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음력 11월1일 한-중 양력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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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section-005000000/2004/12/005000000200412311756193.html

Quote:
올해 음력 11월1일 한-중 양력일 달라

합삭일-표준시 오차때문

2005년 음력 11월1일은 우리나라의 경우 양력으로 12월2일이지만 중국은 12월1일이다. 우리보다 시차가 늦은 중국의 음력이 우리보다 하루 빠른 이유는 무엇일까?

....

음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의 디버깅 찬스입니다. :P
중국식 달력만 지원한다면 이번 기회에 버그 리포팅하세요.

신승한의 이미지

그래서 제생일이 없어진거로군요.. :cry:
음력 11월 30일입니다...

nil999의 이미지

신승한 wrote:
그래서 제생일이 없어진거로군요.. :cry:
음력 11월 30일입니다...

음력에선 30일이 있거나 없거나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ㅎ~~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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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l999 wrote:
신승한 wrote:
그래서 제생일이 없어진거로군요.. :cry:
음력 11월 30일입니다...

음력에선 30일이 있거나 없거나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런가요?
없었던 있었던....생일이 없어진 기분 별로에효~ :cry:

....

그건 그렇고...아직도 혹시나 쥐멜 초대못받으신분들...
마지막 찬스..4장입니다~

메세지 남겨 주세요.

netcrasher의 이미지

우리가 쓰는 음력은 그냥 음력이 아니라 '태양태음력'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중국의 일반적인 음력과 날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음력 보름은 보름달이 아닌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monpetit의 이미지

netcrasher wrote:
우리가 쓰는 음력은 그냥 음력이 아니라 '태양태음력'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중국의 일반적인 음력과 날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음력 보름은 보름달이 아닌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아닙니다. 조선 효종 이후로 한국과 중국은 같은 태음태양력, 즉 시헌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일반적인 음력이 바로 태음태양력입니다.
예전에 한국이 중국과 같은 표준시(동경 120도)를 사용했을 때에는 날짜 차이가 없었습니다만 현재의 표준시(동경 135도)를 사용하고 난 이후로는 자주 이렇게 날짜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물론 그 다음달이 지나면 다시 같아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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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petit wrote:

예전에 한국이 중국과 같은 표준시(동경 120도)를 사용했을 때에는 날짜 차이가 없었습니다만 현재의 표준시(동경 135도)를 사용하고 난 이후로는 자주 이렇게 날짜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물론 그 다음달이 지나면 다시 같아집니다. :)

예전에도 다른 표준시 아니었을까요? 북경과 서울을 각각 기준으로 삼지 않았을까요? (북경을 따랐으려나??) 서울을 지나는 자오선은 127도 30분 쪽에 가깝거든요. (GMT+8:30)

경우에 따라 하루 차이지만, 이 하루가 윤달의 위치를 좌우할 경우는 꽤 달라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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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park wrote:
예전에도 다른 표준시 아니었을까요? 북경과 서울을 각각 기준으로 삼지 않았을까요? (북경을 따랐으려나??) 서울을 지나는 자오선은 127도 30분 쪽에 가깝거든요. (GMT+8:30)

시헌력 이전(칠정산 등)에는 다른 표준시였을 수도 있겠지만, 제가 알기로는 시헌력 이후에는 1908년에 한국의 표준시를 127도 30분으로 바꾸기 이전까지 중국과 한국의 음력이 같았다는 것으로 미루어, 그 이전에는 중국과 같은 표준시를 채택한 걸로 보인다고 합니다.
자세한 것은 이 글을 참고하세요.
http://www.math.snu.ac.kr/~kye/others/luna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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