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에서 한건 또 해내셨습니다.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여성 가족부의 "앞선 남자의 근사한 행동수칙"

1. 부장님의 룸살롱 행 권유에 부드럽게 거절할 줄 압니다

2. 김 마담과 2차 나갈 돈을 모아 부모님 비상금을 챙겨드립니다

3. 몸과 마음 모두를 아내에게 올인합니다

4. 회사 법인 카드를 2차, 3차 접대 유흥비로 탕진하지 않습니다

5. 사랑과 성을 돈으로 사지 않습니다

6. 업소아가씨와 2차를 나가는 대신 그 돈으로 자기 관리에 투자합니다

여성부 요번에도 심심하지 않게 해주시는 군요.감사합니다.우리나라에 왜 이렇게 유명한 엔터테이먼트 인들이 별로 없는지 인제 알겠습니다.정부에서 이렇게 사건을 만들어주면서 까지 즐기라고 컴온하는데 다른 엔터테이먼트 맨이 뜰일이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고위층인사들이 세금을 왜 떼먹는지도 이제는 이해합니다.그들이 한짓도 세금내기에는 스스로가 아깝다고 생각해서 그렇다는 것을..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지금 폭주군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흠...그럼 성매매를 합법으로 하는 국가는 어쩌란겨...
성매매를 합법으로 하는 국가 대부분이 선진국인데...
개인이 개인의 쾌락을 위해서 쓴 24조가 그렇게 아까운가요?
자꾸 이 돈을 국방비와 비교하는데 비교대상을 잘못 고르신것 같네요.
24조란돈이 어떻게 계산되어서 나온건지 모르지만
국방비는 세금이고, 성매매에 사용된 돈은 개인이 개인을 위해 지출한 돈입니다.
테니스 교습비로 쓸 돈을 거시기하는데 쓴것일 뿐이지요.

이거 한국에서 일부다처제 주장했다간 칼맞아죽을지도 모르겠군요.

myueho의 이미지

흡연하시는 분들은 이미 시체도 못 찾겠습니다?

ydhoney의 이미지

myueho wrote:
흡연하시는 분들은 이미 시체도 못 찾겠습니다?

정확히 말씀하시려는 바가 무엇인지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ydhoney wrote:
myueho wrote:
흡연하시는 분들은 이미 시체도 못 찾겠습니다?

정확히 말씀하시려는 바가 무엇인지요?

저도 궁금합니다.
지리즈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흠...그럼 성매매를 합법으로 하는 국가는 어쩌란겨...
성매매를 합법으로 하는 국가 대부분이 선진국인데...
개인이 개인의 쾌락을 위해서 쓴 24조가 그렇게 아까운가요?
자꾸 이 돈을 국방비와 비교하는데 비교대상을 잘못 고르신것 같네요.
24조란돈이 어떻게 계산되어서 나온건지 모르지만
국방비는 세금이고, 성매매에 사용된 돈은 개인이 개인을 위해 지출한 돈입니다.
테니스 교습비로 쓸 돈을 거시기하는데 쓴것일 뿐이지요.

이거 한국에서 일부다처제 주장했다간 칼맞아죽을지도 모르겠군요.

성매매는 죄란 가정하에 전제되는 논리입니다.

만약, 성매매가 합법이라 생각하시거나 일부다처제가 옳다고 생각하신다면 합당한 근거를 제시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행복한고니의 이미지

아... 그리고 저는 다크슈테펜님이 여성부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애초에는 좋은 인식이었는지 어떤지는 몰라도 최소한 지금은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고, 그로 인해서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일에 분노하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Quote:
여성부에서 한건 해내셨습니다.

이 문장 자체가 이미 그러한 시각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의 지리즈님과 다크슈테펜님의 최근 몇몇글은 점점 감정적으로 치닫는 것 같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나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myueho의 이미지

간단히 금연 운동과 별로 다를것도 없다는 뜻이지요.

지리즈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아닙니다.여론을 모르고서 그렇게 웹사이트나 아니면 여성부가 그렇게 했다면 그게 실수라구요...대다수 남자들은 여성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리고 어떤 활동을 하는지 뉴스나 아니면 신문에 안 나오고서는 알수 없습니다.관심도 없고요 하지만 저렇게 갑자기 나오면 여성부에서는 자연수러울수는 있지만 일반 남성에게는 당황스럽습니다.이번에는 이벤트 기획이나 아니면 웹사이트 설계한사람이 잘못한것일 수도 있겠군요.

한마디로 여성부가 너무 순진한게 죄라고 볼수도 있겠군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이제 뭐가 문제인지 알겠습니다.
이제까지 여성가족부가 해온일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오신분이 지리스 님이나 myueho님이나 행복한 고니님이나 여러분 계신것 같습니다.그 분들은 여성 가족부에서 무슨일을 했고 어떤 일을 했는지 아시며 각종 캠페인에도 관심을 가지셨을 겁니다.그리고 이번 여성부의 주장도 여성부가 그랬던것 처럼 연장선상이니 수긍을 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일반 여기 남성 분들은 갑자기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에 캠페인 내용도 편파적이라고 생각하는게 어쩌면 당연할겁니다.그래서 논쟁이 된것 같습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지리즈의 이미지

행복한고니 wrote:
그리고, 위의 지리즈님과 다크슈테펜님의 최근 몇몇글은 점점 감정적으로 치닫는 것 같습니다.

자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wink: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ydhoney의 이미지

현재 상황 및 문제점

1.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매매춘 방지 캠페인을 아주 티가 나게 대대적으로 펼쳤다.

2. 왜 남성만을 타겟으로 하는 공공 광고물을 제작, 배포하는가에 관해서 남성들이 기분이 나빠졌다.

3. 여성을 타겟으로 하는 계몽 광고도 만들어서 함께 배포하라.

4. 안했을거 같냐?

5. 사이트에 작게 게시만 되어있지 실제로 이번 건과 같이 결과물이 크게 안보이지 않느냐..

이럴때 해결법?

여성들을 타겟으로 성매매는 여러분의 수입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하는 대다수의 시민들의 눈에 띄는 대대적인 광고를 날린다.

거 간단하지요?

상호간에 싸울것 없이 어서 여성 가족부에 건의하세요.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저도 자중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lol: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나는오리의 이미지

지리즈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흠...그럼 성매매를 합법으로 하는 국가는 어쩌란겨...
성매매를 합법으로 하는 국가 대부분이 선진국인데...
개인이 개인의 쾌락을 위해서 쓴 24조가 그렇게 아까운가요?
자꾸 이 돈을 국방비와 비교하는데 비교대상을 잘못 고르신것 같네요.
24조란돈이 어떻게 계산되어서 나온건지 모르지만
국방비는 세금이고, 성매매에 사용된 돈은 개인이 개인을 위해 지출한 돈입니다.
테니스 교습비로 쓸 돈을 거시기하는데 쓴것일 뿐이지요.

이거 한국에서 일부다처제 주장했다간 칼맞아죽을지도 모르겠군요.

성매매는 죄란 가정하에 전제되는 논리입니다.

만약, 성매매가 합법이라 생각하시거나 일부다처제가 옳다고 생각하신다면 합당한 근거를 제시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성매매가 불법이라고 이미 저는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걸 남자에게만 적용시키는게 잘못되었다고 말해왔었습니다.
여성도 성매매를 하고있는데 단지 머리수가 많다고 그쪽만 죽이는게 올바른 행동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리즈님은 그걸 인정하지 않으시는 듯하군요.

일부다처제는 한국에서는 불법입니다.
모든 국가에서 불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걸 합법화해달라고 누구든지 주장할 수 있습니다.

죠커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Berlin wrote:
프란시스 후쿠야마라는 미국의 유명한 국제정치경제 교수가 이런 주장을 한 적이 있습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비폭력적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여자에게 외교를 맡겨야 세상에 전쟁이 적어질 것이다" 라고요.
저는 성별에 의한 능력이나 성향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이에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원래 후쿠야마를 싫어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주장에 선뜻 동의하실 자신이 있는지요?
사실 저 자신도 저 주장 앞에서 마음 속에 강렬한 반발이 일어나는 것을 발견하면서, 어쩌면 내가 남성우월주의자일지도 모른다는 자기반성도 해 보았습니다.

사실 여성과 남성 간의 성향 차이가 있다손 치더라도 세상 직업의 반은 여성들 것이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사농공상"의 직능에는 여성들이 참여할 틈이 없었습니다. 유럽의 경우에도 이는 마찬가지 였고요. 그리고 우리는 그 연장선상에서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성들이 만들어낸 사회에서 남성들이 하던 일을 하면서 여성들이 남성 못지않게 잘 해낸다면... 그게 더 이상한 것 아닐까요?

저는 아직 완전한 결론을 내지는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현대의 남성들은 과거의 조상들이 저지른 과오를 지고 간다는 점에서 조금은 불쌍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전에 남자의 돈에 의지하는 여자들의 생각부터 고쳐야 합니다.

왠지 알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논쟁을 보는 것 같군요 :-) 순서와 상관없이 둘다 해결해야겠죠.

행복한고니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이제 뭐가 문제인지 알겠습니다.
이제까지 여성가족부가 해온일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오신분이 지리스 님이나 myueho님이나 행복한 고니님이나 여러분 계신것 같습니다.그 분들은 여성 가족부에서 무슨일을 했고 어떤 일을 했는지 아시며 각종 캠페인에도 관심을 가지셨을 겁니다.그리고 이번 여성부의 주장도 여성부가 그랬던것 처럼 연장선상이니 수긍을 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일반 여기 남성 분들은 갑자기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에 캠페인 내용도 편파적이라고 생각하는게 어쩌면 당연할겁니다.그래서 논쟁이 된것 같습니다.

여성부 뿐만 아니라 전 정부에서 하는 일은 관심없습니다. 간혹 관심있게 보는 게 바로 이렇게 게시판에 올라오는 이슈에 관해서입니다. 이 캠페인이 있다는 것과 whitetie 같은 사이트가 있다는 것 모두 다크슈테펜님 덕분에 알게 된 것입니다. 예전에 성매매 특별법에 대한 것도 다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서 뉴스로 봤던 것 같습니다.

부끄러운 얘기지만 하다 못해 포털에 있는 뉴스도 잘 안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다고 봉창 두드리는 소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나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지리즈의 이미지

ydhoney wrote:
여성들을 타겟으로 성매매는 여러분의 수입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하는 대다수의 시민들의 눈에 띄는 대대적인 광고를 날린다.

쉼터나, 홍고 전단, 상담소까지...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언론이 잇슈화 시켜주지는 않더군요.
이번 건처럼요...

