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나 BSD데스크탑에서 불편한점은 어떤게 있을까요 ~.~?

정태영의 이미지

흠 저같은경우는...

mplayerplug-in 의 경우..사이즈가 좀 지멋대로에..
윈도우에서 미디어플러그인처럼 그런식의 딱 정해진 모양이 없어서 아쉽고..

모질라에서 자바애플릿이 한번이상 로딩된다음에는..
한참있다가 자바가 CPU점유율을 거의 먹어버리고 있는-_- 암울한 사태등이 있고..

FTP, MSN 정도가 불편하고..

GIMP가 아직 포토샵만큼 익숙하지 않아서 좀 아쉬운거 빼면 ~.~
제가 쓰는데 그렇게 불편한 점은... 없는거 같군요.. 위에 열거한 것들도..
아쉬운데로 참으면서 쓸만은 하구요..

다른분들은 어떤지 알아보고 싶어서 이런 쓰레드를 흐흐흐흐

이런 프로그램이 없어서 아쉽다.. 뭐 이런 걸 =3=33

t3RRa의 이미지

왠지 주제와 글이 어긋난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마 그래서 답변들이 없으신것 같구요.
죄송한 말이지만 제가 보기엔 토론이라기보단 개인의 (윈도우즈의 그것보다 불편하다는)투정같은 글이었습니다...
진정 있으면 좋은데 없는 프로그램이 무엇인가요?

정태영의 이미지

잘까 말까 심각하게 고민하다 밤까지 버텨서-_-;; 다시 아침에 일어나보자란
생각을 가지고.. ~.~ 헤롱헤롱대다 쓴글이라..

제목하고 내용하고 좀 안맞은 경향이 있는거 같군요..

제목을 바꿔봤습니다..
:)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cdpark의 이미지

ftp가 불편한가요? 전 ncftp가 가장 편한 ftp client라... :)

maddie의 이미지

Quote:
모질라에서 자바애플릿이 한번이상 로딩된다음에는..
한참있다가 자바가 CPU점유율을 거의 먹어버리고 있는-_- 암울한 사태등이 있고..

그런가여? 저는 그런거 별로 못봤는데...M$ java로 짠 경우엔 아예 에러뜨면서 안되던데요.

Quote:
FTP, MSN 정도가 불편하고..

GUI FTP가 필요하시면 IglooFTP나 gftp, ftpcube 등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습니다. MSN도 될꺼 다됩니다... kmess같은 경우 파일 전송도 문제가 없는데요. 파일전송이 필요 없다면 Gaim도 좋구여.

힘없는자의 슬픔

sugarlessgirl의 이미지

필요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받았다..
gtk2 라이브러리를 필요로 한다고 해서 깔았따..
apt-get install libgtk2.0-0 .... 뭘 많이 설치하네..;;

그런데, 아.. 흉하다..
gtk2 위젯의 폰트와 룩앤필을 바꾸는 방법을 알아내따.
아 이제 좋다~

필요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받았다.
이넘은 qt 를 쓴다고 한다..
엥? 근데.. 이넘은 내가 전에 애써 꾸며놓은 폰트와 룩앤필을 완전 무시한다..

아... qt 위젯은 설정을 따로 해줘야 하나 보다..

필요한 프로그램이 생겼다. apt-get install ...
근데 이넘은 gnome 라이브러리를 인가 하는 넘을 쓰나보다.
헉.. 무슨넘의 의존성 걸리는게 이렇게 많냐....
겁나서 설치를 취소했다..-_-;

웹브라우저에서 pdf 를 봐야겠다. linux 용 acrobat 이 있다고 들었다.
설치하고 실행..
아... 정말 메뉴의 폰트는 주먹만하고 창모양은 칙칙한 회색에.. 끔찍하다
이건 근데 폰트를 어떻게 바꿔야하는거지?
이건 모티프인가 하는 걸로 만들어졌나?
음.. 방법이 없어 보인다.. 그냥 써야겠다.. 정말 흉하다..

다양한 환경이 장점이라면 장점일수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단점으로 여겨지네요.. -_-

jj의 이미지

정확히 표현하지는 못하겠지만, 마우스의 움직임이 윈도우만큼 자연스럽지 못합니다. 윈도우에서는 뭐랄까... 손에 딱딱붙는듯한...

정말 표현하기 어렵군요... ㅡㅡ;;;

전, client 는 윈도우를 사용합니다. 하기 편한일만 터미널과 X-manager로 리눅스에서 합니다.

분명히 윈도우가 더 좋은곳이 있거든요.

--
Life is short. damn short...

dhunter의 이미지

jj wrote:
정확히 표현하지는 못하겠지만, 마우스의 움직임이 윈도우만큼 자연스럽지 못합니다. 윈도우에서는 뭐랄까... 손에 딱딱붙는듯한...

정말 표현하기 어렵군요... ㅡㅡ;;;

표현하긴 어렵긴 한데 타블렛 잡고 GIMP 작업 딱 한번만 해보면 "매애애애애액"을 외치게 되더군요 (...)

뭐랄까. 포인터 스캐닝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선형적으로 계속 추적하면서 깔끔하게 따라와야 하는데 뭔가 툭툭 점프하는... 그래픽 작업하면 끝장입니다. 정말로요.

from bzImage
It's blue paper

nulluser의 이미지

마우스가 마음 먹은 대로 안움직입니다. 그래서 터미널로 작업을 많이하게 됩니다.
UTF-8 로 설정해서 사용하는데, KDE와 gtk+1 어플들이 죽은척합니다.
(반응이 느리다는 말입니다. 실제로 죽진 않아요. :lol: )
그외엔 불편한 점을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모르지요. 저 위의 두가지가 해결되면 또다른 뭔가에 불만이 생길지도…

youlsa의 이미지

데스크탑 환경에서의 응답성 저하는 리눅스의 본격 활용을 위해 치명적인 부분이었지요. 커널 2.6에서 많은 개선이 있습니다. 고 부하 상태에서의 응답성 향상을 위해 입출력 부분과 스케쥴러등에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으니 한번 써보세요.

=-=-=-=-=-=-=-=-=
http://youlsa.com

cs010101의 이미지

:roll: :roll: :roll: :roll: :roll:

세이클럽 고스톱이 않됩니다.

-----------------------------------------------
어머니,
그 이름만으로도 우리는 풍요로와 집니다.

효도합시다......
-----------------------------------------------

dk의 이미지

전혀! 이해가 가지 않네요... 저는 부드럽게 잘 움직이던데... -_-;

punking의 이미지

aqua0125 wrote:
흠 저같은경우는...

mplayerplug-in 의 경우..사이즈가 좀 지멋대로에..
윈도우에서 미디어플러그인처럼 그런식의 딱 정해진 모양이 없어서 아쉽고..

모질라에서 자바애플릿이 한번이상 로딩된다음에는..
한참있다가 자바가 CPU점유율을 거의 먹어버리고 있는-_- 암울한 사태등이 있고..

FTP, MSN 정도가 불편하고..

GIMP가 아직 포토샵만큼 익숙하지 않아서 좀 아쉬운거 빼면 ~.~
제가 쓰는데 그렇게 불편한 점은... 없는거 같군요.. 위에 열거한 것들도..
아쉬운데로 참으면서 쓸만은 하구요..

다른분들은 어떤지 알아보고 싶어서 이런 쓰레드를 흐흐흐흐

이런 프로그램이 없어서 아쉽다.. 뭐 이런 걸 =3=33

다른거 다필요 없구 딱두가지..
최신하드웨어 완벽지원과 인터넷 뱅킹만 잘돼면 끝
다른건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지만 이것은 정말 절실합니다.
위에꺼 바라지도 않지만 열받는 한국의 아이티 
jedi의 이미지

가장 불편한 점은

윈도우에서 안되면 고장이고 다른 OS에서 안되면 고장을 인정안한다는 점이죠.

예를 들어 어떤 프로그램 또는 웝 페이지가 원도우에서 안되면 수정대상이지만 다른 곳에서 안되는 다른 브라우저나 OS를 수정하려고 한다는 것이죠.

이것은 치명적인 것인데 모든 것을 윈도와 얼마나 똑같은가 를 그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면서 진정한 소비자를 위한 발전은 도외시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OS는 죵교가 아닙니다. 불편하면 언제든지 다른 OS를 사용하면 됩니다. 더군다나 돈은 주고 구입한 것이라면....
진짜 열받는 것은 이런 선택의 권한이 없는 것을 싫어할 뿐입니다.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kwon37xi의 이미지

cs010101 wrote:
:roll: :roll: :roll: :roll: :roll:

세이클럽 고스톱이 않됩니다.

야후 고스톱을 즐겨보심이?

ironiris의 이미지

불편한 점
1. X가 커널에 포함된 것이 아니라서 윈도우보다 GUI화면이 느리다.
2. 운영체제에 포함된 폰트가 익숙치 않다.
3. 동영상을 보려고 하는데 무슨 코덱을 깔아야 할지 난감하다. 윈도우는 통합코덱하나면 땡인데..
4. 온에어TV로 TV를 보고 싶은데 무슨 프로그램을 깔아야 할지 모르겠다. 사셈홈페이지에 가면 윈도우용 프로그램밖에 없는데...(리눅스 공식 지원하는 하드웨어가 아니면 다 같은 상황.. 칩셋만 지원하면 뭐하나? 제조업체가 지원해야 맞는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사용하죠.)
5. 플래시플레이어가 자동으로 안깔린다.
6. 같은 시스템 사양이지만(펜-3 333MHz에 128M 원래는 500인데.. 내부66MHz잡아야 NT계열이 돌아감, 맛간 CPU) 윈도우XP를 깔아도 웹브라우징은 페도라에서 모질라돌리는 것보다 훨씬 빠르며 다운로드속도도 훨씬 빠르다. 두루넷 케이블 모뎀을 사용하는데.. 같은 파일을 같은 주소에서 받아도 윈도우계열에서는 200k 정도 나오지만 모질라쪽에서는 20k 로 시작해서 곧 2k로 떨어진다. --; 이상해서 텍스트모드로 부팅해서 wget 으로 받아봐도 같은 상황이다. 이상하다... 둘다 디폴트인데...(사양이 좀 되는 다른 PC에서는 잘만 돌아갑니다. 좀 된다고 해봤자 셀러론533이지만.. --;) 두루넷 문제인가??
7. 틀림없이 자바나 자바스크립트에 designmode 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모질라에서는 안될까??
다른 브라우저는 되나?? 무식이 한이다.. 되는 브라우저가 디폴트가 되어야 할텐데..
하여간 데스크탑으로 쓰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하네요. 그래도 여기까지 온것이 어딘지...

dk의 이미지

ironiris wrote:
불편한 점
3. 동영상을 보려고 하는데 무슨 코덱을 깔아야 할지 난감하다. 윈도우는 통합코덱하나면 땡인데..

이건 의견이 다릅니다.. mplayer에 익숙해진 저로서는..
윈도우에서 영화를 보려면 그 통합코덱을 어디서 구해야 하는지..
플레이어도 많고... 난감해집니다.

환골탈태의 이미지

리눅스가 그리울때
1. Openbsd에서 한글쓰려다가 그냥 한글 보는 걸로 만족할때..
2. Freebsd에서 오피스 쓸려다 그냥 KDE꺼로 해결할때..
3. Solaris에서 영화볼려다 그림파일 보는 걸로 만족했을때..

리눅스가 뿌듯할때
1. 미려한 한글글꼴..잘써지는 nabi에 감동..
2. 한컴 오피스 3만원 주고 사서 뽀대나게..쓰고 프린트 할때..
3. mplayer 하나 달랑 깔고 avi, mpg, asf, mov 모조리 돌리고
OST까지 뽑을때... 역쉬..all for one ... mplayer !!

윈도우가 그리울때
1. wine으로 띄운 익스플로러가 송금이 잘 했는지.. 아리송할때.. -_-
2. 넘들이..새로나온 게임 cdspace로 돌려 잼나게 겜할때..

리눅스가 무서울때..
1. 이틀동안 컴파일 하고 실패했을때...qt...
2. 설치하는데 1주일 걸린 젠투를 또 깔때..



그냥..생각나는데로 적어봤습니다.
근데..아무리 생각해도. 인터넷 뱅킹만 되면...완벽한데..쩝..
안타깝군요...대구은행은 계속...와인으로 돌린 익스가 죽네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모두 다 Hardy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습니다.

ironiris의 이미지

dk wrote:
ironiris wrote:
불편한 점
3. 동영상을 보려고 하는데 무슨 코덱을 깔아야 할지 난감하다. 윈도우는 통합코덱하나면 땡인데..

이건 의견이 다릅니다.. mplayer에 익숙해진 저로서는..
윈도우에서 영화를 보려면 그 통합코덱을 어디서 구해야 하는지..
플레이어도 많고... 난감해집니다.


이건 억지로 반박하기 위해서 말씀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동영상 DIVX에 AC3코덱을 사용한 것이 있다 치면 간단하게 토모요님의 통합코덱을 받으면 괜찮은 플레이어까지 딸려오는데..
mplayer 로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시겠어요? 전 리눅스에서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보는데 익숙치 않거든요.
검색엔진으로 어떻게 코덱을 검색해서 쓸수 있는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일반적인 경우를 말씀해주시면 더욱 좋고요.
mithrandir의 이미지

젠투에서 emerge mplayer 한후,

mplayer SomeGood_with_ac3.avi

합니다.

따로 코덱이라던가 설치해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언제나 삽질 - http://tisphie.net/typo/
프로그래밍 언어 개발 - http://langdev.net

sangwoo의 이미지

ironiris wrote:
dk wrote:
ironiris wrote:
불편한 점
3. 동영상을 보려고 하는데 무슨 코덱을 깔아야 할지 난감하다. 윈도우는 통합코덱하나면 땡인데..

이건 의견이 다릅니다.. mplayer에 익숙해진 저로서는..
윈도우에서 영화를 보려면 그 통합코덱을 어디서 구해야 하는지..
플레이어도 많고... 난감해집니다.


이건 억지로 반박하기 위해서 말씀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동영상 DIVX에 AC3코덱을 사용한 것이 있다 치면 간단하게 토모요님의 통합코덱을 받으면 괜찮은 플레이어까지 딸려오는데..
mplayer 로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시겠어요? 전 리눅스에서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보는데 익숙치 않거든요.
검색엔진으로 어떻게 코덱을 검색해서 쓸수 있는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일반적인 경우를 말씀해주시면 더욱 좋고요.

Mplayer 홈페이지 ( http://www.mplayerhq.hu )에 가셔서 Download란을 보세요.
Divx에 AC3 코덱.. 아무 문제없이 볼 수 있습니다.
보통은 mplayer 설치시에 의존성 패키지로 코덱이 깔리기 때문에 그리
신경쓰지 않아도 되죠.. :-)
(저는 FreeBSD에서 ports로 설치해서 자세한 설치방법은 잘 모르지만 :-$
다른 분들이 알려주시겠죠 :-))
http://www.mplayerhq.hu/MPlayer/releases/codecs/ 여기도 한번 가보세요.

----
Let's shut up and code.

bluedaemon의 이미지

:arrow: 인터넷 뱅킹.... Only One :mrgreen:

[love@Me love]$killall love
love: no process killed
[love@Me love]$ps -aux | grep love
[love@Me love]$ㅡ.ㅡ

Risty의 이미지

jedi wrote:
윈도우에서 안되면 고장이고 다른 OS에서 안되면 고장을 인정안한다는 점이죠.

적극 동의합니다. :wink:

ironiris wrote:
토모요님의 통합코덱을 받으면 괜찮은 플레이어까지 딸려오는데..

저도 평소 미디어 플레이어 클래식을 애용하지만, 통합코덱에 포함된 미디어 플레이어 클래식은 무슨 피디박스 선전물 같아서 마음에 안 들더군요. :( 다른 자료실에 올라오는 버전은 기능은 같지만 거슬리는 문구가 없어서 더 나은 것 같습니다.
lacovnk의 이미지

ironiris wrote:
불편한 점
2. 운영체제에 포함된 폰트가 익숙치 않다.
6. 같은 시스템 사양이지만 윈도우XP를 깔아도 웹브라우징은 페도라에서 모질라돌리는 것보다 훨씬 빠르며 다운로드속도도 훨씬 빠르다. 두루넷 케이블 모뎀을 사용하는데.. 같은 파일을 같은 주소에서 받아도 윈도우계열에서는 200k 정도 나오지만 모질라쪽에서는 20k 로 시작해서 곧 2k로 떨어진다. --; 이상해서 텍스트모드로 부팅해서 wget 으로 받아봐도 같은 상황이다. 이상하다... 둘다 디폴트인데...(사양이 좀 되는 다른 PC에서는 잘만 돌아갑니다. 좀 된다고 해봤자 셀러론533이지만.. --;) 두루넷 문제인가??

