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입니다.

GunSmoke의 이미지

말 그대로...

KT, 초고속인터넷 '부분정액제' 추진

Quote:

백재현기자 brian@inews24.com

2003년 12월 26일

KT(대표 이용경)가 초고속인터넷(매가패스)의 요금을 '부분 정액제'로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부분 정액제란 기본료를 내고 일정한 시간까지를 무료로 사용하되 초과분에 대해서는 이용량 만큼 요금을 부과하는 변형 정액제를 말한다.
26일 KT 관계자는 "그동안 외국의 초고속인터넷 요금제도를 검토해보니 대부분 완전 정액제보다는 정액제와 종량제를 혼합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KT는 부분 정액제라는 이름으로 요금제도를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에서는 기본 사용시간을 부과하고 초과분에 대해 종량제를 적용하는 'Block of Time'제나 'Limited Flat Rate'제도를 주로 적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그는 "종량제에 대한 이용자들의 거부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설득해야 하고, 빌링시스템도 구축 해야 하기 때문에 1년 가량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해 내년 말께부터 적용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한편 이같은 KT의 전략은 26일 KT가 BcN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갖추고 시연회를 함에 따라 더욱 힘을 얻을 전망이다.
BcN을 통해 기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에도 안정된 품질을 보장할 수 있게 돼 종량제를 도입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bh의 이미지

흠냐,, 돈 나가는 소리.. -_-;;

--
이 아이디는 이제 쓰이지 않습니다.

지리즈의 이미지

정액제 사용자는 이용료가 늘고..
적게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는
부분 정액제가 유리할 겁니다.
오히려 합리적일 수 있다는 생각도...
홈쇼핑이나 이메일, 커뮤니티 간단한
인터넷 게임을 즐기는 일반인들에게는
오히려.. 반가운 일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 정착되면,
warez 사이트과 인터넷방송사들은
타격이 클것 같습니다.
rtp계열의 패킷은 저렴하게 하는등
별도의 장치가 마련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jedi의 이미지

목적은 단 하나입니다
가격 인상이지요.
제목 그대로 재앙압니다.

전송량으로 요금 부과에 문제가 있으니까 저런 꽁수를 쓰는 겁니다.

만약 회선 속도가 느려서 시간을 초과 사용면 어떻게 됩니까?

오픈 소스, 데비안, BSD처럼 다운 받아서 설치하고 사용하는 부분에는 타격이 클겁니다.

그리고 시간제이기 때문에 온라인 게임도 타격이 있겠군요.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raymundo의 이미지

전화 요금 시분제가 실시될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요. :-$ 그때도 1200bps 모뎀으로 통신하던 분들에게는 재앙이었죠.

좋은 하루 되세요!

지리즈의 이미지

패킷제가 아니였군요. --;;;
재앙이네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mycluster의 이미지

집을 구할때 집값을 결정하는 사항이 하나 추가되겠군요.

- 차가 보편화되면서 집에 주차공간이 얼마냐 있냐가 부동산의 가격을 결정하듯이..
- 그 집의 인터넷이 KT-부분정액제만 되나요? 아님 XX케이블 정액제인가요? 아... 전용선이 들어오는 아파트인가요?

뭐 이런식으로 부동산 업자에게 물어봐야겠죠.

--------------------------------
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Viz의 이미지

시간을 기준으로 하는 정액제라니... 어이가 없네요.

기존의 전화의 경우 연결되어 있는 상황이라면 연결이 해지되기 전에는 계속 그 자원을 소비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시간 기준 종량제가 합리적이지만...
현재 인터넷을 구성하는 망은 거의 패킷망으로 되어 있고, 이런 패킷망에서는 연결 시간이라는 것은 의미가 없지요. 아니 (망연결비용하고 직결될거라 생각되는 물리적 수준에서는) 연결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데... 시간을 기준으로 한 과금이라니...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패킷 사용량 기준의 종량제라면 수혜자 부담원칙을 생각해서 조금은 말이 된다... 생각했는데..
QoS 관리도 못하면서 무슨 생각일까요.

My Passion for the Vision!

jj의 이미지

패킷요금도 아니고, 왠 시간... 저것들이 IP가 모자라나 ㅡㅡ;

--
Life is short. damn short...

