠죠.
개발역시 그렇겠죠..

물론 그렇게 큰차이가 없겠지만요..

말씀대로 통합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지만,
지금의 방법도 서로에게 이득이 더 많고, 발전에 긍정적이라 생각이 됩니다.

dummy999 wrote:

--------------------------------------------------------------------------
리눅스의 스크린샷을 올려서 리눅스는 이쁘다라고 말하는분들이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정반대의 의견을 말하고싶습니다.
왜냐면 그것은 최선으로 노력했을때 그정도로 꾸밀수있는것이고.
일반적인경우엔 GUI인데도 알아보지못할정도니까요..

다른건 몰겠는데 저도 그런이쁜리눅스를 만들어봤음 좋겠습니다만..
아쉽게도.. 그것은 어느정도 노력없이는 불가능한거겠죠..

마찬가지로 초보는 고치고싶어도 쉽게 못고칩니다.
그에비하면. 윈도우는 누구나 아니까. 좀만해도 고치죠..

우선 요즘 나오는 배포판을 설치해서 사용해 보셨는지 여쭤보고 싶네요.
예전에 설치해 보시고, 그런 선입견을 가지고 계신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설치해 보셨다면, 뭐 어쩔수 없지만요..)

그리고, 초보에게는 윈도우나 리눅스나 어렵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단지 초보에게 접근하기 쉬운 게임같은 것이 윈도우에 많기 때문이지요.
초보에게는 자신이 쓸 프로그램 때문에 선택하지, GUI 가 이쁘고, 편리한것은
선택에 이유는 없습니다. 그런이유라면, 모두 MAC 을 선택하고 있어야 정상이 아닐런지요..

뭐. 이야기 하신것에 딴지를 걸자는 것이 아니라, 상당히 부정적인(선입견에 의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것 같아 답글을 답니다.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소타의 이미지

성공의 기준을 어디다 두는지가 참 중요할 듯 싶습니다 ^^; 다른 OS보다 뒤질것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데스크탑 OS가 되는것이 목표이냐, 자본경제 시장에서 마켓쉐어를 올리느냐. 이것의 선택에 따라서 성패를 가늠할 수 있지 않을까요?

리눅스가 데스크탑 시장(자본경제)에서 "성공"을 하는것은 무리가 있지않나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윈도우에 적응되어 있습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줄 모른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른 예를 들면 오늘까지 포토샵같은 대단한 프로그램이 없었고 모두 그림판만 쓰고 있었다고 가정을 하겠습니다. 오늘 갑자기 포토샵CS같은 엄청난 기능을 가진 프로그램이 짠 하고 나타났다면 포토샵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이는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장기적인 마케팅과 트렌딩이 필요한 예측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지금의 Adobe의 성공이 없을지도 모를 노릇입니다.
사람들은 물에 풍덩 빠뜨리면 깜짝 놀래서 허우적대지만 가랑비에 옷 젖는건 모릅니다. 윈도우는 가랑비처럼 모두를 적셔왔고 그들에게 리눅스의 GUI는 물에 빠뜨리려고 하는 것에 불과할 것입니다. 리눅스의 GUI가 윈도우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해도 말이죠.
리눅스가 아무리 좋은 GUI를 가지고 나와도 시장에서의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GUI의 완성도 뿐만이 아닌 다른 무언가가 필요한데 그것을 충족시키기엔 리눅스의 상황이 매우 어렵다는 것입니다..

저는 작업은 윈도우에서 하고 개발은 맥OS X에서 하며 서버 용도로는 리눅스를 사용합니다.
3가지 OS의 GUI를 경험해본 바에 의하면 "개인적으로" 맥OS X에 몰표를 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가장 좋은 GUI를 가진 맥OS X이 데스크탑시장을 장악하지 못한데는 뭔가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그것이 대규모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이 되었던 플랫폼의 차이가 되었던 이유는 아주 많겠지요. 리눅스도 지금까지 데스크탑 시장에서 외면을 받았던 그 이유들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좋은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요..?

"초보자가 최고의 시장" 이라는 말에는 동감합니다. 린도우가 시장으로 노리는 곳은 어디일까요..? 아마도 그중 하나는 PC판매업체일 것입니다. 이유는 윈도우와 비슷하면서 "싸기" 때문이고 PC를 새로 장만하는 사람은 초보자일 확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초보자는 OS의 내부에서 어떻게 돌아가던지 말던지 상관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윈도우모양의 리눅스인지 리눅스모양의 윈도우인지 상관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대부분 자기가 처음 접하는 것에 익숙해지면 새로운 것에 배타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리눅스와 KDE를 쓰게하고 익숙해진 후에 윈도우를 들이대면 거부반응을 일으킬지도 모를 노릇이지요.

보통 사람들이 2~3개의 물건을 놓고 어떤게 더 좋은지 어떤게 더 싼지를 놓고 저울질을 합니다.
"오랫동안 많은 해커의 손에 안정화된 고성능의 커널위에 화려한 인터페이스의 GUI를 가진 리눅스." 이런 장점들을 이해시키기엔 영업시간이 너무나 짧습니다. 몇분, 몇시간만에 구매결정을 하는 소비자에게는 당장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입니다. 땅을 치며 후회하는 것도 이미 포장을 뜯고 익숙해진 다음이 되겠지요.

제 생각에는 단지 GUI의 완성도만의 문제가 아닌듯 싶습니다.
리눅스의 GUI는 몇년전에 비해 확실히 나아졌습니다. 하지만 윈도우보다 확실히 좋다! 라고 호언장담하기에는 아직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sDH8988L의 이미지

dummy999님의 글은 진행 방향이 좀 이상하지 않나 싶습니다...

dummy999님께서 처음에 이야기 하신 부분은 기업업무 시장에서의 LINUX였는데,

글이 진행되면서 점점 개인용 DESKTOP으로서의 특성쪽으로 이야기 하시는 듯 합니다...

dummy999 wrote:

MS가 어떤정책을 하던 그게 기업에게 무슨관계가 있던 저는 그것은 리눅스나 오픈소스쪽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1자무식인데 좀아는 어른들만 가르켜봐야 그효율비는 떨어지지않습니다.
적어도 오픈소스(이하 리눅스및 오픈소스포함)에 제대로 참여시키려면
아주기초적인 부분부터 잡아야하는데 그것의 1순위가 인터페이스라는겁니다.

INTERFACE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셨습니다... 물론, 저도 이 주제에 대해서 같은

이야기를 많이 올렸고 그로 인해 많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때 제가

이야기한 것은 '개인용 DESKTOP으로서 LINUX는 아직 GUI가 부족하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기업 시장에서도 외면 받을 만큼의 GUI는 아니라고 봅니다...

기업 시장에서는 GUI를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물론, DESKTOP으로 사용할 때도 말이죠...

사실, 기업에서 사용하는 DESKTOP은 프로그램도 별로 필요없습니다...

기업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일반 기업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은 OFFICE류와

기업에 맞게 맞춤 제작된 업무용 프로그램들의 거의 다 입니다...

그것들은 굳이 WINDOWS가 아니라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죠...

뭐... 기업업무용 SOLUTION들이 WINDOWS를 기반으로 많이 개발되어 있는 것은 인정합니다만,

최근에 들어서는 점점 LINUX도 고려하고 있고 무엇보다 WEB SOLUTION의 비중이 점점 더

높아가고 있기 때문에 DESKTOP으로 꼭 WINDOWS를 사용해야 하는 일도 상당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오히려 LINUX를 DESKTOP으로 사용하는 것이 돈도 절약할 수 있고 다른 잡스런 일(게임 등등)

들을 하지 않아서 좋죠...

그리고 root 권한이 없는 사용자들이기 때문에 바이러스나 웜에도 WINDOWS보다 강점이 있고

또, 결정적으로 사용자의 부주의로 SYSTEM을 날려 먹는 일이 쉽지 않으니 관리 비용도 상당히

절약할 수 있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현재의 LINUX는 기업업무의 면에서는 WINDOWS보다 휠씬 좋다고 보고 있는데요...

단, 현재 문제가 되는 부분은 MS OFFICE에 물들어 있는 직원들과 기존에 WINDOWS 기반으로 작성되어

있는 기업업무용 프로그램들이겠죠...

dummy999 wrote:

리눅스의 삽질을 상당히 미화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그런건 좋습니다.
그러나 삽질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합니다.
또한 많은 기술을 요구합니다. 만약 오픈소스에서 삽질문화가 심화될수록
아는자와 모르는자의 격차는 엄청나게 벌어집니다.

만약 리눅스의 삽질문화와 윈도우의 마우스문화가 혼용될수있다면.
그런편이 정말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업업무에 사용되는 LINUX에서는 사용자가 삽질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관리 차원에서 모든 것을 SETTING하고 사용자는 그냥 사용할 뿐입니다...

삽질은 전산팀이나 관리팀 선에서 끝나죠...

dummy999 wrote:

사용자는 개발자일수없습니다. 물론 개발자일수도있죠.
그러나 그것을 구태여 강요해선 안됩니다. 그것은 윈도우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오픈소스는 개발자가 아니고서는 프로그램을 돌리는데 무리수를 두는데
기본을 둡니다.

아무리 깔끔한 플그램이라도 TUI를 알아야하죠.(물론 몰라도되는것도있지만.)

위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기업업무에서는 사용자가 개발자일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사용하는 프로그램도 GUI가 있는 것으로 대부분 한정됩니다...
(OFFICE류 + 기업업무용 SOLUTION)

dummy999 wrote:

요즘의 컴퓨팅 기술을 보면 거의 유비쿼터스 컴퓨팅이라고 말할수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이것의 사용자의 주체는 전산리더들입니다.
소위 좀할줄아는 사람들이죠.. 더욱이 리눅스쪽에는 많이 할줄아는 사람들이어야합니다.

그런데 이런것이 과연 유비쿼터스의 진정한 의미일까요?
모두가 잘할수있는 유비쿼터스 컴퓨팅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단군왕검이 홍익인간을 건국이념으로 세운것처럼요.

좀 더 쉬운 LINUX가 되어야 한다는 데에는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아직도 좀 어렵죠...

redbaron의 이미지

dummy999 wrote:
유닉스류(리눅스포함)는 사무 데스크탑시장을 점유할수없습니다.
만약 점유한다면. 극일부.. 개발쪽이던지. 아니면 서버쪽이겠죠..
그리고 기업의 입장에서 윈도우는 필수가 아니란걸 저도 공감합니다.
그러나 선택의 폭이 윈도우쪽이 많아서 마치 필수인것처럼 보일뿐이겠죠..

유닉스류가 지금껏그랬듯.. 사무쪽에서는 등안시했던건 사실인데.
이이상 그들이 얼마나 진보되길 바라는건 무리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닉스류의 플그램들은 MS만큼 따라와서는 성공할수없습니다.
MS보다 우위에 있어야 성공할수있고

그렇게 하려면 가장 기본이되는 윈도우부터 먹고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지금 화두로하는 리눅스의 데탑공략은 절때불가능입니다.
적어도 이런식으로 유지되었다면말이죠..


제 생각은 다름니다. Unix가 지금껏 사무쪽에 등한시 했다는 말을 하신다는건 이해 할 수 없습니다. 간단히 lpr 커맨드만 해도 printing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 이고 TeX 이나 ps 같은건 Unix가 먼저였습니다. Unix의 역사를 아주늦게 잡아서 80년 부터라고 할때..80년대에 MS는 무엇을 했습니까? 기껫해야 시장의 경쟁자는 Apple이였습니다. Apple의 자리를 IBM/MS가 잡아먹고 커지고 커져서 결국 오늘날에 이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IBM이 있었기에 MS가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분은 없으실꺼라 생각합니다. 지금껏 오희려 MS가 Unix쪽을 닮아가려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지 Unix계열의 OS가 데스크탑 시장을 점유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넓게 사용되면 좋은 일 이긴 합니다. 맘 편하게 쓸 수 있고, 주변에 잘아는 사람한테 물어볼수 있고, 메신져로 보낸 파일 별다른 프로그램 설치 없이 바로 확인 할 수 있다는 것. 말고 "데스크탑 공략"에 확실한 이유라도 있는건지요? 지금껏 이렇게 까지 해온것도 전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꿈이 너무 압질러 가신건 아니신지요?
dummy999 wrote:

그리고 그와중에 성능을 따지라고한다면.
저는 성능은 이제 더이상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왜냐면 이미 성능상 효율이 높다면 이미 오래전 유닉스류는 윈도우를 따라잡은지 오래고..
아니 윈도우는 유닉스를 따라잡을수도 없었죠.

그리고 오픈소스에대해서도말이죠..
개인적으로 봤을때 성장이라고 보기엔 좀어렵고.. 거의 확장형식이죠..
다시말해 거의 포크 프로젝트(클론)들만 난무한상태죠..
이것은 공동 개발쪽에있어서 상당한 문제점이있기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커미터들의 역량부족이 아닐까라는 생각도들고.. 좀더 효율적으로 프로젝트를
분배할수있는 그런게 있었음좋을꺼라는 생각도듭니다.


저도 "포크 프로젝트"라던지 "클론"이라던지 "난무"라고 하는 말은 조금 더 알아보신 다음에 써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확장만 되어왔고 성장이 없었다면 우린 아직도 S3 PCI카드가 XFree에서 가장 잘 돌아가는 VGA카드 였을 겁니다.

오픈 소스쪽의 많은 프로젝트들이 그렇듯이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꾸준히 발전해 왔기 때문에 오늘날에 이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된 포크의 원인은 프로젝트 목표에 대한 의견과 문화의 차이일 뿐이지 그런 것을 "역량부족" 운운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게으른 프로그래머의 법칙"에 따라 지금도 충분히 효과적으로 프로젝트를 분배해 왔습니다. 프로젝트 분배가 "효율적"이 되어야 할 필요는 없겠지요. "대국민투표를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방법"과 혼돈하고 계신건 아니신지요?

dummy999 wrote:

지금 리눅스나 오픈소스가 할수있는것은
MS의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수용하는겁이라 생각합니다.

MS를 벗어난다면 대중성도 떨어집니다.
왜냐면 MS의 대중성에는 그인터페이스가 가장 중추가 되기때문이죠.
물론 이런대중들은 일반유저들입니다.

이런유저들이 지속적으로 MS제품을 쓰게된다면. 결국 오픈소스나 리눅스나 유닉스류는
남의나라이야기일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MS가 지속적으로 일반유저를 끌어안았다면.. 리눅스역시 똑같이 맞불로 일반유저를
공략해야합니다. 그러기위해서는 MS의 인터페이스를 거의 완벽하게 따라해야하죠.
물론 이건 필요악입니다.
그래서 린도우가 그런 노력을 한것이겠죠.


충분할 만큼 MS의 인터페이스를 수용해 왔습니다. 옛날엔 fvwm95 라는 것도 있었죠. MS의 대중성은 역시나 IBM/PC를 기반으로 독점적 위치를 확립한 까닭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페이스요? 인터페이스가 훌륭했다면 4dos라던지 mdir이라던지 qemm 같은 단어들이 우리의 기억속을 오래동안 잠식하고 있지 못할꺼라고 생각합니다. MS는 "이윤"을 목표로 하는 기업입니다. 기업답게 이윤을 추구하기 위한 가장 훌륭한 방법으로 "일반유저"를 끌어안은 것이겠지요. 마찬가지로 "이윤"을 추구하는 "리눅스 기업"이 그런 방향을 채택하면 되는 것입니다.(그것이 효과적인지 아닌지는 판단하기 어렵겠습니다.) 구지 모든 Linux, 오픈소스, Unix 분야가 MS와 싸워야 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dummy999 wrote:

MS가 어떤정책을 하던 그게 기업에게 무슨관계가 있던 저는 그것은 리눅스나 오픈소스쪽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1자무식인데 좀아는 어른들만 가르켜봐야 그효율비는 떨어지지않습니다.
적어도 오픈소스(이하 리눅스및 오픈소스포함)에 제대로 참여시키려면
아주기초적인 부분부터 잡아야하는데 그것의 1순위가 인터페이스라는겁니ㅏㄷ.

