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깊었던 영화속 소품으로 나오는 상품들은 어떤게 있습니까?

stmaestro의 이미지

흔히들 이러한 광고기법을 PPL이라고 하죠.
'Product In Placement'

협찬으로 빌려주거나 영화에 사용하는 대신
그 상품 있는 그대로를 써서
상품을 홍보하는 형식을 말입니다.

가장 유명한 일화가 E.T.에서 주인공인 엘리어트와 E.T.가
같이 나눠먹던 M&M초콜릿이였죠.

아예 PPL을 이용해 진짜 있었던 사실 처럼 구현하고자 했던
캐스트어웨이도 있었고 말이죠.

우리나라에선 영화 '결혼이야기'에서 혼수상품으로
삼성전자의 제품들이 협찬받았던게 PPL의 시발점이라고 합니다.

저는 인상깊었던 영화속 소품이

쥬라기공원2에서 니콘 카메라.

"어? 이 카메라 니콘 이야?" 라면서 주인공이 나중에 온 사람들에게 카메라를 빌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때는... 카메라를 잘 몰라서. 저렇게 좋아하니까
그냥 무조건 니콘이 좋게만 보였고. 아직까지도 니콘은 그냥 좋아보이더군요.

캐스트어웨이의 페덱스
설정이 톰 행크스가 페덱스 직원으로 나오죠.
그 영화 본뒤론 UPS,DHL 은 눈에 안들어오더군요.

스텝포드 와이프에서 웹브라우저 사파리
(정확히 말하면 애플 노트북을 통해 사파리로 인터넷을 하는 것이죠.)

저 영화 보면서. 저 웹브라우저는 뭘까.. 뭔데 저렇게 멋있을까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작으로는
'연애의 목적'에 나오는 SK텔레콤
덕분에 SK텔레콤이 시사회를 많이 해주더군요. 그 덕에 봤습니다.
영화속에선 SK텔레콤 전화 많이 쓰더군요.
번호이동해서까지 SK텔레콤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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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ovnk의 이미지

쉬리에서,

소리샘이지요 ㅎㅎ

kirrie의 이미지

고질라 동원참치

--->
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stmaestro의 이미지

요즘은 SBS드라마때문에 좀 불쾌한 느낌이 들더군요.
방송에선 직접적인 상표 노출및 광고는 금지하게 되었는데
유독 SBS드라마가 심하게 협찬 상품을 광고해주더군요.

얼마전 종영한 불량주부에서
신애라씨가 재직하면서 만든 신제품이
이번에 도미노피자에서 신애라씨가 만들던 대로
체다치즈와 함께. 또 다른 치즈 세가지를 넣어서 만든 피자를
출시했더군요. 어쩜 드라마의 내용과 똑같던지.

하긴. 빠리의 연인에선
GM대우. 얼마뒤에 GM대우 광고에 박신양씨 나오고

명랑소녀성공기에선
PURE SNOW 라는 상표 그대로
백옥생에서 드라마에 나온대로 똑같이 먹는 재료로 만드는
화장품을 출시했더군요.

antibug의 이미지

영화 블레이드 러너에 젊은 헤리슨포드가 추적 추적 비내리는
날 칭따오 맥주를 시키는 통에... 그뒤로 중국 맥주로는 칭따오만
먹고 있습니다....

--------------------------------------
재미없는 일은 하지 말자는 인간 쓰레기.
-.-;

segfault의 이미지

소품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Antitrust에 나오는 컴퓨터 화면에 뜬 리눅스 데스크톱

찬밥의 이미지

막상 생각해 볼려니깐 잘 기억이 안나네요..
막상 영화보면서 "와~ 멋지다." "갖고싶다"
라고 생각했던게 있었떤거 같으데 :D

어쨌뜬, 겨우겨우 생각해보니
블레이드 III에서 아이파드가.. 흐..

puzzlet의 이미지

lacovnk wrote:
쉬리에서,

소리샘이지요 ㅎㅎ

많이 본 것은 아니지만, 드라마에서든 영화에서든 소리샘 아닌 것을 못 들어봤습니다. KTF나 LG Telecom은 이런 쪽으로 홍보를 안 하는 것일까요?

발발다빠따반반나다발딸발발다빠따따맣발발다뿌
멓터벅더떠벋떠벌더벌벌떠벌떠더법벍떠더벌벌떠

angpoo의 이미지

기사 윌리엄에서의 나이키
이건 좀 신선했습니다.