죠커의 이미지

시간이 요금인 시절에 20만원 전화요금이 나왔던 적이 있었지요. 지금이 그때보다 더 많은 네트워크를 쓸텔덴요.

다시 그런 사기당하는 느낌의 요금을 내고 싶지는 않네요. -_-

saxboy의 이미지

허... KT에서는 외국사례에서 인터넷 부분 정액제만 검토하고 시내전화 완전 정액제는 검토하지 않았나보군요.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야 어디서나 진리이긴 하지만...

집에 전용선을 들여놓는 것이 더 싼 웃기는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bh의 이미지

saxboy wrote:
집에 전용선을 들여놓는 것이 더 싼 웃기는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전용선... -_-;;;;;;;;;;;;;;;;;;;

--
이 아이디는 이제 쓰이지 않습니다.

skydancer의 이미지

어딘가에서 세금이 빵꾸가 났나보군요.

웃어요^,.^;

penguinpow의 이미지

저것들은 수십년간

국민 혈세를 빨아

철밥통으로 지내다가

거의 반독점으로 제멋대로 굴고 있군요.

우리나라 통신 산업에서

KT는 재앙입니다.

외국의 사례는 유럽의 사례인가요?

미국에서는 전부 정액제로 하던데요.

그리고 지역전화도 정액제입니다.

KT 도데체 무슨말 하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최근에는 M$와 손이 맞아서

아주 통째로 넘기려 하더군요.

KT는 4개로 쪼개 버려서 서로 경쟁하게 해야 겠습니다.

kyang2의 이미지

결국은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달라는 얘기군요.

신이 있다고 가정하지 않는 한, 삶의 목적에 대한 질문은 무의미하다. -B. 러셀, 철학자

mycluster의 이미지

한국에서 더 웃기는 것은 경쟁사들입니다.
A라는 점유율 1등 회사가 요금을 올리면 점유율이 떨어지는 회사들은 이를 기회로 가입자를 좀더 뺏아오는 마케팅을 하기보다는, 현상태를 그대로 두고 A와 똑같은 요금 상승을 통해서 돈만 좀 더 벌고 보자는 심뽀지요...

아마 KT가 저걸하고 하나로는 계속 정액제를 한다면 하나로로 바꿀 사람도 많겠지만, 이건 위험하니까, 안전빵으로 결국 같이 요금을 올릴겁니다.

마찬가지로 전용선 업자들도, 가정용을 개발하기 보다는 KT망과의 연동이 어쩌니 저쩌니 하면서 시간제 요금을 도입해서 전체적으로는 돈을 올리는 엽기적인 짓을 하겠지요.

한국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오르면 다 같이 오르고...

--------------------------------
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rOseria의 이미지

현실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방법이지만, 국민들끼리 돈을 모아서 인터넷 업체를 하나 사버리면 됩니다 = =;

단 회사만이라도 "정액제"를 고집하면 뭐, 부분정액제(사실상 종량제)가 이루어지기 힘들겠지요.

----
한 발자국, 한 발자국 - 언젠가는 도약하리라 ~

wildhors의 이미지

jj wrote:
패킷요금도 아니고, 왠 시간... 저것들이 IP가 모자라나 ㅡㅡ;

IP가 부족한 것도 이유가 될 수 있겠네요...
사실 KT 쪽의 IP 부족은 계속 문제가 되고 있었으니까요...
이젠 IP 부족을 때우기 위한 꽁수가 다 떨어졌는지, 이런 방법까지 생각해 내고...
아무튼 재앙입니다. ㅡ..ㅡ;

세상은 날 삼류라 하고, 이 여자는 날 사랑이라 한다. - 파이란 中 -

smalljam의 이미지

저는 지역에서 서비스해주는 지역민방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합니다.
집사람 오빠는 VDSL를 사용하는데,
VDSL과 비교해도 속도가 별 차이가 없거나,제가 더 빠릅니다.
지역 민방서비스를 고려해보세요^^;

물론>>서비스 장애가 있을 경우,토요일 오후 6시 이후,일요일은
기사들도 같이 쉬기때문에 장애 접수조차 받지 않습니다.
1년동안 사용하면서 이런 에로사항이 2번 있었는데,그것 말고는 별 불편이없었습니다.
또한, 서비스 속도가 빨리 나온것은 전봇대에서 저희 집으로 들어오는 회선을 바로 뽑아서 사용하기 때문에 , 좀 더 빠릅니다.