MS의 정책은 리눅스로 대표되는 오픈소스를 견재하는 정책입니다. 결코 무관하다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하다 못해 "테스터", "리뷰어"한명이 사라지는 안타까운(?) 형편입니다. 전 모든 소프트웨어가 제대로 가기 위해서는 "아키텍쳐"가 제대로 잡혀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가장 기초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들이 먼저 잡히기 위해서는 먼저 "문화적 흐름"이 뒤봐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고 오픈소스의 철학이랄까 마인드라고 할까(정확한 표현은 잘 못하겠습니다만) 그런 것들이 사회의 주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dummy999 wrote:

그렇다면 왜 초보를 잡아야하며 인터페이스가 중요한건가에대해 물어볼수도있습니다.
그것은 아주원론적인 질문입니다.
초보는 MS가 말하는거처럼 미래의 잠재적 시장이고 또는 미래의 잠재적 개발입니다.
다시말해 초보의 가치는 잠재성으로 엄청나게 높다는거죠.
이들이 좀더 오픈소스에 활성화되어준다면. 분명히 오픈소스는 성장합니다.

단지 초보자들을 많이 끌어안는다고 오픈소스가 성장한다거나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문화적 흐름을 가져 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씩 하나씩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나씩 바뀌어 가야지만 초보자들을 끌어안든 뭘 하든 발전이란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하나씩 바꿔가는 것의 최종적인 부분에 가까이 있는 것이 "인터페이스"라고 생각합니다.
dummy999 wrote:

지금은 그런지 몰겠습니다만. GUI라이브러리가 두종류가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것은 그자체만으로 엄청난 낭비입니다.
(KDE랑 GNOME)
그것들이 통합되지않고 지속적으로 독립적으로 행동한다면..
당연히 그것에 의존성을띈 GUI 애플리케이션들은 그렇게 따라야합니다.
만약 그렇게된다면. KDE사용자는 KDE만 쓸줄알고 GNOME사용자는 GNOME만쓸줄알게되겠죠.
개발역시 그렇겠죠..

물론 그렇게 큰차이가 없겠지만요..


GUI 라이브러리는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가난한 프로그래머를 위한 lesstif 라는이름의 motif 호환 라이브러리가 기억에 남습니다.
GUI가 되면 KDE사용자건 Gnome사용자건 Windows 사용자건 기본적인 부분에선 크게 달라지는 부분이 없습니다. 개발자라면 더더욱..(자잘한 Tip 같은건 잘 모를수 있겠죠.) 개발역시 GUI가 봐뀐다고 다른 플랫폼을 개발하지 못한다면 그거야 말로 "인터페이스"가 먼저 발달되어서 발생되는 문제 1번입니다. 지금껏 나온 제가 만져본 GUI 라이브러리중에 그렇게 개발자를 혼란스럽게 할 만한 라이브러리는 없었습니다.(사견에 불가하겠지만요.)

dummy999 wrote:
리눅스의 삽질을 상당히 미화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그런건 좋습니다.
그러나 삽질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합니다.
또한 많은 기술을 요구합니다. 만약 오픈소스에서 삽질문화가 심화될수록
아는자와 모르는자의 격차는 엄청나게 벌어집니다.

만약 리눅스의 삽질문화와 윈도우의 마우스문화가 혼용될수있다면.
그런편이 정말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윈도우의 마우스문화도 꽤나 삽질 문화입니다. 되려 리눅스쪽이 노력대비 감동의 비가 더 높은 편이지요. 큰 기술을 요하지 않으면서 시간은 많이 뺏아가는 윈도우의 마우스 문화와 리눅스의 삽질문화가 혼용되어야 한다면 마우스를 버리겠습니다. 삽질문화가 심화될수록 아는 자와 모르는자의 격차는 줄어듭니다. 극단적인 예가 APM(Apache+Php+MySQL)입니다. 어찌나 삽질이 심화되었는지 마우스 문화의 원클릭 설치까지 가능해 졌습니다.
dummy999 wrote:

리눅스의 GUI는 상당히 조잡합니다.
물론 안그렇다고 말하는분들도있겠죠.
그러나 분명히 지금도 마치 노멀한 Xwin같은 분위기를 주는 플그램들이 개발되고있습니다.
개발상 이것은 별것아닙니다.

그러나 사용자측면에서 그별것아닌게 수천명의 유저가 리눅스를 선택하는가 마는가로
바뀝니다.

정말 아무것도아니죠. 단순함에 미가있다는건 저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런미를 지나치게 강조하면.. 강조하지않는것보다 못합니다.
왜냐면 GUI자체는 단순함에 중점을 두는게 아니라. 시각화에 중점을 두기때문이죠.


리눅스의 GUI가 조잡하다는 근거를 모르겠습니다. 분명 dummy999님의 의견일뿐이라고 치부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이라도 적절한 근거(하다 못해 "옛날에 이런 걸 봐서 좋은 생각을 가지기 힘들다" 정도라도 제시해 주셔야 하는게 아닐까요?) 어차피 개발자들은 사용자들이 늘면 기분 좋은면도 있지만 그것이 첫번째 목표가 아닙니다. 단순함에 미가 있다는걸 인정하신다면..사람들이 다른 걸 찾다가 결국은 단순함의 미로 돌아오시는 모습도 목도하셨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GUI자체는 "단순한 활용"에 중점을 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각화"가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활용"하지 못하는 "시각화"는..그저 "시각화"를 위한 "시각화"일 뿐입니다.
dummy999 wrote:

사용자는 개발자일수없습니다. 물론 개발자일수도있죠.
그러나 그것을 구태여 강요해선 안됩니다. 그것은 윈도우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오픈소스는 개발자가 아니고서는 프로그램을 돌리는데 무리수를 두는데
기본을 둡니다.

아무리 깔끔한 플그램이라도 TUI를 알아야하죠.(물론 몰라도되는것도있지만.)


개발자 아니더라도 TUI가 아니더라도 Linux에서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은 충분히 할수 있는 단계에 왔습니다. 사실 프로그램을 돌리는데 무리수를 둔다는 표현자체가 잘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납득이 아니라 문장의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dummy999 wrote:

리눅스의 스크린샷을 올려서 리눅스는 이쁘다라고 말하는분들이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정반대의 의견을 말하고싶습니다.
왜냐면 그것은 최선으로 노력했을때 그정도로 꾸밀수있는것이고.
일반적인경우엔 GUI인데도 알아보지못할정도니까요..

다른건 몰겠는데 저도 그런이쁜리눅스를 만들어봤음 좋겠습니다만..
아쉽게도.. 그것은 어느정도 노력없이는 불가능한거겠죠..

마찬가지로 초보는 고치고싶어도 쉽게 못고칩니다.
그에비하면. 윈도우는 누구나 아니까. 좀만해도 고치죠..


언젠가 학교에서 그냥 기본 설정된 Gnome1.4를 보고 "Window 배경화면 머야? 깔끔하네?"라는 소리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종종 그 머신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윈도우는 누구나 아니까 좀만해도 고치죠~라는 말처럼 리눅스도 좀만해도 고칩니다. 정말 필요한 것들은 이미 다 가추어져 있습니다.
dummy999 wrote:

요즘의 컴퓨팅 기술을 보면 거의 유비쿼터스 컴퓨팅이라고 말할수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이것의 사용자의 주체는 전산리더들입니다.
소위 좀할줄아는 사람들이죠.. 더욱이 리눅스쪽에는 많이 할줄아는 사람들이어야합니다.

그런데 이런것이 과연 유비쿼터스의 진정한 의미일까요?
모두가 잘할수있는 유비쿼터스 컴퓨팅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단군왕검이 홍익인간을 건국이념으로 세운것처럼요.


"요즘의 컴퓨팅 기술은 유비쿼터스 컴퓨팅"이라고 해봐야 단지 우리 주변에 PDA와 고도화된 핸드폰이 고작입니다. 진정한 유비쿼터스 컴퓨팅 시대는 아직 도래하지 않았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모두가 잘 할수 있는 유비쿼터스 컴퓨팅"이라는 말은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기본을 전혀 모르시는 발언이라고뿐 생각되지 않습니다. 유비쿼터스 컴퓨팅이라 함은 수많은 컴퓨터가 우리가 느끼지도 못하게 우리주변에서 움직이고 있고 그 컴퓨터들이 지속적으로 인간의 성향을 분석하여 우리가 편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잠결이라 잘 정리가 되지 않습니다만)
sDH8988L의 이미지

nonun wrote:

저는 작업은 윈도우에서 하고 개발은 맥OS X에서 하며 서버 용도로는 리눅스를 사용합니다.
3가지 OS의 GUI를 경험해본 바에 의하면 "개인적으로" 맥OS X에 몰표를 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가장 좋은 GUI를 가진 맥OS X이 데스크탑시장을 장악하지 못한데는 뭔가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그것이 대규모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이 되었던 플랫폼의 차이가 되었던 이유는 아주 많겠지요. 리눅스도 지금까지 데스크탑 시장에서 외면을 받았던 그 이유들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좋은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요..?

흠... 저는 MAC이 그 좋은 OS에도 불구하고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플랫폼의 큰 결점

때문이라고 봅니다...

MAC은 오직 APPLE에서만 만듭니다... 물론, 예전에 MAC 호환 컴퓨터를 만드는 회사가 있었는데,

지금도 있는 지 모르겠고, 있다손 치더라도 영향은 상당히 미미하죠...

예전에도 그런 주장이 있었습니다... 'MAC OS X를 x86용으로 풀어라...'

현재 MAC에서 사용되고 있는 모든 PROGRAM들을 x86 기반의 일반 PC에서 비용의 큰 차이없이

사용할 수 있다면, MAC의 사용자는 엄청나게 늘어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MAC OS는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MAC의 성공이 APPLE의 성공을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APPLE이 x86용 시장으로의

진출을 꺼려 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물론, x86용 MAC이 인기를 끌게 된다면, OS X를 팔아 많은 돈을 벌 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독점 하드웨어에 의한 수익을 포기하면서까지 소프트웨어 업체로의 변신이 성공적이겠느냐

에는 좀 의문이 듭니다... 자칫 잘못하면, 시장에서 사라질 수도 있겠죠...

그리고 MS와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OS이외에 다른 수익을 낼만 한 것이 없다는 거죠...

MS는 OS외에도 OFFICE, SERVER SOFTWARE(DB, 수 많은 MIDDLEWARE)들이 있습니다...

APPLE은 그런 TOTAL SOLUTION이 없죠... APPLE의 SERVER 시장은 이제 겨우 시작했습니다...

일단, LINUX는 x86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플랫폼에 따르는 문제점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대신, MAC OS X와 견줄만큼의 INTERFACE와 통일성, 편리함은 아직 확보하고 있지 못하죠...

그리고 마케팅 분야에서는 대기업들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물론, 대기업들에서 LINUX의 장점을 잘 파악하고 그들의 이익을 위해서, 또 MS를 견재하기 위해서

잘 해주고 있기는 하죠...

각각의 OS들이 일장일단이 있는 상황입니다...

LINUX의 경우, 일반 사용자 층을 겨냥하기 보다는 일단, 기업 시장의 DESKTOP을 겨냥하는 것이

빨리 목표에 도달하는 길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상당히 진척이 되어 가고 있는 것도 같고요...

정태영의 이미지

dummy999 wrote:
그리고 오픈소스에대해서도말이죠..
개인적으로 봤을때 성장이라고 보기엔 좀어렵고.. 거의 확장형식이죠..
다시말해 거의 포크 프로젝트(클론)들만 난무한상태죠..
이것은 공동 개발쪽에있어서 상당한 문제점이있기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커미터들의 역량부족이 아닐까라는 생각도들고.. 좀더 효율적으로 프로젝트를
분배할수있는 그런게 있었음좋을꺼라는 생각도듭니다.

이 이전까지는 --;; 무슨 의미인지 유추조차 힘들었기 때문에..
그냥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놈 1.x를 써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gtk1.x 에서.. 발전해서.. 현제의 gtk2.4가 나오고.. 그놈 2.4대가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성장이 이뤄졌는지 아십니까?

kde1.x에서 3.x로 올라오면서의 변화는요..?
글쎄요 그걸 직접 본입장에서는.. 절대 포크만이 존재하는게 아닌.. 성장이
충분히 이뤄져있다고 볼 수 밖에 없는데요..

dummy999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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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리눅스나 오픈소스가 할수있는것은
MS의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수용하는겁이라 생각합니다.

MS를 벗어난다면 대중성도 떨어집니다.
왜냐면 MS의 대중성에는 그인터페이스가 가장 중추가 되기때문이죠.
물론 이런대중들은 일반유저들입니다.

이런유저들이 지속적으로 MS제품을 쓰게된다면. 결국 오픈소스나 리눅스나 유닉스류는
남의나라이야기일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MS가 지속적으로 일반유저를 끌어안았다면.. 리눅스역시 똑같이 맞불로 일반유저를
공략해야합니다. 그러기위해서는 MS의 인터페이스를 거의 완벽하게 따라해야하죠.
물론 이건 필요악입니다.
그래서 린도우가 그런 노력을 한것이겠죠.
---------------------------------------------------------

http://toastytech.com/guis/index.html
여러가지 OS의 기본 DE들입니다.. 흠..

보심 알겠지만.. 애플껄 제외하면.. 다 기본 UI는 같습니다..
(아 시작메뉴 이런건 예외로 하겠습니다..)

창마다 메뉴가 위쪽에 붙어있고.. 스크롤바가 오른쪽에 붙는 기본 적인 모양
말이죠.. 아트웍이 다르긴 하지만요 ;)

그 아무것도 없는 CDE조차도 마찬가지죠 --;;
CDE가 윈도우를 따라한걸까요..? 글쎄요.. irix가 윈도우를 따라했을까요..?

예전에 윈도우의 UI를 그대로 베껴놓은.. fvwm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그것들은 어떻게 되었나요..?

(그런것의 존재는 알고 계셨나요..?)

dummy999 wrote:
사용자는 개발자일수없습니다. 물론 개발자일수도있죠.
그러나 그것을 구태여 강요해선 안됩니다. 그것은 윈도우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오픈소스는 개발자가 아니고서는 프로그램을 돌리는데 무리수를 두는데
기본을 둡니다.

아무리 깔끔한 플그램이라도 TUI를 알아야하죠.(물론 몰라도되는것도있지만.)

오픈소스도개발자가 아니더라도 프로그램을 돌리는데
무리수를 둘 필요가 없습니다..

안정버젼을 가져다가 깔면 다 잘돌아갑니다..
근데 TUI는 무엇인가요??

dummy999 wrote:
마찬가지로 초보는 고치고싶어도 쉽게 못고칩니다.
그에비하면. 윈도우는 누구나 아니까. 좀만해도 고치죠..

윈도우에서 뭘 고칠수 있나요?
시작바의 위치요? 쓸만한것도 하나없는 테마요?

dummy999 wrote:
------------------------------------------------------------------------------
요즘의 컴퓨팅 기술을 보면 거의 유비쿼터스 컴퓨팅이라고 말할수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이것의 사용자의 주체는 전산리더들입니다.
소위 좀할줄아는 사람들이죠.. 더욱이 리눅스쪽에는 많이 할줄아는 사람들이어야합니다.

그런데 이런것이 과연 유비쿼터스의 진정한 의미일까요?
모두가 잘할수있는 유비쿼터스 컴퓨팅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단군왕검이 홍익인간을 건국이념으로 세운것처럼요.