2. 윈도우 폰트를 가져다 쓸수 있지 않나요? :) 전 굴림을 가져다 익숙해서 좋더군요. (윈도우 기본 폰트 몇몇은 자유롭게 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폰트에 관한 쓰레드가 하나 있었던것 같긴한데..으음)
대신 기억에 bold 쓰려면 별도로 뭘 조작해줘야 하는등, 기본적으로 지원은 조금 부족한것 같습니다. (잘 모릅니다만...기본으로는 안되니 ^^; )

6. 전 별차이 없었는데요...아무래도 설정이 잘못 된 것 같습니다 :) 전 vdsl 모뎀 썼는데, 인터넷 공유기에 물려 썼으므로 내부 고정ip를 사용했으므로 설정이 "매우" 간단했습니다 :)
모뎀을 직접 물려쓰면 dhcp등 여러 설정 때문에 변수가 있지 않을까...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_-;

반정도는, ms윈도우 및 프로그램들에 친숙해진 것을 버려야 하기때문에 불편하고요 (ms 윈도우 쓰면서도 사용 프로그램 바꾸면 불편하지 않습니까..)

나머지는, 지원이 열악하다는 점. 비디오 드라이버야 (성능에 대해 왈가왈부가 있지만) 잘 나오지만...프린터 드라이버 같은 경우 조금 헤멜수 밖에 없지요 (gdi 프린터가 일명 윈도우 프린터라 불린다고 오렐리 책에 나옵니다 -_-; ) 하지만 될건 다됩니다. 매력적인건 내가 더 만들수 있다는 거지요 :)

그리고 인터넷 뱅킹뿐만 아니라, 앞서 지적하셨던, "윈도우에서 되면 장땡"이라는 것이 힘들지요. css에서, border 속성에서 length의 길이는 명시해줘야 하는데, 그냥 1로 지정해놓은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이는 사이트들에서 팁!해서 그냥 이렇다 해서 보여주는게 퍼져서 그런것 같군요..) 이건 "비표준"인데 (즉, 브라우져 맘에 맡기는 겁니다 -_-; ) 익스플로어에서는 자동으로 px단위로 잡습니다. 테두리가 보이죠. 하지만 모질라는 해석하지 않습니다 -_-; 이런 "대충 통하는 표준"이 싫습니다 -_-;

그리고..윈도우 사용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깔리는 dll과 메모리 상주 프로그램들..이것에 비하면, packge 관리가 "투명하게" 이루어지는 건 좀 낫다고 생각합니다 :)

cjh의 이미지

try365 wrote:
리눅스가 그리울때
2. Freebsd에서 오피스 쓸려다 그냥 KDE꺼로 해결할때..

리눅스가 뿌듯할때
1. 미려한 한글글꼴..잘써지는 nabi에 감동..
2. 한컴 오피스 3만원 주고 사서 뽀대나게..쓰고 프린트 할때..
3. mplayer 하나 달랑 깔고 avi, mpg, asf, mov 모조리 돌리고
OST까지 뽑을때... 역쉬..all for one ... mplayer !!

FreeBSD에서도 openoffice 한글판 잘 돌아갑니다. (korean/ko-openoffice-1.1 포트)
물론 nabi 나(korean/nabi 포트) 각종 TTF 글꼴이나 mplayer도 잘 돌아가고요.

FreeBSD에서 WineX는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만... 윈도우가 필요하면
vmware나 옆사람 윈도2000에 터미널 로그인하는지라 ^^

--
익스펙토 페트로눔

skysign의 이미지

인터넷 뱅킹이야기가 잠시 나와서...

HSBC 은행은 인터넷 뱅킹할 때, ActiveX 않쓴거 같은데...

확실하지는 않내요... ^^;

markboy의 이미지

저는 diablo 할때와 (wine으로 single은 되는데 배틀넷이 안되더군요) 인터넷 뱅킹(제발 active-x 좀 안썼으면 좋겠습니다 :( ) 할때 빼면 그리 불편한거 없이 쓰고 있습니다.

아.. gaim에서 파일 보내기가 안되는 것은 조금 불편하군요. :)

dk의 이미지

ironiris wrote:

이건 억지로 반박하기 위해서 말씀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동영상 DIVX에 AC3코덱을 사용한 것이 있다 치면 간단하게 토모요님의 통합코덱을 받으면 괜찮은 플레이어까지 딸려오는데..
mplayer 로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시겠어요? 전 리눅스에서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보는데 익숙치 않거든요.
검색엔진으로 어떻게 코덱을 검색해서 쓸수 있는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일반적인 경우를 말씀해주시면 더욱 좋고요.

토모요 님이요? 죄송하지만 정말 모릅니다. -_-;;;
이건 어디까지나 어디에 익숙해 있냐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의를 제기한 것 뿐입니다.

mplayer를 쉽게 설치하려면 역시 바이너리설치하시는 것이 빠릅니다.
mplayer싸이트에 가시면 공식적인 rpm바이너리가 있습니다.
또는 동쪽하늘*님의 rpm패키지가 있습니다.
젠투에는 emerge가 있군요.
데비안에서 설치법은 http://www.mplayerhq.hu/DOCS/HTML/en/install.html
에 나와있습니다. 소스 설치법 역시 나와있습니다.
좀 자세하게 나와있지만 divx만 보실 것이라면
자막을 위해 freetype 개발 패키지 정도를 설치하시면 됩니다.

소스 설치는 다운로드 받고 압축풀고; 그 디렉토리가서 ;
# ./configure; make all install
하시면 설치가 끝납니다.

$ mplayer some.avi
하시면 되는데.. 문제는 자막입니다. 한글 자막을 보기 위해서
글꼴과 인코딩 설정을 해주어야하는데..

~/.mplayer/config에
unicode = 1
font = 트루타입폰트경로
subcp = cp949

추가하시면 됩니다.

코덱은 CVS를 통해 최신의 소스를 가져오지 않는 이상
Divx 코덱은 따로 설치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그러나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리면 wmv, asf 등을 이용하시려면
mplayer 다운로드 싸이트에 있는 윈도우 미디어 코덱을...
quicktime, real media를 추가로 더 보고 싶으시면 해당하는 코덱을
다운받아 문서에 나와있는 곳에 풀고, 컴파일하시면 됩니다.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기본 Divx코덱은 http://ffmpeg.sf.net 것이며
뛰어난 퍼포먼스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장황하게 설명드렸지만 문서에 모두 포함되어있습니다.
이런 설치 과정이... 가장 저수준으로 깔 수 있는 방법이고...
대부분 프로그램의 소스 설치 과정이기도 하고..
모든 배포판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리눅스에서 배포판 특성에 맞는 설치방법을 찾는 것이야 말로
가장 빠른 방법이겠지요.

McKabi의 이미지

ironiris wrote:
dk wrote:
ironiris wrote:
불편한 점
3. 동영상을 보려고 하는데 무슨 코덱을 깔아야 할지 난감하다. 윈도우는 통합코덱하나면 땡인데..

이건 의견이 다릅니다.. mplayer에 익숙해진 저로서는..
윈도우에서 영화를 보려면 그 통합코덱을 어디서 구해야 하는지..
플레이어도 많고... 난감해집니다.


이건 억지로 반박하기 위해서 말씀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동영상 DIVX에 AC3코덱을 사용한 것이 있다 치면 간단하게 토모요님의 통합코덱을 받으면 괜찮은 플레이어까지 딸려오는데..
mplayer 로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시겠어요? 전 리눅스에서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보는데 익숙치 않거든요.
검색엔진으로 어떻게 코덱을 검색해서 쓸수 있는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일반적인 경우를 말씀해주시면 더욱 좋고요.

이 경우엔 양 쪽 다 똑 같은 이야기가 아닐까요?
즉, 자기에게 익숙한 쪽만 보고 있는거죠.

mplayer를 알고 통합코덱을 모르면?
통합코덱을 알고 mplayer를 모르면?
:lol:

전 linux에서 mplayer 쪽이 훨씬 편하다는데 한 표 던지겠습니다.

ㄲ ㅏ ㅂ ㅣ / M c K a b i / 7 7 r b i / T o D y

ironiris의 이미지

확실히 윈도우쪽이 두분의 글을 보니 동영상 보기는 편하군요.
아무리 이곳이 kldp지만 좀 심하다는 생각 안드세요?
더블클릭한번으로 쭈욱~ 설치되는 것을 놔두고 mplayer 홈페이지에서 바이너리받으랴 이거 저거 동영상이 무슨 코덱쓰고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코덱 제작 홈페이지에서 따로 받아야 한다니..
그것이 "더 편리한 방법"인가요?
까비님도 마찬가지예요. 처음부터 양쪽다 모르는 상태에서 플레이어만 설치한 상태에서 "코덱"이 없다는 메시지만 나왔을때 어느쪽이 더 설치하기 편리한지는 꽤 알려진 검색엔진중에서 그나마 리눅스관련정보가 다른 검색엔진에 비해 더 상위에 잘나오는 구글에서조차 "코덱"으로 검색한 결과의 첫페이지에 나오지 않습니다.
유치한 리눅스 사랑은 좀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어느 운영체제나 장점이 있기 마련인데 말이죠..

neocoin의 이미지

몇년전에 개발할때 사용했는데, 2.4에서도 역시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가 보군요.

마우스가 워낙 불편해서 점차 단축키와 터미널을 지향하게되더군요. 2.6에서 HCI쪽이 제발 개선되길 빕니다.

그리고 과도한 작업시 스케줄링 때문에 지금도 음악이 끊기나요? linux는 그때 마우스와 더불어 그것도 굉장히 불편했었거든요.

girneter의 이미지

님은 심각하게 한 표현이 아니겠지만
유치하다는 말 한마디로
이 게시판이 쑥대밭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표현은 삼가하심이...

저는 개인적으로는 Visual SlickEdit 가 vi 보다 편하고
거북이 CVS 가 command line 의 cvs 보다 편하지만
어떤것이 편하다 아니다 하는건
정말로 짜장면이냐 짬뽕이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서로가 보면 왜 저런걸 좋아할까 싶지만
자신은 그게 더 맛있거든요.
그런데 "야~ 너 짬뽕 좋아하는거 유치하다"
그럼 안되죠. ^^

친구들 중에 윈도그에서도 gvim 설치해서 쓰는 친구들이
몇 있는데 저도 잘 이해는 안 가지만
그게 정말 편하답니다.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역시 설치하려면 나름대로 검색해보고
알아보고 해야 하는데,
그 방식이 서로 편한 방식이 당연히 다르겠지요.
이 차이를 인정못하니까 허구헌날 소모적인 싸움이
끊이지 않는거구요.
(꼭 OS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근데, 토마요가 누군가요? -_-;;
전 윈도그 유저지만 누군지 정말 모르겠네요.

개념없는 초딩들은 좋은 말로 할때 DC나 웃대가서 놀아라. 응?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사실 어느 자료실에 가나 통합코덱은 굳이 검색하지 않아도 늘 상위권에 머물로 있어서 구하는데 별 어려움을 느낀적이 없습니다.
... 다만 코덱 말고 바이러스성 프로그램들이 추가로 깔리는건 확실히 문제지만요. -_-;;
(시작페이지 바꾸고.. 바이러스나 다름 없죠 뭐.. 전 사용자가 통제할 수 없는건 모두 바이러스로 간주합니다.)

검색 방법을 아는 사람은 사이트 들어가서 직접 다운받으면 되겠지만...
.. 검색방법도 모르는 사람에게 그게 통할지는...?
초보의 가장 큰 어려움이 바로 "뭘 검색해야 할 지 모르겠다" 라는 점을 생각해 보세요.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가르쳐 줘야 합니다.
사이트에 정리하는것도 좋고 그런것을 다루는 책이 많이 나올수록 좋지요.
이때까지 리눅스 관련 서적은 설치하는 법이 반이고 기초적인 서버모드로 세팅하는게 나머지 반의 반정도, 그리고 남은건 유닉스 명령 설명으로 채우는 책들이 많았습니다.
요즘엔 많이 나아졌지만 데스크탑으로 쓰기는 여전히 무척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대체 뭐가 어딨는지, 어떻게 검색하면 좋을지를 모르거든요.
윈도우 기초 책을 보면 심지어 마우스 클릭하는 법까지 설명한 책들도 있습니다.

또한 보통 유저에게는 터미널 띄워서 명령어 입력해가며 실행하는건 무척 불편합니다.
이미 그런거 안해도 되는 윈도우라는 OS가 있는데... 도스 시절도 아니고..
(리눅스 데스크탑에서 커맨드창을 쓰지 않고 몇가지의 작업을 하실 수 있습니까? 윈도우에서는 일상적인 보통의 작업을 하는데 있어 커맨드창은 전혀 필요하지 않습니다.)
명령어 외우는것 보다는 시작메뉴에서 아이콘 찾는게 훨씬 편합니다.
물론 시작 메뉴에서 아이콘 찾는게 바로 타이핑하는 것 보다는 시간면에서 결코 빠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명령어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용자 입장에서 훨씬 User-friendly 한것은 사실입니다.
만약 어떤 명령어가 필요한데 그게 뭔지 아리송하면서도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이런경우 많습니다.)
검색엔진에 들어가 본다거나 man -k 로 검색하는 시간보다는 시작메뉴를 뒤지는 쪽이 훨씬 더 빠르지요.

전 이런쪽이 많이 불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적어도 OS에 대해서는 신경쓸 게 없을수록 편하지 않을까요.
업무를 하기 위해 수많은 커맨드를 외워야 한다면 차라리 윈도를 쓰는게 나을 겁니다. (대부분의 사용자는 컴맹입니다. 옜날에 DOS라는게 있었다는것만 알뿐 그게 뭔지 모르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까만 화면에 커서만 깜빡이는 프롬프트는 갖고 놀 대상이 아닌 두려움의 대상이죠.)
업무를 하기 위해 컴퓨터의 구조부터 이해해야 한다는건 무척 힘든 일입니다.
그시간에 익숙한 업무를 1건 더 처리하는게 낫지요.
윈도우는 그런 면에서 잘 만들어졌고 편리한 OS라고 생각됩니다. (윈도우가 컴퓨터의 대중화에 큰 공헌을 했지요. 굳이 윈도우가 아니라 OS/2 등이 성공했다 하더라도 비슷했을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흐름은 점점 사용자가 커맨드를 기억할 필요가 없어진다는 겁니다.)
그냥 DOS Shell 업그레이드 수준에서 머물렀다면 지금의 MS는 없었을겁니다.

lacovnk의 이미지

ironiris wrote:
확실히 윈도우쪽이 두분의 글을 보니 동영상 보기는 편하군요.
아무리 이곳이 kldp지만 좀 심하다는 생각 안드세요?
더블클릭한번으로 쭈욱~ 설치되는 것을 놔두고 mplayer 홈페이지에서 바이너리받으랴 이거 저거 동영상이 무슨 코덱쓰고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코덱 제작 홈페이지에서 따로 받아야 한다니..
그것이 "더 편리한 방법"인가요?

으음. "편리하다"는 기준이 좀 다를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

이것저것 따지기 귀찮거나, 코덱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통합코덱이 굉장히 편하지요. 한방에 해결.

하지만 지저분한거 깔기 싫고, customizeing (맞나 -_-; ) 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linux의 방식이 훨씬 선호되죠. 이것이 "자신의 목적에 편리한것"아닌가요? :)

분명 ms윈도우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편리하긴 하지만, 리눅스에서는 "더 많은 작업들을 해줘야 한다"고 해서 편리하지 못하다고 하는건 "관점의 차이" 일것 같습니다.

ms윈도우에서 사용할때, 레지스트리를 건드리는 방법과, 최적화 유틸을 사용하는게 있다고 치면, 각자 편한 방법이 있는 거니까요.