즐거운 한해되세요;감사합니다.

In the UNIX,
화일 시스템은 지평적인 공간 감각을 제공하며 ,
프로세스는 생명을 갖는 생명체와 같아보인다.
--BACH

warpdory의 이미지

저도 지역민방에서 서비스하는 데이콤 VDSL 을 하고 있는데..
계약상으로는 1.3 MBytes/sec 가 최대인데, 실제로는 3, 4 MBytes/sec 가 나곤 합니다. 보통 1.7 MBytes/sec 가 나옵니다.

한달에 한두번정도 ip 가 바뀌고, 거의 고정이기도 하고요.
A/S 는 길건너에 사무실이 있어서 바로 전화걸면 됩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jedi의 이미지

wildhors wrote:
jj wrote:
패킷요금도 아니고, 왠 시간... 저것들이 IP가 모자라나 ㅡㅡ;

IP가 부족한 것도 이유가 될 수 있겠네요...
사실 KT 쪽의 IP 부족은 계속 문제가 되고 있었으니까요...
이젠 IP 부족을 때우기 위한 꽁수가 다 떨어졌는지, 이런 방법까지 생각해 내고...
아무튼 재앙입니다. ㅡ..ㅡ;

어차피 사설ip로 돌리면 됩니다. NAT를 사용하면 되고 실제로 많은 곳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금을 올리는 핑계가 될 수 없습니다.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dhunter의 이미지

smalljam wrote:
저는 지역에서 서비스해주는 지역민방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합니다.
집사람 오빠는 VDSL를 사용하는데,
VDSL과 비교해도 속도가 별 차이가 없거나,제가 더 빠릅니다.
지역 민방서비스를 고려해보세요^^;

물론>>서비스 장애가 있을 경우,토요일 오후 6시 이후,일요일은
기사들도 같이 쉬기때문에 장애 접수조차 받지 않습니다.
1년동안 사용하면서 이런 에로사항이 2번 있었는데,그것 말고는 별 불편이없었습니다.
또한, 서비스 속도가 빨리 나온것은 전봇대에서 저희 집으로 들어오는 회선을 바로 뽑아서 사용하기 때문에 , 좀 더 빠릅니다.

즐거운 한해되세요;감사합니다.

어차피 KT 도 접수 안 받더군요 :roll:

from bzImage
It's blue paper

fibonacci의 이미지

인터넷으로 주식하는 사람들도 재앙이군요..

No Pain, No Gain.

최병현의 이미지

상당히 이해가 가지 않는 내용이군요.
인터넷 관련 세계1위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어찌하여 외국의 요금제를 살펴보고 그것을 우리나라에 도입하겠다는 것인지... :evil:

외국에서하면 우리나라도 무조건 따라가야하는 것인지... :evil:
아직도 사대주의 사고방식에 젖어사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내용인 것 같습니다.

GunSmoke wrote:
말 그대로...

KT, 초고속인터넷 '부분정액제' 추진

Quote:

백재현기자 brian@inews24.com

2003년 12월 26일

KT(대표 이용경)가 초고속인터넷(매가패스)의 요금을 '부분 정액제'로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부분 정액제란 기본료를 내고 일정한 시간까지를 무료로 사용하되 초과분에 대해서는 이용량 만큼 요금을 부과하는 변형 정액제를 말한다.
26일 KT 관계자는 "그동안 외국의 초고속인터넷 요금제도를 검토해보니 대부분 완전 정액제보다는 정액제와 종량제를 혼합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KT는 부분 정액제라는 이름으로 요금제도를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에서는 기본 사용시간을 부과하고 초과분에 대해 종량제를 적용하는 'Block of Time'제나 'Limited Flat Rate'제도를 주로 적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그는 "종량제에 대한 이용자들의 거부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설득해야 하고, 빌링시스템도 구축 해야 하기 때문에 1년 가량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해 내년 말께부터 적용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한편 이같은 KT의 전략은 26일 KT가 BcN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갖추고 시연회를 함에 따라 더욱 힘을 얻을 전망이다.
BcN을 통해 기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에도 안정된 품질을 보장할 수 있게 돼 종량제를 도입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To be a rich

김정균의 이미지

요금인상을 위한 구실을 붙인 것이지, 정말 외국에서 이렇게 하기 때문에 따라하는 것은 아니겠죠.

