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가 대학은 왜 나와야 할까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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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고등학교 졸업하고 코딩 공부 열심히하고
자료구조/알고리즘 공부좀 해주고
하고 싶은 분야 한분야만 파면
시간도 더 절약하고 좋지 않을까요?
학력무관으로 뽑는 회사도 많고
대학에서 뭐 특별한거 가르치는 것도 아니고
몇 달 학원다닌 사람들도 개발자로 취업하는데..
대학나와서 학력무관으로 뽑는 회사 들어가려니 기분이 좀 이상하네요. 뭔가 좀 손해보는 느낌..

..

2
points

전공 공부 하는것 이외에도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컴퓨터 업계에 종사하시는 선배님들과의 인맥도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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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It Now!

neocoin의 이미지
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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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세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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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분야 한분야만 파면'

전 이게 힘들더라구요. 어떤 분야를 해도 재미있더라구요.

shint의 이미지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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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닐때

2
points

경력 2~3년정도의 연봉이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공공기관 안가실거라면.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이
되있다면. 좋겠지만. 혼자가는길이 만만찮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고졸하고 6년전에 ㅇ_ㅇ'' 초봉 80받았어요.

매일 1억명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ddoman의 이미지
2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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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학교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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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학교에서 배우는게 없으시나봐요?

전 프로그래머로 일을 하다가 지금 대학에서 computer science를 공부하고 있는데
정말 science구나 라는 생각이 들던데요?

JuEUS-U의 이미지
5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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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8년차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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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8년차로 대학 1학년 입학했는데,,, (그닥 특출난건 아니지만)
지금 답이 안서네요 -_-)... 4학년 때까지 뭐하나 걱정입니다.
제 (컴퓨터계) 친구들도 대학 들어가더니 자지러집니다...

natas999의 이미지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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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미만 학력으로

1
point

대졸미만 학력으로 취업이 불가능한 직종은 의사와 교사밖에 없는걸로 아는데요?

(현실적인 문제는 별개로 하자구요.)

대졸자는 대졸자 나름의 대우가 있고 대졸미만은 그 나름의 대우가 있다는 차이 아닐까요.

# emerge girl-friend
Calculating dependencies
!!! All wemen who could satisfy "girl-friend" have been masked.

semmal의 이미지
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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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지식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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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지식은 필요하면 배우고 필요하지 않으면 안배워도 됩니다.

다만, 보통 필요하게 될 때는 이미 늦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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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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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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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현실의 괴리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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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학교재 대부분은 인터넷서점, 대형서점, 아마존에서 구할수 있죠.

논문이라고 해도 누구나 ACM, IEEE 1년에 몇십달러정도 결제하면 볼수 있겠죠.

교수님, 조교님, 선배님들 및 동아리.. 등은 커뮤니티 & 멤버들로 대체 가능할 수도 있겠죠.

항상 문제는 [정량적] 이란 단어인 듯 싶습니다.

국가 & 대기업 프로젝트 수주때 학사, 석사급, 박사급.. 등으로 단가계산하죠.

고졸출신자의 경력보다는 정규수업(공학인증)은 조금 더 정량적이죠. 그렇다고 경력 4년이 대학 4년보다 떨어진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조금 더 가늠하기 쉬운거죠.

그리고, 저희는 COMPUTER 를 가지고 노는데 이놈이 미국(영어로)에서 만들어졌죠. 고등학교 졸업했다고 영어를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또한 대학(서울, 지방)으로 어느 정도 가늠할수 있죠.

대학은 유틸리티입니다. 어떤 유틸리티는 없으면 아주 고생하지만 어떤 유틸리티는 있으면 조금 편해지는 정도죠.

ps. 고등학교 친구한명은 웨메이드란 회사에서 서버프로그래머를 하고 있다는데, 다른 친구에게 듣기론 고등학교 졸업하고 그 회사에 맨날 찾아가서 거의 떼쓰다시피해서 들어갔다고 하더군요. 물론 프로그래밍을 잘하던 친구는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잘할듯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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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6
points

대학 생활 자체가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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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무엇을 배우는가는 둘째로 친다고 해도 대학 생활 자체가 좋은 경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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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13)

mycluster의 이미지
1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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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가 고등학교는 왜 나와야 할까요?

8
points

그냥 중학교 졸업하고 코딩 공부 열심히하고
자료구조/알고리즘 공부좀 해주고
하고 싶은 분야 한분야만 파면
시간도 더 절약하고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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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ddoman의 이미지
2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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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그러게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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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그러게요!