최적화 유틸 깔면 뭔가 하나 더 생겨서 찜찜하고, 못믿겠다 싶으면 직접 레지스트리를 건드리는 거고요. (좀더 손이 많이가고 번잡하겠지만...) 아니면 최적화 유틸을 쓰는거고..

저도 처음에 리눅스 user들이 편하다고 하는거에 조금 의구심이 있었는데, 써보니 ms윈도우보다 훨씬 많은 "자율성"을 준다는 것 자체에서 저는 편리함을 느낍니다. (관점의 차이..)

참, 그리고 ms윈도우 혹은 윈도그라 써주면 더 명확하지 않을까요 :)

shyxu의 이미지

뭐 당연한 말이겠지만...
윈도그 혹은 도스에 익숙해져 있던 사람이
리눅스를 쓰면 불편한 경우가 대부분이 아닐까요?
윈도그를 쓰는데 있어서 사실 불편함을 못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전부 다 그렇다고 보기는 당근.. 힘들지만
대부분 오랫동안 윈도그를 써왔고
거기에 딸린 기본 프로그램들에 (예: 인터넷익스플로더)
절라 익숙해져있을겁니다.

그런 상태에서 다른 OS를 쓰는건 정말 힘들지요.
비슷한 점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일단 '다르다' 라고 인식이 되어있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까요?
이런 경우가 꽤 많으리라 봅니다.

저 같은 경우는... 게임을 매우 좋아합니다만...
리눅스에서 돌아가는 게임도 몇 없고...
(솔직히 패키지게임중에 리눅스에서 돌아가는게 전체 게임중에서 얼마나 됩니까...)
뭐 사실 제가 리눅스를 많이 써보진 않았지만
하드웨어 드라이버 설치하는게 까다롭다는게 전 제일 불편하더군요.
사실 다 윈도그에 익숙해져있다보니 그런 것이라고 생각되기도 하지만...

그런데 중요한건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인 상황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떤 것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것이
다른사람은 별 상관없을 때가 있는거고..
위에 분 말씀처럼 그 사람의 어떤 목적에 따라
불편하고 편하고가 달라질 수 있는거고
그런 경우의 수는 꽤 다양하고 또 타당하기 때문에
어떤 경우가 '옳다' 혹은 '그르다' 라고 말하긴 굉장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러한 개개인의 경우도 그렇지만
왜 리눅스를 사용함에 있어서 불편한 점들이
여러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가... 라던가...
이런 문제의식을 가져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뭐 그런 의식 안가진다고 나쁠건 없는거 같구요.
왜냐하면 뭐 문제의식 가져봐야 내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면-
혹은 귀찮다면- 안하면 되는거니까요.

ps.
통합코덱 얘기가 나와서 그런뎀..
대강 설명을 드리자면..
dTomoyo 씨가 만든 것으로...
네이버나... 그냥 검색엔진에서 '통합코덱' 찾아보시면
바로 나올겁니다 8)
http://pdbox.co.kr 가셔서 찾아보셔두 되구요.
심파일- 앳파일- 같은 곳 가셔서 찾아보셔도 될듯..
8) 8)

사실 저도 미디어플레이어클래식 좋아하는데...
새로 나온건 저도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Since 2003.
지금은 맥유저...
---
http://jtjoo.com

이한길의 이미지

jedi wrote:
가장 불편한 점은

윈도우에서 안되면 고장이고 다른 OS에서 안되면 고장을 인정안한다는 점이죠.

예를 들어 어떤 프로그램 또는 웝 페이지가 원도우에서 안되면 수정대상이지만 다른 곳에서 안되는 다른 브라우저나 OS를 수정하려고 한다는 것이죠.

이것은 치명적인 것인데 모든 것을 윈도와 얼마나 똑같은가 를 그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면서 진정한 소비자를 위한 발전은 도외시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OS는 죵교가 아닙니다. 불편하면 언제든지 다른 OS를 사용하면 됩니다. 더군다나 돈은 주고 구입한 것이라면....
진짜 열받는 것은 이런 선택의 권한이 없는 것을 싫어할 뿐입니다.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익스가 처음 나왔을때만해도 네스케이프를 따라 할려고 얼마나 노력을했는지 생각해보면 이상한 현상도 아닙니다.

----
먼저 알게 된 것을 알려주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http://hangulee.springnote.com
http://hangulee.egloos.com

이한길의 이미지

얼마전에 고등하교때 선생님 뵈로 다녀왔는데...
그때 나이 많으신... 고등학교 졸업한지 30년이 넘었다고 하신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은 윈도우즈에 중독돼서 그런다"

사실 그 선생님께서도 윈도우즈를 사용하지만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역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리눅스나 다른 어느 OS도 그 환경이..
익숙해지면 편하기 마련입니다.

각 프로그램이야 만든사람 맘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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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iris wrote:
확실히 윈도우쪽이 두분의 글을 보니 동영상 보기는 편하군요.
아무리 이곳이 kldp지만 좀 심하다는 생각 안드세요?
더블클릭한번으로 쭈욱~ 설치되는 것을 놔두고 mplayer 홈페이지에서 바이너리받으랴 이거 저거 동영상이 무슨 코덱쓰고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코덱 제작 홈페이지에서 따로 받아야 한다니..
그것이 "더 편리한 방법"인가요?
까비님도 마찬가지예요. 처음부터 양쪽다 모르는 상태에서 플레이어만 설치한 상태에서 "코덱"이 없다는 메시지만 나왔을때 어느쪽이 더 설치하기 편리한지는 꽤 알려진 검색엔진중에서 그나마 리눅스관련정보가 다른 검색엔진에 비해 더 상위에 잘나오는 구글에서조차 "코덱"으로 검색한 결과의 첫페이지에 나오지 않습니다.
유치한 리눅스 사랑은 좀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어느 운영체제나 장점이 있기 마련인데 말이죠..

저는 윈도우 커뮤니티에 약합니다. 어떤 것이든 무엇을 해야 될지 모른다는
것이 가장 난감한 시점이 아닐까요. ironiris*님께서는 윈도우에서 동영상을
보기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한 지 미리 알고 계시고 한 번 써본 경험이 있으시기
때문에 쉽게 그것을 찾으실 수 있었던 것처럼...
저는 오래 전부터 mplayer대한 소식을 듣고 있었고, 대부분의 리눅스 유저들도
그럴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성장해서 발전하는 플레이어라서.. 성능이 뛰어나서
선호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irnoiris*님께서는 무슨 영화를 보기 위해서 무슨 코덱이 필요하다 것을 알아야한다고 생각하시지만
다시 한 번 적습니다만.. mplayer덕분인지.. 저는 Divx 때문에
무슨 코덱을 써야하는지 신경쓰지 않습니다.

물론 플레이 될 때 이 동영상은 Div3 로 되 있고, AC3 고..
어떤 건 xvid 로 인코딩 되있고.. mp3고.. 라는 정보가 나오지만 설치 할 때,
플레이어만 설치하면 볼 수 있다는 느낌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quicktime, real media를 예로 들어 설명드렸지만..
divx를 보기 위해 필요한 게 전혀 아닙니다. 그리고.. quicktime이 지원될 때,
그 놀라움을 숨기고 말씀드렸는데.. 개인적으로 많이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그럼 어떤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난 이후에는 어떤가라는 질문에는
예, 그렇습니다. 리눅스에서 비교적 설치 방법 자체는 불편합니다.
그렇지만 그 복잡한 이유가.. 리눅스 패키징 전반에 걸친 문제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배포판마다 제각기 패키징을 하거든요.
(그렇지만 'emerge mplayer' 는 저도 좀 놀랐습니다. 이건 어떤가요 :) )
ironiris*님께서 일반적인 방법도 알려달라고 하시기에 소스 설치 방법을 예로 든 것입니다.
그러나 꼭 mplayer를 떠나서 소스설치할 것이 생긴다면 대개는 비슷한 과정을 거칩니다.
소스 설치에도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죠.
"우리의 소스는 여기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라는 것에는
"그 타르볼 안에 필요한 것이 뭐뭐가 있고, 이렇게 저렇게 설치하시면 됩니다."
라는 내용이 함축되어있습니다.
mplayer 개발자들이 우스게 소리로 하는게..
(./confiugre; make all install)
이것보다 쉬운 설치 방법이 어딨냐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그런 소스설치 습관 이라는 것이 있는 것입니다.

mplayer 개발팀이 늘 하는 얘기가 제발 매뉴얼에 나와있으니 매뉴얼을 읽어라. 입니다. 그 유명한 "RTFM" 이죠.
문서라는 것이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윈도우의 그 "도움말"보다는 몇 배는 더 도움이 됩니다.
google 검색도 마찬가지입니다. 에러 메시지만으로 검색해도 양질의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윈도우는 거의 모든 것을 커뮤니티에 의존하는 반면 리눅스에서는 커뮤니티도 있지만 "문서"라는 게 있는 겁니다.

설치야 하나뿐인 윈도우가 더 편리합니다. 그렇지만 님께서는 처음 글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처음 접근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하셨습니다.
이건 분명 상대적인 것이지요. 그래서 이의를 제기했고, 방법을 일러달라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렇지만 설치 방법은.. 맞습니다. 윈도우가 더 편하네요.
그러나 모든 프로그램의 설치에 대해 확장해 윈도우가 편리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으시겠지요.

덧붙여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사용자 사이에 커뮤니티로 왈가왈부하는 것보다
문서라는 것이 때로는 도움이 더 되고, 배워나가는 게 생긴다는 것입니다.
여기계신 대부분의 실력가가 그런 식으로 탄생한 것일테고요.

cjh의 이미지

코덱 따로 받기 문제라면... GOM플레이어(윈도용)을 쓰시면 플레이어에 코덱 내장되어 있습니다(통합코덱 안받아도 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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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초보자들에겐 좋아보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거의 광고 수준 소프트웨어가 설치된다는 점과 함께 이게 OS를 말아먹는 지름길이 되는 경우가 꽤 많기 때문입니다.(제작자를 욕하는건 아닙니다. 그런걸 전부 패키징하는건 쉬운일은 아닙니다. 다만 너무 많은 개성적인 Codec들을 넣다보니 문제가 생기는 것일 뿐입니다.)

안정적으로 쓰려면 그냥 윈도우에서도 Codec을 따로 깔아주는게 백배천배 만배 낫습니다. 이렇게 되면 Linux에서 잡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정도로 어려워집니다만...

=================================

이 세상은 썩어있다!
- F도 F시 시가지 정복 프로젝트

홈페이지: 언더그라운드 웹진 18禁.net - www.18gol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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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iris wrote:

더블클릭한번으로 쭈욱~ 설치되는 것을 놔두고 mplayer 홈페이지에서 바이너리받으랴 이거 저거 동영상이 무슨 코덱쓰고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코덱 제작 홈페이지에서 따로 받아야 한다니..
그것이 "더 편리한 방법"인가요?
까비님도 마찬가지예요. 처음부터 양쪽다 모르는 상태에서 플레이어만 설치한 상태에서 "코덱"이 없다는 메시지만 나왔을때 어느쪽이 더 설치하기 편리한지는 꽤 알려진 검색엔진중에서 그나마 리눅스관련정보가 다른 검색엔진에 비해 더 상위에 잘나오는 구글에서조차 "코덱"으로 검색한 결과의 첫페이지에 나오지 않습니다.
유치한 리눅스 사랑은 좀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어느 운영체제나 장점이 있기 마련인데 말이죠..

아니죠. 저도 윈도우즈 많이 씁니다만 처음 윈도우즈에서 소위 divX파일을 보려고 했을때 정말 고역이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윈도우즈 미디어 플레이어는 코덱을 찾는 듯 하더니.... 없으니 모르겠다고 에러 메세지 하나 나오면 끝이죠. 비디오 관련 동호회 게시판을 뒤져서 통합 코덱을 까는게 편하겠다 싶어서 자료실에 가 보니 통합 코덱이라는 것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코덱 팩을 깔다보니 “시스템이 불안정해 질 수도 있다”는 경고가 뜨는데 제 경우는 정말로 가끔 비디오 재생중에 시스템이 멎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러면 또 깔린 코덱팩 삭제하고... 도데체 정확히 버전 얼마 패치레벨 얼마짜리가 이 버그가 없는지 동호회 게시판을 일일이 뒤져야 했습니다. 초보자가 이정도 일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그에 비해 리눅스 데스크탑의 어프로치는 간단합니다. mplayer만 깔면 이미 그 안에 통합코덱식의 코덱이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코덱이 빠져 있으면 최신 버전의 mplayer로 플레이어 자체만 업그레이드 하면 됩니다. 생각해 보세요. 어떤 초보자가 비디오 파일이 플레이가 안되는데... 윈도우즈 사용자가 ”foobar의 통합 코덱팩을 깔아보라”고 하는 것과 리눅스 사용자가 “mplayer를 최신 버전으로 고쳐 보세요.”라고 답변하는 것이 어느 것이 더 사리에 합당한지요. 제 경우 초보자들에게 통합 코덱이란걸 깔아보라 했더니 백이면 백 돌아오는 답변이 ”도데체 코덱이란게 뭐죠?”라는 질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어플 설치도 생각해 봅시다. 초보자의 입장에서, 윈도우즈 자료실 서비스라는 곳에 가서 코덱이라는 파일을 컴퓨터 하드 어딘가에 다운받고... 그것을 더블클릭을 해서 코덱을 설치한다음 다시 코덱이 아닌 윈도우즈 미디어 플레이어를 재실행하는 과정이 정말로 쓰기 쉬운 가요? 이것보다는 리눅스 데스크탑처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아이콘을 클릭해서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고... 멀티미디어나 오디오/비디오 섹션에서 mplayer라는 어플에 체크하고... 그리고 설치 버튼을 누르는 것이 배우기도 쉽고 가르쳐주기도 쉬운 자연스러운 방식이 아닌가요?

게다가... divX라는 포맷과 통합 코덱팩은 어차피 오픈 소스식 개발 방식입니다. 그런 까닭에 divX 플레이가 윈도우즈에서나 리눅스 모두 가능한 것이죠. 게다가 요즘은 mplayer에 기반한 윈도우즈용 플레이어도 여럿 나오고 있으며 이중 몇몇은 GPL 위반이 아닌가 하는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어쨌든, 비디오 파일 하나 감상하는데서 작은 예를 찾아볼 수 있듯이 리눅스 데스크탑과 어플은 이제 사용자 편의에서도 윈도우즈를 이미 앞서 있습니다. 초보자가 비디오를 보는데 왜 코덱이라는 기술적인 개념을 알아야 하며, 코덱이라는 것이 독립적인 비디오 보기 어플이 아니고 윈도우즈 미디어 플레이어에 플러그인으로 추가된다는 것까지 왜 알아야 할까요? 그에 비해 리눅스 데스크탑들의 어프로치는 간단합니다. 비디오를 보려면 비디오 보기 어플만 돌려주면 됩니다. 제대로 플레이가 안되면? 최신의 비디오 보기 어플을 설치해 주면 되는 것이죠.

윈도우즈가 “편리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단순한 습관의 문제입니다. 비효율적인 습관이도 어쨌든 일단 익숙해지면 그 나름대로 편리함이 있습니다. 다만, 익숙해진 습관이 편리하다고 더 *효율적인* 다른 방식의 습관을 평가절하할 수는 없는 것이죠. 단언컨대, 유저빌리티 측면에서는 윈도우즈는 이미 리눅스 데스크탑에 명백히 KO패 당했습니다.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cjh의 이미지

logout wrote:

그에 비해 리눅스 데스크탑의 어프로치는 간단합니다. mplayer만 깔면 이미 그 안에 통합코덱식의 코덱이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코덱이 빠져 있으면 최신 버전의 mplayer로 플레이어 자체만 업그레이드 하면 됩니다.

분명 mplayer홈페이지에서도 코덱을 따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코덱은 대부분 오픈 소스가 아니라서(윈도우 DLL 을 직접 이용하는 경우 - WMV,
ASF, DivX, 나 DivX도 오픈 소스가 아니고, Xvid정도 되어야 오픈 소스입니다) 재배포하는데 제약이 있습니다. 결국 사용자는 따로 받아야 한다는 거죠. 상용 코덱일수도록 더욱 그렇습니다(Quicktime등).