최병현 wrote:
상당히 이해가 가지 않는 내용이군요.
인터넷 관련 세계1위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어찌하여 외국의 요금제를 살펴보고 그것을 우리나라에 도입하겠다는 것인지... :evil:

외국에서하면 우리나라도 무조건 따라가야하는 것인지... :evil:
아직도 사대주의 사고방식에 젖어사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내용인 것 같습니다.

GunSmoke wrote:
말 그대로...

KT, 초고속인터넷 '부분정액제' 추진

Quote:

백재현기자 brian@inews24.com

2003년 12월 26일

KT(대표 이용경)가 초고속인터넷(매가패스)의 요금을 '부분 정액제'로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부분 정액제란 기본료를 내고 일정한 시간까지를 무료로 사용하되 초과분에 대해서는 이용량 만큼 요금을 부과하는 변형 정액제를 말한다.
26일 KT 관계자는 "그동안 외국의 초고속인터넷 요금제도를 검토해보니 대부분 완전 정액제보다는 정액제와 종량제를 혼합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KT는 부분 정액제라는 이름으로 요금제도를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에서는 기본 사용시간을 부과하고 초과분에 대해 종량제를 적용하는 'Block of Time'제나 'Limited Flat Rate'제도를 주로 적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그는 "종량제에 대한 이용자들의 거부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설득해야 하고, 빌링시스템도 구축 해야 하기 때문에 1년 가량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해 내년 말께부터 적용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한편 이같은 KT의 전략은 26일 KT가 BcN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갖추고 시연회를 함에 따라 더욱 힘을 얻을 전망이다.
BcN을 통해 기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에도 안정된 품질을 보장할 수 있게 돼 종량제를 도입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kall의 이미지

부분정액제라길래 예전 모뎀시절의 야간정액제 비슷한 건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

저녁 8시~ 아침 8시, 토,일 및 공휴일은 무제한, 그 외의 시간대는 종량제..
같은 형식으로 해서 한달 기본 요금을 지금의 1/2~2/3 정도로 하면 메리트가 있을듯 한데..

기본 몇시간 + 나머지는 종량제 라니...이건 좀 무리군요..

----
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maylinux의 이미지

만일 접속속도가 느려서, 웹사이트뜨는데 몇초씩 걸려서, 시간이 지연된 경우는? 보상해주나요?

최저보장속도 같은 규정이 없으면, 업체의 횡포로 밖에 볼수 없다.

그리고, 스팸메일이나 광고플래쉬등으로 소모된 시간은??
그런것도 전부 사용자에게 떠 넘길라구?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fibonacci의 이미지

시간요금제면, 메신저를 약속잡고 해야하는 건가요?

No Pain, No Gain.

Vadis의 이미지

그들도 돈이 더 필요한 것 같군요.정치인나리들께 돈 드려야죠.단란가서 술 잡수

셔야죠.늙으신 나이에 회춘하시려면 얼마나 돈이 많이 들어갈까요?

윗어른 공경하는 마음으로 돈 드립시다.그냥 까놓고 돈 달라고 하면 되지.왜 그

리 빙 빙 돌려서 말을 하나 모르겠군요.

좋은 날 즐거운 날....

함기훈의 이미지

--; 넷의 발전을 퇴보시킬만한 강력한
발상이군요;

다시 프록시 서버같은게 인기끌지도
모르겠군요. :(

간다.

멈출까 나아갈까
망설이고 있을 때에는
나아가라고 배웠다.

swirlpotato의 이미지

그렇게되면 몇년전처럼 또 하루당 인터넷 시간을 정해놓고 해야하는군요..

jachin의 이미지

-_- 헐. 하나로통신은 그런짓 안하기를...

그런데 정말 빌링 시스템을 아직도 구축중일까요?

이미 발표 나온 시점에서 빌링 시스템이 다 되어 있을텐데.. -_-

GunSmoke의 이미지

fibonacci wrote:
시간요금제면, 메신저를 약속잡고 해야하는 건가요?

KT의 말도 안되는 계획에 대한, 재론의 여지없는 통렬한 평이라고 생각합니다.