아마. 이 사회가 그만큼 매매춘과 여성문제에 대해서 편판적이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myueho의 이미지

CN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Berlin wrote:
프란시스 후쿠야마라는 미국의 유명한 국제정치경제 교수가 이런 주장을 한 적이 있습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비폭력적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여자에게 외교를 맡겨야 세상에 전쟁이 적어질 것이다" 라고요.
저는 성별에 의한 능력이나 성향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이에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원래 후쿠야마를 싫어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주장에 선뜻 동의하실 자신이 있는지요?
사실 저 자신도 저 주장 앞에서 마음 속에 강렬한 반발이 일어나는 것을 발견하면서, 어쩌면 내가 남성우월주의자일지도 모른다는 자기반성도 해 보았습니다.

사실 여성과 남성 간의 성향 차이가 있다손 치더라도 세상 직업의 반은 여성들 것이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사농공상"의 직능에는 여성들이 참여할 틈이 없었습니다. 유럽의 경우에도 이는 마찬가지 였고요. 그리고 우리는 그 연장선상에서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성들이 만들어낸 사회에서 남성들이 하던 일을 하면서 여성들이 남성 못지않게 잘 해낸다면... 그게 더 이상한 것 아닐까요?

저는 아직 완전한 결론을 내지는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현대의 남성들은 과거의 조상들이 저지른 과오를 지고 간다는 점에서 조금은 불쌍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전에 남자의 돈에 의지하는 여자들의 생각부터 고쳐야 합니다.

왠지 알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논쟁을 보는 것 같군요 :-) 순서와 상관없이 둘다 해결해야겠죠.


의존성은 여성의 경제 참여도가 높아지면 해결됩니다.
여성부가 하는 일이네요?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지리즈 wrote:
ydhoney wrote:
여성들을 타겟으로 성매매는 여러분의 수입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하는 대다수의 시민들의 눈에 띄는 대대적인 광고를 날린다.

쉼터나, 홍고 전단, 상담소까지...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언론이 잇슈화 시켜주지는 않더군요.
이번 건처럼요...

아마. 이 사회가 그만큼 매매춘과 여성문제에 대해서 편판적이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언론이 죄인이로군요... :lol: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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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eho wrote:
CN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Berlin wrote:
프란시스 후쿠야마라는 미국의 유명한 국제정치경제 교수가 이런 주장을 한 적이 있습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비폭력적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여자에게 외교를 맡겨야 세상에 전쟁이 적어질 것이다" 라고요.
저는 성별에 의한 능력이나 성향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이에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원래 후쿠야마를 싫어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주장에 선뜻 동의하실 자신이 있는지요?
사실 저 자신도 저 주장 앞에서 마음 속에 강렬한 반발이 일어나는 것을 발견하면서, 어쩌면 내가 남성우월주의자일지도 모른다는 자기반성도 해 보았습니다.

사실 여성과 남성 간의 성향 차이가 있다손 치더라도 세상 직업의 반은 여성들 것이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사농공상"의 직능에는 여성들이 참여할 틈이 없었습니다. 유럽의 경우에도 이는 마찬가지 였고요. 그리고 우리는 그 연장선상에서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성들이 만들어낸 사회에서 남성들이 하던 일을 하면서 여성들이 남성 못지않게 잘 해낸다면... 그게 더 이상한 것 아닐까요?

저는 아직 완전한 결론을 내지는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현대의 남성들은 과거의 조상들이 저지른 과오를 지고 간다는 점에서 조금은 불쌍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전에 남자의 돈에 의지하는 여자들의 생각부터 고쳐야 합니다.

왠지 알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논쟁을 보는 것 같군요 :-) 순서와 상관없이 둘다 해결해야겠죠.


의존성은 여성의 경제 참여도가 높아지면 해결됩니다.
여성부가 하는 일이네요?
그럼 여성도 열심히 노력해서 능력을 키우면 되겠네요.
결국 여성 자신의 문제네요?
거 성매매하는 여자들도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대학 나와서 좋은직장 잡아서 편한 일하면서 돈많이 받으면 될거 뭣때문에 성매매하나 모르겠군요.
성매매가 더 편한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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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고니 wrote:
다크슈테펜 wrote:
이제 뭐가 문제인지 알겠습니다.
이제까지 여성가족부가 해온일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오신분이 지리스 님이나 myueho님이나 행복한 고니님이나 여러분 계신것 같습니다.그 분들은 여성 가족부에서 무슨일을 했고 어떤 일을 했는지 아시며 각종 캠페인에도 관심을 가지셨을 겁니다.그리고 이번 여성부의 주장도 여성부가 그랬던것 처럼 연장선상이니 수긍을 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일반 여기 남성 분들은 갑자기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에 캠페인 내용도 편파적이라고 생각하는게 어쩌면 당연할겁니다.그래서 논쟁이 된것 같습니다.

여성부 뿐만 아니라 전 정부에서 하는 일은 관심없습니다. 간혹 관심있게 보는 게 바로 이렇게 게시판에 올라오는 이슈에 관해서입니다. 이 캠페인이 있다는 것과 whitetie 같은 사이트가 있다는 것 모두 다크슈테펜님 덕분에 알게 된 것입니다. 예전에 성매매 특별법에 대한 것도 다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서 뉴스로 봤던 것 같습니다.

부끄러운 얘기지만 하다 못해 포털에 있는 뉴스도 잘 안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다고 봉창 두드리는 소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봉창 두들기는 소리 같습니다만 개인 차이겠지요?

지리즈 wrote:
쉼터나, 홍보 전단, 상담소까지...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그런가요?

아무래도 다른 여성분들은 그 홍보전단 내용을 보고 그다지 열받거나 하지 않았는가 봅니다?

근데 죄송합니다만 혹시 여성들을 타겟으로 하는 홍보전단의 전단지 내용에 대해서 여쭤봐도 될지요? 이를테면 문구라거나 뭐 그런것 말이지요.

행복한고니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지리즈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흠...그럼 성매매를 합법으로 하는 국가는 어쩌란겨...
성매매를 합법으로 하는 국가 대부분이 선진국인데...
개인이 개인의 쾌락을 위해서 쓴 24조가 그렇게 아까운가요?
자꾸 이 돈을 국방비와 비교하는데 비교대상을 잘못 고르신것 같네요.
24조란돈이 어떻게 계산되어서 나온건지 모르지만
국방비는 세금이고, 성매매에 사용된 돈은 개인이 개인을 위해 지출한 돈입니다.
테니스 교습비로 쓸 돈을 거시기하는데 쓴것일 뿐이지요.

이거 한국에서 일부다처제 주장했다간 칼맞아죽을지도 모르겠군요.

성매매는 죄란 가정하에 전제되는 논리입니다.

만약, 성매매가 합법이라 생각하시거나 일부다처제가 옳다고 생각하신다면 합당한 근거를 제시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성매매가 불법이라고 이미 저는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걸 남자에게만 적용시키는게 잘못되었다고 말해왔었습니다.
여성도 성매매를 하고있는데 단지 머리수가 많다고 그쪽만 죽이는게 올바른 행동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리즈님은 그걸 인정하지 않으시는 듯하군요.

일부다처제는 한국에서는 불법입니다.
모든 국가에서 불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걸 합법화해달라고 누구든지 주장할 수 있습니다.

성매매가 합법이냐 불법이냐의 논란은 off-topic 인 것 같습니다. 성매매는 불법이고, 거기에 근거해서 이런 캠페인도 나왔습니다.

금연캠페인도 보면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성 흡연인구가 늘면서 최근에는 여성들도 금연 캠페인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성매매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가 인정할 만큼 여성 성매매 소비자가 늘어나면 아마 신뢰받는 근사한 부부생활을 위한 캠페인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추가) 그렇다고 성매매 인구가 늘어나기를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있어서는 안될 범죄라는 인식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나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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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고의는 아니었지만 제대로 낚은~~~퍼퍽~~~죄송합니다.
물의를 일으켜서...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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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은오리 wrote:
성매매가 불법이라고 이미 저는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걸 남자에게만 적용시키는게 잘못되었다고 말해왔었습니다.
여성도 성매매를 하고있는데 단지 머리수가 많다고 그쪽만 죽이는게 올바른 행동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리즈님은 그걸 인정하지 않으시는 듯하군요.

일부다처제는 한국에서는 불법입니다.
모든 국가에서 불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걸 합법화해달라고 누구든지 주장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남성위주의 이사회에서
여성의 성매매 구매의 문제를 포함시킬 만큼
보편성을 가지지 못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쪽만 죽이는 것이 아니라, 계도하는 것입니다.
남자들은 성구매자다라고 외치는 것이 아닙니다.

너무나도 많은 유혹에 노출되어 있는
남성들에게 대처방법에 대한 제시일 뿐입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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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honey wrote:
지리즈 wrote:
쉼터나, 홍보 전단, 상담소까지...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그런가요?

아무래도 다른 여성분들은 그 홍보전단 내용을 보고 그다지 열받거나 하지 않았는가 봅니다?

근데 죄송합니다만 혹시 여성들을 타겟으로 하는 홍보전단의 전단지 내용에 대해서 여쭤봐도 될지요? 이를테면 문구라거나 뭐 그런것 말이지요.

Quote:

"앞선 남자와 사는 근사한 아내의 행동수칙"

1. 부장님의 룸살롱 행 권유를 부드럽게 거절하며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 잔 낼수 있는 정도의 용돈을 줍니다.

2. 백화점에서 명품 살 돈을 모아 시부모님 비상금을 챙겨 드립니다.

3. 몸과 마음 모두를 아내에게 올인한 남편을 다른 집 남편 혹은 연예인과 비교하며 핀잔을 주지 않습니다.
또한, 월급까지 올인한 남편에게 기념일에 선물하나 안 사준다고 바가지 긁지 않습니다.

4. 쥐꼬리 만한 월급이라도 알뜰히 가계부를 쓰며 충동구매를 하지 않습니다.

5. 헬스크럽 강사에게 추파를 던지거나 낮에 캬바레에 가지 않습니다.

6. 친구들에게 꿇리지 안흐려고 명품 사 모을 돈으로 남편 건강을 생각하여 피로회복제라도 준비합니다.
또한, 스스로 허리만한 허버지와 임산부와 동급인 아랫배를 반성합니다.

출처 : 김화

ydhoney의 이미지

혹시 "여성 가족부"의 여성을 타겟으로 하는 문구는 이런가요?

Quote:
여성 가족부의 "앞선 여성의 근사한 행동수칙"

1. 매매춘 업소 부장님의 매매춘업 종사 권유에 부드럽게 거절할 줄 압니다

2. 김 부장과 2차 나가지 말고 다른 일을 찾아봅니다.

3. 몸과 마음을 나의 소중한 사람에게 올인합니다.

4. 힘들게 번 돈을 옷, 신발, 가방등에 사용해버리고는 다른 일 해서는 돈 벌기 힘들다며 매매춘을 하지 않습니다.