(그리고 코덱 배포에 대한 제약은 진짜 코덱을 내장해서 배포하는 GOM플레이어에는 오히려 없습니다 - 하지만 GOM이 내재한 문제에 대해서는 이곳의 다른 스레드에서 논의된 사항이 있으므로 따로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결국 윈도우랑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거죠. :< 원인은 비 오픈 소스 코덱들 때문입니다. 통합코덱도 최근에 PowerDVD 코덱 때문에 곤란하게 되었죠.

--
익스펙토 페트로눔

ironiris의 이미지

억지로 끼워 맞추려고 하지마세요.
logout 만의 고역 아닌가요?
리눅스를 잘 사용치 못하는 저로서는 리눅스로 동영상을 보려고 그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해보려고 합니다. 어디서 주워들은 것은 있어서 리눅스에서는 mplayer 라는 것이 있고 영어를 해석하기는 곤란하니 mplayer 검색화면에서 좀 상위에 있는 http://a4ter.myftp.org/linux/mplayer.htm 이곳에 접속하였습니다.
(mplayer검색하니 로그스피어가 먼저 나오는군요. 아무 말도 없이 이 문서를 언급하게 되어서 홈페이지 제작자님께 죄송.)
그곳의 글을 보죠.
MPlayer-0.50pre2.tar 를 다운받으라고 하네요.
w32codec-0.18.zip 이 코덱도 같이 말이죠..
(mplayer 버전이 이렇게 낮았던가요? 뭐 그렇다 칩시다.)
벌써 두개의 자료를 받았네요. 그리고 설치방법을 볼까요?
unzip w32codec.zip -d /usr/lib/win32/
chmod 644 /usr/lib/win32/ *
압축을 푸는 것도 모자라서 권한까지 설정해주는군요.
MPlayer-0.50pre2.tar 이것은 컴파일하고 설치하는 부분인지라 뭐 바이너리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하니 바이너리를 깔았다고 하죠 뭐..
벌써 그 문서에서 하라는대로 했는데 압축을 한번 풀고 권한설정을 한번하고 mplayer도 설치하였습니다.
그럼 그냥 실행되느냐?? 그것도 아니네요.
codecs.conf를 /etc/codec.conf 와
-------------------
~/.mplayer/codec.conf
example.conf를 /etc/mplayer.conf ~/.mplayer/config
로 각각 카피합니다.
-------------------
설정파일이 필요한가보네요?
디폴트로 풀화면 재생이라서 풀스크린재생옵션을 풀어주고 어쩌고 하는게 있지만 그건 그냥 넘어가고..
하나의 예를 들었을뿐입니다.
강좌를 쓴 분까지 그 글에 쓴 말이..
"3. 드뎌 끝.. 아 열라 복잡허네.. 그쵸?" 입니다.

그럼 두번째 kldp에는 얼마나 간단하게 적혔는지 한번 볼까요? 리눅스에서 부르짖는 것이 또 체계화된 문서아니겠습니까? mplayer홈페이지가서 보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영어를 보기는 곤란하니 mplayer 사용법이 kldp에 있을거라 생각하고 접속해봅니다.
메인화면에서 멀티미디어디렉토리를 클릭해서 mplayer 가 설명되어있는 문서를 찾습니다.
http://wiki.kldp.org/wiki.php/MPlayer-INSTALL
좋은 문서가 있군요.
자! 영화를 보기 위해 몸달았습니다. 볼것도 없이 설치로 바로 갑니다.
1.6 음~ SDL 설치하라고 하는군요. 깔려있으면 다행입니다. 이 문서에는 데비안과 레드햇의 경우를 예로 들었는데 뭐 .. 이미 깔려있다고 칩시다.(진짜 깔리는지는 X가 설치된 시스템이 주변이 없는지라.. 모르겠습니다. 유일하게 X가 설치된 시스템은 자우루스 C750뿐인지라.. 여기는 SDL라이브러리가 있습니다. :) )
1.6.4 코덱을 설치하는 부분이 있군요.
divx코덱설치하고 윈도우코덱을 설치하고 오~ 뒤로가다보니 검색엔진에서는 보이지도 않던(코덱, 통합코덱 검색으로) mplayer용 코덱이 링크되어 있군요.
이 코덱을 얼른 받아서 위에 받아놓았던 코덱 지워버리고 다시 설치합니다.
이제 자막을 봐야겠지요?
밑에 자막폰트를 설치하는 방법이 나오는 군요. 아.. 짜증.. 타이핑 엄청 많이 합니다. 뭐 이리 하는게 많은지..
그나마 데비안은 간단하게 패키지 설치로 끝나는 듯합니다.
뭐 좋습니다. 설정파일수정하는 것도 많은데.. 그냥 다 넘어갑시다.
이 글 쓰면서도 정말 짜증나는군요. 왜 이 고생을 할까요?
검색엔진에서 코덱검색하면 윈도우에서 설치하는 방법이 널렸고 통합코덱한방이면 다 끝나는데..
한컴 리눅스에서 제공하는 mplayer용 코덱도 플레이어가 포함된 것이 아니고 동쪽하늘님이 제공하는 것은 같은 디렉토리에 있지만 따로 설치해야 하는 것이고
동영상을 보는 설정은 따로 설정파일을 직접 수정해줘야 하고(더 세세한 부분 설정할수 있다고 하면서 태클걸지마시길.. 초보는 풀화면으로 볼건지 1배화면으로 볼것인지 두배화면으로 볼것인지.. 그것밖에 신경 안씁니다.)
그리고 이 토론의 제목이 뭐지요?? 윈도우와 리눅스의 우수성을 따지자는 것인가요?
지금 리눅스가 윈도우보다 "불편한 점"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따로 코덱따로 설치하고 텍스트파일 열어서 설정수정하는 것이 유저빌리티측에서 리눅스가 윈도우즈에게 이긴 모습입니까??
레드햇의 CEO조차도 데스크탑에서 아직까지는 윈도우를 따라가지 못했다고 언급한바 있는데 logout 님께서는 아주 자신있게 리눅스가 KO승했다고 말씀하시는군요.
------------
윈도우쪽도 삽질하려고 하면 얼마든지 삽질할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초보자들도 검색엔진에서 검색어를 한번 넣고 클릭 클릭해서 설치까지 완료되고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ironiris의 이미지

ironiris wrote:
유치한 리눅스 사랑은 좀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제가 위에서 적었던 "유치한"이라는 말은 부족한 것을 알지만 리눅스이기 때문에 감싸는 행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리눅스 사랑이 유치하다는 것이 아니란 말이죠. 애~ 뭐랄까..
유치하게 리눅스 사랑을 하지 말자..
진심으로 리눅스 사랑을 하자.. 그런거죠... :)
제가 쑥떡같이 말했더라도 꿀떡같이 알아들으셨으리라 믿으면서.. 이만..
deisys의 이미지

재밌군요. 제가 윈도를 버리고 Only 리눅이 체제로 가게 된 결정적 원인이 mplayer 였거든요. =)

윈도도 리눅스도 적당히(말그대로 적당히-_-;) 사용할 줄 아는 저는
작년 여름방학때 X-file 에 빠져서 동영상을 하드디스크에 쌓아두고
보는 중이었지요. 그러다가 시즌2의 동영상들이 코덱문제때문에
플레이가 안되더군요. ( 윈도에서 사사미로 플레이하고 있었습니다. )
pdbox 에서 통합코덱 받아다가 깔았는데, 왠걸 -_-
메모리 참조 오류를 내면서 사사미가 죽고, 잘 플레이가 되던
시즌 1의 동영상들도 플레이가 안되고. ...
며칠간 삽질하면서 통합코덱 uninstall -> 재설치 를 몇번 해봤는데 결국
윈도가 맛탱이가 가더군요. ( Win2k pro 였습니다. )
"통합코덱때문에 윈도 몇번 날려먹고" GG 때린후
3시간만에 리눅이로 mplayer 깔고 엑스파일 봤습니다.
그 이후로 윈도의 사용자 편의성에 회의를 느끼고 리눅이만 쓰고 있지요.

...

음.. 확실히 윈도에서 클릭 몇번으로 되는게 편하긴 한데,
"그걸로 안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윈도의 삽질이 더 커지는듯 합니다.
제가 윈도를 날려먹은 이유는 아직까지도 알수가 없군요. =_=
비주류 비디오카드와 비주류 사운드카드가 원인이 아니었을까
짐작만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다 쓰는 사운드카드랑 누구나 다 쓰는
비디오카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이런 경험이 없는걸로 봐서요.
저는 분명 시키는대로 했었는데 말이지요... ( 쿨럭쿨럭 )

...

그래서 저는 다른 부분에서는 몰라도 미디어 플레이어에서는 리눅이의 손을 들어주고 싶군요. -_-; 윈도에서 삽질을 감당 못하고 넘어온거라 .. ^^ 김프 하나 설치하는데 atk, pango, expat ... 말도 안되게 삽질하면서 다시 리눅이가 미워지고 있긴 하지만요. ㅠ_ㅠ

...

초보에게는 당연히 윈도가 리눅이보다 100배 낫습니다. 왜냐면 초보는 누구나 다 쓸만한 사양의 컴퓨터를 가지고 있고, 누구나 다 할만한 작업을 하기 때문이지요.

ironiris의 이미지

아~ 그리고 리눅스가 윈도우보다 불편한 점은 리눅스는 마우스가 없으면 X가 뜨질 않지만 윈도우는 마우스가 없더라도 꽤 쓸만하더군요.
먼저 윈도우키를 누르면 시작버튼이 눌러지고..(kde나 gnome에서는 왜 안될까?? 세상의 거의 모든 키보드들이 윈도우키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으로 매핑하면 리눅스가 망하기라도 하나?? 사용자가 일일히 성정해줘야하는 이 불편함..)
뭐 하나 물어봐도 될까요? 윈도우창을 키보드로 이동시킬땐 alt+space 를 누르면 나오는 메뉴에서 m 을 누르면 이동이 가능한데...
리눅스에서는 이런 동작을 어떻게 할수 있는지 알려주시겠어요? 알면 참 편리할것 같아서요.(윈도우에서도 실제 자주 쓰는 기능이거든요.)

ironiris의 이미지

deisys wrote:
pdbox 에서 통합코덱 받아다가 깔았는데, 왠걸 -_-
메모리 참조 오류를 내면서 사사미가 죽고, 잘 플레이가 되던
시즌 1의 동영상들도 플레이가 안되고. ...
며칠간 삽질하면서 통합코덱 uninstall -> 재설치 를 몇번 해봤는데 결국
윈도가 맛탱이가 가더군요. ( Win2k pro 였습니다. )
"통합코덱때문에 윈도 몇번 날려먹고" GG 때린후
3시간만에 리눅이로 mplayer 깔고 엑스파일 봤습니다.
그 이후로 윈도의 사용자 편의성에 회의를 느끼고 리눅이만 쓰고 있지요.

통합코덱도 사람이 만드는 지라.. 버전에 따라서 버그가 많은 것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 버그가 재수없게 자신에게 걸리면 100%고 안걸리면 0%라서.. 더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통합코덱이란게.. 한번에 설치해서 동영상 플레이에.. 자막까지 다 되는 방식이란게.. 리눅스에서 이거 저거 설치해서 설정까지 해줘야 하는 것보다 "덜 불편하다는 것"이지요. 윈도우가 더 잘났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인용글의 글쓴 분께 하는 말이 아니지만 다른 분들이 글을 쓸때 이 토론의 제목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b]
deisys의 이미지

ironiris wrote:
아~ 그리고 리눅스가 윈도우보다 불편한 점은 리눅스는 마우스가 없으면 X가 뜨질 않지만 윈도우는 마우스가 없더라도 꽤 쓸만하더군요.
먼저 윈도우키를 누르면 시작버튼이 눌러지고..(kde나 gnome에서는 왜 안될까?? 세상의 거의 모든 키보드들이 윈도우키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으로 매핑하면 리눅스가 망하기라도 하나?? 사용자가 일일히 성정해줘야하는 이 불편함..)
뭐 하나 물어봐도 될까요? 윈도우창을 키보드로 이동시킬땐 alt+space 를 누르면 나오는 메뉴에서 m 을 누르면 이동이 가능한데...
리눅스에서는 이런 동작을 어떻게 할수 있는지 알려주시겠어요? 알면 참 편리할것 같아서요.(윈도우에서도 실제 자주 쓰는 기능이거든요.)

-> 이런 무의미한 논쟁 붙이기는 별로 마음에 안드는군요. 저는 윈도우창을 키보드로 이동시키는 방법을 모릅니다. ^^ ... 리눅스 환경을 윈도에 매핑시키는건 당연히 '귀찮은' 작업이지요.
저는 윈도 제목줄 더블클릭을 하면 말아 올리기가 되는게 좋습니다. KDE에서는 설정에서 제목줄 더블클릭했을때 최대화를 할지 말아 올릴지 쉽게 정할 수 있군요. 윈도에서는 제목줄 더블클릭했을때 말아올리게 하는거 어떻게 하나요? -_-;; ( 의미없는 논쟁이라는거 압니다. ;; )

이런식의 소모적인 논쟁은 그만두자구요. =)

cwryu의 이미지

A를 편하게 쓴 케이스만 말하고, B를 극도로 삽질한 케이스를 말하면 그 반대로도 얼마든지 말할 수 있지요.

저는 데비안 패키지 들어 있는 아카이브를 sources.list에 추가하고 apt-get install로 설치해버리고 신경 안 쓰고 삽니다만... 문서는 삽질하는 식으로 작성되어 있네요. :)

weirdo96의 이미지

ironiris wrote:
억지로 끼워 맞추려고 하지마세요.
logout 만의 고역 아닌가요?
리눅스를 잘 사용치 못하는 저로서는 리눅스로 동영상을 보려고 그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해보려고 합니다. 어디서 주워들은 것은 있어서 리눅스에서는 mplayer 라는 것이 있고 영어를 해석하기는 곤란하니 mplayer 검색화면에서 좀 상위에 있는 http://a4ter.myftp.org/linux/mplayer.htm 이곳에 접속하였습니다.
(mplayer검색하니 로그스피어가 먼저 나오는군요. 아무 말도 없이 이 문서를 언급하게 되어서 홈페이지 제작자님께 죄송.)
그곳의 글을 보죠.
MPlayer-0.50pre2.tar 를 다운받으라고 하네요.
w32codec-0.18.zip 이 코덱도 같이 말이죠..
(mplayer 버전이 이렇게 낮았던가요? 뭐 그렇다 칩시다.)
벌써 두개의 자료를 받았네요. 그리고 설치방법을 볼까요?
unzip w32codec.zip -d /usr/lib/win32/
chmod 644 /usr/lib/win32/ *
압축을 푸는 것도 모자라서 권한까지 설정해주는군요.
MPlayer-0.50pre2.tar 이것은 컴파일하고 설치하는 부분인지라 뭐 바이너리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하니 바이너리를 깔았다고 하죠 뭐..
벌써 그 문서에서 하라는대로 했는데 압축을 한번 풀고 권한설정을 한번하고 mplayer도 설치하였습니다.
그럼 그냥 실행되느냐?? 그것도 아니네요.
codecs.conf를 /etc/codec.conf 와
-------------------
~/.mplayer/codec.conf
example.conf를 /etc/mplayer.conf ~/.mplayer/config
로 각각 카피합니다.
-------------------
설정파일이 필요한가보네요?
디폴트로 풀화면 재생이라서 풀스크린재생옵션을 풀어주고 어쩌고 하는게 있지만 그건 그냥 넘어가고..
하나의 예를 들었을뿐입니다.
강좌를 쓴 분까지 그 글에 쓴 말이..
"3. 드뎌 끝.. 아 열라 복잡허네.. 그쵸?" 입니다.