다들 써보지도 않고 못생기고 불편하다고 불평하기 전에..
한번 써보기라도 하고 이런 소리하는 세상이 왔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더미님이 글을 올릴때는.. 스스로 좀 리뷰를 해보시고 올려주심 더 감사하겠습니다 --;;

내용이 연결이 하나도 안되서.. 보다보면.. 어지럽군요..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advanced의 이미지

dummy999 wrote:
유닉스류(리눅스포함)는 사무 데스크탑시장을 점유할수없습니다.
만약 점유한다면. 극일부.. 개발쪽이던지. 아니면 서버쪽이겠죠..
그리고 기업의 입장에서 윈도우는 필수가 아니란걸 저도 공감합니다.
그러나 선택의 폭이 윈도우쪽이 많아서 마치 필수인것처럼 보일뿐이겠죠..

선택이 폭이 윈도우쪽이 많다고요?

절대 아닙니다

왜냐면 MS 의 운영체제와 오피스 suite 만 쓰이고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왜 유닉스류(리눅스포함) 이 사무 데스크탑 시장을 점유 할 수 없습니까?

유닉스는 모르겠으나 리눅스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놈 2.6을 보십시요. 2.4에 비해 충분히 빨라졌고 UI 는 윈도우를 능가합니다

dummy999 wrote:

유닉스류가 지금껏그랬듯.. 사무쪽에서는 등안시했던건 사실인데.
이이상 그들이 얼마나 진보되길 바라는건 무리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닉스류의 플그램들은 MS만큼 따라와서는 성공할수없습니다.
MS보다 우위에 있어야 성공할수있고

그렇게 하려면 가장 기본이되는 윈도우부터 먹고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지금 화두로하는 리눅스의 데탑공략은 절때불가능입니다.
적어도 이런식으로 유지되었다면말이죠..


몇년 전과 비교해 보십시요

몇년 전에는 데스크탑으로써는 비교의 대상이 되지 못했으나

현재는 윈도우와 우열을 가리는 수준까지 왔군요

어째서 절대 불가능 이라는 거죠?

dummy999 wrote:

그리고 오픈소스에대해서도말이죠..
개인적으로 봤을때 성장이라고 보기엔 좀어렵고.. 거의 확장형식이죠..
다시말해 거의 포크 프로젝트(클론)들만 난무한상태죠..
이것은 공동 개발쪽에있어서 상당한 문제점이있기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커미터들의 역량부족이 아닐까라는 생각도들고.. 좀더 효율적으로 프로젝트를
분배할수있는 그런게 있었음좋을꺼라는 생각도듭니다.

성장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말은 정말 수긍하기 어렵군요

세상 돌아가는것을 한번 살펴보십시요. 저는 세상이 오픈소스쪽으로

조금씩 조금씩 움직이는 것이 보입니다.

수 많은 대형 벤더들이 오픈소스진영과 손을 잡고

상용 유닉스 서버를 팔던 회사들은 리눅스를 서버에 도입합니다.

또한 커널 개발에 유닉스 커널 개발자들을 지원해주기도 했지요

그리고 4-5 년전과 비교해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질로 보나 양으로 보나

엄청나게 증가했고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커미터들의 역량 부족이라니 좀 그렇군요

오픈소스 개발자들 중엔 미구엘 등을 비롯한 천재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dummy999 wrote:

지금 리눅스나 오픈소스가 할수있는것은
MS의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수용하는겁이라 생각합니다.

MS를 벗어난다면 대중성도 떨어집니다.
왜냐면 MS의 대중성에는 그인터페이스가 가장 중추가 되기때문이죠.
물론 이런대중들은 일반유저들입니다.

이런유저들이 지속적으로 MS제품을 쓰게된다면. 결국 오픈소스나 리눅스나 유닉스류는
남의나라이야기일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아까 위에서는 리눅스가 데스크탑으로 성공하려면

윈도우를 능가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수용하느거랑은 약간의 모순이 있군요

그리고 특별히 인터페이스를 똑같이 수용해야 할 필요성도 느끼지 못합니다.

윈도우는 윈도우고 리눅스는 리눅스이기 때문이죠

리눅스의 UI 라해도 윈도우와 천지 차이로 다르지 않습니다.

몇번 사용하다보면 익숙해지죠

그리고 아예 윈도우도 익숙치 않은 유저들은 리눅스나 윈도우나 별반 차이

없구요

dummy999 wrote:

지금은 그런지 몰겠습니다만. GUI라이브러리가 두종류가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것은 그자체만으로 엄청난 낭비입니다.
(KDE랑 GNOME)
그것들이 통합되지않고 지속적으로 독립적으로 행동한다면..
당연히 그것에 의존성을띈 GUI 애플리케이션들은 그렇게 따라야합니다.
만약 그렇게된다면. KDE사용자는 KDE만 쓸줄알고 GNOME사용자는 GNOME만쓸줄알게되겠죠.

A사 자전거만 타봤다고 B사 자전거 못타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양성은 오히려 장점입니다

dummy999 wrote:

리눅스의 삽질을 상당히 미화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그런건 좋습니다.
그러나 삽질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합니다.
또한 많은 기술을 요구합니다. 만약 오픈소스에서 삽질문화가 심화될수록
아는자와 모르는자의 격차는 엄청나게 벌어집니다.

만약 리눅스의 삽질문화와 윈도우의 마우스문화가 혼용될수있다면.
그런편이 정말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흠..어떤 배포판을 써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삽질이 싫으시다면 쉬운 배포판 사용하십시요

Fedora 어떻습니까?

윈도만큼 쉽지 않나요?

dummy999 wrote:

리눅스의 GUI는 상당히 조잡합니다.
물론 안그렇다고 말하는분들도있겠죠.
그러나 분명히 지금도 마치 노멀한 Xwin같은 분위기를 주는 플그램들이 개발되고있습니다.
개발상 이것은 별것아닙니다.

GUI 가 조잡하다고요?

그놈 2.6 의 GUI 는 어떻나요? 윈도보다 못하다면 반박해주십시요

그리고 노멀한 Xwin 같은 분위기를 주는 프로그램이 어떤것이 개발되고 있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주세요

그리고 저라면 허접한 기능과 버그 투성이임에도 책임감 없이

상용으로 파는 프로그램을 쓰는것보다 약간은 단순하지만

사용자와 개발자간에 피드백이 가능하고 가능성 많은 자유소프트웨어를

선택하겠습니다

dummy999 wrote:

리눅스의 스크린샷을 올려서 리눅스는 이쁘다라고 말하는분들이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정반대의 의견을 말하고싶습니다.
왜냐면 그것은 최선으로 노력했을때 그정도로 꾸밀수있는것이고.
일반적인경우엔 GUI인데도 알아보지못할정도니까요..

다른건 몰겠는데 저도 그런이쁜리눅스를 만들어봤음 좋겠습니다만..
아쉽게도.. 그것은 어느정도 노력없이는 불가능한거겠죠..

마찬가지로 초보는 고치고싶어도 쉽게 못고칩니다.
그에비하면. 윈도우는 누구나 아니까. 좀만해도 고치죠..


흠..Fedora 써보십시요

절때로 아무것도 고치지 않아도 이쁘고 편하게 나옵니다

극단적으론 Morphix 같은 LiveCD 로 된 리눅스를 써보십시요

노트북에서 무선랜까지 영화 감상, 워드 작업 까지 시디 한장으로

부팅하는것으로 끝납니다

dummy999 wrote:

요즘의 컴퓨팅 기술을 보면 거의 유비쿼터스 컴퓨팅이라고 말할수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이것의 사용자의 주체는 전산리더들입니다.
소위 좀할줄아는 사람들이죠.. 더욱이 리눅스쪽에는 많이 할줄아는 사람들이어야합니다.

그런데 이런것이 과연 유비쿼터스의 진정한 의미일까요?
모두가 잘할수있는 유비쿼터스 컴퓨팅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단군왕검이 홍익인간을 건국이념으로 세운것처럼요.

유비쿼터스는 사용자가 컴퓨터나 네트워크를 의식하지 않는 상태에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 한다고 인터넷에 찾아보니 나오더군요

말씀하시는 내용에서 좀 할줄 아는 리눅스 유저에서 유비쿼터스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야 한다는것이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네요

- advanced -

소타의 이미지

ㅎㅎ
애플은 OS도 만들고 어플도 만들지만 세계의 몇손가락 안에 꼽히는 하드웨어 벤더입니다. 하드웨어를 팔아서 생기는 이익에 비해 소프트웨어를 통한 이익은 3% 미만 수준 정도가 아닐까 감히 예상해봅니다.
애플이 이미 x86으로 포팅했다는 루머도 있고 한데 제가 스티브잡스라면 절대 포팅하지 않을것입니다 ^^; 가장 큰 시장인 하드웨어쪽이 위험해지는 상황을 원치 않겠지요.. 대신 나름대로의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니까요~
요즘 애플의 행보가 참 희한하게 굴러가는데 퀵타임, 아이튠즈 같은 미디어 퍼블리쉬쪽을 필두로 윈도우쪽에 접근하고 있으며, 애플에서 직접 많은 어플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뭔가 정책이나 전략적으로 뭔가 있다는 걸 시사하는데 리눅스가 바라는 그 무엇과 비슷한게 아닐지..? -.-;; 개인적으로 그냥 짐작해봅니다.
앗.. 이 토픽과 좀 관련이 없는 -.-;;;

아 그리고 GUI라는건 아직 확실하게 레퍼런스 수준까지 성숙하지 못한 분야 같습니다. 아직도 새로운 GUI를 만들기 위해 많은 사람이 노력하고 있고 역시나 개인적인 성향대로 GUI를 선택하게 되니까요.
이런거 아닐까요? java가 좋아 C가 좋아 C++이 좋아 어셈이 좋아 .net이 좋아 asp가 좋아 php가 좋아?
제발 누군가 GUI가 됐던 뭐가 됐던 우문현답을 해주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
어느것도 최고는 없을 것이고 영원히 시장의 성공을 쥐고 있지 못하겠죠. 헤게모니는 계속 움직이고 있으니까요. 다음 차례는 리눅스가 되었으면 저도 좋겠습니다 :)

onemind555의 이미지

한글 문제 부터 해결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폰트도 꾸질꾸질 하고 한글 입력도 부자연 스러습니다.
패키지 설치 할때 한글로 설정 하지 않으면 한글을 사용할수 있게 설정 하는 것도 만만치 않더군요.

그리고 속도 문제도 있습니다.
윈도우 보다 UI속도가 떨어 집니다. 모질라 사용 해보면 확연 하게 속도 차이를 느낍니다.

또 다른 문제는 개발의 불편함도 있고요..

결론은 X윈도우를 새롭게 만들지 않으면 리눅스가 데탑을 차지하기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 ^^ ^^ ^^ ^^ ----------
..........................................................

fibonacci의 이미지

onemind555 wrote:
한글 문제 부터 해결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폰트도 꾸질꾸질 하고 한글 입력도 부자연 스러습니다.
패키지 설치 할때 한글로 설정 하지 않으면 한글을 사용할수 있게 설정 하는 것도 만만치 않더군요.

그리고 속도 문제도 있습니다.
윈도우 보다 UI속도가 떨어 집니다. 모질라 사용 해보면 확연 하게 속도 차이를 느낍니다.

또 다른 문제는 개발의 불편함도 있고요..

결론은 X윈도우를 새롭게 만들지 않으면 리눅스가 데탑을 차지하기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윈도 폰트(굴림, 돋움, 바탕등)는 상용폰트입니다. 한양 시스템에서 만든 폰트를 산 것입니다. 폰트가 얼마나 이쁘냐의 문제는 바로 폰트를 얼마나 손질해주냐 하는 수고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자유 소프트웨어가 상용 소프트웨어를 따라가기 힘든 부분이 바로 이런 부분이겠지요. 폰트 노가다를 공짜로 해줄 만한 여유와 능력을 지닌 단체 혹은 개인은 흔하지 않으니까요. 그래도 은글꼴정도의 글꼴이 있으니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만족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컴리눅스같은 상용 배포본을 구입하면, 이쁜 상용글꼴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한글입력이 무엇이 부자연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nabi의 예를 들어
데비안이라면,
apt-get install nabi
그리고 그놈의 시작프로그램에 nabi를 설정해주면 끝입니다.
요새는 한자입력시 한자의 뜻도 잘 보여줍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모질라와 IE는 렌더링 방식이 틀립니다.
IE는 인터넷에서 받아오는 즉시 부분부분 렌더링하는 방식이고,
모질라는 받아와서 한꺼번에 그리는 방식입니다.
모질라의 방식이 사람에 따라서 맘에 안들수도 있겠지만
렌더링 속도가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커널 2.6을 써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커널 2.6에서는 GUI프로그램의 응답속도가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선점형 커널이라 예전처럼 특정 프로세스때문에 GUI응답이 둔감하던 그런 일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특히 저같이 저사양 컴(P-2 300)에서 그놈을 쓰던 사람들은, 정말 차이를 많이 느끼게 되었죠.

개발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개발환경이 워낙 다양해서 문제이긴 하죠.. 무엇으로 개발해야 될지 망설이게 되니까요.

윈도우에서와 같은 RAD툴이 많이 없다는 것은 인정하겠지만, 금전적 지출이 한푼도 없는 상태에서 리눅스만큼 완벽한 개발환경을 주는 OS가 있는지 묻고 싶네요. :) 윈도에서 개발 한번하려면 GPL개발툴(mingw같은)을 쓰지 않는 한 수십 수백 깨집니다.

No Pain, No Gain.

digitie의 이미지

dummy999님글 이후의 리플을 읽어보지 않은 관계로 중복되는 내용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양해 바랍니다. (__)

Quote:
유닉스류(리눅스포함)는 사무 데스크탑시장을 점유할수없습니다.
만약 점유한다면. 극일부.. 개발쪽이던지. 아니면 서버쪽이겠죠..
그리고 기업의 입장에서 윈도우는 필수가 아니란걸 저도 공감합니다.
그러나 선택의 폭이 윈도우쪽이 많아서 마치 필수인것처럼 보일뿐이겠죠..

그 반대 아닌가요? 개발에 데탑환경이 필요한가요? 만약에 인터페이스 빌더나 RAD툴이 필요하다면 대부분 데탑 개발용이겠군요. (자바는 뺍니다~ 자바용 RAD툴이나 모델링 툴은 거의 대부분 크로스 플랫폼이니..)

그리고 정확하게 어떤 선택의 폭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윈도에서의 조합은 윈도 + MS오피스 아니던가요? 물론 그전에도 대안이 있었지만 거의 선택이 안된걸로 기억하는데요. 얼마전부터 넥셀이니 뭐니 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한거지.

Quote:
유닉스류가 지금껏그랬듯.. 사무쪽에서는 등안시했던건 사실인데.
이이상 그들이 얼마나 진보되길 바라는건 무리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닉스류의 플그램들은 MS만큼 따라와서는 성공할수없습니다.
MS보다 우위에 있어야 성공할수있고

그렇게 하려면 가장 기본이되는 윈도우부터 먹고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지금 화두로하는 리눅스의 데탑공략은 절때불가능입니다.
적어도 이런식으로 유지되었다면말이죠..

네, dummy999님이 말씀하시는 1자무식 컴퓨터 사용자가 볼 때 등한시 해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사실 지금까지 윈도와 다른 방법으로 편리하게 쓸 방법을 찾았던 것일 뿐이죠. 여튼간에, 지금 상황보다 훨 나아지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어떤 이유에서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아래에 적으신 개발 방식이나 인터페이스가 문제라면 차근차근 반박해보도록 하겠습니다만...

앞으로 오픈오피스2.0이 안나올꺼라 생각하시는건 아니시죠? 아니면 1.1과 똑같은 2.0이 나올거라 생각하신다거나...

