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ffnhj의 이미지

gnubis project는 멈춰버린 것일까요?
항상 불만이 리눅스 데탑환경에서 파워포인트를 대체할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이 오직 오픈오피스뿐이라는 사실.
사실 OO의 기능 자체에는 별 불만이 없지만, 그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이걸 쓰다보면 괜히 어께도 눌리는 것 같고, 허리도 휘는 것 같고, 에고.

오늘 gnumeric을 깔아 돌려보니, 정말 쌈박하다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abiword 2.0도 쓸 만 하고. gtk로 구현을 해서 그런지 그놈 환경에서는 둘 다 가볍게 돌아가고. 사실 저는 워크쉬트나 워드 프로그램보다는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을 더 많이 사용해서 gnubis project가 완성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쩔 수 없이 오늘도 미우나 고우나 OO를 들고 쓰는 수밖에.
에고 무거워라.

차리서의 이미지

ffnhj wrote:
gnubis project는 멈춰버린 것일까요?

저는 평소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으로 LaTeX + bussproof + beamer를 아주 요긴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전공 분야 상 수식(공학 수학 등에 등장하는 수식보다는 주로 논리식, 집합식과 증명 트리들이 대부분)을 뻔질나게 쓰기 때문에, 오히려 OOo나 힘쩜등으로 작업하려면 앞이 캄캄해집니다.

혹시 프레젠테이션 내용에 수식이나 논리식이 자주 등장한다면 한 번 쯤 고려해보실만한 선택 중 하나입니다.

ffnhj wrote:
항상 불만이 리눅스 데탑환경에서 파워포인트를 대체할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이 오직 오픈오피스뿐이라는 사실.

정작 글타래의 요지인 gnubis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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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결국 자유마저 돈으로 사야하나보다.
사줄테니 제발 팔기나 해다오. 아직 내가 "사겠다"고 말하는 동안에 말이다!

cjh의 이미지

magicpoint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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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