우리나라 영화중에 하면된다 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여기서 BBQ와 참이슬 대놓고 광고하기는 좀 짜증이 나더군요.

warpdory의 이미지

예전에 나온 스니커즈 라는 해커 다룬 영화에서 나온 LG 모니터...
모 SF 영화에서 나온 대우모니터(배경이 우주시대던데.. 모니터는 대우...)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stmaestro의 이미지

그러고보니

형사가제트에 나오는 야후 간판이 인상깊었네요.

악당이 야후 간판에 맞죠.
그때

야~후우~후~

야후 BGM이 나오죠.

sheep의 이미지

true lie에서 본 아랍어버젼 윈도우가 기억납니다...

그게 winnt였나 기억이 잘 안나는데...

그리고 The Bourne Supremacy에서 나온 현대차....

--------
From Buenos Aires, Argentina
No sere feliz pero tengo computadora.... jaja
닥치고 Ubuntu!!!!!
To Serve My Lord Jesus
blog: http://sehoonpark.com.ar
http://me2day.net/sheep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영화 보다보면 기억나는거는 매킨토시 밖에 없음 ㅡㅡ;;
코요테 어글리에서 작곡하면서 사용한 아이북은 분위기나 그런게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할때 버려야 할 아까운것들에서 나온 파워북도 역시 분위기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더스푼나온 영화(제목도 까먹었음..) 거기서 나온 조개북 사는 장면은 조금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ydhoney의 이미지

stmaestro wrote:
얼마전 종영한 불량주부에서
신애라씨가 재직하면서 만든 신제품이
이번에 도미노피자에서 신애라씨가 만들던 대로
체다치즈와 함께. 또 다른 치즈 세가지를 넣어서 만든 피자를
출시했더군요. 어쩜 드라마의 내용과 똑같던지.

도미노 피자는 이미 "선녀와 사기꾼" 에서 전력이 있습니다. ^^

그나저나 제일 기억에 남는건..역시 동사의 모 드라마에서 나왔던 "SUNY" 사의 아이토이..:-)

ydhoney의 이미지

아..영화군요;;

영화라면..쥬라식 파크의 벤츠 ML320..

hey의 이미지

darkschutepen wrote:
영화 보다보면 기억나는거는 매킨토시 밖에 없음 ㅡㅡ;;
코요테 어글리에서 작곡하면서 사용한 아이북은 분위기나 그런게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할때 버려야 할 아까운것들에서 나온 파워북도 역시 분위기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더스푼나온 영화(제목도 까먹었음..) 거기서 나온 조개북 사는 장면은 조금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위더스푼 나온 영화는 금발이 너무해죠? 전 거기서 다른 학생들의 까맣고 네모난 생각판때기스러운 노트북들과 아이북의 극명한 대비가 재밌었는데요. :]

저는 스위밍 풀의 삼성 센스가 기억나는군요. 주인공 작가 아줌마가 워드 프로세서용으로 사용하는 노트북인데, 뭐 그리 중요한 소품은 아닙니다. 하지만 늘 센스가 그렇게 특색있는 물건이라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처음 봤을 때 "센스네?" 하고 종반에 로고를 확인하기 전까지 '내가 왜 저걸 센스라고 생각했지?' 라는 의문을 계속 가지고 있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 이유인 것 같네요.


----------------------------
May the F/OSS be with you..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hey wrote:
darkschutepen wrote:
영화 보다보면 기억나는거는 매킨토시 밖에 없음 ㅡㅡ;;
코요테 어글리에서 작곡하면서 사용한 아이북은 분위기나 그런게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할때 버려야 할 아까운것들에서 나온 파워북도 역시 분위기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더스푼나온 영화(제목도 까먹었음..) 거기서 나온 조개북 사는 장면은 조금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위더스푼 나온 영화는 금발이 너무해죠? 전 거기서 다른 학생들의 까맣고 네모난 생각판때기스러운 노트북들과 아이북의 극명한 대비가 재밌었는데요. :]

저는 스위밍 풀의 삼성 센스가 기억나는군요. 주인공 작가 아줌마가 워드 프로세서용으로 사용하는 노트북인데, 뭐 그리 중요한 소품은 아닙니다. 하지만 늘 센스가 그렇게 특색있는 물건이라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처음 봤을 때 "센스네?" 하고 종반에 로고를 확인하기 전까지 '내가 왜 저걸 센스라고 생각했지?' 라는 의문을 계속 가지고 있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 이유인 것 같네요.