와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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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그렇게 생각하면 끝이 없네요ㅎㅎ

Fe.head의 이미지
8521
points

일반 직장 다니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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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직장 다니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안가도 됩니다.

SI는 절대 필수입니다.

게임업계.. 당장은 필수는 아니지만

해외로 나갈려고 하면 당연히 필수 입니다.
졸업 안하고 해외 취업이 어렵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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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이런게 이유가 아닐까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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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하는 기술자가 될것인가
프로그래밍하는 공학인이 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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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즐겁다.

샘처럼의 이미지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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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산을 공부하지 않은 애호가라서 여쭤봅니다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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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산을 공부하지 않았고,
지금도 전산쪽에서 일을 하지 않고, 한 적도 없고. (물론 전 직장에서 업무때문에 조금 (수만line)정도..는 만져봤지만..)할 계획도 없는 애호가 입장에서 여쭤봅니다만,

정도의 차이는 있을수 있습니다만,
- 학교에서 전산을 공부하여 가지고 있을 체계적 지식을
- 학교를 다니지 않고, 좋은 책과 커뮤니티, 동호회, 독학, 수많은 시햄착오, 현업에서의 경험으로 만들어진 단편적 지식의 총합과 이를 좋은 기회에 스스로 체계적 지식으로 자산화 한것을 비교하면 어느쪽이 좋을 까요?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후자쪽을 택하여 스스로 지식을 "체계화"하였다면, 어설프게 대학을 다닌 것 보다는 낳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업"에서의 어설픈 혹은 좁은 경험으로 자신의 시야를 좁혀 놓고서는 스스로 "전문가"를 사칭한다면 "대학"을 나와서 치열한 현장학습을 거친 편이 낳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학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개인의 품성이 더 중요한 것일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샘처럼 드림.

정도의 차이는 있는데 결국은......

1
point

경험이 선생이란 말이 있죠.
저는 경험보다 더 중요한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직접 경험해 쌓는 지식은 결정적인 순간에 힘을 발휘합니다.

꼭 이거랑 같습니다.
예비군하고 지금 군대가기 전 사람하구요. 아니, 육사생도하고 육군병장을 비교해야 할까요? 막 임관한 소위가 뭘 압니까?

하지만, 길게 놓고 본다면 충실한 이론배경을 가진 사람이 실전에서도 강합니다.
항상 그렇다고는 말 못하구요. 제가 경험 바로는 그렇네요.
저 역시 비전공자 출신이구요. 독학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비전공자 중에서도 전공자보다 탁월한 코딩실력과 시스템에 대한 이해의 안목을 가진 사람들도 많습니다. (제 이야기가 아니구 다른 사람들)

뭐든 어설프게 했다면 대학이 아니라 대학원을 나오고 박사를 땄다고 해도 나을게 하나도 없을 듯 싶습니다.

아주 이상적인 사고를 하시네요. 개인의 성품이 본질적으로 아주 중요합니다.
문제는 산업사회에서 이걸 제대로 평가하고 실생활에 반영 한다는 게 그닥 쉬워 보이지 않습니다. 사실 이런 시도를 거의 안해봤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일 수도 있죠.
결국 직장이라는 게 먹고 살기 위함이고 먹고 산다는 건 함께 잘 살아보자는 데 그 목적이 있어야겠죠. 근데 실상은 전쟁터군요.

There's always another way, dear.

Necromancer의 이미지
1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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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의 능력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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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제 3자가 그사람의 능력을 판단해야 하는데, 거기에 대한 정보를 전혀 갖고 있지 않다면...
일단 가장 먼저 보는 것이 학력이지요.

필요 없을거 같아 보여도 은근히 걸리적거리는게 많이 있습니다. 경험하면 알게 될겁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김정균의 이미지
9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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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를 갔다오면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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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를 갔다오면은 대부분의 군필자가 하는 말은 "인내" 라는 것을 얻었다고 합니다. 이 "인내"는 군대를 갔다오지 않아도 얻을 수 있지만 군필자들은 왜 이 "인내" 라는 것을 강조할까요?