5. 사랑과 성을 돈받고 팔지 않습니다

6. 김부장과 2차를 나가는 대신 다른 일을 하기 위하여 자기 투자를 열심히 하여 밝은 직업을 찾도록 노력해봅니다.

행복한고니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myueho wrote:
CN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Berlin wrote:
프란시스 후쿠야마라는 미국의 유명한 국제정치경제 교수가 이런 주장을 한 적이 있습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비폭력적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여자에게 외교를 맡겨야 세상에 전쟁이 적어질 것이다" 라고요.
저는 성별에 의한 능력이나 성향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이에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원래 후쿠야마를 싫어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주장에 선뜻 동의하실 자신이 있는지요?
사실 저 자신도 저 주장 앞에서 마음 속에 강렬한 반발이 일어나는 것을 발견하면서, 어쩌면 내가 남성우월주의자일지도 모른다는 자기반성도 해 보았습니다.

사실 여성과 남성 간의 성향 차이가 있다손 치더라도 세상 직업의 반은 여성들 것이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사농공상"의 직능에는 여성들이 참여할 틈이 없었습니다. 유럽의 경우에도 이는 마찬가지 였고요. 그리고 우리는 그 연장선상에서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성들이 만들어낸 사회에서 남성들이 하던 일을 하면서 여성들이 남성 못지않게 잘 해낸다면... 그게 더 이상한 것 아닐까요?

저는 아직 완전한 결론을 내지는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현대의 남성들은 과거의 조상들이 저지른 과오를 지고 간다는 점에서 조금은 불쌍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전에 남자의 돈에 의지하는 여자들의 생각부터 고쳐야 합니다.

왠지 알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논쟁을 보는 것 같군요 :-) 순서와 상관없이 둘다 해결해야겠죠.


의존성은 여성의 경제 참여도가 높아지면 해결됩니다.
여성부가 하는 일이네요?
그럼 여성도 열심히 노력해서 능력을 키우면 되겠네요.
결국 여성 자신의 문제네요?
거 성매매하는 여자들도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대학 나와서 좋은직장 잡아서 편한 일하면서 돈많이 받으면 될거 뭣때문에 성매매하나 모르겠군요.
성매매가 더 편한가 ㅡ.,ㅡ?

열심히 노력해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스템도 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남녀가 평등하다는데 어째서 고위 공직자라거나 대기업 간부에는 여성이 적을까요. 그게 꼭 여성만의 문제인건가요?

성매매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이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자발적인 성매매는 극히 미미한 수준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나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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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honey wrote:
아..그런가요?

아무래도 다른 여성분들은 그 홍보전단 내용을 보고 그다지 열받거나 하지 않았는가 봅니다?

근데 죄송합니다만 혹시 여성들을 타겟으로 하는 홍보전단의 전단지 내용에 대해서 여쭤봐도 될지요? 이를테면 문구라거나 뭐 그런것 말이지요.

성매매여성들을 위한 자활대책은 마련되어 있나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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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고니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myueho wrote:
CN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Berlin wrote:
프란시스 후쿠야마라는 미국의 유명한 국제정치경제 교수가 이런 주장을 한 적이 있습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비폭력적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여자에게 외교를 맡겨야 세상에 전쟁이 적어질 것이다" 라고요.
저는 성별에 의한 능력이나 성향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이에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원래 후쿠야마를 싫어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주장에 선뜻 동의하실 자신이 있는지요?
사실 저 자신도 저 주장 앞에서 마음 속에 강렬한 반발이 일어나는 것을 발견하면서, 어쩌면 내가 남성우월주의자일지도 모른다는 자기반성도 해 보았습니다.

사실 여성과 남성 간의 성향 차이가 있다손 치더라도 세상 직업의 반은 여성들 것이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사농공상"의 직능에는 여성들이 참여할 틈이 없었습니다. 유럽의 경우에도 이는 마찬가지 였고요. 그리고 우리는 그 연장선상에서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성들이 만들어낸 사회에서 남성들이 하던 일을 하면서 여성들이 남성 못지않게 잘 해낸다면... 그게 더 이상한 것 아닐까요?

저는 아직 완전한 결론을 내지는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현대의 남성들은 과거의 조상들이 저지른 과오를 지고 간다는 점에서 조금은 불쌍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전에 남자의 돈에 의지하는 여자들의 생각부터 고쳐야 합니다.

왠지 알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논쟁을 보는 것 같군요 :-) 순서와 상관없이 둘다 해결해야겠죠.


의존성은 여성의 경제 참여도가 높아지면 해결됩니다.
여성부가 하는 일이네요?
그럼 여성도 열심히 노력해서 능력을 키우면 되겠네요.
결국 여성 자신의 문제네요?
거 성매매하는 여자들도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대학 나와서 좋은직장 잡아서 편한 일하면서 돈많이 받으면 될거 뭣때문에 성매매하나 모르겠군요.
성매매가 더 편한가 ㅡ.,ㅡ?

열심히 노력해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스템도 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남녀가 평등하다는데 어째서 고위 공직자라거나 대기업 간부에는 여성이 적을까요. 그게 꼭 여성만의 문제인건가요?

성매매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이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자발적인 성매매는 극히 미미한 수준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원조교제 하는 아이들의 대부분의 이유가 유흥비(?)를 위해서 그런다고 합니다.어쩔수 없이 한경우야 이해가가지만 이런경우에는 참 난감합니다.남녀평등은 영원한 숙제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그래도 나중에 나의 아내가 될사람이나 그리고 딸이 행복하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아자~~~~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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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은오리 wrote:
그럼 여성도 열심히 노력해서 능력을 키우면 되겠네요.
결국 여성 자신의 문제네요?
거 성매매하는 여자들도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대학 나와서 좋은직장 잡아서 편한 일하면서 돈많이 받으면 될거 뭣때문에 성매매하나 모르겠군요.
성매매가 더 편한가 ㅡ.,ㅡ?

http://www.ddanzi.com/new_ddanzi/162/162_sx01.asp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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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고니 wrote:

성매매가 합법이냐 불법이냐의 논란은 off-topic 인 것 같습니다. 성매매는 불법이고, 거기에 근거해서 이런 캠페인도 나왔습니다.

금연캠페인도 보면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성 흡연인구가 늘면서 최근에는 여성들도 금연 캠페인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성매매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가 인정할 만큼 여성 성매매 소비자가 늘어나면 아마 신뢰받는 근사한 부부생활을 위한 캠페인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추가) 그렇다고 성매매 인구가 늘어나기를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있어서는 안될 범죄라는 인식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Quote:

여성 가족부의 "앞선 남자의 근사한 행동수칙"

1. 부장님의 룸살롱 행 권유에 부드럽게 거절할 줄 압니다

2. 김 마담과 2차 나갈 돈을 모아 부모님 비상금을 챙겨드립니다

3. 몸과 마음 모두를 아내에게 올인합니다

4. 회사 법인 카드를 2차, 3차 접대 유흥비로 탕진하지 않습니다

5. 사랑과 성을 돈으로 사지 않습니다

6. 업소아가씨와 2차를 나가는 대신 그 돈으로 자기 관리에 투자합니다

성매매가 불법인데 이 문구는 남자들은 성매매를 합법적으로 한다는 듯이 쓰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불법이란 말은 어디에도 없군요.그저 행동 수칙일 뿐입니다.
웃기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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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은오리 wrote:
행복한고니 wrote:

성매매가 합법이냐 불법이냐의 논란은 off-topic 인 것 같습니다. 성매매는 불법이고, 거기에 근거해서 이런 캠페인도 나왔습니다.

금연캠페인도 보면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성 흡연인구가 늘면서 최근에는 여성들도 금연 캠페인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성매매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가 인정할 만큼 여성 성매매 소비자가 늘어나면 아마 신뢰받는 근사한 부부생활을 위한 캠페인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추가) 그렇다고 성매매 인구가 늘어나기를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있어서는 안될 범죄라는 인식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Quote:

여성 가족부의 "앞선 남자의 근사한 행동수칙"

1. 부장님의 룸살롱 행 권유에 부드럽게 거절할 줄 압니다

2. 김 마담과 2차 나갈 돈을 모아 부모님 비상금을 챙겨드립니다

3. 몸과 마음 모두를 아내에게 올인합니다

4. 회사 법인 카드를 2차, 3차 접대 유흥비로 탕진하지 않습니다

5. 사랑과 성을 돈으로 사지 않습니다

6. 업소아가씨와 2차를 나가는 대신 그 돈으로 자기 관리에 투자합니다

성매매가 불법인데 이 문구는 남자들은 성매매를 합법적으로 한다는 듯이 쓰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불법이란 말은 어디에도 없군요.그저 행동 수칙일 뿐입니다.
웃기지 않나요?

이제 그만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논쟁의 의미가 없습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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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은오리 wrote:
성매매가 불법인데 이 문구는 남자들은 성매매를 합법적으로 한다는 듯이 쓰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불법이란 말은 어디에도 없군요.그저 행동 수칙일 뿐입니다.
웃기지 않나요?

1은 합법입니다.

그런데, 정말 웃긴게, 실제 이렇게 돌아갑니다.

아무런 꺼리낌 없이...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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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고니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myueho wrote:
의존성은 여성의 경제 참여도가 높아지면 해결됩니다.
여성부가 하는 일이네요?
그럼 여성도 열심히 노력해서 능력을 키우면 되겠네요.
결국 여성 자신의 문제네요?
거 성매매하는 여자들도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대학 나와서 좋은직장 잡아서 편한 일하면서 돈많이 받으면 될거 뭣때문에 성매매하나 모르겠군요.
성매매가 더 편한가 ㅡ.,ㅡ?

열심히 노력해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스템도 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남녀가 평등하다는데 어째서 고위 공직자라거나 대기업 간부에는 여성이 적을까요. 그게 꼭 여성만의 문제인건가요?

성매매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이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자발적인 성매매는 극히 미미한 수준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길어서 조금 잘랐습니다.
아래부터 대답입니다.
---
시스템은 충분합니다.
그리고 고위 공직자에 여성비율이 적은것은
능력이 없으니 그렇겠지요.
한국의 능력 좋은 여성은 거대 야당을 이끌고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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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즈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그럼 여성도 열심히 노력해서 능력을 키우면 되겠네요.
결국 여성 자신의 문제네요?
거 성매매하는 여자들도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대학 나와서 좋은직장 잡아서 편한 일하면서 돈많이 받으면 될거 뭣때문에 성매매하나 모르겠군요.
성매매가 더 편한가 ㅡ.,ㅡ?

http://www.ddanzi.com/new_ddanzi/162/162_sx01.asp

욕약해서 무엇을 주장하고 싶으신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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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은오리 wrote:
행복한고니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myueho wrote:
의존성은 여성의 경제 참여도가 높아지면 해결됩니다.
여성부가 하는 일이네요?
그럼 여성도 열심히 노력해서 능력을 키우면 되겠네요.
결국 여성 자신의 문제네요?
거 성매매하는 여자들도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대학 나와서 좋은직장 잡아서 편한 일하면서 돈많이 받으면 될거 뭣때문에 성매매하나 모르겠군요.
성매매가 더 편한가 ㅡ.,ㅡ?

