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필잉크 쓰시는 분! 쓸만 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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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hp3550 잉크젯 프린터를 씁니다 (젤 싼거죠 ^^;)

1. 정품잉크
2. 제가 직접 주사기로 리필
3. 리필된 제품 구입

이렇게 3가지 방법을 모두 사용해 봤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검색해본 결과, 다들 별 차이 없다고들 하시던데, 전 차이가 있더군요.

제가 리필을 잘못해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리필된 제품을 구입한 경우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어떤 차인고 하니, 정확한 출력종이 숫자는 모르지만, 정품잉크를 사용했을때는 가량 100장을 출력했다면, 2.3 번의 경우는 겨우 30~40 정도 밖에 출력을 못한것 같습니다.

물론 세어보진 않았는데요. 느낌상 터무니 없이 금방 잉크가 소모되는 것 같았는데요.

여러분들 경험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랜덤여신의 이미지

저도 꼭 알고 싶어요...
http://kin.naver.com/open100/entry.php?docid=139819
이런 글도 있긴 하지만... KLDP 유저분들의 경험을 듣고 싶네요...

펭귄맨의 이미지

제 관심은 오로지, 출력할수있는 문서량 인데요.

문서를 많이 뽑기 때문이죠. 그래서 컬러의 색상같은것은 어찌되든 상관이 없거든요. 오직 흑백으로 글자를 읽을 수만 있으면 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출력량이 적더라구요.

거참~ 희안하네요. 카트리지에 담긴 잉크량은 거의 같을텐데요.

펭귄맨

ixevexi의 이미지

펭귄맨님이 생각하시는게 맞습니다.
예전에 모 하드웨어 사이트에서
리필잉크 벤치마크를 하였는데

품질이 떨어지는 당연하거니와, 싼 리필잉크로 찍을 수 있는 용지수가 적어
1장당 인쇄비용이 엇비슷하게 나와서 전혀 효용이 없다
라는 식의 주장이었습니다.

물론 업체 로비등으로 인하야 하드웨어 사이트를 100%신뢰하는건 안되지만
적어도 리필잉크가 그렇게 썩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C++, 그리고 C++....
죽어도 C++

펭귄맨의 이미지

ixevexi wrote:
펭귄맨님이 생각하시는게 맞습니다.
예전에 모 하드웨어 사이트에서
리필잉크 벤치마크를 하였는데

http://www.kbench.com/hardware/?no=20042

여기있네요. 밴치마킹 결과....

펭귄맨

버려진의 이미지

벤치마킹 내용은 안읽어보고(...) 쭉 내려서 리플만 봤는데 평가가 .. ;;

세월이 가면 갈수록 레이저가 마음에 드네요.

종이 값은...

학원가에서 뿌리는 연습장을 입수할 수 있다면 부담 안됩니다 =3=3

cninfo의 이미지

컴가게 쥔장입니다.

지금은 리필안하지만 예전에 했기에...

일단 리필하면 정품에 비해 7-80%정도 채울수 있습니다.

공장 리필은 그 이상가능하다지만요... 90%이상이라 합니다.

출력양이 떨어질수 밖에 없죠...

그리고 압력인데... 거이 눈집작이기에... 어쩔수없이 양이 줄어듭니다.

넘 많이 넣으면 줄줄 아시죠....

싼맛에 쓰는거 입니다... 잉크도 정품이 아닌 대부분 호환잉크라.

이필할때 손님들한테.. 리필은 실패할수 있으니 실패하면 그만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성공하면 좋구요...

보통 2-5회정도 리필하고요... 많이 하시는 분은 20번 넘게 하는분들도 많습니다...

그때그때 달라요...^^

warpdory의 이미지

조금 좋은 리필 잉크(가끔 광고도 하는)는 원래 HP 나 epson 등에 납품하던 회사입니다. 그래서 잉크 품질 자체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 중국산 싸구려 리필 잉크는 차이 무지하게 큽니다.

위에 컴 가게 주인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인쇄되는 양이 작은 것은 리필 하면 원래의 잉크보다 조금 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제 경우는 옥션에서 대충 만원짜리 리필잉크 사서 몇번 써 봤는데 - 요새는 용산 갈 일 있으면 가서 사옵니다. 택배비가 만만치 않고 또 생각보다 인쇄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거든요.

만원짜리 리필잉크 사면 대충 3개월은 쓰는 듯 합니다. 여태까지 2년동안 오리지날 잉크통은 버리지 않고 계속 쓰고 있습니다. 흑백/컬러가 각각 4,5 만원씩이니깐 꽤 절약한 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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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