그럼 두번째 kldp에는 얼마나 간단하게 적혔는지 한번 볼까요? 리눅스에서 부르짖는 것이 또 체계화된 문서아니겠습니까? mplayer홈페이지가서 보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영어를 보기는 곤란하니 mplayer 사용법이 kldp에 있을거라 생각하고 접속해봅니다.
메인화면에서 멀티미디어디렉토리를 클릭해서 mplayer 가 설명되어있는 문서를 찾습니다.
http://wiki.kldp.org/wiki.php/MPlayer-INSTALL
좋은 문서가 있군요.
자! 영화를 보기 위해 몸달았습니다. 볼것도 없이 설치로 바로 갑니다.
1.6 음~ SDL 설치하라고 하는군요. 깔려있으면 다행입니다. 이 문서에는 데비안과 레드햇의 경우를 예로 들었는데 뭐 .. 이미 깔려있다고 칩시다.(진짜 깔리는지는 X가 설치된 시스템이 주변이 없는지라.. 모르겠습니다. 유일하게 X가 설치된 시스템은 자우루스 C750뿐인지라.. 여기는 SDL라이브러리가 있습니다. :) )
1.6.4 코덱을 설치하는 부분이 있군요.
divx코덱설치하고 윈도우코덱을 설치하고 오~ 뒤로가다보니 검색엔진에서는 보이지도 않던(코덱, 통합코덱 검색으로) mplayer용 코덱이 링크되어 있군요.
이 코덱을 얼른 받아서 위에 받아놓았던 코덱 지워버리고 다시 설치합니다.
이제 자막을 봐야겠지요?
밑에 자막폰트를 설치하는 방법이 나오는 군요. 아.. 짜증.. 타이핑 엄청 많이 합니다. 뭐 이리 하는게 많은지..
그나마 데비안은 간단하게 패키지 설치로 끝나는 듯합니다.
뭐 좋습니다. 설정파일수정하는 것도 많은데.. 그냥 다 넘어갑시다.
이 글 쓰면서도 정말 짜증나는군요. 왜 이 고생을 할까요?
검색엔진에서 코덱검색하면 윈도우에서 설치하는 방법이 널렸고 통합코덱한방이면 다 끝나는데..
한컴 리눅스에서 제공하는 mplayer용 코덱도 플레이어가 포함된 것이 아니고 동쪽하늘님이 제공하는 것은 같은 디렉토리에 있지만 따로 설치해야 하는 것이고
동영상을 보는 설정은 따로 설정파일을 직접 수정해줘야 하고(더 세세한 부분 설정할수 있다고 하면서 태클걸지마시길.. 초보는 풀화면으로 볼건지 1배화면으로 볼것인지 두배화면으로 볼것인지.. 그것밖에 신경 안씁니다.)
그리고 이 토론의 제목이 뭐지요?? 윈도우와 리눅스의 우수성을 따지자는 것인가요?
지금 리눅스가 윈도우보다 "불편한 점"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따로 코덱따로 설치하고 텍스트파일 열어서 설정수정하는 것이 유저빌리티측에서 리눅스가 윈도우즈에게 이긴 모습입니까??
레드햇의 CEO조차도 데스크탑에서 아직까지는 윈도우를 따라가지 못했다고 언급한바 있는데 logout 님께서는 아주 자신있게 리눅스가 KO승했다고 말씀하시는군요.
------------
윈도우쪽도 삽질하려고 하면 얼마든지 삽질할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초보자들도 검색엔진에서 검색어를 한번 넣고 클릭 클릭해서 설치까지 완료되고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억지로 끼워 맞추기라...

제가 보기엔 "난 리눅스가 더 익숙해서 편하다."라고 말하고 있는 듯 합니다만..

저도 또한 윈도우, 리눅스 둘다를 씁니다. 거의가 그렇겠지요.
자신이 알고 있다고 해서 초보자에게도 편한 것은 아닐 껍니다.
전 linux에서 동영상을 보기 위해서 코덱이란 것을 따로 설치해 본 적이 없습니다.
어떤 배포판을 쓰시는지 모르겠지만, 전 mandrake를 씁니다만..
설치시에 선택을 해 놓았다면 의존성에 의해 이미 설치되어 있어서 별달리 뭔가를 해 준 적은 없습니다. gentoo도 씁니다만 그것 역시...

윈도우 참 편합니다... 물론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전 맥이라는 것을 한번도 안 써 보았습니다. 언젠가 한번 아주 오래된 맥을 본적이 있지요.
참 불편합디다.. 뭐 어케 해야 되는 지도 모르겠고.. 뭘 할 수 있는 지도 모르겠고..
제가 맥 뭐이레 열라리 불편해 하면.. 익숙한 맥 유저라면 웃겠지요..

검색엔진이요... 물론 이죠.. 사용자가 많으니 내용도 엄청 많이 올라 옵니다..
다만 리눅스보다도 많은 사용자가 있고, 내용도 그 만큼 많은 것이겠지요..

말씀하신 중에 영어로 된 사이트들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그만큼 그 언어를 쓰는 사람이 많은 겁니다.
영어 참 불편하죠?? 저도 영어 참 불편합니다.. 읽어도 잘 이해도 안가고..
영어쓰는 사람보고 이놈의 언어 뭐이러노?? 라고 하고 역시 웃겠지요.

몰라서 불편한 것이지.. 그것 자체가 불편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hey의 이미지

cwryu wrote:
A를 편하게 쓴 케이스만 말하고, B를 극도로 삽질한 케이스를 말하면 그 반대로도 얼마든지 말할 수 있지요.

저는 데비안 패키지 들어 있는 아카이브를 sources.list에 추가하고 apt-get install로 설치해버리고 신경 안 쓰고 삽니다만... 문서는 삽질하는 식으로 작성되어 있네요. :)


문서에 삽질하지 않는 방법도 들어있으면 좋겠군요.
저도 페도라 코어에서 apt-rpm 레포지토리를 추가에서 apt-get upgrade로 관리합니다. 코덱이랑 폰트랑 다 들어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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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fender의 이미지

ironiris wrote:
억지로 끼워 맞추려고 하지마세요.
logout 만의 고역 아닌가요?
리눅스를 잘 사용치 못하는 저로서는 리눅스로 동영상을 보려고 그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해보려고 합니다. 어디서 주워들은 것은 있어서 리눅스에서는 mplayer 라는 것이 있고 영어를 해석하기는 곤란하니 mplayer 검색화면에서 좀 상위에 있는 http://a4ter.myftp.org/linux/mplayer.htm 이곳에 접속하였습니다.
(mplayer검색하니 로그스피어가 먼저 나오는군요. 아무 말도 없이 이 문서를 언급하게 되어서 홈페이지 제작자님께 죄송.)
그곳의 글을 보죠.
MPlayer-0.50pre2.tar 를 다운받으라고 하네요.
w32codec-0.18.zip 이 코덱도 같이 말이죠..
(mplayer 버전이 이렇게 낮았던가요? 뭐 그렇다 칩시다.)
벌써 두개의 자료를 받았네요. 그리고 설치방법을 볼까요?
unzip w32codec.zip -d /usr/lib/win32/
chmod 644 /usr/lib/win32/ *
압축을 푸는 것도 모자라서 권한까지 설정해주는군요.
MPlayer-0.50pre2.tar 이것은 컴파일하고 설치하는 부분인지라 뭐 바이너리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하니 바이너리를 깔았다고 하죠 뭐..
벌써 그 문서에서 하라는대로 했는데 압축을 한번 풀고 권한설정을 한번하고 mplayer도 설치하였습니다.
그럼 그냥 실행되느냐?? 그것도 아니네요.
codecs.conf를 /etc/codec.conf 와
-------------------
~/.mplayer/codec.conf
example.conf를 /etc/mplayer.conf ~/.mplayer/config
로 각각 카피합니다.
-------------------
설정파일이 필요한가보네요?
디폴트로 풀화면 재생이라서 풀스크린재생옵션을 풀어주고 어쩌고 하는게 있지만 그건 그냥 넘어가고..
하나의 예를 들었을뿐입니다.
강좌를 쓴 분까지 그 글에 쓴 말이..
"3. 드뎌 끝.. 아 열라 복잡허네.. 그쵸?" 입니다.

그럼 두번째 kldp에는 얼마나 간단하게 적혔는지 한번 볼까요? 리눅스에서 부르짖는 것이 또 체계화된 문서아니겠습니까? mplayer홈페이지가서 보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영어를 보기는 곤란하니 mplayer 사용법이 kldp에 있을거라 생각하고 접속해봅니다.
메인화면에서 멀티미디어디렉토리를 클릭해서 mplayer 가 설명되어있는 문서를 찾습니다.
http://wiki.kldp.org/wiki.php/MPlayer-INSTALL
좋은 문서가 있군요.
자! 영화를 보기 위해 몸달았습니다. 볼것도 없이 설치로 바로 갑니다.
1.6 음~ SDL 설치하라고 하는군요. 깔려있으면 다행입니다. 이 문서에는 데비안과 레드햇의 경우를 예로 들었는데 뭐 .. 이미 깔려있다고 칩시다.(진짜 깔리는지는 X가 설치된 시스템이 주변이 없는지라.. 모르겠습니다. 유일하게 X가 설치된 시스템은 자우루스 C750뿐인지라.. 여기는 SDL라이브러리가 있습니다. :) )
1.6.4 코덱을 설치하는 부분이 있군요.
divx코덱설치하고 윈도우코덱을 설치하고 오~ 뒤로가다보니 검색엔진에서는 보이지도 않던(코덱, 통합코덱 검색으로) mplayer용 코덱이 링크되어 있군요.
이 코덱을 얼른 받아서 위에 받아놓았던 코덱 지워버리고 다시 설치합니다.
이제 자막을 봐야겠지요?
밑에 자막폰트를 설치하는 방법이 나오는 군요. 아.. 짜증.. 타이핑 엄청 많이 합니다. 뭐 이리 하는게 많은지..
그나마 데비안은 간단하게 패키지 설치로 끝나는 듯합니다.
뭐 좋습니다. 설정파일수정하는 것도 많은데.. 그냥 다 넘어갑시다.
이 글 쓰면서도 정말 짜증나는군요. 왜 이 고생을 할까요?
검색엔진에서 코덱검색하면 윈도우에서 설치하는 방법이 널렸고 통합코덱한방이면 다 끝나는데..
한컴 리눅스에서 제공하는 mplayer용 코덱도 플레이어가 포함된 것이 아니고 동쪽하늘님이 제공하는 것은 같은 디렉토리에 있지만 따로 설치해야 하는 것이고
동영상을 보는 설정은 따로 설정파일을 직접 수정해줘야 하고(더 세세한 부분 설정할수 있다고 하면서 태클걸지마시길.. 초보는 풀화면으로 볼건지 1배화면으로 볼것인지 두배화면으로 볼것인지.. 그것밖에 신경 안씁니다.)
그리고 이 토론의 제목이 뭐지요?? 윈도우와 리눅스의 우수성을 따지자는 것인가요?
지금 리눅스가 윈도우보다 "불편한 점"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따로 코덱따로 설치하고 텍스트파일 열어서 설정수정하는 것이 유저빌리티측에서 리눅스가 윈도우즈에게 이긴 모습입니까??
레드햇의 CEO조차도 데스크탑에서 아직까지는 윈도우를 따라가지 못했다고 언급한바 있는데 logout 님께서는 아주 자신있게 리눅스가 KO승했다고 말씀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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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쪽도 삽질하려고 하면 얼마든지 삽질할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초보자들도 검색엔진에서 검색어를 한번 넣고 클릭 클릭해서 설치까지 완료되고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rpm이나 apt를 사용하는 경우하고 비교하는게 더 공정한 비교가 아닐까요? 소스를 컴파일 하거나 바이너리를 받아 압축을 풀고 경로를 잡고 하는 경우라면 어려운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아마 윈도우즈 프로그램도 설치 프로그램 패키징 없이 소스 던져주고 비주얼 스튜디오 구입해서 컴파일해 쓰라거나 아니면 압축 풀고 dll 복사하라는 식으로 던져주면 불편하긴 마찬가지일 것 같군요.

윈도우즈가 편한 부분도 있고 리눅스가 편한 부분도 있지만 최소한 윈도우즈에선
windows-update install MS-Office 이런건 가능하지 않으니 전 인터넷만 연결되면 apt-get install openoffice 명령 하나로 무료 오피스가 다운로드되서 설치되는 리눅스를 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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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군만두의 등장인가요?
뭐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 저는 가장 쉬운 방법에 대해서 적지 않았습니다.
가장 쉽게 하려면 어느정도 배경지식도 있어야 하고 뭐.. 실력도 필요할 뿐이지요.
저는 제가 초보자라고 생각하고 검색엔진에서 검색된 것중 원하는 문서이면서 가장 상위에 랭크된 문서를 참조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kldp에서 참조한 문서에 대해서는 전혀 말씀들을 안하시는군요.
또 편리함과 깔끔함은 구분되어서 생각해주시길..
그리고 리눅스쪽에서 동영상을 보는 것이 윈도우보다 편리할 지라도
초보자의 경우에는 환경에 의해서 리눅스가 더 불편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초보자수준으로 검색해서 간단하게 설치할수 있는 방법은 없단 말이지요.
리눅스가 동영상 보기 쉽다고 말씀하신다면 그 분들은 왜 그 쉬운 방법을 kldp 에 올리지 않았을까요?
올렸다면 초보자들이 배우고 익혀서 쉽게 썼을텐데 말이죠.
윈도우쪽에서는 마우스 클릭하는 것조차 홈페이지로 만들어서 올리는 판에...
리눅스쪽이 쉽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정말 윈도우쪽이 더 쉽던 리눅스쪽이 더 쉽던간에 다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dk의 이미지

java나 acrobat reader, unreal tournaments(?) 처럼
통짜에 바이너리 몰아넣고 설치 스크립트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음.. 그런데 이건 왠지 아니다 싶은 거죠. 배포판의 패키징 시스템과
안 맞기도 하고, 업그레이드도 좀 이상하고..

그래서 배포판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 됩니다.
검색을 각 배포판의 커뮤니티 싸이트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리눅스에서 가장 불편한 점은 이런 패키징이 배포판마다
다르다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인터넷 싸이트에서 표준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데스크탑도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으면서, 아직 이런 패키징의 표준이 없다는 것은 넌센스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중요한 지적이 아닙니까? 구현이야 다르게 하더라도 말이죠.

그러나 제발 뭐에 익숙해져있는데 다른 것에는 이게 없어 불편하다는 식의
토론은 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계속 보니까 슬슬 짜증이 나네요 :(
윈도우라고 불만 없겠고, 리눅스라고 불만 없겠습니까.

hey의 이미지

ironiris wrote:
드디어 군만두의 등장인가요?

MS 윈도우나 리눅스보다 맥이 좋다, 이런 얘기는 아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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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iris wrote:
드디어 군만두의 등장인가요?
뭐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 저는 가장 쉬운 방법에 대해서 적지 않았습니다.
가장 쉽게 하려면 어느정도 배경지식도 있어야 하고 뭐.. 실력도 필요할 뿐이지요.
저는 제가 초보자라고 생각하고 검색엔진에서 검색된 것중 원하는 문서이면서 가장 상위에 랭크된 문서를 참조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kldp에서 참조한 문서에 대해서는 전혀 말씀들을 안하시는군요.
또 편리함과 깔끔함은 구분되어서 생각해주시길..
그리고 리눅스쪽에서 동영상을 보는 것이 윈도우보다 편리할 지라도
초보자의 경우에는 환경에 의해서 리눅스가 더 불편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초보자수준으로 검색해서 간단하게 설치할수 있는 방법은 없단 말이지요.
리눅스가 동영상 보기 쉽다고 말씀하신다면 그 분들은 왜 그 쉬운 방법을 kldp 에 올리지 않았을까요?
올렸다면 초보자들이 배우고 익혀서 쉽게 썼을텐데 말이죠.
윈도우쪽에서는 마우스 클릭하는 것조차 홈페이지로 만들어서 올리는 판에...
리눅스쪽이 쉽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정말 윈도우쪽이 더 쉽던 리눅스쪽이 더 쉽던간에 다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봤을 땐 군만두밖에 없었는데 .. :roll:
이제라도 쉬운 방법을 적으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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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iris wrote:
드디어 군만두의 등장인가요?
뭐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 저는 가장 쉬운 방법에 대해서 적지 않았습니다.
가장 쉽게 하려면 어느정도 배경지식도 있어야 하고 뭐.. 실력도 필요할 뿐이지요.