열심히 노력해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스템도 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남녀가 평등하다는데 어째서 고위 공직자라거나 대기업 간부에는 여성이 적을까요. 그게 꼭 여성만의 문제인건가요?

성매매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이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자발적인 성매매는 극히 미미한 수준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길어서 조금 잘랐습니다.
아래부터 대답입니다.
---
시스템은 충분합니다.
그리고 고위 공직자에 여성비율이 적은것은
능력이 없으니 그렇겠지요.
한국의 능력 좋은 여성은 거대 야당을 이끌고도 있습니다.

I Don't Think So
여자도 능력있는 사람 얼마든지 있습니다.
저희 회사에 디자이너 한명이 여자입니다.그런데 왠만한 플래쉬 웹프로그래밍은 혼자서 다합니다.능력 죽입니다. :lol: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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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즈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성매매가 불법인데 이 문구는 남자들은 성매매를 합법적으로 한다는 듯이 쓰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불법이란 말은 어디에도 없군요.그저 행동 수칙일 뿐입니다.
웃기지 않나요?

1은 합법입니다.

그런데, 정말 웃긴게, 실제 이렇게 돌아갑니다.

아무런 꺼리낌 없이...

성매매가 합법이란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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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슈테펜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행복한고니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myueho wrote:
의존성은 여성의 경제 참여도가 높아지면 해결됩니다.
여성부가 하는 일이네요?
그럼 여성도 열심히 노력해서 능력을 키우면 되겠네요.
결국 여성 자신의 문제네요?
거 성매매하는 여자들도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대학 나와서 좋은직장 잡아서 편한 일하면서 돈많이 받으면 될거 뭣때문에 성매매하나 모르겠군요.
성매매가 더 편한가 ㅡ.,ㅡ?

열심히 노력해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스템도 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남녀가 평등하다는데 어째서 고위 공직자라거나 대기업 간부에는 여성이 적을까요. 그게 꼭 여성만의 문제인건가요?

성매매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이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자발적인 성매매는 극히 미미한 수준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길어서 조금 잘랐습니다.
아래부터 대답입니다.
---
시스템은 충분합니다.
그리고 고위 공직자에 여성비율이 적은것은
능력이 없으니 그렇겠지요.
한국의 능력 좋은 여성은 거대 야당을 이끌고도 있습니다.

I Don't Think So
여자도 능력있는 사람 얼마든지 있습니다.
저희 회사에 디자이너 한명이 여자입니다.그런데 왠만한 플래쉬 웹프로그래밍은 혼자서 다합니다.능력 죽입니다. :lol:
제가 보기엔 같은 주장같은데 I dont think so라니 이해가 안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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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은오리 wrote:
시스템은 충분합니다.
그리고 고위 공직자에 여성비율이 적은것은
능력이 없으니 그렇겠지요.
한국의 능력 좋은 여성은 거대 야당을 이끌고도 있습니다.

quoted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딴지토론토에서 '비오는날'이라는 한 논자가 제기하기를 한국 여성의 교육 향상과 사회로의 진출이 본격화된 것이 불과 십 수 년밖에 안되기 때문에 인재풀이 부족하다, 그래서 지금의 통계적 수치는 과거를 반영하는 것일 뿐, 지금 넓게 자리잡은 여성 인력을 감안할 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고위직 분포도는 올라갈 것이다 대략 이런 논리를 제기했다. 물론, 1%도 안 되는 지금보다야 더 떨어질 수도 없고 다소간 오르는 것은 거의 확실할 것이다.

그러나 1%에서 3%로 오르면 300% 증가라고 그 성과를 자랑할 만할까? 현재의 복지 시스템과 생활적 관습 등이 지속되는 한, 남녀간에 불균등한 모습은 여전히 두드러져 있을 것이다. 가령, 현재처럼 여자가 가사 일을 전담하고 보육을 가정에서 책임지는 상황이 여전하다면, 사회에 진출해 있는 여성들의 사회 속의 활약은 여전히 이중고 속에 부담이 될 것은 뻔한 일이다. 그리고 그것을 이유로 기업이나 공직에서 여성들의 승진의 기회는 여전히 제한받게 될 것이다. 내 경험에 비춘 전형적인 시츄에이션 하나 소개하겠다.

우리 형님 내외는 공무원 부부다. 25년 전 직장에서 만났다.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면서도 맞벌이였다. 그러나 우리 형은 야간 대학과 대학원을 다니면서 학력과 경력을 쌓고 본인의 월급 대부분을 학비에 썼다. 대신 우리 형수는 본인의 월급으로 생활비를 대며 아이를 길렀다. 어린이집에 맡긴 아이를 찾으러 가느라 퇴근을 서두를 수밖에 없었고 따라서 회식 자리 한번 맘놓고 낄 수도 없다. 승진 시험 볼 때 우리 형은 휴가 내고 거의 한달을 독서실에서 지냈다. 우리 형수는 그동안 아이를 돌보며 회사 생활을 하게 되었고 승진 시험은 애초부터 포기했다. 우리 형이 과장자리로 승진하고, 우리 형수가 공무원 연금을 수령할 나이가 되자 형수는 미련없이 직장에 사표를 냈다. 불과 5년 전 일이다.

여자의 상위직 3% 미만의 상황은 이런 시스템이 빚어낸 결과다. 자, 이런 사회적 현실에서 지금은 얼마나 떨어져 있길래 여자들의 지위가 미래에 자동적으로 개선된다고 말하는 것일까. 이 얘기를 하고 있는 논자가 우리 형의 위치에 있다면 과연 얼마나 다른 모습을 보여줬을지 궁금하다. 사회에 진출한 여성풀이 광범위하다고 해서 상위직에 여성들이 많이 올라갈 것이라는 무식한 착각은 아직 사회생활을 해보지 않은 학생들도 엄두를 못낼 것이다.

더구나 내가 예시한 것은 직장 내 보수적 임명권자들과 여성 차별적 직장 문화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상황이다. 바꿔 말하면 이렇게 된다. 여성이 상위직에 올라가려면 그 좁은 꼭지점을 향해 성차별 문화가 만연한 불리한 여건에서 남자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것이 1차 관문이며, 가정 내에서 공평한 역할 분담이라는 관문을 2차로 뚫어야 하고, 보수적 임명권자의 편견을 3차로 뚫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의 대전제는 보육 문제가 사회 복지 차원에서 어느 정도 해결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남자끼리의 경쟁도 치열한 저 상위직의 꼭지점을 여자가 차지하는 것은, 그래서 남자보다 10배 가까이 힘든 일이 되는 것이고 여기에 남성대비 5% 미만의 여성 상위직 비율의 비밀이 있다. 승진시켜주고 싶어도 그럴 여자가 없어서 그런 게 아니라는 말이다. 여성 할당제 주장이 필요한 건 이 때문이다. '능력 위주'라는 말이 여성에게 왜 현실과 동떨어진 주술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이제야 알겠는가?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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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은오리 wrote:
성매매가 합법이란 말입니까?

룸쌀롱(접대) 자체는 불법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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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우선 생리휴가나 그리고 임신 관련 휴가 등에 제약을 받습니다.
그리고 임신을 하게되면 거의 대부분의 회사에서 퇴사 압박을 가합니다.
즉 여자가 꾸준히 회사에 다닌다는 거는 엄청나게 능력이 좋거나 아니면 미혼이거나 둘중에 하나 입니다.그외에는 힘듭니다.솔직히 말하면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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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즈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시스템은 충분합니다.
그리고 고위 공직자에 여성비율이 적은것은
능력이 없으니 그렇겠지요.
한국의 능력 좋은 여성은 거대 야당을 이끌고도 있습니다.

quoted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딴지토론토에서 '비오는날'이라는 한 논자가 제기하기를 한국 여성의 교육 향상과 사회로의 진출이 본격화된 것이 불과 십 수 년밖에 안되기 때문에 인재풀이 부족하다, 그래서 지금의 통계적 수치는 과거를 반영하는 것일 뿐, 지금 넓게 자리잡은 여성 인력을 감안할 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고위직 분포도는 올라갈 것이다 대략 이런 논리를 제기했다. 물론, 1%도 안 되는 지금보다야 더 떨어질 수도 없고 다소간 오르는 것은 거의 확실할 것이다.

그러나 1%에서 3%로 오르면 300% 증가라고 그 성과를 자랑할 만할까? 현재의 복지 시스템과 생활적 관습 등이 지속되는 한, 남녀간에 불균등한 모습은 여전히 두드러져 있을 것이다. 가령, 현재처럼 여자가 가사 일을 전담하고 보육을 가정에서 책임지는 상황이 여전하다면, 사회에 진출해 있는 여성들의 사회 속의 활약은 여전히 이중고 속에 부담이 될 것은 뻔한 일이다. 그리고 그것을 이유로 기업이나 공직에서 여성들의 승진의 기회는 여전히 제한받게 될 것이다. 내 경험에 비춘 전형적인 시츄에이션 하나 소개하겠다.

우리 형님 내외는 공무원 부부다. 25년 전 직장에서 만났다.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면서도 맞벌이였다. 그러나 우리 형은 야간 대학과 대학원을 다니면서 학력과 경력을 쌓고 본인의 월급 대부분을 학비에 썼다. 대신 우리 형수는 본인의 월급으로 생활비를 대며 아이를 길렀다. 어린이집에 맡긴 아이를 찾으러 가느라 퇴근을 서두를 수밖에 없었고 따라서 회식 자리 한번 맘놓고 낄 수도 없다. 승진 시험 볼 때 우리 형은 휴가 내고 거의 한달을 독서실에서 지냈다. 우리 형수는 그동안 아이를 돌보며 회사 생활을 하게 되었고 승진 시험은 애초부터 포기했다. 우리 형이 과장자리로 승진하고, 우리 형수가 공무원 연금을 수령할 나이가 되자 형수는 미련없이 직장에 사표를 냈다. 불과 5년 전 일이다.

여자의 상위직 3% 미만의 상황은 이런 시스템이 빚어낸 결과다. 자, 이런 사회적 현실에서 지금은 얼마나 떨어져 있길래 여자들의 지위가 미래에 자동적으로 개선된다고 말하는 것일까. 이 얘기를 하고 있는 논자가 우리 형의 위치에 있다면 과연 얼마나 다른 모습을 보여줬을지 궁금하다. 사회에 진출한 여성풀이 광범위하다고 해서 상위직에 여성들이 많이 올라갈 것이라는 무식한 착각은 아직 사회생활을 해보지 않은 학생들도 엄두를 못낼 것이다.