그 장면은 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위더스푼이 패선 전공에서 법학전공으로 넘어왔고 그당시에는 튀는 학생이 었으니까 그 설정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굳이 아이북 사러가는 장면을 그렇게 사람들 줄줄이 서있는 모습으로 찍어야 했는지 그게 조금 아니라고 생각한점입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정태영의 이미지

darkschutepen wrote:
영화 보다보면 기억나는거는 매킨토시 밖에 없음 ㅡㅡ;;
코요테 어글리에서 작곡하면서 사용한 아이북은 분위기나 그런게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할때 버려야 할 아까운것들에서 나온 파워북도 역시 분위기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더스푼나온 영화(제목도 까먹었음..) 거기서 나온 조개북 사는 장면은 조금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매킨토시는.. sex and the city 에 자주 등장하는 소품 중 하나죠 :)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jj의 이미지

컴퓨터 관련 제품만 얘기하는건가요?

"이상한 나라의 폴"에 나오는 '딱뿌리'... 어린마음에 그게 그렇게 가지고 싶었습니다. -_-;;;

--
Life is short. damn short...

neogeo의 이미지

맛있는 sex ... =ㅅ= 영화를 극장서 봤는데

영화 소품으로 나온

"몸에 바르는 초콜릿" 을 프로모션으로 나눠주더군요

=ㅅ= 여자친구랑 같이 받고

뻘쭘........

그나저나 그 초콜릿 팔릴까 ( ... )

Neogeo - Future is Now.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neogeo wrote:
맛있는 sex ... =ㅅ= 영화를 극장서 봤는데

영화 소품으로 나온

"몸에 바르는 초콜릿" 을 프로모션으로 나눠주더군요

=ㅅ= 여자친구랑 같이 받고

뻘쭘........

그나저나 그 초콜릿 팔릴까 ( ... )


그 초콜릿의 용도가....후다닥~~~~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warpdory의 이미지

neogeo wrote:
맛있는 sex ... =ㅅ= 영화를 극장서 봤는데

영화 소품으로 나온

"몸에 바르는 초콜릿" 을 프로모션으로 나눠주더군요

=ㅅ= 여자친구랑 같이 받고

뻘쭘........

그나저나 그 초콜릿 팔릴까 ( ... )

흐음 그랬었군요... 흠.. 그랬었어.. 그랬었단 말이지...
:twisted: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ydhoney의 이미지

neogeo wrote:
맛있는 sex ... =ㅅ= 영화를 극장서 봤는데

영화 소품으로 나온

"몸에 바르는 초콜릿" 을 프로모션으로 나눠주더군요

=ㅅ= 여자친구랑 같이 받고

뻘쭘........

그나저나 그 초콜릿 팔릴까 ( ... )

그..실제로 시식해보면 생각이 달라지지 않겠습니까? 8)

whitelazy의 이미지

스타워즈 광선검과 다스베이더 마스크..
요즘엔 음성변조 되는것도 나온다죠 8)

정태영의 이미지

ydhoney wrote:
neogeo wrote:
맛있는 sex ... =ㅅ= 영화를 극장서 봤는데

영화 소품으로 나온

"몸에 바르는 초콜릿" 을 프로모션으로 나눠주더군요

=ㅅ= 여자친구랑 같이 받고

뻘쭘........

그나저나 그 초콜릿 팔릴까 ( ... )

그..실제로 시식해보면 생각이 달라지지 않겠습니까? 8)

어땠어요? :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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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wrote:
ydhoney wrote:
neogeo wrote:
맛있는 sex ... =ㅅ= 영화를 극장서 봤는데

영화 소품으로 나온

"몸에 바르는 초콜릿" 을 프로모션으로 나눠주더군요

=ㅅ= 여자친구랑 같이 받고

뻘쭘........

그나저나 그 초콜릿 팔릴까 ( ... )

그..실제로 시식해보면 생각이 달라지지 않겠습니까? 8)

어땠어요? :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

그건 받으셨다는 분께서 아시겠지요. ^^

kirrie의 이미지

warpdory wrote:
예전에 나온 스니커즈 라는 해커 다룬 영화에서 나온 LG 모니터...
모 SF 영화에서 나온 대우모니터(배경이 우주시대던데.. 모니터는 대우...)

왕가위 감독 2046에서도 LG LCD 모니터(였던가 LG로고였던가..)가 나옵니다.
영화 내내 옆에 형한테 '형 저거 LG 맞지?'라고 물어봤던 기억이 납니다.