(1) 레드햇 최신 버전을 구매하거나 페도라 CD를 다운 받습니다.
(2) CD를 넣고 설치합니다.
(3) freshrpms.net에 가서 mplayer 관련 rpm을 다운 받습니다.
(4) 콘솔이나 패키지 관리자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설치합니다.

freshrpms.net이 찾기 어렵다고 말씀하진 마셨으면 좋겠군요. 통합 코덱 찾는 것도 비슷한 수준으로 어려우니까요 :)

ironiris wrote:
윈도우쪽에서는 마우스 클릭하는 것조차 홈페이지로 만들어서 올리는 판에...
리눅스쪽이 쉽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정말 윈도우쪽이 더 쉽던 리눅스쪽이 더 쉽던간에 다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이쪽 전통은 말꺼낸 사람이 하는 게 아니었던 가요? 리눅스가 쉽다고 주장하려면 문서나 제대로 만들어라, 안그럴거면 입다물고 반성하라는 뜻인가요?

KLDP에 mplayer 쉽게 설치하기 문서가 없다고 리눅스가 편하다는 사람들이 반성해야 한다면 님께서는 왜 microsoft.com에 미디어 플레이어와 통합코덱 쉽게 설치하기 한글 문서가 없는지 깊이 반성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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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out의 이미지

ironiris wrote:
억지로 끼워 맞추려고 하지마세요.
logout 만의 고역 아닌가요?
리눅스를 잘 사용치 못하는 저로서는 리눅스로 동영상을 보려고 그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해보려고 합니다. 어디서 주워들은 것은 있어서 리눅스에서는 mplayer 라는 것이 있고 영어를 해석하기는 곤란하니 mplayer 검색화면에서 좀 상위에 있는 http://a4ter.myftp.org/linux/mplayer.htm 이곳에 접속하였습니다.
.
.
.

길게 쓰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만. :)

리눅스 초보 사용자의 지식 수준으로 언제 검색 엔진 뒤지고.. 소스 코드 컴파일 하고... 하다못해 rpm 패키지 설치하고 있겠습니까? 언급하신 페이지들은 시스템 관리자나 개발자들에게나 유용한 정보일 뿐입니다. 왜 리눅스 사용자들이 이런 정보를 보면서 절망(?)해야 하나요?

한번 더 기술해드리지만, 제가 얘기한 것은 리눅스 데스크탑에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방식입니다. 간단히, 레드햇의 up2date나 Ximian의 red carpet만 봐도 사용자가 아무 생각 없이 바탕 화면위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어플을 열고, 필요한 패키지를 선택한다음 설치 버튼만 누르면 패키지 설치가 완료됩니다. 이것이 좀 더 테크니컬한 하부모습이 잘 드러나는 다른 배포본으로 가면 gentoo의 emerge mplayer나 데비안의 apt-get install mplayer가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Quote:

레드햇의 CEO조차도 데스크탑에서 아직까지는 윈도우를 따라가지 못했다고 언급한바 있는데 logout 님께서는 아주 자신있게 리눅스가 KO승했다고 말씀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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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쪽도 삽질하려고 하면 얼마든지 삽질할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초보자들도 검색엔진에서 검색어를 한번 넣고 클릭 클릭해서 설치까지 완료되고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저도 리눅스 데스크탑이 아직까지는 윈도우즈를 못따라갔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사용자 편의성의 측면에서 리눅스 데스크탑은 KDE, Gnome 모두 윈도우즈를 가볍게 추월한지 오래입니다. 리눅스 데스크탑의 쓰임새가 떨어진다는 얘기는 사용자 편의성과는 관계없는 몇몇 어플 (특히 오피스)의 기능이 떨어지는 점과 ie의 웹 표준 비준수, 여기에 하드웨어 드라이버 설치의 불편함, 최신 게임의 부재와 같은 다른 문제들 때문입니다. 사용자 편의성의 문제가 아닙니다.

참고로, mplayer는 BSD 계열인 Mac OS X에도 포팅되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맥 사용자들은 사용자 편의성을 중시하는 까닭에 기능뿐만 아니라 인터페이스까지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이 아니면 점수를 혹독하게 매기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mplayer는 이들 맥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mplayer 하나면 되는데 불편하게 왜 코덱을 깔고 있느냐... 는 평을 듣고 있는 어플입니다. 그리고 이미 윈도우즈에서도 코덱을 깔 필요가 없는 비디오 플레이어들이 슬슬 나오고 있습니다. 코덱 깔기가 과연 쓰기 편하고 바람직한 방법이라면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ironiris의 이미지

저도 윈도우에도 불만 많습니다.
예전에 윈도우만 쓸때는 몰랐는데 윈도우에서의 administrator는 super user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오히려 바이러스가 슈퍼유저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요.
특히 요즘 블래스터 바이러스가 용쓰고 다니던데... 정품 바이러스백신을 가지고 있지 않고(그것도 최신으로), 윈도우패치를 윈도우업데이트사이트에서 받아야만 할때....
그 조마조마함이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 중간에 확정적으로 단정하시는 분 덕분에 flame 성이 되어가네요.
저도 하나 보탤까요.

요즘엔 ttf 파일 폰트 디렉토리에 넣기만 하면 곧바로 모질라에서 쓸 수 있게 나오나요?
옜날에 bdf, pcf 이런걸로 워낙 고생을 해서 말이죠...
등록하고 뭐하고 뭐하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도 남은게 전혀 없더군요.
며칠동안 삽질했는데도 제대로 되지도 않았고 지금까지 뭔가 남는것도 없고..
그때 든 생각이 이거였습니다.
> 이런 고생하고 얻는게 뭐가 있는가.. 그 시간에 다른 생산적인 일을 하거나 잠이라도 자는게 더 낫지 않는가...
그래서 폰트는 때려쳤습니다.
요즘 보니 잘 나오더군요. 그럼 윈도우처럼 폰트 넣어두기만 하면 특별한 세팅할 거 없이 모든 어플리케이션에서 잘 쓸 수 있나요?

저도 단정하죠.
리눅스 데스크탑.. 아직 윈도우에 Win 못했습니다.
"이제 슬슬 한판 붙어볼까" 정도의 수준은 왔습니다.
데스크탑으로 쓰려면 가장 먼저 터미널이 없어져야 합니다.
마우스로 끄적끄적이며 프로그램 실행하는건 분명 엄청나게 비효율적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중적이려면 마우스로 끄적끄적하는걸로도 대부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옜날에 컴퓨터를 쓰려면 메모리 관리 정도는 기본으로 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himem이 어쩌고, emm386이 어쩌고, hbios가 어쩌고.. 옵션, 사용메모리 정도는 기본으로 외우고 써야 했습니다.
(그게 싫어서 리눅스를 쓰신 분도 봤습니다만.. 그 수는 그리 많지 않을테니 생략하죠)
지금은 아무도 그런거 신경 안씁니다. 그런거 신경 안써도 work 하는데 지장 없습니다.
리눅스도 데스크탑에 진출하려면 결국 같은 길을 걸어야 할 것 입니다.
컴맹들은 apt-get 인지 apt_get 인지 APT-GET 인지도 항상 헷갈릴 것입니다.

정태영의 이미지

흠 쓰레드가 갑자기 커졌군요 +_+ 꺄르르르

글쎄요 젠투사용자입장에선..
emerge mplayer 한방이면 홈페이지 갈것도 없이 다 해결되는 문제라....
mplayer 설치가 두렵진 않군요 :)

그리고 nautilus에서.. 동영상화일들에 대한 연결프로그램을..
mplayer %s로 지정해놓은 터라..

더블클릭으로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상태구요 :)

아 윈도우키로 '윈도우에서 시작키를 눌렀을 때의 반응' 이라면 ximian 의 패치가
있습니다.. 바꿔 말하면

1. 지미안 그놈을 사용한다면..
2. 지미안의 패치를 적용시켰다면..

가능하다는 얘기겠지요..

그리고 윈도우의 통합코덱의 경우엔.. 위법이기 때문에..
논외로 했음 좋겠군요-_-;;;; 통합코덱으로 설치할 경우 획기적으로 편해지기야 하겠지만...
............

윈도우 창을 방향키로 움직이는건.. 메타시티의 경우엔 alt+f7이군요
창의 왼쪽 위에 아이콘 표시되는 부분을 클릭하니 친절하게 적혀있네요 :)

윈도우에서 안되면 고장이고 다른 OS에서 안되면 고장이 아니라는 사실은
정말 쏙 들어오는군요 ㅠ_ㅠ;;;; 흑흑;;

p.s) 일년동안 리눅스 데스크탑'만'을 사용하며.. 지내고 나서..
다른 사람들은 리눅스 데스크탑에서 불편한게 어떤 걸까 들어보고 싶어서
이런 쓰레드를 열었는데 이렇게 진행될줄은 =3=33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sangwoo의 이미지

ironiris wrote:
드디어 군만두의 등장인가요?
뭐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 저는 가장 쉬운 방법에 대해서 적지 않았습니다.
가장 쉽게 하려면 어느정도 배경지식도 있어야 하고 뭐.. 실력도 필요할 뿐이지요.
저는 제가 초보자라고 생각하고 검색엔진에서 검색된 것중 원하는 문서이면서 가장 상위에 랭크된 문서를 참조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kldp에서 참조한 문서에 대해서는 전혀 말씀들을 안하시는군요.
또 편리함과 깔끔함은 구분되어서 생각해주시길..
그리고 리눅스쪽에서 동영상을 보는 것이 윈도우보다 편리할 지라도
초보자의 경우에는 환경에 의해서 리눅스가 더 불편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초보자수준으로 검색해서 간단하게 설치할수 있는 방법은 없단 말이지요.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초보자에게는 MS-윈도우즈가 리눅스보다
접근하기 쉽고 다루기도 쉽다고 생각합니다.

쉽다, 어렵다의 확실한 정의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분명, 자신의 기준으로 말하는 것이죠. 리눅스에 많이 익숙해지신 분들께는
쉽고 간편한 것이, MS-윈도우즈만 익숙하신 분께는 어렵고 골치아플 수도
있습니다. 또한, 윈도우즈에서 "간편히" 메뉴를 클릭, 클릭해 들어가서 설정하는
것보다, 텍스트파일을 편집기로 열어서 설정하는 것이 편한 사람도 분명히 있구요.
다만 리눅스를 경험한 몇몇 분들은, 익숙해지면 윈도우즈의 방법보다 리눅스의
방법이 좀더 간편하고 효율적이고 깔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그래서 ironiris님의
'윈도우가 동영상 보기에 훠~얼씬 편하다' 라는 말에 '그렇지만은 않다' 라고
이의를 제기하신 것 아니겠습니까?
'리눅스가 편하다' 라고 하시는 분들 중 아무도 ironiris님에게
'리눅스가 편하니까 윈도우 다 때려치고 리눅스 써라' 라고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다만, 리눅스도 활용하기에 따라서는 어렵고 복잡하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을 뿐이겠죠.

ironiris wrote:

리눅스가 동영상 보기 쉽다고 말씀하신다면 그 분들은 왜 그 쉬운 방법을 kldp 에 올리지 않았을까요?
올렸다면 초보자들이 배우고 익혀서 쉽게 썼을텐데 말이죠.
윈도우쪽에서는 마우스 클릭하는 것조차 홈페이지로 만들어서 올리는 판에...
리눅스쪽이 쉽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정말 윈도우쪽이 더 쉽던 리눅스쪽이 더 쉽던간에 다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kldp에 글을 올려주시는 분들은 어떤 댓가나 보수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
그야말로 자신의 시간을 투자해서 무보수 자원봉사로 작업해주시는 분들이죠.
그런 분들에게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것은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ironiris님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1. 리눅스에서 동영상을 보는 방법을 알고 싶다. (가능하면 쉽게..)
2. 윈도우가 리눅스보다 무조건 절대 누구에게나 편리하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인정하게 하고 싶다.

1번이라면, 구체적이고 적절한 질문을 하시면 수없이 많은 고수분들께서
도와 주실 겁니다.
2번을 원하시는 거라면 다른 게시판을 찾으셔야 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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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shut up and code.

정태영의 이미지

seearomi wrote:
요즘엔 ttf 파일 폰트 디렉토리에 넣기만 하면 곧바로 모질라에서 쓸 수 있게 나오나요?
옜날에 bdf, pcf 이런걸로 워낙 고생을 해서 말이죠...
등록하고 뭐하고 뭐하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도 남은게 전혀 없더군요.
며칠동안 삽질했는데도 제대로 되지도 않았고 지금까지 뭔가 남는것도 없고..
그때 든 생각이 이거였습니다.
> 이런 고생하고 얻는게 뭐가 있는가.. 그 시간에 다른 생산적인 일을 하거나 잠이라도 자는게 더 낫지 않는가...
그래서 폰트는 때려쳤습니다.
요즘 보니 잘 나오더군요. 그럼 윈도우처럼 폰트 넣어두기만 하면 특별한 세팅할 거 없이 모든 어플리케이션에서 잘 쓸 수 있나요?

예 아직 윈도우를 이기진 못했습니다만.. 계속 나아지는 모습은 보이고 있는거 같아서
전 좋군요 :)

Xlib를 쓰는 것들은.. X폰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ttmkfdir;mkfontdir을 해줘서 만들고.. xfs에 등록해준다든가 하는
동작을 필요로 했지만..

Xft/Fontconfig체제를 사용하는 지금은 (KDE, GNOME 모두 Xft/fontconfig체제이죠 :) )
/usr/share/fonts 혹은 ~/.fonts 밑에 어딘가에다가 던져놓기만 하고..

fc-cache 한번만 쳐주면 그 이후로 뜨는 app에서는 모두 새로 던져놓은
폰트설정이 적용되기는 합니다 :)

특이한 설정들이 가능은 하지만.. 그냥 평범하게 폰트가 추가되는여부라면..
특별한 설정은 필요없구요 ..

설정들은 뭐 이런거겠죠..
특정 글꼴의 특정 사이트에서 힌팅여부..
특정 글꼴의 특정 사이트에서 안티알리아즈여부..
특정 글꼴에 없는 영역에 대해 다른 글꼴 매핑..
특정 글꼴에 다른 폰트 매핑..

기타 등등.. =3=33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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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의 이미지

seearomi wrote:

리눅스도 데스크탑에 진출하려면 결국 같은 길을 걸어야 할 것 입니다.
컴맹들은 apt-get 인지 apt_get 인지 APT-GET 인지도 항상 헷갈릴 것입니다.

컴맹이라면 synaptic을 쓰면 될겁니다.
물론 처음엔 synaptic이라는게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synaptic을 띄워서 mplayer를 치니까 바로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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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nu의 이미지

폰트의 경우, 그놈에서 프로그램->기본설정->글꼴에서
손질하기 ->글꼴 폴더로 가기 로 하니 글꼴 폴더가 뜨네요.

요기서 그냥 폰트를 긁어 넣어 주시는 것만으로 등록이 됩니다.

ironiris의 이미지

logout 님은 고수시고 개발자다보니.. 배경지식까지 논하시겠지만
초보자 한명 데려다 놓고 특정 동영상 플레이가 안되는 리눅스 시스템과 윈도우 시스템을 두대 놓고 "지금 동영상을 보는데 코덱이 없어서 못보거든요?? 한번 그 동영상을 플레이 해보실래요? 검색엔진 뒤적여도 좋습니다." 라고 말한다면 어느쪽이 더 편리하게 진행될지는 불보듯 뻔할 것 같습니다.
어느쪽이 더 잘난지는 따지지 말자구요. "불편함"에 대해서 예기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참.. 그리고 곰플레이어처럼 코덱을 내장하고 나온 플레이어의 장점도 있겠지만 외부 코덱을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도 장점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사사미플레이어가 나오고 개발자가 손뗀지 오랩니다. 하지만 요즘 새롭게 등장한 코덱으로 인코딩된 동영상을 못보나요? 그 코덱만 설치하면 볼수 있습니다. 사사미에는 다른 플레이어에서 보기 힘든 기능이 참 많이 있습니다.
사사미가 곰플레이어처럼 코덱을 내장하고 있다가 개발자가 더 이상 지원을 안하면 사용자들은 더이상 사용하지 않은 프로그램이 되겠지요.
곰플레이어야 계속 개발중이니까 지금 언급되고 있지만 더이상 개발을 안하고 세월이 조금만 지나면 지원 못하는 포맷이 많아 질테고 그후로 잊혀지는 프로그램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코덱같은 형태로 공통코드를 분리해 놓는 것에 대해서 찬성입니다. 중구난방으로 개발하는 것에 대해서는 좀 아쉽지만요...
화면의 직접적인 제어를 SDL을 통해서 구현하는 것처럼 동영상이나 소리에 필요한 기능는 코덱을 통해서 쓰면 되는 것입니다.
솔직히 화면의 직접적인 제어를 담당하는 라이브러리는 중구난방으로 만들지 않아서 다들 만족하면서 더 이상 신경쓰지 않고 사용해도 좋지만 동영상 코덱쪽은 좀 난장판이 되었는지라.. 현재 코덱의 사용에 회의를 느끼실수 있겠지만 근본취지까지 어설펐던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hey의 이미지

ironiris wrote:
logout 님은 고수시고 개발자다보니.. 배경지식까지 논하시겠지만
초보자 한명 데려다 놓고 특정 동영상 플레이가 안되는 리눅스 시스템과 윈도우 시스템을 두대 놓고 "지금 동영상을 보는데 코덱이 없어서 못보거든요?? 한번 그 동영상을 플레이 해보실래요? 검색엔진 뒤적여도 좋습니다." 라고 말한다면 어느쪽이 더 편리하게 진행될지는 불보듯 뻔할 것 같습니다.