더구나 내가 예시한 것은 직장 내 보수적 임명권자들과 여성 차별적 직장 문화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상황이다. 바꿔 말하면 이렇게 된다. 여성이 상위직에 올라가려면 그 좁은 꼭지점을 향해 성차별 문화가 만연한 불리한 여건에서 남자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것이 1차 관문이며, 가정 내에서 공평한 역할 분담이라는 관문을 2차로 뚫어야 하고, 보수적 임명권자의 편견을 3차로 뚫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의 대전제는 보육 문제가 사회 복지 차원에서 어느 정도 해결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남자끼리의 경쟁도 치열한 저 상위직의 꼭지점을 여자가 차지하는 것은, 그래서 남자보다 10배 가까이 힘든 일이 되는 것이고 여기에 남성대비 5% 미만의 여성 상위직 비율의 비밀이 있다. 승진시켜주고 싶어도 그럴 여자가 없어서 그런 게 아니라는 말이다. 여성 할당제 주장이 필요한 건 이 때문이다. '능력 위주'라는 말이 여성에게 왜 현실과 동떨어진 주술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이제야 알겠는가?

부부간의 문제입니다.
남자가 애보고 여자가 휴가내고 승진시험 준비해도 됩니다.
그것은 부부가 택한것입니다.
둘다 애 돌보기 힘들면 안낳으면 되는겁니다.
대부분 위와 같은 상태의 부부들은 남편이 승진공부하고 아내가 애보더군요.
하지만 대부분의 부부들이 반대로 했다면 여성이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할 기회가 많았겠지요.
마치 군대 이야기하는데 출산율 이야기 하는것 같군요.
지리즈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즉 여자가 꾸준히 회사에 다닌다는 거는 엄청나게 능력이 좋거나 아니면 미혼이거나 둘중에 하나 입니다.그외에는 힘듭니다.솔직히 말하면

그래서 출산률이 줄어 들고, 미혼이 느는 이유겠지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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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은오리 wrote:
부부간의 문제입니다.
남자가 애보고 여자가 휴가내고 승진시험 준비해도 됩니다.
그것은 부부가 택한것입니다.
둘다 애 돌보기 힘들면 안낳으면 되는겁니다.
대부분 위와 같은 상태의 부부들은 남편이 승진공부하고 아내가 애보더군요.
하지만 대부분의 부부들이 반대로 했다면 여성이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할 기회가 많았겠지요.
마치 군대 이야기하는데 출산율 이야기 하는것 같군요.

이런 선택이 당연시 여겨지는 사회 분위가 있는 한
시스템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말한 것입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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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즈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성매매가 합법이란 말입니까?

룸쌀롱(접대) 자체는 불법이 아닙니다.


여성 가족부의 "앞선 남자의 근사한 행동수칙" 의 2,3,5,6번은 안읽어보셨나보군요.
여기서 말하는 2차 3차는 성매매를 뜻합니다.

그리고 1번은 룸쌀롱 권유에 대한것이지 접대와는 거리가 좀 있는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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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즈 wrote:
다크슈테펜 wrote:

즉 여자가 꾸준히 회사에 다닌다는 거는 엄청나게 능력이 좋거나 아니면 미혼이거나 둘중에 하나 입니다.그외에는 힘듭니다.솔직히 말하면

그래서 출산률이 줄어 들고, 미혼이 느는 이유겠지요.


육아에 대한 부담도 사실은 남녀는 다른 문제지요 남자는 경제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회사 그냥 다니면 되지만 여자는 육아에 대한 책임이 전적이 이사회에서는 놀이방 설치된 회사도 거의 없을 뿐더러 경제적으로도 보모를 두기는 힘들기때문에 그리고 그렇다 하더라도 임신중에 능력이 무뎌지는 것은 피할수 없는 리스크입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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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즈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부부간의 문제입니다.
남자가 애보고 여자가 휴가내고 승진시험 준비해도 됩니다.
그것은 부부가 택한것입니다.
둘다 애 돌보기 힘들면 안낳으면 되는겁니다.
대부분 위와 같은 상태의 부부들은 남편이 승진공부하고 아내가 애보더군요.
하지만 대부분의 부부들이 반대로 했다면 여성이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할 기회가 많았겠지요.
마치 군대 이야기하는데 출산율 이야기 하는것 같군요.

이런 선택이 당연시 여겨지는 사회 분위가 있는 한
시스템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말한 것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부부간의 문제입니다.
부부간의 문제를 사회 전반적인 시스템의 오류로 보는것이 안타깝군요.
---
죄송하지만 시간이 늦어서 이만 누워야 할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다음에 시간나는데로 잘 생각해보고 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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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많은오리 wrote:
지리즈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성매매가 합법이란 말입니까?

룸쌀롱(접대) 자체는 불법이 아닙니다.


여성 가족부의 "앞선 남자의 근사한 행동수칙" 의 2,3,5,6번은 안읽어보셨나보군요.
여기서 말하는 2차 3차는 성매매를 뜻합니다.

그리고 1번은 룸쌀롱 권유에 대한것이지 접대와는 거리가 좀 있는것 같군요.

1번은 룸쌀롱에 간것 그리고, 접대부의 성행위(삽입)을 제외한 서비스를 받는 행위(접대) 자체는 불법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윤락 업소에 가서도,
여성의 가슴만지다가 단속원이 들이 닥치면, 무죄입니다.
심지어면 그곳이 집창촌이라도요.

성행위(삽입)이 있었다는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자위행위를 해주는 것은 요즘 유죄로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지리즈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앞서 말했듯이 부부간의 문제입니다.
부부간의 문제를 사회 전반적인 시스템의 오류로 보는것이 안타깝군요.
---
죄송하지만 시간이 늦어서 이만 누워야 할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다음에 시간나는데로 잘 생각해보고 달겠습니다.

아내가 육아를 남성에 일임 하고,
자신이 승진 공부를 하겠다고 한다면,
이혼사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시스템의 오류로 보는 것이 타당할 듯 합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지리즈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앞서 말했듯이 부부간의 문제입니다.
부부간의 문제를 사회 전반적인 시스템의 오류로 보는것이 안타깝군요.
---
죄송하지만 시간이 늦어서 이만 누워야 할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다음에 시간나는데로 잘 생각해보고 달겠습니다.

아내가 육아를 남성에 일임 하고,
자신이 승진 공부를 하겠다고 한다면,
이혼사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시스템의 오류로 보는 것이 타당할 듯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자가 가사나 육아를 담당하게 되면 엄청 무능하게 보는게 아직까지 현실이지요.
그리고 헌법위에 관습법도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지리즈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지리즈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그럼 여성도 열심히 노력해서 능력을 키우면 되겠네요.
결국 여성 자신의 문제네요?
거 성매매하는 여자들도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대학 나와서 좋은직장 잡아서 편한 일하면서 돈많이 받으면 될거 뭣때문에 성매매하나 모르겠군요.
성매매가 더 편한가 ㅡ.,ㅡ?

http://www.ddanzi.com/new_ddanzi/162/162_sx01.asp

욕약해서 무엇을 주장하고 싶으신겁니까?

여성이 성매매의 늪에 빠져드는 것이 그렇게 단순한 시각에서
볼수 없다는 의견이었습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지리즈의 이미지

삭제됨.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지리즈의 이미지

실제 집창촌이 무너진 현재,

여성가족부가 새로운 형태로 고착화되어있는 매춘의 수순이라
분석한 것이 바로 룸쌀롱(단란, 도우미가 있는 노래방)이라 볼 수 있습니다.

술한잔 하고,
여직원들은 먼저 보내고,
남자직원들끼리 이차 얘기가 나오면,
룸쌀롱이야기가 나올 개연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런 회식자리가 아니라,
일반 회사대 회사로 인한 접대로 인해 혹은
단순히 친구들끼리 모여서도 룸싸롱에 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것이 일부라고 하기보다는 대다수라고 보는 편이 바람직스러울 듯 합니다.
특히, 직급이 올라갈수록, 또한 수입이 높아질 수록 더욱 그러합니다.

문제는 룸쌀롱에 가는 것 자체는 불법이 아닙니다.

그런데, 술이 취하고 자재력이 상실되면,
매춘으로 넘어 가는 것이지요.

1번에 부장님의 룸쌀롱 권유를 뿌리쳐라

나오는 것이 이런 의미라 생각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매춘뿐만 아니라,
이러한 접대부를 고용한 영업행위 자체도
불법화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매춘보다 더욱 뿌리깊고 악랄한
남성주의 사회의 폐습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왜냐고요?

여직원과 함께 룸쌀롱에 갈 수는 없지 않습니까?

여기서 남자 직원들과 여자 직원들의 차별이 시작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puzzlet의 이미지

잠금 한 표 추가합니다. 모두 해서 세 표입니다.

발발다빠따반반나다발딸발발다빠따따맣발발다뿌
멓터벅더떠벋떠벌더벌벌떠벌떠더법벍떠더벌벌떠

지리즈의 이미지

puzzlet wrote:
잠금 한 표 추가합니다. 모두 해서 세 표입니다.

저는 이 기회에 여성가족부에 대한 근거없는 편견 불식과,
성매매의 심각성, 그리고 양성 평등에 대한 중요성을
다룰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 생각해서
열심히 답글 달았는데, 매우 아쉽군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잠금 한표 제거합니다.
이제 낚시질은 지나갔고 알짜배기 토론이 있을 것 같은데 잠그는 거 약간 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잠금 제꺼는 제거 하겠습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eddy_woody의 이미지

재미있어 지는데 아직 잠그지 마시길... ^^;

개인적으로
남자들이 여성부에 대해
조건반사적으로 보이는 조롱과 경멸에 대해
몹시 짜증이 나던 차였는데,
지리즈님 같은 분이 계신 걸 알게되어 기쁩니다.

> It can take much longer than necessary to get rid of a problem professor...

I'm thinking duct tape and a trunk.

망치의 이미지

단순히 생각해선, 실제 저 수칙을 내검에 따라 영향을 받을 사람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저 자극만 하는 상황이 되는게 문제인것같군요..

---------------------------------------
http://www.waitfor.com/
http://www.textmud.com/

bus710의 이미지

근거 없는 편견이라는 말씀이 맞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색안경을 끼고 보는데 너무 튀는 이벤트가 역효과를 가져 오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

life is only one time

아빠곰의 이미지

흠, 밤새 불같은 토론이 벌어졌군요! 이 에너지를 모았으면, 아마 커널 리비전은 하나 올릴 수 있었을것 같아요 :twisted:

어제, 제가 글쓴것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아빠곰 wrote:

어, 저도 그렇습니다. 미처 생각지 못했는데요. 술도 담배도 안하지만 공익광고보고 기분나빠지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당신도 어쩌어쩌할수 있습니다. 라는 멘트가 들어있어도요.