大逆戰

corea87의 이미지

어제와 오늘도 엠에스가 독점으로 횡포를 부리더니 이제는 그것도 우리나라 기업이 소비자의 기본 권리마저도 뺏으러하다니...
정말 해도 너무들 하군요.
대체 살기어려운 사람들은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
제가 너무 감정적으로 나왔나 보군요
일방적인 정책을 내세우는 우리의 부끄러운 기업 kt

당장 시민연대의 도움을 받아 서서히 압박을 가해줘야 겠군요.

Corea Gentoo Linux

cheezy의 이미지

또 다시 ISDN이나 ADSL 서비스 초기 당시에....
유저그룹과 공룡기업 KT의 힘겨루기 양상이 전개되지 않을지... ㅡㅡ;

외국의 서비스 및 요금징수 경향이 그렇다고해서...
KT도 그렇게 하겠다? 설득력없이 들리네요.

지금은 KT VDSL쓰지만 부분정액제 도입하면..
다른업체 서비스로 변경할겁니다.

헌데, 하나로, 둘넷, 신비로 등등의 업체도 KT 따라가지는 않을런지... ㅡㅡ;

인터넷을 시간재면서 써야하나..흠...
인터넷 강국(?)에 역행하는 발단이 되지 않길....ㅎㅎ

Found Myself.

cleansugar의 이미지

동네 라우터 관리도 엉망으로 해서 불편을 끼치면서...

KTF적인 생각들을 계속 하고 계시는군

잘들 하신다.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Risty의 이미지

회선 사용 용량에 따라 요금을 매기는 것까지는 많이 들어봤지만 사용 시간에 따라 요금을 매긴다는 이야기는 일반 전화도 아니고 생전 처음 들어봅니다. -_-

종량제로 요금 체계를 바뀌면 곧 P2P가 싹 사라져서 요금 인상 효과가 없어질까봐 줄이기 힘든 시간으로 책정한 것이 아닐까 하네요. 적어도 저런 정책을 펴면 기본 요금을 내리라는 압박에 직면할테니까요.

jhkang의 이미지

정말 KTF적인 생각이로군요..

저건 전부 eDonkey같은 P2P 패킷 데이터 때문에 자기네들 손해 본다고

저러는 거군요...

kdevelop의 이미지

rOseria wrote:
현실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방법이지만, 국민들끼리 돈을 모아서 인터넷 업체를 하나 사버리면 됩니다 = =;

단 회사만이라도 "정액제"를 고집하면 뭐, 부분정액제(사실상 종량제)가 이루어지기 힘들겠지요.

얼마전 TV서 본 조합 카센터가 생각나는군요.
작은 카센터도 아니고 조합 통신사라...-_-

상식이 통하는 사회에 살고 싶네요.쩝-_-

But there is no way...Nothing venture, Nothing have...

우겨의 이미지

o VDSL이니 몇십메가 꿈의 속도니 하면시 KT가 가입자단 트래픽을 마구 늘린 상품을 내 놓았죠.

o 가입자단 트래픽 급증이 잛은 기단에 폭주하기 시작하니깐.... 똥줄이 타는 거죠.

o 작년에도 저런 소리 한번 나왔다가.... 들어갔는데... 아마 여기 게시판에도 작년에 헛소리 나왔을때의 글이 있을 겁니다.
http://bbs.kldp.org/viewtopic.php?t=20639 작년 6월이군요

o 작년에는 한번 운을 띄워보았다가, 반응이 안 좋으니 다시 들어갔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한번 찔러 보는 군요...

o 불과 몇년 앞도 내다보지 못하고, 자기 멋대로 가입자단 대역폭 늘려 놓고는 이제는 말도 안되는 종량제해서 비용을 가입자에게 떠 넘길려고 하는군요.

(추가) 지금 생각해보니.
o 가입자 고 대역폭 상품으로 경쟁사 제거 시킴
o 경쟁사 제거되면, 고비용 상품으로 전환.
o 몇년앞을 못 내다봤다는 말 취소하겠습니다.... 돈벌려고 머리 쓴듯.

jedi의 이미지

앞을 못내다 보는 것이 아니라 계획적인 겁니다.
사실 지금도 "속도제한" 이라는 것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고의로 일을 일으키고 돈을 챙기는 고도의 상술이죠.