그 실험이 공정하게 되려면 윈도우도 리눅스도 한 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사용자여야 될겁니다.

초보 윈도우 유저 수준으로 '다운받기', '설치하기'가 가능한 사용자라면,
리눅스에서도 apt-get이나 그 프론트 엔드 정도는 사용할 수 있어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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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nu의 이미지

그냥 지나가는 이야기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요 얼마전에 제가 워크3를 영문판에서 한글판으로 패치하기 위해서 한빛소프트에서 한글 패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설치를 했죠. 저는 혹시나, 얘가 버전때문에 뻑이 나거나, 확장팩이 미리 깔려 있어서 뻑이 나거나 하지 않을까 싶었죠. 여지없이 뻑이 나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곳저곳 FAQ를 뒤졌더니 방법은 이것 하나뿐이더군요.
워크 다 지우고 다시 설치해보세요

일부 답변엔 윈도를 밀라는 소리까지 나와있더군요.
사용자의 눈에는 전혀 알 수 없는 에러가 튀어 나오니까요.
파일 하나가 checksum이 안 맞다는 거였는데, 분명 mpq 파일 안에 압축되어 들어가 있었을 겁니다.

이런 사소한 문제로 시디 두장짜리 프로그램을 20분동안 다시 깔아야 하는게 편하겠습니까, 아니면 아예 처음부터 버전체크부터 패치할때 에러까지 내는, 그래서 차라리 설치를 못하게 하는 리눅스가 낫겠습니까?

적어도 리눅스에서 이런 일은 없을 것 같군요.

윈도가 사용하기 쉬운 건, 이미 그 사용자 층이 확보되었기 때문입니다.
윈도가 그냥 0x00008404 에러번호다! 라고 에러를 내뱉어도 사용자가 많기 때문에 이게 코덱 에러인 줄 알수 있는거죠. 그걸 알고 그걸 게시판에 올려놓는 사용자가 많다는건 윈도의 강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 지우고 다시 까는것도 시디키 빼곤 마우스로 다 되더군요. :)
과연 이게 편한 것일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아, 그리고 모니터 빼고 윈도 켜보셨나요?
리눅스는 X만 안 뜰지 모르겠지만, 윈도는 네트웍도 연결이 안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fender의 이미지

ironiris wrote:
초보자 한명 데려다 놓고 특정 동영상 플레이가 안되는 리눅스 시스템과 윈도우 시스템을 두대 놓고 "지금 동영상을 보는데 코덱이 없어서 못보거든요?? 한번 그 동영상을 플레이 해보실래요? 검색엔진 뒤적여도 좋습니다." 라고 말한다면 어느쪽이 더 편리하게 진행될지는 불보듯 뻔할 것 같습니다.
어느쪽이 더 잘난지는 따지지 말자구요. "불편함"에 대해서 예기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음... 제 생각에는 너무 이야기가 지엽적으로 흐르는 것 같군요. 이미 설치 과정 자체는 리눅스의 경우도 윈도우즈보다 특별히 어려울 것이 없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검색엔진에서 리눅스 관련 검색 결과가 더 적게 나온다. 따라서 리눅스는 어렵다"라고 주장하신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그렇게까지 따지자면 세상에서 윈도우즈로 못할게 없고 윈도우즈만큼 편한 OS는 아마 MS가 망하지 않는한 영원히 나오지 않을 겁니다 :)

별로 생산적인 내용이 나오지 않는 토론이라면 이 쯤에서 '동영상 논쟁'은 접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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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ishim wrote:

kldp에 글을 올려주시는 분들은 어떤 댓가나 보수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
그야말로 자신의 시간을 투자해서 무보수 자원봉사로 작업해주시는 분들이죠.
그런 분들에게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것은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ironiris님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1. 리눅스에서 동영상을 보는 방법을 알고 싶다. (가능하면 쉽게..)
2. 윈도우가 리눅스보다 무조건 절대 누구에게나 편리하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인정하게 하고 싶다.

1번이라면, 구체적이고 적절한 질문을 하시면 수없이 많은 고수분들께서
도와 주실 겁니다.
2번을 원하시는 거라면 다른 게시판을 찾으셔야 할 듯 싶습니다.


제가 1번이나 2번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주제를 벗어나신 것 같은데.. 이 토론의 주제는 리눅스가 윈도우보다 이럴때 불편하다는 것을 적어달라는 것입니다.
1번에 대해서 제가 언제 처음부터 리눅스에서 동영상 보는 방법을 가르쳐달라고 했습니까? 초보자들이 윈도우에 비해 리눅스를 통해서 동영상을 보기 불편하다고 말을 했더니 다른 분들이 아주 좋고 편리한 방법을 알려주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아니.. 이렇게 좋은 방법이 있는데 왜 문서화되지도 않았고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있는데 그게 편리한 방법이겠느냐?? 그 방법에 접근하기가 어려우니 어려운 방법이라고 말했으며 그 방법을 적어주신 분들의 말씀이 정말 편리한 방법이 되려면 "초보자들이 접근하기 쉽게" "문서화"를 시켜줘야 그 방법을 적어주신 방법이 편리한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그런 내용입니다.
2번에 대해서 제가 언제 윈도우가 잘났다고 했습니까? 리눅스가 윈도우에 비해서 동영상보기가 불편하다고 했을뿐이죠.

괜히 글의 분위기를 다 파악하지도 않고 뒷부분 글의 일부를 보고 절 생각이 짧은 윈도우 추종자로 보시면 좀 곤란합니다.

ironiris의 이미지

nainu wrote:
그냥 지나가는 이야기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요 얼마전에 제가 워크3를 영문판에서 한글판으로 패치하기 위해서 한빛소프트에서 한글 패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설치를 했죠. 저는 혹시나, 얘가 버전때문에 뻑이 나거나, 확장팩이 미리 깔려 있어서 뻑이 나거나 하지 않을까 싶었죠. 여지없이 뻑이 나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곳저곳 FAQ를 뒤졌더니 방법은 이것 하나뿐이더군요.
워크 다 지우고 다시 설치해보세요

일부 답변엔 윈도를 밀라는 소리까지 나와있더군요.
사용자의 눈에는 전혀 알 수 없는 에러가 튀어 나오니까요.
파일 하나가 checksum이 안 맞다는 거였는데, 분명 mpq 파일 안에 압축되어 들어가 있었을 겁니다.

이런 사소한 문제로 시디 두장짜리 프로그램을 20분동안 다시 깔아야 하는게 편하겠습니까, 아니면 아예 처음부터 버전체크부터 패치할때 에러까지 내는, 그래서 차라리 설치를 못하게 하는 리눅스가 낫겠습니까?

적어도 리눅스에서 이런 일은 없을 것 같군요.

윈도가 사용하기 쉬운 건, 이미 그 사용자 층이 확보되었기 때문입니다.
윈도가 그냥 0x00008404 에러번호다! 라고 에러를 내뱉어도 사용자가 많기 때문에 이게 코덱 에러인 줄 알수 있는거죠. 그걸 알고 그걸 게시판에 올려놓는 사용자가 많다는건 윈도의 강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 지우고 다시 까는것도 시디키 빼곤 마우스로 다 되더군요. :)
과연 이게 편한 것일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아, 그리고 모니터 빼고 윈도 켜보셨나요?
리눅스는 X만 안 뜰지 모르겠지만, 윈도는 네트웍도 연결이 안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말이 길어지고 있는 것은 동영상을 보는것에 대해서 말이 길게 늘어지고 있는데요.. 동영상을 본다는 것은 데스크탑으로서 사용하고 있다고 보면 되겠지요? 마우스없는 데스크탑은 있지만 모니터없는 데스크탑은 없습니다.
그리고 데스크탑에서 마우스만 가지고 설치할수 있는 것은 분명히 편리한 점입니다. 그러니 아나콘타에서 윈도우처럼 키보드입력을 줄이고 마우스로 가능하게 하려고 하는 것이겠죠. 왜 불편한 방향으로 가겠습니까?
그리고 어설픈 콜센터직원과 어설픈 한글화 패치를 윈도우와 리눅스에 대비시키는 것은 좀 곤란할것 같습니다.
ironiris의 이미지

hey wrote:
ironiris wrote:
logout 님은 고수시고 개발자다보니.. 배경지식까지 논하시겠지만
초보자 한명 데려다 놓고 특정 동영상 플레이가 안되는 리눅스 시스템과 윈도우 시스템을 두대 놓고 "지금 동영상을 보는데 코덱이 없어서 못보거든요?? 한번 그 동영상을 플레이 해보실래요? 검색엔진 뒤적여도 좋습니다." 라고 말한다면 어느쪽이 더 편리하게 진행될지는 불보듯 뻔할 것 같습니다.

그 실험이 공정하게 되려면 윈도우도 리눅스도 한 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사용자여야 될겁니다.

초보 윈도우 유저 수준으로 '다운받기', '설치하기'가 가능한 사용자라면,
리눅스에서도 apt-get이나 그 프론트 엔드 정도는 사용할 수 있어야 겠죠?


초보 윈도우 유저 수준이 '다운받기', '설치하기'가 가능한 사용자라면
초보 리눅스 유저 수준도 '다운받기', '설치하기'가 가능한 사용자로 봐야지요.
아시겠지만 X에서도 웹브라우저가 있습니다.
nainu의 이미지

ironiris wrote:

지금 말이 길어지고 있는 것은 동영상을 보는것에 대해서 말이 길게 늘어지고 있는데요.. 동영상을 본다는 것은 데스크탑으로서 사용하고 있다고 보면 되겠지요? 마우스없는 데스크탑은 있지만 모니터없는 데스크탑은 없습니다.
그리고 데스크탑에서 마우스만 가지고 설치할수 있는 것은 분명히 편리한 점입니다. 그러니 아나콘타에서 윈도우처럼 키보드입력을 줄이고 마우스로 가능하게 하려고 하는 것이겠죠. 왜 불편한 방향으로 가겠습니까?
그리고 어설픈 콜센터직원과 어설픈 한글화 패치를 윈도우와 리눅스에 대비시키는 것은 좀 곤란할것 같습니다.

동영상 이야기는 저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윈도 사용자에게 물어 보세요. cmd 켜서 몇 줄 쳐서 시디 두장을 넣고 시디키를 넣어가며 재설치를 하는것을 대신할 수 있다고 하면 누구나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어설픈 한글화 패치일지는 모르겠지만, 어설픈 콜센터 직원은 아닙니다. ironiris님은 mpq 파일을 해체해서 안의 파일의 checksum을 맞춰 주실 수 있습니까? diff 파일이라도 있나요? 절대 불가능하다보여집니다.

애초에 어설픈 사용자위주 인터페이스로 만들어 버린 겁니다, 윈도는.
그러니 다들 어설픈 한글화 패치니 어설픈 설치 프로그램을 만들어내고 있는것 아닐까요?

ironiris의 이미지

fender wrote:
ironiris wrote:
드디어 군만두의 등장인가요?
뭐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 저는 가장 쉬운 방법에 대해서 적지 않았습니다.
가장 쉽게 하려면 어느정도 배경지식도 있어야 하고 뭐.. 실력도 필요할 뿐이지요.

(1) 레드햇 최신 버전을 구매하거나 페도라 CD를 다운 받습니다.
(2) CD를 넣고 설치합니다.
(3) freshrpms.net에 가서 mplayer 관련 rpm을 다운 받습니다.
(4) 콘솔이나 패키지 관리자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설치합니다.

freshrpms.net이 찾기 어렵다고 말씀하진 마셨으면 좋겠군요. 통합 코덱 찾는 것도 비슷한 수준으로 어려우니까요 :)

ironiris wrote:
윈도우쪽에서는 마우스 클릭하는 것조차 홈페이지로 만들어서 올리는 판에...
리눅스쪽이 쉽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정말 윈도우쪽이 더 쉽던 리눅스쪽이 더 쉽던간에 다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이쪽 전통은 말꺼낸 사람이 하는 게 아니었던 가요? 리눅스가 쉽다고 주장하려면 문서나 제대로 만들어라, 안그럴거면 입다물고 반성하라는 뜻인가요?

KLDP에 mplayer 쉽게 설치하기 문서가 없다고 리눅스가 편하다는 사람들이 반성해야 한다면 님께서는 왜 microsoft.com에 미디어 플레이어와 통합코덱 쉽게 설치하기 한글 문서가 없는지 깊이 반성해보시기 바랍니다.


미디어 플레이어와 통합코덱 설치하기는 초보자들이 하기에도 편하기 때문에 한글문서가 없는 것입니다.
아니면 검색엔진에서 코덱만 치더라도 설치문서가 최상위에 랭크되기 때문입니다. 왜 중복으로 일을 하겠습니까?? 리눅스에서는 kldp에 문서가 있지도 않고(바라지도 않습니다.) 검색엔진에서 앞부분에 나오지도않습니다.(이건 좀 바라는 내용입니다만..)
쉽게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내기가 어려운 일인데.. 어찌 그 일이 쉽다고 하신는지...
구구단을 막 외운 초등학생에게 직각 삼각형의 밑변과 높이를 알려주고 빗변의 길을 알아내라고 한다면 모르겠죠? 그러면서 한마디 해주시죠. 피타고라스의 정리만 알면 쉬운데..... 왜 못푸니???

나중에 수정합니다. 전 http://www.freshrpms.net/ 이런 페이지가 있다는 사실을 오늘 알았네요.(이건 제가 반성해야 할 내용)
그리고 코덱이 없어서 동영상을 못보고 있는 사용자가 http://www.freshrpms.net/ 이 홈페이지를 검색하려면 어떻게 검색해야 할까요? 윈도우의 경우는 검색엔진에서 "코덱" 만 치면 통합코덱 찾아지거든요?

ironiris의 이미지

nainu wrote:
ironiris wrote:

지금 말이 길어지고 있는 것은 동영상을 보는것에 대해서 말이 길게 늘어지고 있는데요.. 동영상을 본다는 것은 데스크탑으로서 사용하고 있다고 보면 되겠지요? 마우스없는 데스크탑은 있지만 모니터없는 데스크탑은 없습니다.
그리고 데스크탑에서 마우스만 가지고 설치할수 있는 것은 분명히 편리한 점입니다. 그러니 아나콘타에서 윈도우처럼 키보드입력을 줄이고 마우스로 가능하게 하려고 하는 것이겠죠. 왜 불편한 방향으로 가겠습니까?
그리고 어설픈 콜센터직원과 어설픈 한글화 패치를 윈도우와 리눅스에 대비시키는 것은 좀 곤란할것 같습니다.

동영상 이야기는 저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윈도 사용자에게 물어 보세요. cmd 켜서 몇 줄 쳐서 시디 두장을 넣고 시디키를 넣어가며 재설치를 하는것을 대신할 수 있다고 하면 누구나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어설픈 한글화 패치일지는 모르겠지만, 어설픈 콜센터 직원은 아닙니다. ironiris님은 mpq 파일을 해체해서 안의 파일의 checksum을 맞춰 주실 수 있습니까? diff 파일이라도 있나요? 절대 불가능하다보여집니다.

애초에 어설픈 사용자위주 인터페이스로 만들어 버린 겁니다, 윈도는.
그러니 다들 어설픈 한글화 패치니 어설픈 설치 프로그램을 만들어내고 있는것 아닐까요?