보통의 공익광고는 국민 전체에 대한 것입니다. "누구나" 그 대상에 포함되는거죠. 알콜중독자 너희들!에 대한것도 아니고, 알콜중독자 및 알콜중독에 가능성이 있는 누구나에 대한 홍보입니다. 그런데 여성부의 이번 홍보는 "남성"에 대한 것이죠. 전 스스로 남성이라는 소속감? 자각?을 깊게 가지고 있는 편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남성들은 뭐뭐뭐, 라고 하는 이야기가 너는 뭐뭐뭐 라고 쉽게 오해되는것 같네요.

아무튼 저같은 사람도 있는데, 여성부는 좀 조심했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여러분 매매춘을 하지 맙시다! 라고 이야기하면, 이해하겠습니다. 그러나, 남성여러분, 매춘하지 맙시다. 라고 말하면, 기분나쁩니다.

----
아발발다빠따반반나다발딸발발다빠따따맣밤밤따받따발발다따밝다발발다빠따따밤반다빠따다맣밥발
발다따밥다발발다따박다발발다빠따따밞밭밭다따다맣아희

antz의 이미지

어떤 내용이 있는지 잘 읽어보지 않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주제에대해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6페이지까지 오는것을 보고 한마디 남깁니다.

---------------------------------------------------------------
너무 민감한 것 아닌가요?

제 개인적으로는 직선적이고, 구체적인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글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특정 계층을 일반화 시켰다고 말할 수 있으나,

한국 사회의 잘못된 점 중의 하나는 맞긴 합니다.

저의 사회에대한 우려는 이런 네티즌 문화로 인해

사회가 재미(?)없어질까? 걱정이 됩니다.

일본인들의 특징 중 안 좋은 점이 모호한 발언이라고 들었습니다.

해석에 따라서 이럴수 있고, 저럴 수 있고,

도대체 좋다는건지 나쁘다는건지 알 수 없게 말한다는...

우리사회도 이렇게 말하기 힘들게 되면...

말을 안하거나, 모호하게 말하는 습관이 들여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행복한고니의 이미지

akudoku wrote:
근거 없는 편견이라는 말씀이 맞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색안경을 끼고 보는데 너무 튀는 이벤트가 역효과를 가져 오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


그런거 생각하면 대한민국에서는 여성운동 절.대.로 못합니다.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에게는 뭘해도 밉게만 보일뿐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나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warpdory의 이미지

http://www.hani.co.kr/kisa/section-002002000/2005/09/002002000200509021027014.html

사진들이 여러장 있는데, 별 짓을 다 하는군요.

지리즈 님께서 집창촌에서 한 게 아니냐고 하셨는데, 그건 아닌 것으로 보이는군요. 지하철에서도 하고, 남의 가게 창문 틀어막고 하기도 하고, 주차장에서 빠져나가는 차에 뛰어 들기도 하는군요.

여성부의 생각이 그르다 틀리다.. 이런 게 아니라, 지금 하고 있는 게 세금낭비라고 밖에는 안 보입니다.

저 기사의 초입에 나오는 ...

Quote:
첫 시도는 언제나 어려운 법이다. 세심하고 꼼꼼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실수하거나 ‘오버’하기 십상이다.

여성가족부가 9월23일 성매매방지법 시행 1주년을 맞아 성문화개선운동을 하려고 티저 광고(바람잡이 광고)를 했다가 일부 언론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이 티저광고가 남성들의 관심을 끌기는 커녕, 성매매를 하지 않는 남성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해 도리어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얘기다.

이거라는 얘기지요.

남성의 50% 가 성매매/매춘/접대 이런 걸 했든 2/3 이 했든지 간에(그 숫자 자체도 믿을 수 없지만), 나머지 사람들까지 범죄자 만들어 버리는 건 정말로 짜증나거든요.
비슷하게 저도 일반화 시켜 보면 극렬 페미니스트가 공무원 되면 저렇게 되어서 세금낭비만 한다.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행복한고니의 이미지

다크슈테펜 wrote:
행복한고니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myueho wrote:
CN wrote:
욕심많은오리 wrote:
Berlin wrote:
프란시스 후쿠야마라는 미국의 유명한 국제정치경제 교수가 이런 주장을 한 적이 있습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비폭력적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여자에게 외교를 맡겨야 세상에 전쟁이 적어질 것이다" 라고요.
저는 성별에 의한 능력이나 성향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이에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원래 후쿠야마를 싫어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주장에 선뜻 동의하실 자신이 있는지요?
사실 저 자신도 저 주장 앞에서 마음 속에 강렬한 반발이 일어나는 것을 발견하면서, 어쩌면 내가 남성우월주의자일지도 모른다는 자기반성도 해 보았습니다.

사실 여성과 남성 간의 성향 차이가 있다손 치더라도 세상 직업의 반은 여성들 것이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사농공상"의 직능에는 여성들이 참여할 틈이 없었습니다. 유럽의 경우에도 이는 마찬가지 였고요. 그리고 우리는 그 연장선상에서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성들이 만들어낸 사회에서 남성들이 하던 일을 하면서 여성들이 남성 못지않게 잘 해낸다면... 그게 더 이상한 것 아닐까요?

저는 아직 완전한 결론을 내지는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현대의 남성들은 과거의 조상들이 저지른 과오를 지고 간다는 점에서 조금은 불쌍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전에 남자의 돈에 의지하는 여자들의 생각부터 고쳐야 합니다.

왠지 알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논쟁을 보는 것 같군요 :-) 순서와 상관없이 둘다 해결해야겠죠.


의존성은 여성의 경제 참여도가 높아지면 해결됩니다.
여성부가 하는 일이네요?
그럼 여성도 열심히 노력해서 능력을 키우면 되겠네요.
결국 여성 자신의 문제네요?
거 성매매하는 여자들도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대학 나와서 좋은직장 잡아서 편한 일하면서 돈많이 받으면 될거 뭣때문에 성매매하나 모르겠군요.
성매매가 더 편한가 ㅡ.,ㅡ?

열심히 노력해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스템도 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남녀가 평등하다는데 어째서 고위 공직자라거나 대기업 간부에는 여성이 적을까요. 그게 꼭 여성만의 문제인건가요?

성매매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이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자발적인 성매매는 극히 미미한 수준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원조교제 하는 아이들의 대부분의 이유가 유흥비(?)를 위해서 그런다고 합니다.어쩔수 없이 한경우야 이해가가지만 이런경우에는 참 난감합니다.남녀평등은 영원한 숙제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그래도 나중에 나의 아내가 될사람이나 그리고 딸이 행복하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아자~~~~

저는 어째서 자꾸 원조교제를 이 주제에 끼워넣으려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원조교제가 off-topic 인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그 이유는 이미 설명한 것으로 아는데요.

여성부 캠페인은 별다른 문제의식 없이 일어나고 있는 성매매에 대한 것이지 누구나가 부끄러운 범죄라고 인식하고 있는 원조교제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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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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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 wrote:
http://www.hani.co.kr/kisa/section-002002000/2005/09/002002000200509021027014.html

사진들이 여러장 있는데, 별 짓을 다 하는군요.

지리즈 님께서 집창촌에서 한 게 아니냐고 하셨는데, 그건 아닌 것으로 보이는군요. 지하철에서도 하고, 남의 가게 창문 틀어막고 하기도 하고, 주차장에서 빠져나가는 차에 뛰어 들기도 하는군요.

여성부의 생각이 그르다 틀리다.. 이런 게 아니라, 지금 하고 있는 게 세금낭비라고 밖에는 안 보입니다.

저 기사의 초입에 나오는 ...

Quote:
첫 시도는 언제나 어려운 법이다. 세심하고 꼼꼼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실수하거나 ‘오버’하기 십상이다.

여성가족부가 9월23일 성매매방지법 시행 1주년을 맞아 성문화개선운동을 하려고 티저 광고(바람잡이 광고)를 했다가 일부 언론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이 티저광고가 남성들의 관심을 끌기는 커녕, 성매매를 하지 않는 남성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해 도리어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얘기다.

이거라는 얘기지요.

남성의 50% 가 성매매/매춘/접대 이런 걸 했든 2/3 이 했든지 간에(그 숫자 자체도 믿을 수 없지만), 나머지 사람들까지 범죄자 만들어 버리는 건 정말로 짜증나거든요.
비슷하게 저도 일반화 시켜 보면 극렬 페미니스트가 공무원 되면 저렇게 되어서 세금낭비만 한다.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성들을 대상으로 성매매하지말자는 캠페인을 했다고 해서 "내가 범죄자 취급을 받았다" 라고 불쾌해 하시는 것이 다른 캠페인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십니까? 자연보호 하자는 캠페인 문구를 볼때마다 자연을 소중히 할 줄 모르는 사람들한테만 하지 왜 나까지 범죄자 취급하냐는 불쾌함을 가지고 계십니까?
다른 분들은 "남성"이 가해자로 규정된 것 같아서 불쾌하다는 반면 warpdory님은 "그렇지 않은 나머지 사람들도 범죄자로 만들어서" 불쾌하다고 하시는군요. 그럼 어째서 다른 공익 캠페인들과 다르게 이 캠페인이 불쾌했는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극렬페미니스트인지 온건파인지 혹은 페미니스트가 아닌지 판단하시는 근거는 또 무엇입니까. 바로 위에 있는 색안경 얘기가 갑자기 더 와닿는 순간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나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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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고니 wrote:
warpdory wrote:
http://www.hani.co.kr/kisa/section-002002000/2005/09/002002000200509021027014.html

사진들이 여러장 있는데, 별 짓을 다 하는군요.

지리즈 님께서 집창촌에서 한 게 아니냐고 하셨는데, 그건 아닌 것으로 보이는군요. 지하철에서도 하고, 남의 가게 창문 틀어막고 하기도 하고, 주차장에서 빠져나가는 차에 뛰어 들기도 하는군요.

여성부의 생각이 그르다 틀리다.. 이런 게 아니라, 지금 하고 있는 게 세금낭비라고 밖에는 안 보입니다.

저 기사의 초입에 나오는 ...

Quote:
첫 시도는 언제나 어려운 법이다. 세심하고 꼼꼼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실수하거나 ‘오버’하기 십상이다.

여성가족부가 9월23일 성매매방지법 시행 1주년을 맞아 성문화개선운동을 하려고 티저 광고(바람잡이 광고)를 했다가 일부 언론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이 티저광고가 남성들의 관심을 끌기는 커녕, 성매매를 하지 않는 남성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해 도리어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얘기다.

이거라는 얘기지요.