제 생각에는 1. 보상 심리. 2. 경험해 보지 못한 인내.. 라고 봅니다. 대학도 결국에는 군대와 같은 존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학교 교육이나 커리큘럼등은 분명 독학으로도 가능 합니다. 하지만 독학만으로 불가능한 무엇(?)이 있기 때문에 대학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엇(?)은 아마 사람마다 다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의 무엇(?)은 아버지의 압력에 의한 졸업장이있습니다. (IT쪽으로 진로를 결정하고 자퇴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IT쪽에 있지만 쓸데도 없고 또, 실력도 전혀(!)없는 영문학사가 되었습니다만.. 가끔 도움이 될 때(물론 전공과 전혀 상관 없이..)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아버지에게 감사한 마음이 절로 생기더군요.

c0d3h4ck의 이미지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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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2
points

단순한 어플리케이션 레벨의 프로그램만 개발 한다면 글쓴님 말씀 처럼 대학 수준의 배움이 필요 없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고급 개발자나 아키텍트가 되길 원하다면 학원에서 딸랑 몇개월 배우거나 독학한거로는 많이 부족할 꺼라 생각 합니다.
길게 봤을 때 글쓴님이 더 굵고 오래 가지 않을까요? ^^

꼭은 아닌거 같네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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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순기능도 가지고 있지만 그 인프라를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또 한편으론 대학이 한국사회에서 학연, 지연의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역할도 지금까지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인생에 있어 어떤 것이 더 가치 있느냐를 놓고 볼 문제네요.

예를 들어, 돈을 버는 거라면 개발자는 학력이 큰 문제가 안됩니다. 오로지 실력이죠. 프리로 잘만 뛰면 억대 연봉도 부럽지 않습니다. 영어 실력 이런 것도 자신이 코딩하는데 지장이 없는 정도만 해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돈 버는 거 하곤요.

하지만, 조직 생활이 더 맞는 쪽이거나 작더라도 급여에 의존하는 성향이라면 이야기는 좀 달라집니다.

우선 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취업기회가 줄어듭니다.
학력을 완전히 배제하는 직장이 얼마나 될까요? 개발자 역시 프리(프리도 경력이 있어야 프리가 되죠?)가 아닌 이상은 처음 취업할 때 대학 졸업장(특히, 전공이 아닌)이 없다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요?

물론 저같은 경우에는 회사에서 채용을 할 때 일체 그런 학력사항을 무시하고 서류전형을 통과한 후보를 상대로 따로 시험을 봅니다. 아마 앞으로 이런 방향으로 나가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시험을 볼땐 어떤 자료든 활용할 수 있습니다(코드를 통째로 복사하는 거 말고). 이 사실을 미리 알려주진 않지만.

영어 공인 성적표가 있다 하더라도 실제로 업무에 필요한 내용(이메일)을 작성해 보라고 합니다. 채점은 제가 읽었을 때 전달할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고 있는가가 기준입니다.
그러니, 유창하기 보다는 핵심만 전달하면 되는거죠. 업무상 어학실력이 필요없다면 아예 보지도 않습니다.

근데 나이가 들어가니 선입견이 더 많이 생깁니다.
일을 시켜보면 역시 배운 사람이 노력했을 때 결과가 더 좋은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따지고 보면 당연한 이야기죠. 학습경험이 많은 사람이 더 빠른 경우가 많죠. 항상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저도 인정하기 싫은데 그런 경향이 강하다는 것이죠.

사실, 신입사원은 어쩔때 보면 제가 가르치는게 더 많은 거 같아요. 대학 나오고 안나오고를 떠나서요. 그니깐 좀 험하게 이야기하자면 제가 그 친구한테 월급 받고 가르쳐야 말이 되는 상황이 있는거죠. 제가 돌려서 이야길 했나요? 쉽게 말해서 나도 사장은 아니지만 월급 주기 아까운 사람도 간혹 있습니다. 이런 케이스라면 학력과는 관계없이 조직생활 하기 힘들어집니다. 왜냐? 절 피곤하게 만드는 친구니까요.
저도 차별 안하려고 하지만 사람인지라 어쩔 수가 없습니다. 자꾸 날 괴롭히고 문제 일으키면 한두번이지, 결국 무시하게 되고 그 친구 그만 두게 됩니다.

또, 한번은 서울대 철학과 출신인데 나이가 좀 있었어요. 근데 디버깅은 진짜 잘하더군요. 사장이 면접후 퇴짜를 놓더군요.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서울대라는 게 걸린답니다. 이런 경우엔 대학이 오히려 방해가 되죠.

올리신 질문에 답이 될까 싶습니다만 기왕 다니는 학교라면 좋은 방향으로 활용하세요.

그나저나 등록금을 왜 이리 많이 받아 챙기는지, 이놈의 대학교들......
그러면서 사학재단들 기부하라고 하죠? 사립학교 대부분은 재정이 남아 돕니다. 부자가 더 못사는 사람에게 돈 달라는 모양새죠. 이런 걸 꼴도 못보겠다 하시면 대학을 과감히 치우세요. 다니다 마는 건 더 보기 좋지 않습니다.