--->
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redrocki의 이미지

메트릭스에서 네온이 사용한....휴대폰~~ 삼~송 휴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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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Beautiful 世上 ~~~ Cool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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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ntice의 이미지

앗 이런 글타래가 있었네요. 개인적으로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에 등장한 IBM 로고가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가진 소설판에는 표지에 Pan Am 로고가 찍힌 셔틀도 나옵니다. 영화에도 혹시 판암 로고가 있었나요?

ydhoney의 이미지

저는 색즉시공의 무슨무슨 인형이..*-_-*

좋은날의 이미지

전 스타트랙의 엔터프라이즈호 그리고 그 가상현실만들어주는 컴퓨터

jongwooh의 이미지

ydhoney wrote:
정태영 wrote:
ydhoney wrote:
neogeo wrote:
맛있는 sex ... =ㅅ= 영화를 극장서 봤는데

영화 소품으로 나온

"몸에 바르는 초콜릿" 을 프로모션으로 나눠주더군요

=ㅅ= 여자친구랑 같이 받고

뻘쭘........

그나저나 그 초콜릿 팔릴까 ( ... )

그..실제로 시식해보면 생각이 달라지지 않겠습니까? 8)

어땠어요? :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

그건 받으셨다는 분께서 아시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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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ydhoney의 이미지

jongwooh wrote:
ydhoney wrote:
정태영 wrote:
ydhoney wrote:
neogeo wrote:
맛있는 sex ... =ㅅ= 영화를 극장서 봤는데

영화 소품으로 나온

"몸에 바르는 초콜릿" 을 프로모션으로 나눠주더군요

=ㅅ= 여자친구랑 같이 받고

뻘쭘........

그나저나 그 초콜릿 팔릴까 ( ... )

그..실제로 시식해보면 생각이 달라지지 않겠습니까? 8)

어땠어요? :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

그건 받으셨다는 분께서 아시겠지요. ^^

아이 이런걸 공개적으로 올리면 어떻게 해요. 미성년자도 보는데..

(빨리 저장해놔야지~ 후다닥~)

gongchoo의 이미지

저도 스니커즈라는 영화를 떠올렸는데 먼저 쓰신 분이 있군요...^^

추억의 '골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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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거 함 만들어보자...^^

jin6093의 이미지

스파이더 맨 1인가 2에서 초고층 건물에 '삼성 간판' 보이지 않았나요. 한참 이슈가 됐던걸로 기억합니다. 우리 나라 경제 성장이 이만큼이나 발전했다니... 삼성이 초일류기업이 되었다니...

승굴이의 이미지

영화 장화홍련에서 김갑수씨가 쓰시던 면도기가 생각나네요.

양면도날을 면도기에 돌려넣어 쓰는 반영구적(?) 면도기입니다.

왠지 갖고 싶어지더군요 :D


=== 시그너쳐 ===
"내가 기억하는 한, 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늘 혼자서 보냈다.
그건 내가 비사교적이기 때문이 아니고, 예술가가 창조자로서 작업하기 위해 머리를 쓰기 바란다면
자아 규제 ― 바로 사회로부터 자신을 절단시키는 한 방식 ― 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관심의 대상이 될 만한 작품을 산출하고자 하는 예술가라면 누구나 사회 생활면에서 다소 뒤떨어진 존재가 될 수밖에 없다."
- 글렌굴드, 피아노 솔로 중에서

stmaestro의 이미지

puzzlet wrote:
lacovnk wrote:
쉬리에서,

소리샘이지요 ㅎㅎ

많이 본 것은 아니지만, 드라마에서든 영화에서든 소리샘 아닌 것을 못 들어봤습니다. KTF나 LG Telecom은 이런 쪽으로 홍보를 안 하는 것일까요?

가문의 영광에서 KTF가 협찬했을껍니다.
음성사서함 녹음하다가 실수로 계속 지워버리는
장면이 있었죠.

stmaestro의 이미지

ydhoney wrote:
jongwooh wrote:
ydhoney wrote:
정태영 wrote:
ydhoney wrote:
neogeo wrote:
맛있는 sex ... =ㅅ= 영화를 극장서 봤는데

영화 소품으로 나온

"몸에 바르는 초콜릿" 을 프로모션으로 나눠주더군요

=ㅅ= 여자친구랑 같이 받고

뻘쭘........

그나저나 그 초콜릿 팔릴까 ( ... )

그..실제로 시식해보면 생각이 달라지지 않겠습니까? 8)

어땠어요? :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twisted:

그건 받으셨다는 분께서 아시겠지요. ^^

아이 이런걸 공개적으로 올리면 어떻게 해요. 미성년자도 보는데..

(빨리 저장해놔야지~ 후다닥~)

어?
ydhoney님 이거 몰랐어요?
제 친구도 여자친구랑 이 영화 보러 갔다가
이거 받았다는데.
바나나맛 초콜릿.
꽤 맛있던데요. 발라 먹는 초콜릿.