남성의 50% 가 성매매/매춘/접대 이런 걸 했든 2/3 이 했든지 간에(그 숫자 자체도 믿을 수 없지만), 나머지 사람들까지 범죄자 만들어 버리는 건 정말로 짜증나거든요.
비슷하게 저도 일반화 시켜 보면 극렬 페미니스트가 공무원 되면 저렇게 되어서 세금낭비만 한다.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성들을 대상으로 성매매하지말자는 캠페인을 했다고 해서 "내가 범죄자 취급을 받았다" 라고 불쾌해 하시는 것이 다른 캠페인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십니까? 자연보호 하자는 캠페인 문구를 볼때마다 자연을 소중히 할 줄 모르는 사람들한테만 하지 왜 나까지 범죄자 취급하냐는 불쾌함을 가지고 계십니까?
다른 분들은 "남성"이 가해자로 규정된 것 같아서 불쾌하다는 반면 warpdory님은 "그렇지 않은 나머지 사람들도 범죄자로 만들어서" 불쾌하다고 하시는군요. 그럼 어째서 다른 공익 캠페인들과 다르게 이 캠페인이 불쾌했는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극렬페미니스트인지 온건파인지 혹은 페미니스트가 아닌지 판단하시는 근거는 또 무엇입니까. 바로 위에 있는 색안경 얘기가 갑자기 더 와닿는 순간입니다.

말씀하신 자연보호 하자는 캠페인 문구는 자연보호 할만한 곳에서 합니다. 멀쩡히 길가는 사람에게 '자연보호 합시다. 그러려면 어쩌구 저쩌구.. 저쩌구 저쩌구.. 그래서.. 이므로... 이니깐.... 에.. 그래서.. 에... 어쩌구 저쩌구.. 그래서 ... 합시다.' 이런 식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저런 건 1970~80년대에나 무슨 궐기대회 해서 모여서 자연보호궐기대회 하면서 동네 유지 몇명 나가서 웅변하고.. 이럴 때나 통했던 방법이지 요새는 안 통합니다. 저 위에 기사에서 인용했던 걸 다시 한번 더 인용하겠습니다. 마치 인터넷으로 음란물을 많이 보니깐 인터넷을 무조건 막아야 한다, 또는 http://www.geocities.com 사이트에 친북 사이트가 있으니 저기를 무조건 막아라... 라고 했던 것과 별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Quote:
첫 시도는 언제나 어려운 법이다. 세심하고 꼼꼼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실수하거나 ‘오버’하기 십상이다.

지금 여성부가 벌이고 있는 건 열심히 오버하고 있는 겁니다. 최소한 저런 방법은 반발만 불러일으킬 뿐입니다. 저도차도 반발하고 있으니까요. - 제가 성매매를 옹호하거나 열심히 이용하거나 하는 사람이라고 보십니까 ? 저는 성매매를 반대하고 이용하면 이용하라고 하는 사람 패버리는 사람입니다.

한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요새도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서울 강남역 에서 지하철 타려고 내려가려고 하면 최소한 3,4 명의 '전단아줌마' 는 피해야 합니다. 운전면허, 영어학원, 중국어 학원 등등... 어떤 사람들은 그냥 주는대로 받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그냥 피해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짜증내는 사람도 있고, 지겹다 못해 싸우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저는 세번째 쯤에 속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저런 공익캠페인과 광고 전단지와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겠지만, 살짝 관점을 달리해서 보면 같은 겁니다. 최소한 보는 사람이 불쾌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왜 불쾌하냐고요 ? 불쾌하기 때문입니다. 길가는데 길 틀어막고 전단지 나눠주고 길거리에 쓰레기 버려지는 게 싫기 때문입니다. 저 여성부 캠페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지하철에서 길 틀어막고 있고, 지나가는 차에 뛰어 들고 등등... 보다 세심하고 꼼꼼하게 준비했어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은 저에게는 하지 말아주십시오. 그건 저기서 내가 낸 세금으로 돈 받고 일하는 사람들이 해야 하는 일이지 제가 할 일은 아닙니다.

한가지 더.. 마지막 문장을 잘 안 보신 것 같습니다.

Quote:
비슷하게 저도 일반화 시켜 보면
입니다.
일반화 시켜본 겁니다. 영어문법에서는 가정법이라고 하는 거죠.(요새 토익 공부중이라....)
극렬 페미니스트가 공무원 되면 어떨까 라는 가정하에서 저렇게 세금 낭비하는 하게 되는 거구나.. 라고 생각한 겁니다. 그것의 근거를 대라는 말은 좀 맞지 않는 것 같군요. 이러면 어떨까.. 라는 생각도 못한다고 하시지는 않으시겠지요 ?

여성부가 하는 캠페인 자체가 틀렸다거나 나쁘다는 애기가 아닙니다. 하고 있는 방법이 틀려먹었다는 얘깁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더 기사를 인용하고 끝내겠습니다.

Quote:
첫 시도는 언제나 어려운 법이다. 세심하고 꼼꼼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실수하거나 ‘오버’하기 십상이다.

여성부의 오버를 '걱정'해주고 있는 겁니다. 이문열씨의 말대로 자살골일 뿐입니다. 축구에서 이기려면 골을 넣어야 하지만, 그 골이 자기 골대에 들어가는 자살골이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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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myueho의 이미지

행복한고니 wrote:
akudoku wrote:
근거 없는 편견이라는 말씀이 맞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색안경을 끼고 보는데 너무 튀는 이벤트가 역효과를 가져 오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


그런거 생각하면 대한민국에서는 여성운동 절.대.로 못합니다.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에게는 뭘해도 밉게만 보일뿐입니다.

절.대.공.감
myueho의 이미지

warpdory님께서는 혹시 오버스런 퍼포먼스는 모두 역효과라고 생각하시나요?

http://blog.naver.com/sung726oh.do?Redirect=Log&logNo=80009418546
이런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bus710의 이미지

행복한고니 wrote:

그런거 생각하면 대한민국에서는 여성운동 절.대.로 못합니다.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에게는 뭘해도 밉게만 보일뿐입니다.

그러나 밀어서 안되면 당겨 봐야 하듯

이 이벤트가 많은 사람들에게 반감을 느끼게 한다면 다른 식으로 표현하는 법을 생각해 봐야겠죠.

life is only one time

warpdory의 이미지

myueho wrote:
warpdory님께서는 혹시 오버스런 퍼포먼스는 모두 역효과라고 생각하시나요?

http://blog.naver.com/sung726oh.do?Redirect=Log&logNo=80009418546
이런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모든 오버 퍼포먼스가 역효과를 내지는 않습니다만, 꽤 많은 오버 퍼포먼스는 역효과를 냅니다. 지금 여성부가 벌이고 있는 퍼포먼스도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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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myueho의 이미지

warpdory wrote:
myueho wrote:
warpdory님께서는 혹시 오버스런 퍼포먼스는 모두 역효과라고 생각하시나요?

http://blog.naver.com/sung726oh.do?Redirect=Log&logNo=80009418546
이런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모든 오버 퍼포먼스가 역효과를 내지는 않습니다만, 꽤 많은 오버 퍼포먼스는 역효과를 냅니다. 지금 여성부가 벌이고 있는 퍼포먼스도 그렇고요.


그럼 저 스머프들도 역효과라 생각하신다는 건가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myueho wrote:
행복한고니 wrote:
akudoku wrote:
근거 없는 편견이라는 말씀이 맞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색안경을 끼고 보는데 너무 튀는 이벤트가 역효과를 가져 오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


그런거 생각하면 대한민국에서는 여성운동 절.대.로 못합니다.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에게는 뭘해도 밉게만 보일뿐입니다.

절.대.공.감
하지만 화이트 타이 캠페인 자체가 색안경끼고서 남성들을 바라보고 있는것 아닙니까?
4천만 중에 남녀 성비율이 50%라면 2천만 그중에 미성년빼면 1500만이라고 대~충 치면 그 1500만이 모두 성매매를 하는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망할 여성가정부인지 여성가족구인지는 그 1500만을 모두 성매매자로 간주하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대한민국 성인남성들을 색안경끼고서 보고있다는거죠.
bus710의 이미지

myueho wrote:
warpdory님께서는 혹시 오버스런 퍼포먼스는 모두 역효과라고 생각하시나요?

http://blog.naver.com/sung726oh.do?Redirect=Log&logNo=80009418546
이런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 스머프들은 최소한 지나가는 차 앞에 들이대지는 않겠죠.

그리고 절 대 로 못한다고 하셨는데.

그럼 절 대 로 해야하는 까닭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나의 정부 기구로서 중용의 덕을 지키지 못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life is only one time

나는오리의 이미지

myueho wrote:
warpdory wrote:
myueho wrote:
warpdory님께서는 혹시 오버스런 퍼포먼스는 모두 역효과라고 생각하시나요?

http://blog.naver.com/sung726oh.do?Redirect=Log&logNo=80009418546
이런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모든 오버 퍼포먼스가 역효과를 내지는 않습니다만, 꽤 많은 오버 퍼포먼스는 역효과를 냅니다. 지금 여성부가 벌이고 있는 퍼포먼스도 그렇고요.


그럼 저 스머프들도 역효과라 생각하신다는 건가요?
큭~ 저 스머프들이 사람붙잡고서 책읽자고 외치거나 지나가는 차 막고서 책읽는 퍼포먼스라도 하던가요?
아니면 저 스머프들이 책 안읽는 남성들에게만 책 읽자고 하던가요?
puzzlet의 이미지

지리즈 wrote:
puzzlet wrote:
잠금 한 표 추가합니다. 모두 해서 세 표입니다.

저는 이 기회에 여성가족부에 대한 근거없는 편견 불식과,
성매매의 심각성, 그리고 양성 평등에 대한 중요성을
다룰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 생각해서
열심히 답글 달았는데, 매우 아쉽군요.

저는 나름대로 스스로가 그런 편견은 없다고 생각하고, 성매매는 심각하다고 보고, 양성 평등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토론이 계속 빙빙 떠돌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발발다빠따반반나다발딸발발다빠따따맣발발다뿌
멓터벅더떠벋떠벌더벌벌떠벌떠더법벍떠더벌벌떠

warpdory의 이미지

myueho wrote:
warpdory wrote:
myueho wrote:
warpdory님께서는 혹시 오버스런 퍼포먼스는 모두 역효과라고 생각하시나요?

http://blog.naver.com/sung726oh.do?Redirect=Log&logNo=80009418546
이런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모든 오버 퍼포먼스가 역효과를 내지는 않습니다만, 꽤 많은 오버 퍼포먼스는 역효과를 냅니다. 지금 여성부가 벌이고 있는 퍼포먼스도 그렇고요.


그럼 저 스머프들도 역효과라 생각하신다는 건가요?

스머프들은 왜 끌어들이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
혹시 파파스머프나 가가멜이십니까 ?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bus710의 이미지

스머프가 공산주의를 상징하기에 우익적인 성향의 사람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했나 보군요?

life is only one time

myueho의 이미지

단순히 warpdory의 생각이 궁금할 뿐입니다.