Quote:
그리고 오픈소스에대해서도말이죠..
개인적으로 봤을때 성장이라고 보기엔 좀어렵고.. 거의 확장형식이죠..
다시말해 거의 포크 프로젝트(클론)들만 난무한상태죠..
이것은 공동 개발쪽에있어서 상당한 문제점이있기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커미터들의 역량부족이 아닐까라는 생각도들고.. 좀더 효율적으로 프로젝트를
분배할수있는 그런게 있었음좋을꺼라는 생각도듭니다.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한 결과는 안보이십니까? 그놈이 1.X대에서 포크해서 그놈 2.X가 나온게 아닙니다. 그리고 커미터가 역량이 부족했다면 일찌감치 포킹해서 다른 제품이 나오거나 다른 개발자가 메인테이너가 되었을 겁니다.. 역량 부족으로 프로젝트가 없어지는 것 보다 훨씬 나은거 같은데요. 물론, MS는 많은 돈 주고 능력있는 개발자 데려다가 진행하겠지요. 그렇다고 그게 옳은게 아닙니다. 개발 방식이 다른 것 뿐이지요. 그 이유는 지금까지의 각종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보시면 충분히 아실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공동 개발의 문제점을 논하기 전에 유명한 프로젝트의 메일링 리스트를 확인해보시고, CVS에 대해 공부를 더 해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Quote:
지금 리눅스나 오픈소스가 할수있는것은
MS의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수용하는겁이라 생각합니다.

MS를 벗어난다면 대중성도 떨어집니다.
왜냐면 MS의 대중성에는 그인터페이스가 가장 중추가 되기때문이죠.
물론 이런대중들은 일반유저들입니다.

이런유저들이 지속적으로 MS제품을 쓰게된다면. 결국 오픈소스나 리눅스나 유닉스류는
남의나라이야기일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MS가 지속적으로 일반유저를 끌어안았다면.. 리눅스역시 똑같이 맞불로 일반유저를
공략해야합니다. 그러기위해서는 MS의 인터페이스를 거의 완벽하게 따라해야하죠.
물론 이건 필요악입니다.
그래서 린도우가 그런 노력을 한것이겠죠.

UI는 기본적으로 인간이 비슷한 생각을 하고, 비슷하게 유추를 한다는 가정을 하고 만듭니다. 물론 클론이면 좋겠지만, 차이가 좀 있더라도 어이없을 정도로 맥락에 맞지 않는 경우가 아니면 아래에서 말한 1자 무식이라도 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리눅스도 MS와 똑같은 방법으로 일반 유저를 끌어안으려 하고 있습니다. FUD만 빼구요 :) 앞에 올린 링크는 읽어보셨는지? 그놈이나 KDE도 인터페이스를 위한 가이드라인이 있습니다. 읽어보세요.

Quote:
MS가 어떤정책을 하던 그게 기업에게 무슨관계가 있던 저는 그것은 리눅스나 오픈소스쪽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1자무식인데 좀아는 어른들만 가르켜봐야 그효율비는 떨어지지않습니다.
적어도 오픈소스(이하 리눅스및 오픈소스포함)에 제대로 참여시키려면
아주기초적인 부분부터 잡아야하는데 그것의 1순위가 인터페이스라는겁니ㅏㄷ.

기업용 데탑일 경우 참여시킬 이유가 전혀 없고, 개인 데탑이라도 관심을 가진 몇사람만 해줘도 됩니다. 오픈소스쪽이 테스팅등등의 인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게 사실이지만 누구도 강요하지 않습니다. 자기가 잘 쓰면 거기서 땡이란거죠. 윈도 쓰는 사람중에 비주얼 스튜디오 능숙하게 쓸 줄 아는 사람의 비율이 몇이나 되던가요?

Quote:
그렇다면 왜 초보를 잡아야하며 인터페이스가 중요한건가에대해 물어볼수도있습니다.
그것은 아주원론적인 질문입니다.
초보는 MS가 말하는거처럼 미래의 잠재적 시장이고 또는 미래의 잠재적 개발입니다.
다시말해 초보의 가치는 잠재성으로 엄청나게 높다는거죠.
이들이 좀더 오픈소스에 활성화되어준다면. 분명히 오픈소스는 성장합니다.

초보 = 잠재적 시장임에는 동의합니다. 그들이 리눅스 데탑 환경에 익숙해진다면 다음에 또 리눅스 데탑을 사용할 가능성이 아무래도 높겠지요. 주위 사람들도 마찬가지고... 방금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모든 컴퓨터 사용자가 오픈소스에 피드백 할 의무는 없습니다. 모든 사용자가 개발자가 될 이유도 없구요. 그럼 초보자가 많아지고 피드백이 늘면 리눅스 데탑이 성공할 수 있겠군요. :)

Quote:
지금은 그런지 몰겠습니다만. GUI라이브러리가 두종류가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것은 그자체만으로 엄청난 낭비입니다.
(KDE랑 GNOME)
그것들이 통합되지않고 지속적으로 독립적으로 행동한다면..
당연히 그것에 의존성을띈 GUI 애플리케이션들은 그렇게 따라야합니다.
만약 그렇게된다면. KDE사용자는 KDE만 쓸줄알고 GNOME사용자는 GNOME만쓸줄알게되겠죠.
개발역시 그렇겠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UI는 인간의 공통된 생각을 기반으로 만듭니다. 네로 쓰다가 WinOnCD쓴다고 레코딩 못하는 건 아니잖습니까. 물론 저도 DE 환경을 바꾸자 마자 그 DE의 기능을 100% 사용할 수 있을꺼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는 어떤 일을 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반테에서 SM5로 차를 바꾸었다고 해서 차를 아예 못모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처음에는 좁은 공간에서 주차할 때 좀 힘들긴 하겠죠. 요컨대 어떤 UI를 쓰던 터무니 없는 경우가 아니면 처음 접하더라도 잘 쓸 수 있고, UI에 익숙해지면 점차 복잡하고 세세한 설정을 할 수 있게 되기 마련입니다.

개발이요? UI 개발에도 마찬가지로 공통적인 것이 있습니다. GTK,GLIB 특징에 대해 공부를 해야하고 KDE, QT에 대해 공부를 해야 하는건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요. 그것 조차 하지 않으려 한다면 개발할 생각이 없는거 아닌가요?

win32api 쓰다가 MFC로 바꿔도 어느정도 공부를 해야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Quote:
리눅스의 삽질을 상당히 미화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그런건 좋습니다.
그러나 삽질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합니다.
또한 많은 기술을 요구합니다. 만약 오픈소스에서 삽질문화가 심화될수록
아는자와 모르는자의 격차는 엄청나게 벌어집니다.

만약 리눅스의 삽질문화와 윈도우의 마우스문화가 혼용될수있다면.
그런편이 정말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사람에겐 자기의 경험을 글로 남길 수 있는 능력이 있지요 :)

각설하고, 저도 삽질 별로 안좋아합니다. 아니 증오합니다. 다른 사람이 삽질을 했어도 저는 편하게 쓰고 싶은 생각이 아주 간절합니다. 다행히 요즘엔 삽질을 하지 않아도 잘 쓸 수 있더군요.

Quote:
리눅스의 GUI는 상당히 조잡합니다.
물론 안그렇다고 말하는분들도있겠죠.
그러나 분명히 지금도 마치 노멀한 Xwin같은 분위기를 주는 플그램들이 개발되고있습니다.
개발상 이것은 별것아닙니다.

개발상 별 것 맞습니다. UI 환경 바꾸려면 해당 UI 공부 좀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바꾸지 않는다면 개발할 필요가 없거나 공부하기 싫은 것이겠지요.

게다가 전 어떤건 루나 스타일 컨트롤이 이쁘게 나오고 어떤건 95스타일 컨트롤이 나오는 윈도 또한 보기 싫던데요 :)

Quote:
아무리 깔끔한 플그램이라도 TUI를 알아야하죠.(물론 몰라도되는것도있지만.)

혹시 winrar 커맨드 라인으로 쓰시는지? 아님 윈도 서비스 실행할 때 net 명령어로 하시는 지? GUI로 무리 없으면 왠만한 경우가 아니면 TUI 쓰지 않게 됩니다. GUI 프로그램에서 커맨드 라인 명령어는 무리수가 아니라 배치 처리로 편하게 하거나 TUI 환경에 익숙한 사람을 위한 옵션일 뿐입니다.

Quote:
리눅스의 스크린샷을 올려서 리눅스는 이쁘다라고 말하는분들이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정반대의 의견을 말하고싶습니다.
왜냐면 그것은 최선으로 노력했을때 그정도로 꾸밀수있는것이고.
일반적인경우엔 GUI인데도 알아보지못할정도니까요..

Fedora 깔아보세요. 그리고 다시 말씀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Quote:
요즘의 컴퓨팅 기술을 보면 거의 유비쿼터스 컴퓨팅이라고 말할수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이것의 사용자의 주체는 전산리더들입니다.
소위 좀할줄아는 사람들이죠.. 더욱이 리눅스쪽에는 많이 할줄아는 사람들이어야합니다.

혹시 화장실에서 쉬할 때 노트북 쓰시는지? 유비쿼터스 환경에 대해 다시 알아보셔야 할 듯 합니다. :)

showmethemoney

berise의 이미지

열심히 반박해도 이해하지 못 할 것 같은데...
..

흠...

아마 dummy999같은 사용자가 공부해서 컴퓨터에게 다가가는 것이 더 빠른 접근 방법이겠지요. 그 거꾸로 방법보다.

저런 글의 시각을 볼때 마다 씁쓸하네요.

offree의 이미지

dummy999 님이 더이상 말씀이 없으신 것을 보니.

제 생각은 이전에 써본 경험을 가지고 이야기 한 듯 합니다. 글의 내용을 봐도 그런것 같구요..

아무튼 이 쓰레드는 더이상의 진전(?)이 없을 듯 하네요.
잠글때가 된듯..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tinywolf의 이미지

오호.. MAC OS X가 그렇게 좋은가요...

그럼 리눅스도 윈도우 잡으려 하지말고 MAC OS X를 잡으려는 노력을... ㅡㅡ

ㅡ_ㅡ;

dummy999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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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의 앞뒤가 맞지않는것 >>
일일히 여러사람들의 말에대해 답을 달수없습니다. 그래서 제글이 띄엄띄엄있습니다.
말이 잘안될수도있고요

글이 이해가 가지않다고생각된다면 그것은 제가 하나씩 보면서 답을 달고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하심될꺼같네요.

그래서 일부러 구분자를두어 글을씁니다.

글을 메모장에 써서 지속적으로 수정했는데도(그래도 말이 안맞을수도있을듯..)
스크롤의 압박이 장난아닙니다. -_-;

상당히 많이 썼었는데 이것도 줄인거라는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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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개의 불편함 >>
같은게 동시에 존재한다면 엄청 불편합니다.
프로그램들이 전용라이브러리를 이용해야하니까요
닷넷 프로그램 따로있고 자바 프로그램 따로있으면 엄청 불편합니다.

물론 나름대로 상술과 자존심때문에 지기싫어서 내놓은거알지만.
사용자들이 둘중하나만 선택해야하는 쓸때없는 고민을 해야합니다.
어떤 프로그램은 자바용이고 어떤건 닷넷용이라서 두 프로그램은 반드시 필요한데
둘다 쓸려면 닷넷과 자바를 둘다 깔아야하죠.

획일화를 하자는것은 윈도우처럼 하나의 GUI만 있어도 된다는 뜻입니다.
물론 그것은 전적으로 반대하실껍니다.
그러나 윈도우의경우 스킨으로 여러가지 OS를 따라할수있습니다.
물론간혹가다 몇몇의 플그램 도움이 필요하지만..

솔직히 한컴퓨터에 KDE와 GNOME둘다 들어가기엔 비좁다고 생각하지않나요?
아무리 컴퓨터가 고사양일지라도, 고용량일지라도, 비좁은건 사실일껍니다.

왜냐면 그들은 처음부터 같은기능을 하는것들이죠
윈도우식으로 따지면.. 윈도우 미디어플레이어깔고 윈앰프 까는거나 다름없습니다.
그러면서 말하죠. 둘은 다르니까. 쓴다.

하지만 둘은 같습니다. 자질구레한 특징은 단지 특징일뿐 목적은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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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사람들은 리눅스의의 발전에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어떤 (배포본/응용프로그램)을 써 (봤냐/봐라/) 허접하다는 말이 나오나"
"리눅스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다. 예전엔 어쨌는데 지금은어쩐다."
그말인즉 그것 아니면 다른건 허접하다는 말인가요?
물론 그건 아니겠죠? 하지만 저는 그런말 싫습니다.

그말인즉 윈도우에도 똑같이 적용되니까요.
윈도우도 95때는 어땠는데 XP들어오니까 어쩐다라고 말하는쪽이되지않습니까?
리눅스가 발전하면 그만큼 윈도우도 발전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말하는 추천하는거 아마 일부러 안쓸꺼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제가 워낙단순해서 그거쓰면 다른거도 다 그렇게 된지알게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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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능 -> 대중성? >>
제가 여러차례말한거같습니다.
프로그램의 성능은 성공의 필요조건은 아니라고생각합니다.
만약 OS가 성능을 중심으로 평가되었다면 윈도우는 아마 빛을 보기도힘든 그런 애물단지였겠죠?

프로그램의 성공조건은 대중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많은사용자들이 사용한다면 그만큼 많은 기회가 주어질테니까요.

대중성이란 아무리 리눅스라할지라도 윈도우를 따라해야하는것을 강요할지모릅니다.
대중이 요구한다면 그렇게 하는게 대중을 잡는방법이 아닐까요?
막대한 자본으로 대중에게 무료 교육을 시켜주는것도안되고 그렇다고 쉬면서
게임하나 맘놓고 하지도 못하고

대중이란걸 너무 방대하게 생각하지말아주세요. 단지 그냥 내가 암것도 모른상태에서
새로운 OS를 공부한다고 해보세요 옆에서 도와줄사람아무도 없습니다.

저는 MS를 따라잡는방법의 하나로 인터페이스를 수용하라는 말을했습니다.
물론 이것이 정답일수도있지만 아닐수도있습니다.

그러나 진짜중요한것은 MS가 그렇게해서 대중성을 얻어낸 그것을 그대로 수용해야하는겁니다.
저는 그게 인터페이스라고 믿고있지만 아닐수도있다는겁니다.

그러나 지금의 리눅스라면 한마디로 물불가려서는 안됩니다.
위기때문이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발전하고싶다면말입니다.

그리고 대중성을 보면 OS에서는 성능이 대중성을 끌어주는 요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엄청낮아버리면 쓸가치도 없겠지만.
만약 대중성이 성능에 비례한다면 성능이 높다고하는 리눅스나 유닉스가 대중성을 끌어야하는건
당연한거겠죠?

그말인즉.. TUI보다 GUI가 쉬웠고 그때문에 윈도우쓰는사람들이 도스쓰는사람때보다 많았으니까.
GUI를 개발하는것은 당연한거겠죠(상대적으로 GUI쪽에 개발을 많이 투자하라는말입니다.)

리눅스의 데탑 성공이라는것은 자본의 성공을 말하는건가요?
대중성의 성공을 의미하는건가요?
만약 자본의 성공이라면 저는 뭐라고 할말이 없습니다 단지 잘하는게 잘되는거겠죠
하지만 대중성의 성공을 의미한다면 위에 제가 써놨던 글들이 도움이 되었음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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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프로젝트 >>
만약 윈도우가 그렇게 포크프로젝트를했다면
리눅스보다 수천만배는 포크프로젝트가 되어지지않았을까합니다.
개발도중 개발자들의 마음에 맞지않으므로 너는 이렇게 개발해라 나는 이렇게 할테니..
라는..

개발에서 개인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가장중요한것은 그것을 어떻게 하나로 만들수있는가
즉 프로젝트 관리자의 의견도 중요하죠.