나는오리의 이미지

stmaestro wrote:
어?
ydhoney님 이거 몰랐어요?
제 친구도 여자친구랑 이 영화 보러 갔다가
이거 받았다는데.
바나나맛 초콜릿.
꽤 맛있던데요. 발라 먹는 초콜릿.
ㅋㅋㅋ 모든 사람들이 야동꿀님은 당연히 받았을거라 생각하는 이 분위기...
ydhoney의 이미지

아따 이 양반들이..

저 영화를 극장에서 보들 않했어요. -_-;

bus710의 이미지

성룡의 폴리스 스토리 1편에서 성룡이 버스에서 어떤 유리창을 부수며 건물에 침입하는데...

이금기 두반장의 광고였습니다. 지금 냉장고에 있지요.

제가 만드는 마파두부를 할머니께서는 영 안드셔서 봉인해 뒀습니다만... 우리 입맛에는 역시 태양초 고추장...

life is only one time

신원호의 이미지

저는 영화 "SAW"에서 의사가 든 휴대폰

아마 모토롤라 V. 인것 같은.....

꼬마앙마의 이미지

일본 auction에서 300만원에 팔린 매트릭스 휴대폰 이랍니다.

심각하게 비싼듯하지만 전세계에서 몇개 없다는거 생각하면..

죄송합니다. (__)

가격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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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코요테 어글리에서 조개북이 제일 인상깊군요.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jongwooh의 이미지

꼬마앙마 wrote:
일본 auction에서 30만원에 팔린 매트릭스 휴대폰 이랍니다.

심각하게 비싼듯하지만 전세계에서 몇개 없다는거 생각하면..

30만원이 아니고 30만엔인거 같은데...30만원이면 저라도 살 수 있는 가격... 8)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stmaestro의 이미지

Sheep wrote:
true lie에서 본 아랍어버젼 윈도우가 기억납니다...

그게 winnt였나 기억이 잘 안나는데...

그리고 The Bourne Supremacy에서 나온 현대차....

제 기억엔 윈도우3.1 이라고 생각했는데.
윈도우NT 인가요?

wertyu의 이미지

warpdory wrote:
예전에 나온 스니커즈 라는 해커 다룬 영화에서 나온 LG 모니터...

대략 94년 인가 고등학생때, 초등학교 시절의 담임선생님 댁에 놀러가서 봤던 영화입니다.
(그때 같이 봤던 녀석도 여기 게시판 사용자구요 ㅋ)
정확히는 LG 모니터가 아니라, Goldstar라고 선명히 적혀있죠^^;

그나저나 스니커즈는 난해해서;(머리가 바쁜가) 총 7번을 봤는데요. 아직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로즈인가 그 여자가 마지막에 빌딩에서 완벽하게 구라치고 나갈 수 있을 때, 뭔 말 하니깐(대사가 "마지막 컴퓨터 데이트이죠" 던가;;), 그 나쁜 놈이 친구 녀석이 훔친 걸 눈치채는 장면이 있는데, 어떻게 눈치 챈 건지 아직도 이해가 안 됩니다.

그리고 어린 마음에, 마지막에 소원들어 줄 때 섹시한 총든 여자가 전화번호 불러 주는게 엄청 부럽더군요 ㅎㅎ;

쎄시봉의 이미지

영화 홍반장의 시작 장면에 엄정화씨가 자전거를 타는 장면이 나옵니다. 스페셜라이즈드... 이름에서부터 포스가 뿜어져 나오는... 예전에 MTB에 관심이 있었을 때 과연 저런 자전거는 어떤 사람이 타고 다니는가 했던 상표였는데, 좀 쇼킹 했었지요..

kernuts의 이미지

sigsegv wrote:
소품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Antitrust에 나오는 컴퓨터 화면에 뜬 리눅스 데스크톱

저는 Antitrust에서 나오는 펩시자판기...
도대체 스토리와 전혀 관계없는 곳에 떡하니 나와서 기억에 오래 남네요...

또...
달콤한 인생에 나오는
이병헌의 슴525가 터뷸런스를 가볍게 따라잡는 장면
그리고 스타텍 휴대폰...

The knowledge belongs to the World like Shakespear's and Asprin.

stmaestro의 이미지

jongwooh wrote:
꼬마앙마 wrote:
일본 auction에서 30만원에 팔린 매트릭스 휴대폰 이랍니다.

심각하게 비싼듯하지만 전세계에서 몇개 없다는거 생각하면..

30만원이 아니고 30만엔인거 같은데...30만원이면 저라도 살 수 있는 가격... 8)

우리나라에선 30만원이면 중저가에 속하는 휴대전화 가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