사진도 그다지 다른거 같지 않고요.

warpdory의 이미지

myueho wrote:
단순히 warpdory의 생각이 궁금할 뿐입니다.

사진도 그다지 다른거 같지 않고요.

스머프 퍼포먼스는 꽤 조용해 진행됐고, 꽤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스머프 잡고 사진 찍는 애들도 있더군요.
여성부도 좀 저렇게 세련된 방법으로 할 수는 없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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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myueho의 이미지

그럼 이번 퍼포먼스도 차도로 뛰어들거나 가게문을 가리지 않는다면 '오버'라고는 보시지 않으신다는 거군요?

제 의도는 warpdory님께서 '오버'라고 생각하시는게 어느 선인지 궁금해서 묻는것 뿐이니 오해는 하지 마세요.

antz의 이미지

개발자와 거의 상관없는 문제일지 모르나

우리사회의 접대문화는 뿌리깊게 있습니다.
(모두 이것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시겠죠?)

여성부 좀 오버를 하는 면이 없지 않지만,

이렇게 사회적으로 도출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큰의미입니다.

제가 L4 스위칭 장비쪽에서 일할때

영업하신 분에게 들었는데...

접대와 상납하는 돈이 상당하다고 하더군요.

접대문화는 없어져야 합니다. (돈은 또다른 문제이고)

서울에 있는 룸살롱들을 봐주세요.

영업이 되니까 그렇게 많겠지요?

방금전에도 밖에서 담배피는데 명함과 캔커피를 주면서 오라고 하더군요.
아가씨 포함해서 2명에 40만원이라고 말하고요.

공감하시면, 어느정도 봐주시는게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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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커피는 받아서 마셨습니다. (잘못했다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네요. ^^; )

현재 삼성멀티캠퍼스에서 "UML을 이용한 객체지향 분석/설계"를
듣고 있구요.

점심시간에 담배피시는 분과 내려갔다가 받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담배를 안핍니다.)

음~ 5일 교육인데요.
(회사가 주5일이니... 이번주는 교육으로~ :-) )

3일정도 점심시간에 담배피시는 분 따라서 내려갔는데
오늘 처음 받았습니다.
(매일 주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 )
(이것.... 정보라고 쓰는건가? (자문) ^^;;; )

용쟁호투의 이미지

myueho wrote:
그럼 이번 퍼포먼스도 차도로 뛰어들거나 가게문을 가리지 않는다면 '오버'라고는 보시지 않으신다는 거군요?

제 의도는 warpdory님께서 '오버'라고 생각하시는게 어느 선인지 궁금해서 묻는것 뿐이니 오해는 하지 마세요.

질문하시는 의도가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말꼬리 잡기로 보이네요.

제가 생각한 오바질은 여성가족부가 내세운 문구들이 일단 자극적입니다. 대부분의 남성들이 접해보지 못한 상황을 지적하는것 같구요.

여성가족부가 꾸준히(?) 제시하는 성매매관련 통계,수치등이 현실적으로 그렇다고 칩시다. 나이트에서 부킹해서 서로 눈맞아 모텔가고 하는 그런거는 이번 화이트 타이와는 상관없나요? 김마담과 2차를 안가고 룸싸롱 일정을 거부만 하면 되나요?

부장과 룸싸롱가서 김마담과 2차가는 남편만이 여성을 불행하게 하는 사람이 아닐껍니다...실제로 그러는 분이 얼마나 된다고...

문제는 여성가족부가 하는짓(?)이 뭘얘기하려고 하는지 핵심도 없고 그냥 눈살이 찌푸려지는 행위로 밖에 안보입니다.

피해주지맙시다...

이런스트레스받아가며 오늘 일하고 마누라랑 애기들과 함께 먹을

고기 한근 사서 집에 가는데 무슨 운동한답시고 내차앞에 뛰어들면

모르는척 갈아 버릴렵니다...내가족과 함께 저녁한끼 하려는데

가정의 행복을 방해하는 인간들은 갈어버린다구요...그것 자체가 나에겐 피해입니다...

항.상.행.복.하.세.요

bus710의 이미지

mollla wrote:
공감하시면, 어느정도 봐주시는게 어떤지요?

공감이다.ㅋㅋㅋㅋㅋ 붐업!

...... 농담이구요-_-

저도 접대 문화와 최저가 수주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여깁니다.

여하튼.....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아래 사람 없는 공평정당한 세상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런 불합리함을 촉발하는 것이 돈이 되었건 성별이 되었건 지역이 되었건 학벌이 되었건.

모두 타파되어 아주 공평한 세상.

life is only one time

myueho의 이미지

이럴 때 '보십쇼!'라고 외쳐야 하나요?
단순히 궁금해서 묻는겁니다.
여기에 여러 의도들을 예상하시니 이런걸 색안경이라 하겠지요.

저는 저 스머프나 늑대들이나 '봐줄만한 퍼포먼스'로 보입니다.
warpdori님께서는 어떤 차이점을 보고 계시고, 저는 그것이 어떤것인지 알고 싶은 겁니다.

bus710의 이미지

용쟁호투 wrote:

이런스트레스받아가며 오늘 일하고 마누라랑 애기들과 함께 먹을

고기 한근 사서 집에 가는데 무슨 운동한답시고 내차앞에 뛰어들면

모르는척 갈아 버릴렵니다...내가족과 함께 저녁한끼 하려는데

가정의 행복을 방해하는 인간들은 갈어버린다구요...그것 자체가 나에겐 피해입니다...

노노노... 뛰어드는 그녀들도 운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뛰어드는게 아니라면?

그저 하루 알바하려고 나왔는데 여성부 캠페인에 걸려서 하게 된거라면 .... 차에 갈려 버리는 건 너무 불쌍하군요.

선거와 정책에 관심을 갖고 뻘짓한 정치인을 갈아 버리는게 급선무 이겠습니다.

** 수정하건대... 이번 캠페인이 그늘에 있던 접대 문화에 철퇴를 가하기 위해 구성된 이벤트라면 뻘짓이 아니라고 여기겠습니다.

** 물론 접대 문화에는 룸살롱 뿐 아니라 호스트바도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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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eho wrote:
이럴 때 '보십쇼!'라고 외쳐야 하나요?
단순히 궁금해서 묻는겁니다.
여기에 여러 의도들을 예상하시니 이런걸 색안경이라 하겠지요.

저는 저 스머프나 늑대들이나 '봐줄만한 퍼포먼스'로 보입니다.
warpdori님께서는 어떤 차이점을 보고 계시고, 저는 그것이 어떤것인지 알고 싶은 겁니다.

저 스머프 퍼포먼스 하면서 이상한 구호(이 글타래 가장 앞에 있습니다.)를 내세우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지나가는 차에 뛰어들지도 않고요.

저 여성부 퍼포먼스는 제가 아는 행정조직 관점에서는 여성부의 5급 사무관이 뭔가 실적에 올리려고 삽질한 걸로 밖에는 안 보입니다. 물론, 쓸데없이 길어지는 회의도 수없이 하고, 회의 끝나고 회식도 하고 그랬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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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나는오리의 이미지

근데 이상하게도 성매매를 합법화 하자는 말은 아무도 안하는군요.
여성부도 앞선 선진국처럼 성매매 합법화해도 될텐데...
그럼 음성적으로 행해지는 성매매도 확실히 줄어들텐데요.

antz의 이미지

제가 요즘 읽고 있는 책이 있습니다.

내용중

저자(한국인)가

영국 pub(선술집)에서 교통정리하는 공무원 여자가 자발적으로 팬티만

남기고 스트립쇼를 하는것을 보고 놀랐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매일 교통정리를 하는 여자가(그것도 공무원이...) 술집에서 흥에겨워(?)

눈치보지 않고 스트립쇼를 하고 다시 옷을 입고 집에가서

다음날은 다시 교통정리를 하더라... 라는 내용이죠~

다른 사람들도 즐겁게 같이 즐기다가(?) 그것으로 끝~

여기서 생각되는것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한 남의 눈치를 보지않는 행동이 좋아보였고,

또한, 그런것을 봐주는 사람들의 의식도 높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에 비해 우리는 너무 딱딱하고, 남의식을 너무 많이하고,

의식에 대한 유연성이 너무 떨어지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좀더 나쁘게 말하면, 남 얘기하기 좋아합니다. :( )

한발자국 떨어져서 아무말 안하고 있을때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좀 더 생각을 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자세도 필요할것 같습니다.

단지, 여성부를 이해해 달라는 뜻으로 쓴것이 아니란것 아시죠?

neuron의 이미지

남성기반의 사회에서 여성인척 하며 남성인척 접근하는 자체가 문제인거 같네요.

내 아들이 어떤 불이익을 당할까 전전긍긍하는 어머니가 대부분인 지금, 제대로 된 여성을 논한다는게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 않나 생각합니다.

내 딸이 어떤 불이익을 당할까 보다는 얼마나 잘 팔릴까가 대부분 아닌가요.

돈과 학벌과 직장으로 결혼상대가 결정되는 사회에서 성이 사랑과는 별개로 욕망의 화장실로서 작용하는게 그렇게 무서운 일일까요?(저는 무섭습니다만. 다른분들의 생각은 모르니.)

한 배에서 낳은 자식도 차별을 받는데 여기에 이미 남성중심의 사회시스템까지 겹쳐지면 두손 드는게 더 빠르다고 봅니다.

만약 남성을 대신할, 생식가능한 안드로이드를 뽑아낸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반대의 경우는?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남성의 50% 가 성매매/매춘/접대 이런 걸 했든 2/3 이 했든지 간에(그 숫자 자체도 믿을 수 없지만), 나머지 사람들까지 범죄자 만들어 버리는 건 정말로 짜증나거든요.

Quote:

내 딸이 어떤 불이익을 당할까 보다는 얼마나 잘 팔릴까가 대부분 아닌가요.


똑같은 말이죠? 말한분은 다르지만.
자식을 가진 부모의 반을 포주로 만들어버리는 발언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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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warpdory의 이미지

MyCluster wrote:
Quote:
남성의 50% 가 성매매/매춘/접대 이런 걸 했든 2/3 이 했든지 간에(그 숫자 자체도 믿을 수 없지만), 나머지 사람들까지 범죄자 만들어 버리는 건 정말로 짜증나거든요.

Quote:

내 딸이 어떤 불이익을 당할까 보다는 얼마나 잘 팔릴까가 대부분 아닌가요.


똑같은 말이죠? 말한분은 다르지만.
자식을 가진 부모의 반을 포주로 만들어버리는 발언이군요.

위의 말은 제가 한 말은 아닙니다.

http://bbs.kldp.org/viewtopic.php?p=300995&highlight=#300995를 참조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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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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