개발이 내의견만내어서 뚝딱만들어지는 그런 쉬운노가다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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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

사용자는 복잡한거 싫어합니다.
비행기처럼 복잡한 스위치있는거 좋아할사람들 있겠지만. 그것이 대중은 그것을 좋아한다.
라는 공식은 안맞죠.

이거할라면 저거알아야하고 다른거알아야하고 그렇게 몇개를 알아야한다면
차라리 안배우고 맙니다.
그런게 대중이니까요. 그래서 대중의 실력은 항상 여러분들보다 낮습니다.

제가 전반적으로 생각하는 개발이나 OS의 형태는 다른건 다필요없습니다.
뭐 특정한 원칙을 두는것도아니고 특정한 패러다임이 있는게 아닙니다.
단지 대중이필요하면 그쪽으로 맞춰가는것이 그것입니다.
그렇게 계속발전해가는쪽이겠죠.

지속적으로 초보들에게 마루타를 시켜가면서 편하냐어쩌냐 하면서 물어보고
지속적으로 개발하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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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비쿼터스 >>
저는 유비쿼터스를 잘모릅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유비쿼터스라는말은 다른말로 보면 피씨방과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인들이 PDA들고 일하거나 노트북들고 일할순없는거죠. 비싸잖습니까.
아주 일상적으로 네트워크에 접하고 일상적으로 컴퓨터를 접근할수있는것..
피씨방이 가장 좋을꺼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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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

http://toastytech.com/guis/index.html
(정태영님, 여기 사이트 좋군요.. 알려주셔서 감사)

지금의 GUI는 모두다 비슷한 형태입니다.
MS가 도스에서 윈도우로 넘어올때 제생각엔 모든 OS에게 GUI로서 MS를 잡을수있는
기회를 주는거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어차피 GUI는 같으니까. MS것과 같게하면 뭐 서로 다른거같다는 생각도 안들꺼같습니다.

좀더 욕심을 부릴수있다면 윈도우용 프로그램들이 100% 리눅스에서 되었음 좋겠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을 너무 윈도우따라하기로 보진않았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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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SS bless you... ^^*

정태영의 이미지

dummy999 wrote:
<<GUI>>

http://toastytech.com/guis/index.html
(정태영님, 여기 사이트 좋군요.. 알려주셔서 감사)

지금의 GUI는 모두다 비슷한 형태입니다.
MS가 도스에서 윈도우로 넘어올때 제생각엔 모든 OS에게 GUI로서 MS를 잡을수있는
기회를 주는거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어차피 GUI는 같으니까. MS것과 같게하면 뭐 서로 다른거같다는 생각도 안들꺼같습니다.

좀더 욕심을 부릴수있다면 윈도우용 프로그램들이 100% 리눅스에서 되었음 좋겠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을 너무 윈도우따라하기로 보진않았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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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답변이 제 글에서 나오게 되기를 원한게 아니었는데 --;;;;;;;;

MS꺼를 따라해서 다 비슷해진게 아니라..

이전의 유닉스에 있던 DE들의 인터페이스를 MS가 베낀겁니다 --;;
-_-;;;;;

그리고 마지막 말은 제가 보기엔 윈도우의 UI가 편한게 아니라 윈도우에 있는 프로그램이 편하니 그걸 리눅스에서도 돌릴 수 있었음 좋겠다.. 인 듯 하군요.. 흠흠.. 그래놓고 중간중간.. 윈도우의 UI를 따라갔음 좋겠다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헷갈리게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3=33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digitie의 이미지

Quote:
<< 두개의 불편함 >>
같은게 동시에 존재한다면 엄청 불편합니다.
프로그램들이 전용라이브러리를 이용해야하니까요
닷넷 프로그램 따로있고 자바 프로그램 따로있으면 엄청 불편합니다.

물론 나름대로 상술과 자존심때문에 지기싫어서 내놓은거알지만.
사용자들이 둘중하나만 선택해야하는 쓸때없는 고민을 해야합니다.
어떤 프로그램은 자바용이고 어떤건 닷넷용이라서 두 프로그램은 반드시 필요한데
둘다 쓸려면 닷넷과 자바를 둘다 깔아야하죠.

획일화를 하자는것은 윈도우처럼 하나의 GUI만 있어도 된다는 뜻입니다.
물론 그것은 전적으로 반대하실껍니다.
그러나 윈도우의경우 스킨으로 여러가지 OS를 따라할수있습니다.
물론간혹가다 몇몇의 플그램 도움이 필요하지만..

솔직히 한컴퓨터에 KDE와 GNOME둘다 들어가기엔 비좁다고 생각하지않나요?
아무리 컴퓨터가 고사양일지라도, 고용량일지라도, 비좁은건 사실일껍니다.

왜냐면 그들은 처음부터 같은기능을 하는것들이죠
윈도우식으로 따지면.. 윈도우 미디어플레이어깔고 윈앰프 까는거나 다름없습니다.
그러면서 말하죠. 둘은 다르니까. 쓴다.

하지만 둘은 같습니다. 자질구레한 특징은 단지 특징일뿐 목적은 같죠.

전체적으로 통합된 시스템이 아니라서 설정등에서 불편함이 생기기 마련이라는데 대해서는 동감합니다. 그래서 데스크탑 환경을 통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노벨이나 레드햇에서는 두 환경이 똑같이 보이는 테마를 만들었고 www.freedesktop.org 에서는 기술적인 부분을 통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KDE측이 다소 비협조적이긴 합니다-_-. KDE측에서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긴 하죠)

하지만, 두개로 나뉘어진 것 자체가 비효율적이라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이유는 다른 분들께서 열심히 말씀하셨으니 생략하겠습니다.

Quote:
대부분 사람들은 리눅스의의 발전에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어떤 (배포본/응용프로그램)을 써 (봤냐/봐라/) 허접하다는 말이 나오나"
"리눅스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다. 예전엔 어쨌는데 지금은어쩐다."
그말인즉 그것 아니면 다른건 허접하다는 말인가요?
물론 그건 아니겠죠? 하지만 저는 그런말 싫습니다.
그말인즉 윈도우에도 똑같이 적용되니까요.
윈도우도 95때는 어땠는데 XP들어오니까 어쩐다라고 말하는쪽이되지않습니까?
리눅스가 발전하면 그만큼 윈도우도 발전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말하는 추천하는거 아마 일부러 안쓸꺼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제가 워낙단순해서 그거쓰면 다른거도 다 그렇게 된지알게될테니까요.

현대가 소나타1 처음 만들던 시절에 만족스럽지 못했던 기억을 아직까지 가지고 현대차 별로다. 심하게 말해서 줘도 안탄다. 현대가 아무리 발전했다지만 다른 회사는 놀고 먹었냐. 나같음 더 비싼 외제차 타겠다. 라고 생각하시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누군가가 80년대 현대의 기억을 가지고 지금의 현대를 평가절하하는 걸 옳다고 생각하시지는 않으시겠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일단 설치해서 꼼꼼히 살펴보시고 정확하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말씀하시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Quote:
리눅스의 데탑 성공이라는것은 자본의 성공을 말하는건가요?
대중성의 성공을 의미하는건가요?
만약 자본의 성공이라면 저는 뭐라고 할말이 없습니다 단지 잘하는게 잘되는거겠죠
하지만 대중성의 성공을 의미한다면 위에 제가 써놨던 글들이 도움이 되었음좋겠습니다.

윈도의 성공은 곧 자본의 성공입니다. 지금의 XP는 잘 만든 OS라 생각하지만 그 이전의 9X, 3.1등은 기술의 성공이 아니라 자본의 성공이라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자본에 기존의 독점적인 지위가 더해져서 지금의 대중성을 얻게 된 것이지요.

리눅스도 거대 자본의 힘을 빌어 대중속으로 파고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 언어로된 온라인 메뉴얼, 각종 마케팅, 좀 더 직접적으로 개발자를 채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기존의 부족한 부분을 매꾸고 있습니다.

요컨대 리눅스도 역시 MS가 하던 방법으로 데탑시장에 뛰어 들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에.. 그리고 한가지 덧붙이자면 저도 리눅스가 개인 데탑 환경을 지배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주 장기적으로 보지 않는다면 말이죠. 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줄기차게 말한 기업 데탑 환경에서는 대중성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리눅스 데탑 환경이 좀 더 다듬어질 필요는 있지만 지금도 기업에서도 못 쓸 정도로 엉망이진 않습니다.

Quote:
만약 윈도우가 그렇게 포크프로젝트를했다면
리눅스보다 수천만배는 포크프로젝트가 되어지지않았을까합니다.
개발도중 개발자들의 마음에 맞지않으므로 너는 이렇게 개발해라 나는 이렇게 할테니..
라는..

개발에서 개인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가장중요한것은 그것을 어떻게 하나로 만들수있는가
즉 프로젝트 관리자의 의견도 중요하죠.

개발이 내의견만내어서 뚝딱만들어지는 그런 쉬운노가다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윈도는 절대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다들 돈받고 일하는 사람 아닌가요? 위에서 시키는 대로 해야죠 8) 마음이 안맞으면 회사를 뜨는거구요.

각설하고, 개발이 의견만 내어서 되는게 아니라는 것은 포크 자체로도 확인할 수 있지 않습니까? 프로젝트가 이랬음 좋겠는데 나는 불만이다. 그리고 난 내가 원하는 걸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맨땅에 헤딩하기는 싫고 기존의 코드를 가지고 내가 다른 개발 방향으로 만들어보겠다.

Quote:
저는 유비쿼터스를 잘모릅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유비쿼터스라는말은 다른말로 보면 피씨방과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인들이 PDA들고 일하거나 노트북들고 일할순없는거죠. 비싸잖습니까.
아주 일상적으로 네트워크에 접하고 일상적으로 컴퓨터를 접근할수있는것..
피씨방이 가장 좋을꺼같네요..

토론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용어의 명확한 정의입니다. 그리고 용어의 정의는 "이런 것이라 생각한다."가 아니라 "이런 것이다."가 되어야 하는 겁니다. 구글에서 유비쿼터스에 대해서 한번 찾아보세요 :) 피씨방과는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8)

showmethemoney

stmaestro의 이미지

루온도 리눅스 쓰잖아요.
그걸 보면
데스크탑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걸 입증한거 아닌가요?

logout의 이미지

dummy999 님의 더미...한 플레임이 또 시작이군요. 웬만하면 좀 무시해버립시다. --;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fibonacci wrote:

그리고 커널 2.6을 써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커널 2.6에서는 GUI프로그램의 응답속도가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선점형 커널이라 예전처럼 특정 프로세스때문에 GUI응답이 둔감하던 그런 일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특히 저같이 저사양 컴(P-2 300)에서 그놈을 쓰던 사람들은, 정말 차이를 많이 느끼게 되었죠.

커널 안의 사정이야 어찌 된 것인지 모르지만, 정말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2.4와 2.6의 구별은 저에게는 맨드레이크9.2와 10.0의 차이로 이해가 됩니다만, 확실히 체감 속도는 빨라졌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윈도우2000 지원이 중단된 후에 보안 패치가 없으면, MS 윈도우는 XP, 2003 그리고 그 이후버전을 써야 되는 데, 인증은 받아야겠고, 정품 살돈 없고, 서비스팩 나올 때마다 새로 크랙된 버전 깔아야되고..

내가 컴퓨터 관리해주고, 프로그램 짜 주는 조그만 회사의 경우

1. 불법 윈도우 쓰기 정말 답답해 질 때,
2. 지원끊긴 윈도우들이 보안구멍으로 인해 바이러스백신 실행시킨 후 20분만에 웜에 걸릴 때...
2. .NET의 WinForm이 Mono에서도 구현될 때, (난 C#이 좋아.)
4. OpenOffice가 충분히 편할 때

데스크탑 컴퓨터에서 MS윈도우 다 들어내고 X클라이언트로 바꾸겠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관리부에서 온라인뱅킹용으로 MS윈도우가 1대는 있어야 겠군여.

P.S.
Mono에서 WinForm구현이 진척 중입니다.
http://www.go-mono.com/monologue 보시면 TreeView실행된 모습 보실 수 있죠.
DataGrid만 만들어져라.. (손가락 빨며 기다리는 중.)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오픈소스가 대중에게 어필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꿈이라고 생각됩니다.

제 직업이 Quality Assurance라서 더욱 그렇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만 리눅스의 수많은 어플들은 제 손에 걸리면 98%는 reject 일겁니다. ㅡㅡ;

일단 GTK1.x대는 퀄리티 여하를 막론하고 GTK2.x로 다시 만들어!
다국어 환경 표시에 관한 고려가 되어있지 않다! (역시 GTK1.x에서 종종 보이죠)
etc..etc..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상품 레벨을 목표로 한다면 이 정도로도 개발진의 역량이 도마에 오르고 담당 프로그래머와 프로듀서는 사방에서 압박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오픈소스에서는 아무도 다국어 환경에 대비가 안되었거나, 직관적이지 않은 UI, misleading을 유발하는 프로그램 자체의 디자인...이 모든 것에 "시정명령"을 내릴 주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지 있는 것이라고는 "제안"과 "있는걸로 만족해야지 어쩌겠냐", 혹은 "그럼 니가 개선시켜봐라"는 황당한 답변이 올라올 뿐이죠.

개발자가 다른 개발자가 쓸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라면 사용자가 미비하다고 생각하는 점은 스스로 개선시키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대중에게는 그렇게 말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오픈소스의 특성상 소스를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커뮤니티 내의 발언력이 떨어지고, 이 부분이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의 전문 프로듀서와 휴먼 인터페이스

...여기까지 쓰고 nabi가 죽었군요. 다시 재개를...

휴먼 인터페이스에 대해 정식으로 교육을 받은 연구자의 부재로 인해 팔만한 물건을 만드는데는 상당히 부족한 감이 있지요.
예를 들자면 그놈 같은 경우 마우스가 맛이 가면 배포판의 설정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로긴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일단 터미널을 실행시키고 마우스가 안되는 원인을 해결해야지, 마우스가 없으니 키보드 눌러서 마우스키를 활성화 시키고 윈키나 ctrl-esc로 패널 열고 방향키로 어플리케이션 실행해서 아쉬운대로 쓰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적어도 저는 아직 리눅스에서 이런 상황에 먼저 마우스 안고치고 뭘 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배포판 회사의 규모가 커지고 오가는 돈이 많아지면서 최소한의 부분, kde나 gnome의 배포판에서의 UI 통일성이라던가 디자인은 상당부분 합격점에 도달했다고 보이지만(approve를 때릴 2%가 이 정도 영역이군요) 이런 세세한 조작성/사용성 부분의 부족함은 배포판 회사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씁쓸하기도 합니다. 오히려 사용성은 영세한 업체나 소규모 그룹이 제작한 배포판의 경우 이런 점에 대한 튜닝이 더 잘 되어있기도 합니다. (제작자 개인의 습관에 좌우된다는 점에서 이 문제의 해결 방편으로 보긴 무리가 있습니다만...)

음..그러니까 요점은. 상품을 제공하여 대중을 상대로 매출을 올리는 기업에는 상품기획, 개발, 감수, 유통, 사후지원 같은 분야가 당연히 존재하지만 리눅스/오픈소스 커뮤니티에는 개발만 있고, 배포판 회사는 유통과 제한된 분야만의 사후지원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대중에게 먹히지 않는 결정적인 약점이고, 커뮤니티 제작의 태생적 한계라고나 할까요. 강제력 없는 감수는 단순한 feedback, suggestion에 지나지 않고요.

