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업계의 유명인사라면 어떤 분들이 있을까요?

whiteblue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생 IT 관련 동아리들이 모여 준비하고 있는 한 전시회의 준비팀 중 한명입니다.

관련행사 기획 중 IT 업계의 유명인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들어 보는 시간을 마련해 보려 하고 있습니다.

kldp 여러분께서 생각하시기에 어떤 분들이 이런 강연에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준은 전문성, 대중의 인지도, 행사 참가자의 흥미 유발, 유익한 정보 제공

등등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해외 인사를 포함하여 어떤 분들이 있을지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빌 게이츠 같은 상당히 실현 불가능한 사람 말구요 ㅡ_ㅜ)

박영선의 이미지

권순선님이나, 코드뱅크님, 파이누스님 어때요?

^^;;

namhw의 이미지

리눅스 코리아의 이만용님.

촌놈.

까나리의 이미지

JSBoard, 안녕리눅스의 김정균님은 어떤가요?

아아, IT 업계라고 했으니 음

NC 소프트의 김택진, ahnlab 의 안철수, 드림위즈의 이찬진 등등
쟁쟁하신 분들도 많이 계시죠 'ㅇ'

stmaestro의 이미지

IT하면 우리나라에선 안철수 소장님 아니신가요...

뭐.. 코스닥에서 쭈욱 찾아보면 다 나올듯.
(앗 NC는 코스닥에 없구나.)

손노리의 이원술 대표
NHN의 이해진 이사회의장 겸 CSO(전략임원) 부사장
드림위즈 이찬진 대표
레인콤의 양덕준 사장
다음의 이재웅 대표

일단 생각난 대로 적어봤어요.

그러고보니 정통부 진대제 장관도 IT라면 IT아닌가요?
엠텍비전의 이성민 대표
도 있겠네요.
인터넷만 IT가 아니죠. 뭐.

ssif의 이미지

경영하시는 분들 말고 개발자 분들중에서는 어떤분들이 있을까요?

지금떠오르시는 분은 빵집(압축유틸리티) 개발자이신 양병규님과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류종택님이 계십니다.
그리고 리사파파님(이분의 본명은 모르고있습니다.)...

이렇게 3분이 떠오릅니다.
다른분들은 어떤분들이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봄들판에서다

redbaron의 이미지

성기수 박사님..정도는 어떨까요?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태퀀브이를 만드신 강박사님을 빼놓고서는 대한민국의 IT를 말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퍼퍽~~~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clublaw의 이미지

darkschutepen wrote:
태퀀브이를 만드신 강박사님을 빼놓고서는 대한민국의 IT를 말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퍼퍽~~~

원글의 마지막에 이런말이 있네요.
(빌 게이츠 같은 상당히 실현 불가능한 사람 말구요 ㅡ_ㅜ)
^^;

"빈손으로 사랑하려는 자에게 세상은 너무 가혹하다."

너굴사마의 이미지

저와 제 주변 친구들은 '김창준'씨 묵척 좋아합니다. ^^;

마소에도 여러번 칼럼을 쓰셨고...

강연도 자주 하시는 걸로 압니다.

아래 사이트를 참고해 보세요...^^

http://xper.org/wiki/xp/_b1_e8_c3_a2_c1_d8

----------------------------------------------------------------------------
"It is more important to know where you are going than to get there quickly"
- Mabel Newcomber

mach의 이미지

박영선 wrote:
권순선님이나, 코드뱅크님, 파이누스님 어때요?

동감입니다.

------------------ P.S. --------------
지식은 오픈해서 검증받아야 산지식이된다고 동네 아저씨가 그러더라.

asiawide의 이미지

한글과 컴퓨터에 계셨던 정내권씨나 김종원씨 같은 분들도 좋을것 같네요. 김종원씨는 길가다가 몇번 봤는데 수염이 멋있더군요. -.-

warpdory의 이미지

조금 다른 관점에서 보자면 최연성이나 임요환, 이윤열 등은 어떻습니까 ? 분명히 한쪽에서는 대가들인데요.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ed.netdiver의 이미지

프비의 최준호님은 어떨까요?
매번 CEO만 나와서 하는 들어봤자 그게 그거인 연설들보다는 말이죠^^;
그중 고른다면 저역시 안철수씨와 이만용씨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warpdory wrote:
조금 다른 관점에서 보자면 최연성이나 임요환, 이윤열 등은 어떻습니까 ? 분명히 한쪽에서는 대가들인데요.