제 첫글은 리눅스가 윈도우에 비해 동영상보기 어렵더라.. 입니다.
다른 사람의 글에 댓글을 달면서 그 사람의 글을 안읽어보고 댓글을 다는 것은 좀 곤란합니다.
윈도우가 어설픈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내용이구요.
어설프던 안어설프던 동영상보는 것은 리눅스보다 편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fibonacci의 이미지

ironiris wrote:

쉽게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내기가 어려운 일인데.. 어찌 그 일이 쉽다고 하신는지...
구구단을 막 외운 초등학생에게 직각 삼각형의 밑변과 높이를 알려주고 빗변의 길을 알아내라고 한다면 모르겠죠? 그러면서 한마디 해주시죠. 피타고라스의 정리만 알면 쉬운데..... 왜 못푸니???

다 떠먹여줘야 리눅스를 쓰겠다면, 리눅스를 쓰지 말아야 할 수밖에 없습니다.

No Pain, No Gain.

ironiris의 이미지

이 글타래를 보시면서 기분 나쁘신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쓸데없이 말꼬리만 잡아내고..(제가 주범입니다.)
편리함과 불편함은 개인의 생각일 뿐인데..
괜히 제가 글을 질질 길게 쓰고.. 다른 사람에게 강요할 필요도... 강요할수도 없는 일인데 말이죠..
하여간 제 의견은 1페이지에 쓴 내용이 전부구요.
다른 분들도 리눅스에서 동영상을 윈도우보다 편리하게 느끼는 분도 계시다는 것으로 알고 이만 마치겠습니다. :)

정태영의 이미지

http://news.naver.com/news_read.php?oldid=20031117000040754095

흠..
통합코덱을 통한 편리를 추구할 수도 있었겠지만..
저 위에 썼다시피 그건 위법입니다 =3=33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warpdory의 이미지

ironiris wrote:
fender wrote:
ironiris wrote:
드디어 군만두의 등장인가요?
뭐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 저는 가장 쉬운 방법에 대해서 적지 않았습니다.
가장 쉽게 하려면 어느정도 배경지식도 있어야 하고 뭐.. 실력도 필요할 뿐이지요.

(1) 레드햇 최신 버전을 구매하거나 페도라 CD를 다운 받습니다.
(2) CD를 넣고 설치합니다.
(3) freshrpms.net에 가서 mplayer 관련 rpm을 다운 받습니다.
(4) 콘솔이나 패키지 관리자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설치합니다.

freshrpms.net이 찾기 어렵다고 말씀하진 마셨으면 좋겠군요. 통합 코덱 찾는 것도 비슷한 수준으로 어려우니까요 :)

ironiris wrote:
윈도우쪽에서는 마우스 클릭하는 것조차 홈페이지로 만들어서 올리는 판에...
리눅스쪽이 쉽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정말 윈도우쪽이 더 쉽던 리눅스쪽이 더 쉽던간에 다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이쪽 전통은 말꺼낸 사람이 하는 게 아니었던 가요? 리눅스가 쉽다고 주장하려면 문서나 제대로 만들어라, 안그럴거면 입다물고 반성하라는 뜻인가요?

KLDP에 mplayer 쉽게 설치하기 문서가 없다고 리눅스가 편하다는 사람들이 반성해야 한다면 님께서는 왜 microsoft.com에 미디어 플레이어와 통합코덱 쉽게 설치하기 한글 문서가 없는지 깊이 반성해보시기 바랍니다.


미디어 플레이어와 통합코덱 설치하기는 초보자들이 하기에도 편하기 때문에 한글문서가 없는 것입니다.
아니면 검색엔진에서 코덱만 치더라도 설치문서가 최상위에 랭크되기 때문입니다. 왜 중복으로 일을 하겠습니까?? 리눅스에서는 kldp에 문서가 있지도 않고(바라지도 않습니다.) 검색엔진에서 앞부분에 나오지도않습니다.(이건 좀 바라는 내용입니다만..)
쉽게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내기가 어려운 일인데.. 어찌 그 일이 쉽다고 하신는지...
구구단을 막 외운 초등학생에게 직각 삼각형의 밑변과 높이를 알려주고 빗변의 길을 알아내라고 한다면 모르겠죠? 그러면서 한마디 해주시죠. 피타고라스의 정리만 알면 쉬운데..... 왜 못푸니???

전 통합코덱 까는 게 절대로 쉽지 않던데요. 컴퓨터 쓴지 20년은 되어가지만 말입니다. 이것저것 충돌도 많고, 위에서 몇번 나왔지만, 버전에 따라서 어떤놈은 되고, 어떤 놈은 또 안되고... 게다가 미디어 플레이어는 9 버전 깔고 났더니 심심하면 나오는 보안패치 때문에 윈도즈 업데이트는 툭하면 시스템 트레이에서 깜빡 거리고 있죠. 게다가 저는 윈도즈 2000 을 쓰는데, 어쩌다보니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 8, 9, 6.4 까지 다 깔렸습니다. - 제가 인위적으로 깐 적 없습니다. 윈도즈 업데이트 하다보니 지 멋대로 깔더군요. - 서로 다른 버전끼리 충돌해서 툭하면 퍼집니다. 이거에 대한 건 한국 MS 에 물어봐도 '모르겠다, 포맷하고 다시 해 봐라.' 인데... 2,3 번 포맷하고 다시 깔아 봤습니다만, 왜 그런지는 모르겠더군요. 결국 나온 얘기가... 인텔 CPU 가 아니라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라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윈도는 ... 아마 인텔 CPU 가 아니면 프로그램도 멋대로 깔려서 충돌하나 봅니다. 결국 ... 제가 쓴 방법은 mplayer 윈도판을 인스톨 했습니다. 그리고 .. 그걸로 모든 문제는 해결 되었습니다. mp3 도 mplayer 로 듣고, 영화도 mplayer 도 듣고 ... DVD 빼곤 모두 mplayer 로 해결입니다. 미디어 파일 재생은요.
그런데.. 저런 미디어 플레이어 충돌 문제는 저만 겪는 줄 알았더니.. 의외로 많더군요. 어떤 사이트에 가면 지 멋대로 activeX 로 미디어플레이어 클래식이라는 희한한 버전이 깔리기도 하고 - 분명히 깔래 말래 해서 안 깔래.. 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깔려버리고, 모든 미디어 파일들이 그쪽으로 붙어 버리는 만행도 서슴지 않더군요. - 코덱 다운 받는다며 ms 에 접속해서 어쩌구 저쩌구 하더니 코덱 못 찾았다는 말은 툭하면 나오고(통합 코덱은 예전에 대어서 지금은 k-lite 라는 코덱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깔려 있는 코덱을 확인해 보면 코덱은 분명히 깔려 있고... 이건 또 뭔지.. 그런데, 미디어 플레이어 9 에선 코덱 없다며 다운 받는다고 어쩌구 하던 놈이 지 멋대로 깔려버린 미디어 플레이어 클래식 이라는 걸로는 잘 돌아가고...

리눅스가 편하다 ? 윈도가 편하다 ? 글쎄요 ? 저에겐 둘다 불편합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ironiris의 이미지

fibonacci wrote:
ironiris wrote:

쉽게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내기가 어려운 일인데.. 어찌 그 일이 쉽다고 하신는지...
구구단을 막 외운 초등학생에게 직각 삼각형의 밑변과 높이를 알려주고 빗변의 길을 알아내라고 한다면 모르겠죠? 그러면서 한마디 해주시죠. 피타고라스의 정리만 알면 쉬운데..... 왜 못푸니???

다 떠먹여줘야 리눅스를 쓰겠다면, 리눅스를 쓰지 말아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건 댓글을 달아드려야 할것 같군요.
저는 리눅스 쓸줄 압니다.
편리함을 강조하기 위해서 초보의 예를 든것이구요.
윈도우에서는 쉽게 해결하는 방법을 초보도 쉽게 찾아낼수 있어서 그런 것입니다.
그리고 윈도우는 다 떠먹여주면서 사용자층을 넓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MS에서는 파트너회사 모집해서 교육해주고 시디발송해주고... 어쩌고 저쩌고 용쓰고~ 책만드는 회사에서는 마우스클릭하는 것부터 가르쳐주고 말이죠.
데스크탑에서 1등과 2등의 차이점이 여기에서 나타나는군요.
fender의 이미지

ironiris wrote:
미디어 플레이어와 통합코덱 설치하기는 초보자들이 하기에도 편하기 때문에 한글문서가 없는 것입니다.
아니면 검색엔진에서 코덱만 치더라도 설치문서가 최상위에 랭크되기 때문입니다. 왜 중복으로 일을 하겠습니까?? 리눅스에서는 kldp에 문서가 있지도 않고(바라지도 않습니다.) 검색엔진에서 앞부분에 나오지도않습니다.(이건 좀 바라는 내용입니다만..)
쉽게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내기가 어려운 일인데.. 어찌 그 일이 쉽다고 하신는지...
구구단을 막 외운 초등학생에게 직각 삼각형의 밑변과 높이를 알려주고 빗변의 길을 알아내라고 한다면 모르겠죠? 그러면서 한마디 해주시죠. 피타고라스의 정리만 알면 쉬운데..... 왜 못푸니???

이건 아무리봐도 토론이 아니라 '우기기' 수준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_-;

검색엔진에서 결과가 더 앞에 나오기 때문에 윈도우즈 사용이 쉽다라... 그런 논리를 인정한다고 해도 애초에 님은 어떻게 '통합코덱' 같은 검색어로 검색을 하셨나요? 그런 식이라면 한번 "redhat 9 rpm mplayer"하고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제일 위에 나옵니다. 뭐 초보자는 통합코덱은 알아도 mplayer는 모른다고 하신다면 정말 할 말 없습니다. 그런 논리라면 리눅스는 영원히 성공 못할 겁니다. 초보자가 '모질라'는 몰라도 '익스플로러'는 아는데 어떻게 리눅스 깔고 브라우징을 하겠습니까? 익스플로러 아이콘이 없는데요...

통합코덱 설치가 너무 쉬워서 문서가 없다면 리눅스도 똑같습니다. rpm 설치나 apt-get 설치가 너무 쉬워서 굳이 문서가 필요하지 않은 겁니다.

그리고 피타고라스라... 미디어 플레이어가 구구단이고 mplayer는 피타고라스의 정리인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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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그놈 한국 사용자 모임 - 그놈에 대한 모든 것! - 게시판, IRC, 위키, 갤러리 등등...

다즐링의 이미지

게시판을 보다가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리눅스에서 쉽게 해결하는 방법을 초보자도 쉽게 찻아낼수 있게 만드세요"

불평만 한다면야 되는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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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in 다즐링

sangwoo의 이미지

이런 쓰레드에는 글을 올리는 성격이 아니지만..

왜 쓰레드가 처음의 방향에서 벗어나 소모적인 논쟁으로 흘러가게
되었는지를 보아 주셨으면 합니다. 어떤 분이 "동영상은 윈도우에서
더 편하게 볼 수 있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다른 분이 "리눅스
에서 오히려 더 쉬웠던 거 같다" 라고 하셨습니다. 편하다, 편하지
않다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이므로, 정상적인 경우라면 여기서
이 언급은 끝났어야 합니다.

그런데, ironiris님께서는 "그렇지 않다. 윈도우가 동영상 보기에는
더 편하다" 라는 일반적인 명제를 주장하시면서, 그 이유로는,
"내가 검색해봤더니 잘 정리된 문서가 없더라", "내가 해본
결과로는 어렵고 별로 편하지 않더라" 라는 개인적인 이유만을 들고
계십니다. 이것은 "ironiris 님은 동영상을 볼 때 리눅스보다
윈도우를 편하게 느낀다" 의 이유밖에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이
문장들로부터, "윈도우에서 리눅스보다 동영상을 쉽게 볼수 있다"가
사실임을 끌어낼 수 있습니까?

저의 경우에는 mplayer에서 한글 자막을 사용하기 위해 검색을
했을 때, 어렵지 않게 관련 페이지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ironiris님이 드신 근거(?)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으로, 주장의
근거가 되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동영상을 볼 때 윈도우가 편한지, 리눅스가 편한지는 사실 저의
관심사가 아닙니다. 리눅스나 윈도우즈를 쓰지도 않습니다.
(FreeBSD를 쓰고 있습니다.)
다만, ironiris 님께서 주장을 펼쳐나가시는 것이 다소 억지스러운
면이 있다고 느꼈고, 궁극적으로 말하고 싶으신 내용이 무엇인지
궁금했으며, 다른 가치있는 일에 쏟을 수도 있는 시간을 이 소모적인
쓰레드에 소모하고 있는 ironiris님과 저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이
안타까웠을 뿐입니다. 더 이상 이 쓰레드의 토론에는 참가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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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shut up and code.

dk의 이미지

데스크탑 환경에서 새로운 소프트웨어 설치가 더 자연스러운 방법은
패키지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인터넷 검색에만 의존하시려고 하는지요.

리눅스에서 불편한점을 논의하고자 할 때는 거기에대한 개선 방법을
토론 하고자 함이지. 그냥 이거 불편하다식의 불만을 얘기하자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인터넷 검색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어떤 문제는 해결이 쉽게 될 수있지만
어떤 문제는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 수도 있는 것입니다.
소프트웨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개발자이며 개발자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사용자와 대화하고 싶어합니다. 문서를 남기고, mailing list가 있고
게시판도 있구요.
개발한 사람은 따로 있는데 사용자 층에서만 논의가 이루어지면
개발자에게 feedback도 안될 뿐더러, 잘못된 방법으로 인해, 혹은 더 쉬운
방법을 놓칠 수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자꾸 mplayer를 예를 들게 되는데.. mplayer에서 소스설치를 권장하는 것은
이런 커뮤니티의 분산을 막고 개발자가 들을 수 있는 곳에서 논의를
하자는 의도도 있습니다. 물론 함부로 자신들의 코드를 라이센스에 어긋나게
사용하는 것을 막고자 하는 것도 있지만요.

패키징 시스템에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충분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패키징 시스템이 갖추어야 할 것이..
의존성은 물론 잘 지켜져야 하고,, 업그레이드와 삭제의 용이
소프트웨어의 목적에 따른 분류와 검색
인기도, 개발의 활성화 정도를 알 수 있는 것이고
모든 시스템이 다 이런 걸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소프트웨어를 설치는 이런 식으로 이루어지는게 더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indizarm의 이미지

狂信

確信犯

훗, 재밌나? ㅎㅎ

What a Cool Days!!!

trashq의 이미지

ironiris wrote:
이 글타래를 보시면서 기분 나쁘신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쓸데없이 말꼬리만 잡아내고..(제가 주범입니다.)
편리함과 불편함은 개인의 생각일 뿐인데..
괜히 제가 글을 질질 길게 쓰고.. 다른 사람에게 강요할 필요도... 강요할수도 없는 일인데 말이죠..
하여간 제 의견은 1페이지에 쓴 내용이 전부구요.
다른 분들도 리눅스에서 동영상을 윈도우보다 편리하게 느끼는 분도 계시다는 것으로 알고 이만 마치겠습니다. :)

'ironiris'님은 이미 이런 글을 올리셨네요.
뒤늦게 글 올리시는 분들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8)

아~
그리고 indizarm님~
재미없어요~ :x

세상이 뭐라하든... :)

sangu의 이미지

저는 GNOME 사용자로써 최근에 편의성 개선을 위해서 GNOME 또는 오픈소스의 노력 및 몇가지 제안들을 언급하겠습니다.

http://developer.gnome.org/projects/gup/ 편의성을 위한 공통 규약 또는 제안 입니다. GNOME 프로그램들을 표준에 맞게 UI를 작성 하도록 권장합니다.

freedesktop.org에서는 오픈소스 데스크탑 환경에서 표준 기술을 통한 호환성를 개선합니다.

그리고 GNOME 2.5.x에서 Nautilus를 통한 편의성 개선을 위한 몇가지 제안이 있습니다.
A proposal for the behavior of the new MIME system in GNOME
공통 파일 정보 규약 이용을 위한 제안.

[url]http://www.gnome.or.kr/wiki/노틸러스[/url]에 Spatial(공간적인) 파일 매니저 제안.

The Gnome Wish List여러 제안들.

sangheon의 이미지

주제에서 글타래가 벗어나고 있어 잠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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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alist Program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