대중을 상대로/대중을 데리고 뭔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앞장서서 인도를 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교회와 시장"에서 시장에는 이런 역할을 맡아줄 사람이 없거나 그 영향력이 기준미달이라는 것이죠. 교회에는 목사가 있지만요. 교회 가면 시키는대로 노래 부르고 기도하고 그러면 끝이잖아요? :)
여담이지만 이 나라에 교회가 왜 그렇게 많은가를 생각해보면 대중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쉽게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

에고..말이 길어지니 정리가 안되는군요.
그냥 간단히 제 경험 등을 기초로 말씀드리자면...
프로그램을 출시하면서 사용자가 커맨드 프롬프트(cmd.exe)를 띄워 뭔가를 입력해야 하도록 만들면 해당 프로젝트 리더는 경고를 먹습니다. 한번 더 하면 강판입니다. 당장 콜센터 부서가 엄청나게 항의합니다. ㅡㅡ;
당연하지만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이런 일 안저지릅니다. 그래서 아무도 이런 경우를 안겪는 것이겠고요...
하지만 리눅스를 쓰면 이런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고나 할까요.
리눅스의 장점이라고 자주 언급되는 apt-get을 이용한 업데이트는 정말 편한데(요즘 우분투를 쓰다보니 더욱 그렇군요. 시냅틱도 좋고.) 대중을 위한 "상식"은 apt-get이라는 커맨드라인이 언급되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
이런 상식의 갭이 메워지기 전에는 아무래도 힘들지 않나 싶네요.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오픈소스가 대중에게 어필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꿈이라고 생각됩니다.

제 직업이 Quality Assurance라서 더욱 그렇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만 리눅스의 수많은 어플들은 제 손에 걸리면 98%는 reject 일겁니다. ㅡㅡ;

일단 GTK1.x대는 퀄리티 여하를 막론하고 GTK2.x로 다시 만들어!
다국어 환경 표시에 관한 고려가 되어있지 않다! (역시 GTK1.x에서 종종 보이죠)
etc..etc..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상품 레벨을 목표로 한다면 이 정도로도 개발진의 역량이 도마에 오르고 담당 프로그래머와 프로듀서는 사방에서 압박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오픈소스에서는 아무도 다국어 환경에 대비가 안되었거나, 직관적이지 않은 UI, misleading을 유발하는 프로그램 자체의 디자인...이 모든 것에 "시정명령"을 내릴 주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지 있는 것이라고는 "제안"과 "있는걸로 만족해야지 어쩌겠냐", 혹은 "그럼 니가 개선시켜봐라"는 황당한 답변이 올라올 뿐이죠.

개발자가 다른 개발자가 쓸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라면 사용자가 미비하다고 생각하는 점은 스스로 개선시키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대중에게는 그렇게 말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오픈소스의 특성상 소스를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커뮤니티 내의 발언력이 떨어지고, 이 부분이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의 전문 프로듀서와 휴먼 인터페이스

...여기까지 쓰고 nabi가 죽었군요. 다시 재개를...

휴먼 인터페이스에 대해 정식으로 교육을 받은 연구자의 부재로 인해 팔만한 물건을 만드는데는 상당히 부족한 감이 있지요.
예를 들자면 그놈 같은 경우 마우스가 맛이 가면 배포판의 설정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로긴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일단 터미널을 실행시키고 마우스가 안되는 원인을 해결해야지, 마우스가 없으니 키보드 눌러서 마우스키를 활성화 시키고 윈키나 ctrl-esc로 패널 열고 방향키로 어플리케이션 실행해서 아쉬운대로 쓰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적어도 저는 아직 리눅스에서 이런 상황에 먼저 마우스 안고치고 뭘 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배포판 회사의 규모가 커지고 오가는 돈이 많아지면서 최소한의 부분, kde나 gnome의 배포판에서의 UI 통일성이라던가 디자인은 상당부분 합격점에 도달했다고 보이지만(approve를 때릴 2%가 이 정도 영역이군요) 이런 세세한 조작성/사용성 부분의 부족함은 배포판 회사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씁쓸하기도 합니다. 오히려 사용성은 영세한 업체나 소규모 그룹이 제작한 배포판의 경우 이런 점에 대한 튜닝이 더 잘 되어있기도 합니다. (제작자 개인의 습관에 좌우된다는 점에서 이 문제의 해결 방편으로 보긴 무리가 있습니다만...)

음..그러니까 요점은. 상품을 제공하여 대중을 상대로 매출을 올리는 기업에는 상품기획, 개발, 감수, 유통, 사후지원 같은 분야가 당연히 존재하지만 리눅스/오픈소스 커뮤니티에는 개발만 있고, 배포판 회사는 유통과 제한된 분야만의 사후지원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대중에게 먹히지 않는 결정적인 약점이고, 커뮤니티 제작의 태생적 한계라고나 할까요. 강제력 없는 감수는 단순한 feedback, suggestion에 지나지 않고요.

대중을 상대로/대중을 데리고 뭔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앞장서서 인도를 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교회와 시장"에서 시장에는 이런 역할을 맡아줄 사람이 없거나 그 영향력이 기준미달이라는 것이죠. 교회에는 목사가 있지만요. 교회 가면 시키는대로 노래 부르고 기도하고 그러면 끝이잖아요? :)
여담이지만 이 나라에 교회가 왜 그렇게 많은가를 생각해보면 대중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쉽게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

에고..말이 길어지니 정리가 안되는군요.
그냥 간단히 제 경험 등을 기초로 말씀드리자면...
프로그램을 출시하면서 사용자가 커맨드 프롬프트(cmd.exe)를 띄워 뭔가를 입력해야 하도록 만들면 해당 프로젝트 리더는 경고를 먹습니다. 한번 더 하면 강판입니다. 당장 콜센터 부서가 엄청나게 항의합니다. ㅡㅡ;
당연하지만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이런 일 안저지릅니다. 그래서 아무도 이런 경우를 안겪는 것이겠고요...
하지만 리눅스를 쓰면 이런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고나 할까요.
리눅스의 장점이라고 자주 언급되는 apt-get을 이용한 업데이트는 정말 편한데(요즘 우분투를 쓰다보니 더욱 그렇군요. 시냅틱도 좋고.) 대중을 위한 "상식"은 apt-get이라는 커맨드라인이 언급되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
이런 상식의 갭이 메워지기 전에는 아무래도 힘들지 않나 싶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마지막에 nabi가 한번 더 굳어서 paste로 옮겨다 다시 올리는데 그 과정에서 두번 붙여넣기 해버렸네요. 양해 바랍니다. ㅠ.ㅠ

sangu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오픈소스가 대중에게 어필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꿈이라고 생각됩니다.

제 직업이 Quality Assurance라서 더욱 그렇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만 리눅스의 수많은 어플들은 제 손에 걸리면 98%는 reject 일겁니다. ㅡㅡ;

일단 GTK1.x대는 퀄리티 여하를 막론하고 GTK2.x로 다시 만들어!
다국어 환경 표시에 관한 고려가 되어있지 않다! (역시 GTK1.x에서 종종 보이죠)
etc..etc..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상품 레벨을 목표로 한다면 이 정도로도 개발진의 역량이 도마에 오르고 담당 프로그래머와 프로듀서는 사방에서 압박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오픈소스에서는 아무도 다국어 환경에 대비가 안되었거나, 직관적이지 않은 UI, misleading을 유발하는 프로그램 자체의 디자인...이 모든 것에 "시정명령"을 내릴 주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지 있는 것이라고는 "제안"과 "있는걸로 만족해야지 어쩌겠냐", 혹은 "그럼 니가 개선시켜봐라"는 황당한 답변이 올라올 뿐이죠.
개발자가 다른 개발자가 쓸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라면 사용자가 미비하다고 생각하는 점은 스스로 개선시키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대중에게는 그렇게 말해서는 안됩니다.


GNOME 2 에서는 GNOME GNOME Human Interface Guidelines을 근거해서 버그가 보고 되어 집니다. 막역하게 UI를 고쳐죠하면 당연히 고쳐질리 없죠.

개발 버전 동안 HIG를 이용한 UI 제안이나 버그 보고 등이 있고 그놈 bugzilla 항목에 UI가 있습니다.

GNOME Usability - UI-Review
Hard UI Freeze

GNOME Usability Study Report

그리고 GNOME2 이상은 기본적으로 다국어 환경을 지원합니다.

Quote:

그리고 오픈소스의 특성상 소스를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커뮤니티 내의 발언력이 떨어지고, 이 부분이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의 전문 프로듀서와 휴먼 인터페이스

...여기까지 쓰고 nabi가 죽었군요. 다시 재개를...

휴먼 인터페이스에 대해 정식으로 교육을 받은 연구자의 부재로 인해 팔만한 물건을 만드는데는 상당히 부족한 감이 있지요.
예를 들자면 그놈 같은 경우 마우스가 맛이 가면 배포판의 설정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로긴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일단 터미널을 실행시키고 마우스가 안되는 원인을 해결해야지, 마우스가 없으니 키보드 눌러서 마우스키를 활성화 시키고 윈키나 ctrl-esc로 패널 열고 방향키로 어플리케이션 실행해서 아쉬운대로 쓰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적어도 저는 아직 리눅스에서 이런 상황에 먼저 마우스 안고치고 뭘 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GNOME 2 환경에서 가능합니다.

Quote:

배포판 회사의 규모가 커지고 오가는 돈이 많아지면서 최소한의 부분, kde나 gnome의 배포판에서의 UI 통일성이라던가 디자인은 상당부분 합격점에 도달했다고 보이지만(approve를 때릴 2%가 이 정도 영역이군요) 이런 세세한 조작성/사용성 부분의 부족함은 배포판 회사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씁쓸하기도 합니다. 오히려 사용성은 영세한 업체나 소규모 그룹이 제작한 배포판의 경우 이런 점에 대한 튜닝이 더 잘 되어있기도 합니다. (제작자 개인의 습관에 좌우된다는 점에서 이 문제의 해결 방편으로 보긴 무리가 있습니다만...)

음..그러니까 요점은. 상품을 제공하여 대중을 상대로 매출을 올리는 기업에는 상품기획, 개발, 감수, 유통, 사후지원 같은 분야가 당연히 존재하지만 리눅스/오픈소스 커뮤니티에는 개발만 있고, 배포판 회사는 유통과 제한된 분야만의 사후지원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대중에게 먹히지 않는 결정적인 약점이고, 커뮤니티 제작의 태생적 한계라고나 할까요. 강제력 없는 감수는 단순한 feedback, suggestion에 지나지 않고요.


요즘 대부분의 오픈소스 해커들(그놈해커, 커널해커)은 배포판 회사에서 소속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오픈소스 해커는 개발만하고 배포판 회사는 유통과 제한된 분야라는 명확한 구분이 없습니다. 그리고 배포판 회사들도 오픈소스 개발 주기에 맞게 배포판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Quote:

대중을 상대로/대중을 데리고 뭔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앞장서서 인도를 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교회와 시장"에서 시장에는 이런 역할을 맡아줄 사람이 없거나 그 영향력이 기준미달이라는 것이죠. 교회에는 목사가 있지만요. 교회 가면 시키는대로 노래 부르고 기도하고 그러면 끝이잖아요? :)
여담이지만 이 나라에 교회가 왜 그렇게 많은가를 생각해보면 대중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쉽게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

에고..말이 길어지니 정리가 안되는군요.

무슨 말씀인지.. 상업용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그런가요?

Quote:

그냥 간단히 제 경험 등을 기초로 말씀드리자면...
프로그램을 출시하면서 사용자가 커맨드 프롬프트(cmd.exe)를 띄워 뭔가를 입력해야 하도록 만들면 해당 프로젝트 리더는 경고를 먹습니다. 한번 더 하면 강판입니다. 당장 콜센터 부서가 엄청나게 항의합니다. ㅡㅡ;
당연하지만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이런 일 안저지릅니다. 그래서 아무도 이런 경우를 안겪는 것이겠고요...
하지만 리눅스를 쓰면 이런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고나 할까요.
리눅스의 장점이라고 자주 언급되는 apt-get을 이용한 업데이트는 정말 편한데(요즘 우분투를 쓰다보니 더욱 그렇군요. 시냅틱도 좋고.) 대중을 위한 "상식"은 apt-get이라는 커맨드라인이 언급되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
이런 상식의 갭이 메워지기 전에는 아무래도 힘들지 않나 싶네요.

요즘 대부분의 배포판은 GUI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logout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대중을 상대로/대중을 데리고 뭔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앞장서서 인도를 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교회와 시장"에서 시장에는 이런 역할을 맡아줄 사람이 없거나 그 영향력이 기준미달이라는 것이죠. 교회에는 목사가 있지만요. 교회 가면 시키는대로 노래 부르고 기도하고 그러면 끝이잖아요? :)
여담이지만 이 나라에 교회가 왜 그렇게 많은가를 생각해보면 대중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쉽게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

에고..말이 길어지니 정리가 안되는군요.
그냥 간단히 제 경험 등을 기초로 말씀드리자면...
프로그램을 출시하면서 사용자가 커맨드 프롬프트(cmd.exe)를 띄워 뭔가를 입력해야 하도록 만들면 해당 프로젝트 리더는 경고를 먹습니다. 한번 더 하면 강판입니다. 당장 콜센터 부서가 엄청나게 항의합니다. ㅡㅡ;
당연하지만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이런 일 안저지릅니다. 그래서 아무도 이런 경우를 안겪는 것이겠고요...
하지만 리눅스를 쓰면 이런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고나 할까요.
리눅스의 장점이라고 자주 언급되는 apt-get을 이용한 업데이트는 정말 편한데(요즘 우분투를 쓰다보니 더욱 그렇군요. 시냅틱도 좋고.) 대중을 위한 "상식"은 apt-get이라는 커맨드라인이 언급되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
이런 상식의 갭이 메워지기 전에는 아무래도 힘들지 않나 싶네요.

아닙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혼동하시는 것이 인터페이스가 편한 어플과 많이 쓰이는 어플의 차이점입니다. 인터페이스가 잘 만들어진... 소위 마우스로 찍기 편하고 설치가 편한 어플이 아니면 대중들에게 어필하지 못한다고 생각을 하는사람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외산 프로그램들은 그래도 인터페이스에 신경을 쓰지만 특히 국내산 프로그램들, 액티브엑스를 통해 설치되는 어플들은 사실 HCI의 관점에서 보면 정말 개판인 어플들이 많습니다. 윈도우즈용 어플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특히 국산 프로그램들은 일단 광고 배너가 기본으로 들어가고 인터페이스는 풀다운 메뉴에 버튼 몇개 정도가 끝입니다. 더더욱 황당한 것은 아마도 바쁜 개발일정에 쫓겨서인지 코드 최적화에도 신경을 쓰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국산 프로그램들은 쓸데없이 자원을 많이 잡아먹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 같이 윈도우즈를 윈도우즈 터미널 서비스로 이용하는 사람은 더더욱 이쪽의 성능 저하를 쉽게 체감합니다. 국산 프로그램들은 윈도우 출력시 리프레쉬를 지나치게 자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쓸데없이 메모리를 많이 잡아먹는 경우 역시 많습니다. 특히 당나귀 클론인 프루나는 간혹 하드웨어 리뷰 게시판에서 시피유를 업했더니 프루나 뜨는 속도가 빨라져서 좋네요... 라는 엽기적인(?) 용도로 쓰이는 경우도 몇 번 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이런 무늬만 GUI 옷을 입고 성능은 떨어지는 어플을 좋아라고 씁니다. pdbox 다운로더나 팝폴더 클라이언트와 같은 어플들도 조잡한 구성이지만 많이 쓰입니다. 그 이유는 역시나 윈도우즈의 사용자 베이스가 넓다 보니 이들 어플을 깔면 쓰임새가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구성상 허접한 어플도 사용자만 많으면 금방 쓰임새가 높아지게 되고 일단 궤도에만 오르면 어느정도 순탄한 길을 갈 수 있죠. 그러나 이것은 윈도우즈쪽 어플들의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편해서 그런 것이 절대 아닙니다. 다만, 인터페이스가 편한 어플들이 아무래도 많이 쓰이게 될 가능성이 높기는 합니다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의외로 많다는 것이죠.