ㅋㅋ, 재밌을것 같은데요? 확실히 사람들이 제일 많이 참석할것같습니다.
저도 가고싶어지네요^^;

--------------------------------------------------------------------------------
\(´∇`)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mach의 이미지

neTdiVeR1diX2 wrote:
프비의 최준호님은 어떨까요?
매번 CEO만 나와서 하는 들어봤자 그게 그거인 연설들보다는 말이죠^^;
그중 고른다면 저역시 안철수씨와 이만용씨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warpdory wrote:
조금 다른 관점에서 보자면 최연성이나 임요환, 이윤열 등은 어떻습니까 ? 분명히 한쪽에서는 대가들인데요.

ㅋㅋ, 재밌을것 같은데요? 확실히 사람들이 제일 많이 참석할것같습니다.
저도 가고싶어지네요^^;

만일 그러하다면 저도 가겠습니다.
* 저는 무대포정신과 우아함을 가진 프로토스를 선호하는데.. :oops:

------------------ P.S. --------------
지식은 오픈해서 검증받아야 산지식이된다고 동네 아저씨가 그러더라.

elfs의 이미지

개인적으로 임백준씨 "누워서 읽는 알고리즘, 나는 프로그래머다 등" 좋아합니다.

글을 참 맛깔스럽게 쓰세요.. :)

GoodWolf의 이미지

저도 안철수 박사님~ ^^/
..

No pains! No gains!

세벌의 이미지

아래아한글, 나모에디터등을 만드신 박흥호님

pynoos의 이미지

박영선 wrote:
권순선님이나, 코드뱅크님, 파이누스님 어때요?

전 유명하지 않습니다.. :oops: 제 이름이 나오니.. 쑥스럽군요..

ed.netdiver의 이미지

저역시 pynoos님을 추천하고 싶었는데, 앞선분께서 말씀하셔서 그만두었답니다^^; 그외 여기 유명하신분들도 더 계시지만요^^;

이건 좀 다른 얘긴지도 모르겠지만,
어떻게 살아야한다거나 향후 지형이 어떨거라거나 하는 류의 CEO적(?)인
강연들 일색인 판도 좀 그렇다고 느껴왔습니다.
감동적인 얘기들도 있지만, 어째 바로 와닿지 않는, 위에서 조종(?)하는
사람들의 말처럼만 보이는 그런 느낌이요...(잘 설명이 안되는군요.ㅋㅋ)

뭐랄까, 먼저 앞서간 이바닥 실무 고참들의 이야기들, 그냥 어떻게 살아왔다거나,
그러면서 어땠다거나, 어떻게 살고있다거나 하는 식의 이야기들도
참 좋고 중요하지 않을까요?
비유가 적당한지는 모르겠으나, 이바닥(어디?)에서 계속 살아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고참으로서의 조언이랄지 혹은 바라볼 지향점같은걸 그냥 자기 걸어가는 등뒤
모습만이라도 보여주는 그런, 모범(?)같은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싶습니다.(뭐 저만 그렇게 느끼는걸수도 있지만요^^;)

아마도 처음 추천하신분도 pynoos님이라면 그런 이야기들을 잘 해주실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해서추천하신걸겁니다.^^;
pynoos님은 여기 질답란의 mentor같으신 몇분들중의 한분이라고 할때
이견다실분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네요.^^;

--------------------------------------------------------------------------------
\(´∇`)ノ \(´∇`)ノ \(´∇`)ノ \(´∇`)ノ
def ed():neTdiVeR in range(thEeArTh)

whiteblue의 이미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행복한고니의 이미지

공병우 박사님은 해당 사항 없는건가요?
세벌식 자판은 IT 계열이 아닌 걸까요? :shock:

상당히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텐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나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warpdory의 이미지

행복한고니 wrote:
공병우 박사님은 해당 사항 없는건가요?
세벌식 자판은 IT 계열이 아닌 걸까요? :shock:

상당히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텐데...

공박사님은 고인이 되신지 좀 됐습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