차라리 중도에 포기했다면 중퇴보다는 고졸이라고 하는게 나아요.

가장 좋지 않은 건 자신을 학원 몇 개월 다닌 친구들과 비교하는 겁니다.
절대 동일한 출발선에서 출발하는 거 아닙니다. 본인이 충실히 학교생활을 했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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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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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rey Tang 은 고등학교

3
points

Audrey Tang 은 고등학교 중퇴라죠...

물론 극단적인 예지만 여튼...

실력이 있고,
자신감 있고,
사교성 있고,
강인한 의지(주변의 고정관념을 극복할 수 있는)만 있다면

대학을 나오든 나오지 않든 전산일을 하는데
뭐 큰 상관있을까 싶습니다. :-)

P.S.
책을 1000권을 읽는다면 웬만한 대학다닌 사람보다
생각의 폭과 깊이가 훨씬 넓다라는 이야기도 있구요.
여력이 안되서 학교를 다닐 수 없는 환경이라도
찾아보면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은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뭘하든, 어떻게 하든
중요한 것은 자신의 꿈과 의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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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shing Watermelons~!!
Whatever Nevermind~!!

Keedi Kim

정보의 비대칭성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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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비대칭성이 존재하기 때문 아닐까요.
자신이 아무리 능력을 쌓았다고 해도 채용 과정에서 모든것을 완벽하게 보여줄 수는 없을 것입니다.
회사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로 지원자에 대해 완벽하게 알수는 없을 것입니다.
시간을 두고 사람을 만난다면 나중엔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겠지만
모두가 그렇게 여유가 있지는 않으니 어느정도 간편하고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업무에 별로 도움이 안될 수도 있지만 대학 졸업장, 자격증, 공인영어점수 이런거요.
저는 경제학에서는 이런걸 신호(signal) 보내기 라고 합니다.
제가 경제학과 출신이라 그런지 이런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왜냐면 세상은 이상적이지 않기 때문이죠.
글 쓰신 분이 만약 고졸이었다면 자신의 능력을 표현하는데 조금은 더 힘들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채용 과정중에 능력에 대한 증거를 죄다 보여줄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저도 취업을 준비하면서 느끼는건데, 면접이 많이 중요해지고 방법도 다양해지면서 흔히 말하는 스펙에 대한 중요도가
적어진 것 같지만 그래도 아직은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gurugio의 이미지
6810
points

제 후배들이 대학

4
points

제 후배들이 대학 생활에 대한 오해를 할때마다
전 대학은 큰 공부를 하는 곳이지 직업 훈련소가 아니라고 말해줍니다.

취업/학점/스펙/연봉등급 등은 이 사회의 대학에 대한 인식과 편견에서 생기는
부산물일 뿐이고 대학은 말 그대로 공부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scholar.google.co.kr/ 를 열어보세요.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서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라 - 아이작 뉴턴 이런 말이 써있습니다.

대학의 원어는 scholar 였습니다. 철학을 공부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학자들이 모여 토론하고 탐구하는 곳이 대학입니다.
대학 졸업 후 취직을 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인 것이고
대학이 취직을 준비하는 곳은 아닙니다.

내가 다른 공부방법을 알고있다면 대학을 갈 필요가 없구요
내가 대학에 있는 선배/교수들의 연구법을 배우고 함께 탐구를 하겠다면
대학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학의 시스템에 돈/가치를 지불하는 것이지요.
위대한 철학자들의 어깨에 올라서기 위해 마음껏 탐구할 수 있는 곳이 대학입니다.

국내 대학의 한계를 생각하면 안습이긴 하지요.
어쨌든 전 취업에 대한 생각을 최대한 안하고 순수하게 공부하고 연구하고
교수님들의 철학/연구법 (그런게 있는 교수님을 잘 찾아야 합니다.)을 본받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선후배들이 대학을 취업 훈련소처럼 다니고 있지만
그래도 몇몇은 대학을 대학답게 누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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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것은 단 한 사람. 오직 하나님의 사람뿐이다.
개인 홈페이지가 생겼습니다 http://caoskernel.org
어셈러브를 개편중입니다 http://www.asmlove.co.kr

맞습니다. 따라서

1
point

맞습니다. 따라서 강의로 배우는 것이 지옥같이 느껴진다면 돈 쳐들어서 갈 필요 없습니다.

오래된 번데기 껍질은 제끼고
내 꿈에 큰 날개를 달아 날아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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