대중들을 앞장서서 인도하는(?) 사람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이윤동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윤동기는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서 대중 하나하나의 입맛을 체크하니까요. "성당과 시장"에서 시장에는 얼핏 보기에는 이 이윤동기에 의해 움직이는 리더가 없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아직까지 리눅스 시장에서는 리눅스 시장의 협소함 때문에 업체들이 뛰어들지 않고 있을 뿐입니다. 오픈 소스의 중요한 부분중의 하나는 상용 업체들의 참여 가능성을 항상 열어두고 있고 상용업체들의 참여를 오픈 소스 진영에서도 항상 환영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리눅스 오에스 위에서 작동하는 상용 프로그램은 그것이 오픈 소스이든 상용 패키지이든 누구도 상관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시장"스타일의 개발로는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없다는 얘기도 맞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 부분은 거꾸로 리눅스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지요. 오픈 소스 덕분에 시장 점유율이 낮을 때에는 오픈 소스가 갖는 저작권 보장의 장점 때문에 개인 개발자들의 개발 동기를 이끌어 낼 수 있고 시장 점유율이 커지면 상용 업체들의 이윤 동기도 끌어낼 수 있으니까요.

결국 문제는 아직까지 협소한 리눅스 사용자들의 숫자에 있습니다. 그리고 좁은 사용자 베이스는 좋은 어플들이 많이 개발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좋은 어플이 얼마 없으니 여전히 사용자 숫자가 늘지 못하는 악순환이 계속되지요. 하지만, 과거를 뒤돌아보면 리눅스만큼 이 악순환의 고리 속에서 차분히 세력을 넓혀온 플랫폼도 없습니다. 그렇게 충성도가 높은 사용자들을 많이 갖고 있는 매킨토시도 마이너 플랫폼의 위치를 못벗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어쨌거나 현재까지 리눅스는 사용자 베이스도 얼마 되지 않는 상황에서 별다른 이윤동기의 힘도 빌리지 않고 이만큼 성장해 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특히, 최근들어 모질라 불여우의 선전은 리눅스의 앞날에 더더욱 청신호를 밝혀주고 있습니다. 오픈 소스쪽의 한계를 논하기에는 지금은 너무 이릅니다.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krisna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마지막에 nabi가 한번 더 굳어서 paste로 옮겨다 다시 올리는데 그 과정에서 두번 붙여넣기 해버렸네요. 양해 바랍니다. ㅠ.ㅠ

이 쓰레드와는 관련이 없는 이야기지만 어쩌다 나비가 굳었는지 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단지 글을 쓰다가 굳는 정도라면 꽤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 쓰레드에 쓰시기 싫으시면
http://kldp.net/forum/forum.php?forum_id=897
여기나
http://kldp.net/tracker/?atid=100275&group_id=275&func=browse
여기에 좀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다음 글은 가입하고 쓰는게 좋겠네요. 언제나 읽기만 하다가..

Quote:

GNOME 2 환경에서 가능합니다.

이런 답변은 그리 영양가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최근 깔아본 배포판은 SuSE 9.x, Fedora Core 2, Ubuntu, Knoppix, Turbo Desktop F, 한컴리눅스 평가판등...대부분 데스크탑 환경을 지향하는 배포판들이었습니다.

제가 ThinkPad를 주로 쓰기 때문에 여기에 배포판을 설치하고 tp-scroll을 깔기 위해 /dev/input/mice를 프로그램에 넘겼다가 다시 가상의 디바이스로 돌려줘야 할 필요가 있는데요. 아직도 종종 삽질을 합니다. 마우스가 동작을 안하게 되죠. ㅡㅡ;

그리고 이 상황에서 무시하고 급한 일을 볼 수 있는 수준의 대비가 된 배포판은 없었습니다. 모두 그놈 2.6 또는 2.8인데도 말이죠. 프로그램 실행 단축키로 터미널을 열거나, 바탕화면의 컨커러를 실행해서 F4로 터미널을 열거나...어쨌든 터미널을 열고 해결하는게 먼저였답니다.

그리고, 아직 XMMS, Mplayer, winesetup, aMule..etc...etc...많은 프로그램들이 GTK1.x에 아직 머물러있고 이런 프로그램에서는 최신 배포판의 UTF-8 로케일은 로케일이 없다고 거부하거나, 다이얼로그에 한글이 깨져서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패치하고 컴파일하면 됩니다만 Mplayer 같이 일반 대중이 가장 먼저 필요로 하는 요소가 GTK2.x 대응으로 그놈 2.x와 발을 맞추지 않는 것은 맨 처음 봤을때는 충격이라고나 할까요?

물론 그놈 2 환경은 많은 개선이 있지만 몇몇 크리티컬한 어플리케이션이 따라와주지 않는다면 큰 효과가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p.s 나비가 굳는건 시간나면 몇가지 확인을 해보고 나비가 문제라면 해당 url에 올리도록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Ubuntu+불여우+불여우 한글팩+nabi 환경으로 쓰고 있는데 우분투 자체가 아시아권 언어 입력에 대한 보장이 없어 좀 애매하네요. 조금 전에 일어 입력하려고 scim에 anthy 깔다 대실패를 해서 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는. ㅡㅡ;

sangu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다음 글은 가입하고 쓰는게 좋겠네요. 언제나 읽기만 하다가..

Quote:

GNOME 2 환경에서 가능합니다.

이런 답변은 그리 영양가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최근 깔아본 배포판은 SuSE 9.x, Fedora Core 2, Ubuntu, Knoppix, Turbo Desktop F, 한컴리눅스 평가판등...대부분 데스크탑 환경을 지향하는 배포판들이었습니다.

제가 ThinkPad를 주로 쓰기 때문에 여기에 배포판을 설치하고 tp-scroll을 깔기 위해 /dev/input/mice를 프로그램에 넘겼다가 다시 가상의 디바이스로 돌려줘야 할 필요가 있는데요. 아직도 종종 삽질을 합니다. 마우스가 동작을 안하게 되죠. ㅡㅡ;

그리고 이 상황에서 무시하고 급한 일을 볼 수 있는 수준의 대비가 된 배포판은 없었습니다. 모두 그놈 2.6 또는 2.8인데도 말이죠. 프로그램 실행 단축키로 터미널을 열거나, 바탕화면의 컨커러를 실행해서 F4로 터미널을 열거나...어쨌든 터미널을 열고 해결하는게 먼저였답니다.

GNOME 환경에서 제공하는 키보드 바로 가기 키들
작업공간 바꾸기 바로가기 키
Special URI Locations

이 이상이 필요 하신 건가요?

Quote:

그리고, 아직 XMMS, Mplayer, winesetup, aMule..etc...etc...많은 프로그램들이 GTK1.x에 아직 머물러있고 이런 프로그램에서는 최신 배포판의 UTF-8 로케일은 로케일이 없다고 거부하거나, 다이얼로그에 한글이 깨져서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패치하고 컴파일하면 됩니다만 Mplayer 같이 일반 대중이 가장 먼저 필요로 하는 요소가 GTK2.x 대응으로 그놈 2.x와 발을 맞추지 않는 것은 맨 처음 봤을때는 충격이라고나 할까요?

물론 그놈 2 환경은 많은 개선이 있지만 몇몇 크리티컬한 어플리케이션이 따라와주지 않는다면 큰 효과가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패치 한적은 없고 글꼴 설정은 따로 했습니다. 그리고 MPlayer는 GNOME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ris81ryu의 이미지

데스크탑 리눅스라는 것의 정의가 무엇인가, 데스크탑 리눅스의 외연을 어디까지 정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먼저 해결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리눅스가 노리고 있는 데스크탑 시장은 기업 환경으로 알고 있습니다. 웹브라우징, 메일 처리, 오피스 스위트, 기업 내에서 사용하는 자체 솔루션 등을 해결하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있고 어느 정도 달성되었다고 자체평가 하는 듯 합니다. 말씀하신 문제들은 이것과는 큰 상관이 없을 듯 합니다.

Quote:
그리고, 아직 XMMS, Mplayer, winesetup, aMule..etc...etc...많은 프로그램들이 GTK1.x에 아직 머물러있고 이런 프로그램에서는 최신 배포판의 UTF-8 로케일은 로케일이 없다고 거부하거나, 다이얼로그에 한글이 깨져서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패치하고 컴파일하면 됩니다만 Mplayer 같이 일반 대중이 가장 먼저 필요로 하는 요소가 GTK2.x 대응으로 그놈 2.x와 발을 맞추지 않는 것은 맨 처음 봤을때는 충격이라고나 할까요?

xmms는 현재 사실상 중단된 프로젝트이고 이것이 gtk1에 머물고 있다고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bmp, liteamp, rhythmbox, muine, muse등과 비교되야 하고 이것들은 gtk2 기반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어째서 배포판들은 이런 새로운 물건 대신에 다소 낡은 xmms를 배포하고 있는가라는 문제같네요.

mplayer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자면 그것은 일반 대중을 위한 어플리케이션도 아니고 gui 어플리케이션도 아닙니다. 일반 대중이 거의 쓸 것으로 보이지 않는 막강한 기능, cui로 접근해야 필요한 기능을 제대로 쓸 수 있다는 점, 개발자 스스로의 자세 등이 그렇죠. mplayer 개발자 성격이 상당히 시니컬합니다. 충격을 받으실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GUI 기반의 미디어 플레이어라면 mplayer가 아니라 totem, helix playr등이 비교 상대가 되어야 할 것이고 이것들은 기능상의 부족은 있을지언정 UI가 문제되는 물건들은 아닙니다.

winesetup 역시 일반 사용자용의 어플리케이션같지는 않습니다.

요점은 리눅스에도 품질 보증을 위한 노력들이 나타나고 있고, 할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그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로 드신 어플리케이션들은 반례가 되기에는 조금 낡은 물건들이거나 아니면 현재 문제되고 있는 것들이지만 미래에도 그렇다고 보기는 힘들고 오히려 미래에는 바뀔 것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모멘텀은 작용하고 있지요.

keizie의 이미지

쓰레드를 시작하신 분의 말은 그런 걸 '할 수 있다'고 되는 게 아니라 '되어 있어야 한다'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전 거기에 동감합니다. 그놈이 꽤 풍부한 단축키를 지원해주는데, 깔아보면 바로 쓸 수 있게 기본으로 설정된 건 별로 없습니다. 메타시티는 그렇다 치고, 윈도우에서 하듯이 Super+D,E,F,R 등을 유연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이 아직 안됩니다. (윈도우 단축키를 그대로 따라갈 것인가는 차치하죠)

최종 사용자 입장에선 '되어 있다'와 '할 수 있다'는 어마어마한 차이일 겁니다.

ssif의 이미지

UI에서의 관점 보다 저는 역시나 킬러에플리케이션이 문제라고 봅니다.
좀더 작은 범위로 축소 하자면 게임이 아쉽습니다.
그것이 온라인 형태의 게임이 되었든지 혹은 페키지 형태의 게임이 되었든지간에 현재보다 조금더 많은 게임들이 리눅스 전용으로 나오고
많이 팔리게 된다면 데스크탑으로서 사용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윈도우도 설치하기 어려워 하는 초보자들에게 그런 상품이 있다면
조금씩은 리눅스로 전향(?)을 하리라고 봅니다.

"시디롬에 게임시디 넣고 기다리면 화면이 뜰꺼야.
거기서 다음버튼이 보이지?계속 클릭해.그럼 설치가 될꺼야.
설치 끝나면 바탕화면에 단축아이콘 새로 생긱거 보이지?
그거 더블 클릭하면 게임 실행되.
더블클릭이 먼지 모른다고?마우스 왼쪽 버튼 있지?
화면에 화살표가 보이지?안보인다고?모니터에 흰색 화살표가 있지?
응!!그거 그래...
회살표를 바탕화면에 생긴 게임 단축 아이콘에 옮기고
마우스 왼쪽 버튼을 빠르게 두번 눌러!!
따~닥~~ 소리나게~~
그래...그렇게....그게 더블클릭이야.
이제 게임이 실행되었지?그럼 계정을 만들고 게임을 즐겨!!"

윈도우즈95가 대중화 되던 시절 영XXX에서 출간된 초보자를 위한
윈도우즈 사용을 위한 책들은 아마 이런 느낌으로 책을 출간하지 않았나 기억해 봅니다.

그때 당시 저도 초보였고 지금도 초보긴 하지만,
귀동냥으로 혹은 서점에서 훔처본 잡지에서 본것으로
윈도우즈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하나하나 실험(?)을 하면서 그 공포의 파란화면이 보이면
어떻게 할까 하면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게임도,워드로프로세서도,
그리고 다른 모든것들도 즐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리눅스를 가지고 데스크탑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이런
"즐거움(?)"이 있어야 하지않을까요?
혹은 찾기 어렵다면 돈을 지불해서도 충분히 즐거울 만한
무언가가 있다면 조금씩 리눅스를 가지고 데스크탑용으로 사용할수 있을겁니다.

봄들판에서다

maddie의 이미지

리눅스가 데스크탑 오에스로 성공할 수 있을까요?

눼. 단호하게.

왜냐구요?

개인적 신념입니다. ^^

지금도 제가 쓰는 데 거의 지장없습니다.
솔직히 윈도보다 쉽습니다.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설치만 해 놓으면.

워레즈도 뒤질 필요가 없습니다.

정품만 쓸려면 할게 없습니다. 윈도.

필요한게 있다면 대충 정보 검색해서 깝니다. 젠투나 bsd를 쓰니 배포처를 알 필요도 없습니다. 검색해서 나온 정보를 보고 이름으로 찾기만 하면 됩니다.

무엇때문에 비관적인지 모르겠지만, 리눅스에 대해 전혀 모르는 여자친구한테 KDE깔아주고 대충 아이콘만 만들어주면 잘만 씁디다.
편견과 선입견입니다. 맥오에스는 유저들이 운영체계 밑바닥까지 아나요? 안그런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그런거에 관심없어도 잘만 씁니다. 윈도도 마찬가지이지요. 마찬가지로 리눅스도 그렇지 않습니까. 데스크탑으로만 쓴다면야 커널 따위는 알 필요도 없지요. 기능으로 따지면 맥이나 리눅이나 별 차이없습니다. (물론 그래픽이나 멀티미디어쪽엔 워낙에 맥이 애플리케이션이 좋지만..)

왜들 비관적인지 모르겠네요. 실제 외국의 웹사이트의 방문 로그 통계나오는 거 보면 맥보다 리눅스를 데스크탑으로 쓰는 사람들이 거의 같거나 조금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잘될겁니다. ㅋ

힘없는자의 슬픔

zelon의 이미지

maddie wrote:

무엇때문에 비관적인지 모르겠지만, 리눅스에 대해 전혀 모르는 여자친구한테 KDE깔아주고 대충 아이콘만 만들어주면 잘만 씁디다.
편견과 선입견입니다. 맥오에스는 유저들이 운영체계 밑바닥까지 아나요? 안그런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그런거에 관심없어도 잘만 씁니다.

리눅스가 앞으로 잘될거라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현실이 너무 낙관적이신 것 같군요. ^^;;; 여자친구분이 컴퓨터를 너무 활용 안하시는 것 같습니다. 컴퓨터로 한게임이나 세이클럽 피망에 가서 게임도 안 하시고, 벅스에 가서 음악도 안 들으시고 인터넷 뱅킹도 안하시나 보네요. 얼마 안 있어서 불평 안 하시는지 꼭 지켜봐주세요 :twisted:

저 개인적으로는 리눅스를 깔아쓰지만, 다른분들한테 리눅스를 깔아줬더니(그만큼 리눅스를 모르시는 분들에게) 잘 쓰더라는 말씀은 정말 믿기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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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23인가... 24일인가 ?? 썬에 데스크탑 발표회에 다녀왔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은.... 뭐랄까 ?? 무지 답답하다는 느낌이...
그다지 새로운것이 없는 극히 평범한... 이러는 단어을 쓰고싶었습니다.