진짜 문제가 된다면 속도별로 요금을 받으면 됩니다.
VDSL로 10M쓰는 사람이나 ADSL로 2M쓰는 사람이나 요금은 동일합니다.(사실 VDSL이 얼마인지는 잘모르지만...)
이상황에서 시간제 요금을 한다면 속도 느린 사람은 엄청난 요금을 부과당하게 되죠.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CY71의 이미지

어쩐지 몇년 전에 자동차 세금 개편할 때 정부가 하던 짓거리 같군요.

IMF 때던가, 하여간 자동차 회사들이 장사가 더럽게 안되니까 정부한테 이렇게 요구했었죠.

" 자동차 등록세를 줄이고, 대신 주행세를 늘려라 "

얼핏 듣기로는 그럴싸하지 않습니까? 자동차 사는 비용을 줄이고 운행하는 비용을 늘리라는 것인데, 사실은 자동차 회사에서 자동차 팔아먹기 위한 상술이었습니다(만일 정유회사라면 반대로 이야기를 했겠죠. 주행세 줄이고 등록세를 늘리라구요 ㅡㅡ;; ). 하여간 그때 우리나라 정부에서 한 행동이 생각나는군요.

자동차 등록세는 그대로 두고, 주행세만 더 붙였습니다 ㅡ_ㅡ;;

기가 막혀서 말도 안 나오죠. 나중에 외국에서 통상압력 가하니까 등록세랑 특소세 줄이더군요. KT 의 부분 종량제 시도를 들으니까, 우리나라 정부의 등록세 유지 + 주행세 추가 악행이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요 ㅡ_ㅡ

PS : 우리나라 부가가치세도 그런 식으로 붙였다고 하네요. 부가가치세 제도 채택하지 않은 나라는 쳐다보지도 않고, 채택한 나라만 연구해서 박통이 부과했답니다.

dsh의 이미지

CY71 wrote:
PS : 우리나라 부가가치세도 그런 식으로 붙였다고 하네요. 부가가치세 제도 채택하지 않은 나라는 쳐다보지도 않고, 채택한 나라만 연구해서 박통이 부과했답니다.

부가세 없는 나라가 있나요?
이름이나 세율이 다를 뿐 소비세라는 개념으론 모두 있습니다.

jinoos의 이미지

CY71 wrote:
어쩐지 몇년 전에 자동차 세금 개편할 때 정부가 하던 짓거리 같군요.

IMF 때던가, 하여간 자동차 회사들이 장사가 더럽게 안되니까 정부한테 이렇게 요구했었죠.

" 자동차 등록세를 줄이고, 대신 주행세를 늘려라 "

얼핏 듣기로는 그럴싸하지 않습니까? 자동차 사는 비용을 줄이고 운행하는 비용을 늘리라는 것인데, 사실은 자동차 회사에서 자동차 팔아먹기 위한 상술이었습니다(만일 정유회사라면 반대로 이야기를 했겠죠. 주행세 줄이고 등록세를 늘리라구요 ㅡㅡ;; ). 하여간 그때 우리나라 정부에서 한 행동이 생각나는군요.

자동차 등록세는 그대로 두고, 주행세만 더 붙였습니다 ㅡ_ㅡ;;

기가 막혀서 말도 안 나오죠. 나중에 외국에서 통상압력 가하니까 등록세랑 특소세 줄이더군요. KT 의 부분 종량제 시도를 들으니까, 우리나라 정부의 등록세 유지 + 주행세 추가 악행이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요 ㅡ_ㅡ

PS : 우리나라 부가가치세도 그런 식으로 붙였다고 하네요. 부가가치세 제도 채택하지 않은 나라는 쳐다보지도 않고, 채택한 나라만 연구해서 박통이 부과했답니다.

우매하고 범상한 국민들 조삼모사로 바보로 만드는 모습을 언제까지 봐야하는지
가슴이 답답하군요.

제가 사는곳은 VDSL이 들어왔다고 아파트 분양할때 광고까지 하고 ADSL과 같은 가격이라고 그렇게 꼬시더니....

갑자기.. TT선 사업을 저희 아파트 단지만이라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는. ㅡ.ㅡ;;

PS : 이사업이 제대로 추진되면 게임방이 제2의 호황을 누리지 않을까요? ^^;;

목적을 찾아서... jiNo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