오래전 썬이 자바기반의 웹브라우저을 만들었다가 실패작으로 끝난
경험으로 봤을때 이번에도 어렵지 않을까생각데 역시 그 생각이 맞을
듯한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일단 그눔 바탕이구요.. 거기에 자바을 씌워... 보기 좋게 만들기는
했습니다. 나머지.. 오픈 오피스나 다른 클라이언트 소프트역시....
일단 느낌은 메뉴을 띄울때 등에 약간 버벅거림을 느껴짐입니다.
그쪽에서 발표회 준비을 너무 안해와서...(발표자료도 모두 영문이고..
잎에서 진행하는 사람도 안되는 버터발음 날려 거북거북하고...인터넷
은 안된다고 하고...)일단은 좀 가벼워 보이기보다는 좀 무거워보였다는...
그렇다고 특별하게 썬이 내 세울만한 무엇을 만들어온것도 아닌 그놈기반
의 소프트웨어들 자바에 씌운 정도....

문제는 여기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그쪽에서 준 씨디을 가지고 집에와서..
밥도 안먹고 설치을 해봤는데... 설치중간중간 에러가 생기더군요...
결국에 씨디에 있던 수세 옛날버전을 (그쪽에서 테스트할때도 수세바탕..
8.x버전..정도될듯..) 설치하면서 같이 설치했는데... 결국은 몇번 에러로...
피을 보고 말았다는...어찌 어찌 설치을 했는데... 워낙 수세 옛날버전이다
보니 최근 나온 패키지을 쓰기위한 업글을 해야하는....

행사장에서 물어봤을때 레드헛이나 페도라에서 테스트을 했고 잘 돌아간다
라고 했는데... 그게 아닌듯...결국은 몇일 쓰다가 페도라로 다시 리턴했다는...

즉 설치조차 쉽지않고 용이하지않다는 문제점 또한 있었다는...

이리 저리 아무리 둘러보아도 썬의 데스크탑은 역시 갈곳이 먼정도가 아니라
끝이 안보일듯한 느낌...역시 자바바탕의 웹브라우저의 재탕이 될듯한....

그나마 경품으로 받은 가방아니었으면 그냥 먼 광명시에서 삼성동까지 간
보람이 없었을듯...~~~ 하네요... 하하...~~

warpdory의 이미지

zelon wrote:
maddie wrote:

무엇때문에 비관적인지 모르겠지만, 리눅스에 대해 전혀 모르는 여자친구한테 KDE깔아주고 대충 아이콘만 만들어주면 잘만 씁디다.
편견과 선입견입니다. 맥오에스는 유저들이 운영체계 밑바닥까지 아나요? 안그런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그런거에 관심없어도 잘만 씁니다.

리눅스가 앞으로 잘될거라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현실이 너무 낙관적이신 것 같군요. ^^;;; 여자친구분이 컴퓨터를 너무 활용 안하시는 것 같습니다. 컴퓨터로 한게임이나 세이클럽 피망에 가서 게임도 안 하시고, 벅스에 가서 음악도 안 들으시고 인터넷 뱅킹도 안하시나 보네요. 얼마 안 있어서 불평 안 하시는지 꼭 지켜봐주세요 :twisted:

저 개인적으로는 리눅스를 깔아쓰지만, 다른분들한테 리눅스를 깔아줬더니(그만큼 리눅스를 모르시는 분들에게) 잘 쓰더라는 말씀은 정말 믿기 힘들군요.

한게임, 세이클럽 피망도 안하고 한게임도 안하고 벅스라는데는 가본지 3년은 넘었습니다. 인터넷 뱅킹 빼곤 전혀 불편한 게 없습니다. (제일은행 .... )

부천 저희 본가에 있는 컴에 툭하면 바이러스 걸려서 아버지나 동생이 불러대서 .. 지겨워서 페도라 코어 2 로 밀었습니다. 그 위에 한컴 오피스 깔아 놨고요. 전혀 불평불만 없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인터넷 뱅킹을 아예 안하시고 동생은 게임을 안하거든요.

http://bbs.kldp.org/viewtopic.php?t=44892

여기서 제가 쓴 글을 찾아보시면 언제 싹 바꿨는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오히려 바이러스 없다고 좋아하던데요.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zelon wrote:

리눅스가 앞으로 잘될거라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현실이 너무 낙관적이신 것 같군요. ^^;;; 여자친구분이 컴퓨터를 너무 활용 안하시는 것 같습니다. 컴퓨터로 한게임이나 세이클럽 피망에 가서 게임도 안 하시고, 벅스에 가서 음악도 안 들으시고 인터넷 뱅킹도 안하시나 보네요. 얼마 안 있어서 불평 안 하시는지 꼭 지켜봐주세요 :twisted:

저 개인적으로는 리눅스를 깔아쓰지만, 다른분들한테 리눅스를 깔아줬더니(그만큼 리눅스를 모르시는 분들에게) 잘 쓰더라는 말씀은 정말 믿기 힘들군요.

한게임, 세이클럽 피망 게임 , 벅스 를 사용해야 컴퓨터를 활용하는 것이라는 가정을 하셨군요.

zelon의 이미지

warpdory wrote:

한게임, 세이클럽 피망도 안하고 한게임도 안하고 벅스라는데는 가본지 3년은 넘었습니다. 인터넷 뱅킹 빼곤 전혀 불편한 게 없습니다. (제일은행 .... )

부천 저희 본가에 있는 컴에 툭하면 바이러스 걸려서 아버지나 동생이 불러대서 .. 지겨워서 페도라 코어 2 로 밀었습니다. 그 위에 한컴 오피스 깔아 놨고요. 전혀 불평불만 없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인터넷 뱅킹을 아예 안하시고 동생은 게임을 안하거든요.

http://bbs.kldp.org/viewtopic.php?t=44892

여기서 제가 쓴 글을 찾아보시면 언제 싹 바꿨는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오히려 바이러스 없다고 좋아하던데요.

으음.. 그렇다면 warpdory 님 주위는 이미 성공하신 거군요 :D 아직 저희집은 요원하기만 한데... 저도 집에서 깔고 싶은데... 왜 저희 아버님은 인터넷으로 장기를 두시는 걸까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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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jin의 이미지

warpdory wrote:

한게임, 세이클럽 피망도 안하고 한게임도 안하고 벅스라는데는 가본지 3년은 넘었습니다. 인터넷 뱅킹 빼곤 전혀 불편한 게 없습니다. (제일은행 .... )

부천 저희 본가에 있는 컴에 툭하면 바이러스 걸려서 아버지나 동생이 불러대서 .. 지겨워서 페도라 코어 2 로 밀었습니다. 그 위에 한컴 오피스 깔아 놨고요. 전혀 불평불만 없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인터넷 뱅킹을 아예 안하시고 동생은 게임을 안하거든요.

http://bbs.kldp.org/viewtopic.php?t=44892

여기서 제가 쓴 글을 찾아보시면 언제 싹 바꿨는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오히려 바이러스 없다고 좋아하던데요.

저는 어머니한테 노트북 하나 마련해드리고(물론 XP에 무선랜으로 사용하고 바이러스 등은 적당히 보안수준 바꿔주고 공유기 포트설정으로 해결...) 인터넷뱅킹, 심심할때 하시라고 몇가지 게임, 인터넷 방송등을 세팅해드렸는데...요즘은 인터넷 게임에 푹 빠지셨더군요. :)
개인차는 있겠지만 이미 새로운 것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힘든 세대에 리눅스를 권하는 것은 요즘 시대에 즐길 수 있는 많은 즐거움을 은연중 제한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warpdory의 이미지

voljin wrote:
warpdory wrote:

한게임, 세이클럽 피망도 안하고 한게임도 안하고 벅스라는데는 가본지 3년은 넘었습니다. 인터넷 뱅킹 빼곤 전혀 불편한 게 없습니다. (제일은행 .... )

부천 저희 본가에 있는 컴에 툭하면 바이러스 걸려서 아버지나 동생이 불러대서 .. 지겨워서 페도라 코어 2 로 밀었습니다. 그 위에 한컴 오피스 깔아 놨고요. 전혀 불평불만 없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인터넷 뱅킹을 아예 안하시고 동생은 게임을 안하거든요.

http://bbs.kldp.org/viewtopic.php?t=44892

여기서 제가 쓴 글을 찾아보시면 언제 싹 바꿨는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오히려 바이러스 없다고 좋아하던데요.

저는 어머니한테 노트북 하나 마련해드리고(물론 XP..) 인터넷뱅킹, 심심할때 하시라고 몇가지 게임, 인터넷 방송등을 세팅해드렸는데...요즘은 인터넷 게임에 푹 빠지셨더군요. :)
개인차는 있겠지만 이미 새로운 것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힘든 세대에 리눅스를 권하는 것은 요즘 시대에 즐길 수 있는 많은 즐거움을 은연중 제한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농사를 지으시기 때문에 컴퓨터 앞에서 게임할 시간이 없죠. 그리고 원래 게임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십니다. 인터넷 바둑도 몇번 알려 드렸었는데, 영 바둑 두는 맛이 아니라고 싫어하십니다. 차라리 기보책 놓고 혼자 두시거나 장인어른(양쪽 집이 걸어서 20분 거립니다.) 찾아가셔서 바둑 두시는 게 훨씬 낫다고 하십니다.
게임만이 즐거움을 주는 건 아니니까요. 인터넷에 연결해서 게임할 시간 있으면 책을 보실 분들이기 때문에 제한하는 건 아닙니다. 게임/술/담배 .. 이런 거 말고도 즐길 수 있는 건 너무 많습니다. 그것에 집착하면 다른 즐거운 것을 놓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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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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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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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
농사를 지으시기 때문에 컴퓨터 앞에서 게임할 시간이 없죠. 그리고 원래 게임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십니다. 인터넷 바둑도 몇번 알려 드렸었는데, 영 바둑 두는 맛이 아니라고 싫어하십니다. 차라리 기보책 놓고 혼자 두시거나 장인어른(양쪽 집이 걸어서 20분 거립니다.) 찾아가셔서 바둑 두시는 게 훨씬 낫다고 하십니다.

주기적으로 한번씩 농사짓는다는 것을 홍보하는구만.. 농사짓는다면 바쁠텐데 게임할 시간은 없어도 바둑둘 시간은 있나보네..
warpdory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Quote:
농사를 지으시기 때문에 컴퓨터 앞에서 게임할 시간이 없죠. 그리고 원래 게임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십니다. 인터넷 바둑도 몇번 알려 드렸었는데, 영 바둑 두는 맛이 아니라고 싫어하십니다. 차라리 기보책 놓고 혼자 두시거나 장인어른(양쪽 집이 걸어서 20분 거립니다.) 찾아가셔서 바둑 두시는 게 훨씬 낫다고 하십니다.

주기적으로 한번씩 농사짓는다는 것을 홍보하는구만.. 농사짓는다면 바쁠텐데 게임할 시간은 없어도 바둑둘 시간은 있나보네..

이런 거 트집 잡고 놀 시간에 잠이나 자시죠 ? 쯧쯧.. 하긴 본명도 못 밝히니 뭐... 에휴.. 매트릭스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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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warpdory wrote:
Anonymous wrote:
Quote:
농사를 지으시기 때문에 컴퓨터 앞에서 게임할 시간이 없죠. 그리고 원래 게임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십니다. 인터넷 바둑도 몇번 알려 드렸었는데, 영 바둑 두는 맛이 아니라고 싫어하십니다. 차라리 기보책 놓고 혼자 두시거나 장인어른(양쪽 집이 걸어서 20분 거립니다.) 찾아가셔서 바둑 두시는 게 훨씬 낫다고 하십니다.

주기적으로 한번씩 농사짓는다는 것을 홍보하는구만.. 농사짓는다면 바쁠텐데 게임할 시간은 없어도 바둑둘 시간은 있나보네..

이런 거 트집 잡고 놀 시간에 잠이나 자시죠 ? 쯧쯧.. 하긴 본명도 못 밝히니 뭐... 에휴.. 매트릭스류...

http://bbs.kldp.org/viewtopic.php?p=213769#213769

익명 트롤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트롤이 뭐야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트롤문제 wrote:
warpdory wrote:
Anonymous wrote:
Quote:
농사를 지으시기 때문에 컴퓨터 앞에서 게임할 시간이 없죠. 그리고 원래 게임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십니다. 인터넷 바둑도 몇번 알려 드렸었는데, 영 바둑 두는 맛이 아니라고 싫어하십니다. 차라리 기보책 놓고 혼자 두시거나 장인어른(양쪽 집이 걸어서 20분 거립니다.) 찾아가셔서 바둑 두시는 게 훨씬 낫다고 하십니다.

주기적으로 한번씩 농사짓는다는 것을 홍보하는구만.. 농사짓는다면 바쁠텐데 게임할 시간은 없어도 바둑둘 시간은 있나보네..

이런 거 트집 잡고 놀 시간에 잠이나 자시죠 ? 쯧쯧.. 하긴 본명도 못 밝히니 뭐... 에휴.. 매트릭스류...

http://bbs.kldp.org/viewtopic.php?p=213769#213769

익명 트롤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는 당신은 익명 아닌가요?
그리고 트롤이라니요? 판타지 세계에서 살고계신가?
버려진의 이미지

리플달아서 업하기에 망설여지지만 :roll:

다른 곳에서 이런 글을 봤습니다.

한컴리눅스가 생기셨다네요.

설치해보니 윈도랑 거의 다를바가 없었답니다.

그런데 해상도 설정이 잘 안되서 지워버리셨대요.

모니터 문제인지 그래픽 카드 문제인지... 라고 하신것으로 봐서는 문제 해결을 위해 큰 노력을 하지 않으신 것 같았구요.

리눅스가 데스크탑으로 대중화 되려면 "이렇게 하면 되잖아" 가 아니라 "되어 있는 상태" 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대중화는 별 관심 없습니다. 쓸 마음 없으면 안쓰면 그만~ :twisted:

bus710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그리고 트롤이라니요? 판타지 세계에서 살고계신가?

......트롤인줄 알았는데 초등학생이셨군요..... 방학은 언제까지세요??

life is only one time

feelpassion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Quote:
농사를 지으시기 때문에 컴퓨터 앞에서 게임할 시간이 없죠. 그리고 원래 게임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십니다. 인터넷 바둑도 몇번 알려 드렸었는데, 영 바둑 두는 맛이 아니라고 싫어하십니다. 차라리 기보책 놓고 혼자 두시거나 장인어른(양쪽 집이 걸어서 20분 거립니다.) 찾아가셔서 바둑 두시는 게 훨씬 낫다고 하십니다.

주기적으로 한번씩 농사짓는다는 것을 홍보하는구만.. 농사짓는다면 바쁠텐데 게임할 시간은 없어도 바둑둘 시간은 있나보네..

빡신 군생활 좀 해봐야 개념이 잡힐려나...

남으로 창을 내겠소.
밭이 한참갈이 괭이로 파고 호미론 김을 메지요.
구름이 꼬인다 갈리있소. 새들의 노래는 공으로 들으랴오.
강냉이가 익거든 와자셔도 좋소.
왜 사냐건 웃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빡신 군생활 좀 해봐야 개념이 잡힐려나...

넌 군보다 더 빡신 사회생활맛을 모르는구나?

bus710의 이미지

손님_2 wrote:
넌 군보다 더 빡신 사회생활맛을 모르는구나?

하긴 초등학교에서 사회 생활 하시느라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학원 가랴 과외 받으랴......

어쩌다가 한번 들러서 읽는 사람들 흥분 시키랴...

어휴~ 바뻐~

kldp 유저 여러분!! 모두 이분을 따뜻하게 맞아 주십시다~

life is only one time

pynoos의 이미지

토론이 이상해지고 있으므로 일주일간 답글을 잠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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